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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팔아!' 탬파베이, 프로팀 맞나? 또 괜찮은 선수들 마구 트레이드로 정리...WS 우승 못한 5개 팀 중 하나
MLB 30개 팀 중 25개 팀이 최소 한 번 이상 월드시리즈(WS)에서 우승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5개 프랜차이즈가 아직 커미셔너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 중 샌디에이고, 시애틀은 WS 우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탬파베이는 올해 페이롤이 30개 팀 중 29위다. 싼 값에 선수를 데려와 키운 뒤 비싸게 팔아 구단을 운영한다. 특히, 몸값이 오를 때 쯤이면 해당 선수를 성적과 관계없이 트레이드해버린다. 그렇게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가 부지기수다. 최지만도 그런 선수 중 한 명이얺다.올해도 예외는 아니다.팀 공격의 핵심 랜디 아로자레나를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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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몸값 하나?' 김하성에 밀린 보가츠, 부상 복귀 후 9경기 타율 5할 '괴력'...멀티안타 7경기, 타율 0.219→0.26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시즌 56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샌디에이고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언성 히어로'가 도처에 깔려있기 때문이다.그 중 한 명이 잰더 보가츠다. 보가츠는 부상 복귀 후 9경기서 5할(36타수 18안타)의 막강 화력을 뽐냈다. 이 중 7경기서 멀티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4안타 경기 한 차례, 3안타 경기 한 차례가 있었다.덕분에 부상 전 타율 0.219가 9경기 만에 0.265로 수직상승했다.보가츠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8천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잘하고 있던 유격수 김하성을 2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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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쓸거면 왜 불렀어?' 배지환, '땜빵 콜업'인 듯...콜업됐으나 27일 경기 결장, 스윈스키 옵션되면 잔류할 수도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콜업됐다.피츠버그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앞두고 택시 스쿼드에 있던 배지환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올스타 출신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장례 휴가에 따른 이동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레이놀즈가 29일 복귀하면 다시 트리플A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배지환의 콜업은 로스터 '땜빵'용일 수 있다는 의미다.실제로 배지환은 이날 상대 투수가 우완인데도 결장했다.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 22일 콜업됐던 배지환은 빅리그 8경기에서 타율 0.208의 부진한 성적을 올린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지난 달 25일 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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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팔아!' 가을야구 포기 SF, 마침내 '칼 빼들었다' 메츠와 콘포르토 트레이드 논의...스넬 등 베테랑 모두 정리할 듯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을야구를 포기했다.샌프란시스코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판을 뒤집을 수 없다고 판단,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포스트 마이크 퓨마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좌익수 마이클 콘포르트 영입에 관심을 두고 샌프란시스코와 트레이드 논의를 했다.베테랑 정리의 신호탄인 셈이다.콘포르토가 이적하면 엘리엇 라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 이정후, 맷 채프먼, 블레이크 스넬 등을 영입하면서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밥 멜빈 감독도 영입하면서 큰 기대를 했다.하지만 승률이 5할도 되지 않는다. 이에 파란 자이디 야구 운영 사장은 최근 "매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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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아플 수 없는' 김하성, 허리 삐끗 '화들짝', 왜?...2경기 연속 멀티안타로 2할3푼대 진입 눈앞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김하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0-1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2루수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2루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린 뒤 전력 질주, 1루에서 살았다. 그러나 1루를 밟고 난 후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트레이너와 함께 급하게 나와 김하성의 상태를 살폈다. 김하성은 그러나 경기를 계속했다. 1루를 너무 강하게 밟은 탓에 허리에 무리가 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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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추락은 없다!' 고우석, 2경기 연속 호투...더블A 경기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의석이 2경기 연속 호투했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록시 셔클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다.더블A 강등 후 3경기 연속 실점을 한 고우석이 안정감을 찾은 모양새다.팀이 8-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대리언 밀러를 좌익수 직선타로 잡았다. 이어 브록 월컨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코너 스캇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고우석이 던진 17개의 공 중 11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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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즌아웃?' MLB 최고 타자 트라웃, '유리몸' 조짐 뚜렷...아직 6년이나 남았는데, 에인절스 '난감'
그는 MLB 현역 최고 타자로 평가받았다. 좀처럼 부상을 입을 것 같지도 않았다. 그래서 LA 에인절스는 그와 사실상 '종신계약'을 체결했다.하지만, 그 역시 30줄을 넘기자 여기저기서 고장이 나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마이크 트라웃(33) 이야기다.트라웃은 오랜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위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하던 중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결국 구단은 트라웃의 재활 경기를 중지시키고 LA로 불러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트라웃의 시련에 팬들은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또 시즌아웃되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다.문제는 선수가 이렇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 경기력 또한 저하된다는 점이다. 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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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istrict of Columbia)를 내 이름(Dylan Cease)으로 바꿔!'...시즈, 워싱턴 상대로 생애 첫 노히트노런 작성
워싱턴 D.C.(Washington, D.C.)는 미국의 수도다. 정식 명칭은 컬럼비아특별구(District of Columbia)다. 줄여서 D.C.라고도 불린다. 조지 워싱턴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그런데 이제부터는 적어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에게는 그 D.C.가 딜런 시즈(Dylan Cease)로 기억될 것이다. 워싱턴 딜런 시즈가 되는 셈이다.투수 D.C는 26일(한국시간) 투수라면 누구나 기록하고 싶은 대기록인 노히트 노런 경기를 달성했다.시즈는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9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뿌리며 삼진 9개를 뽑고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무안타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올 시즌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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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최약체 서부지구' AL 타 지구 가면 4위 휴스턴, 서부지구선 1위...WC 경쟁서도 5위, KBO 출신 페디 영입 추진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를 '죽음의 지구'라고들 한다. 강팀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이다.AL에서 가장 약한 지구는 중부지구로 알려져 왔다.그런데 올해는 서부지구가 최약체다.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승률이 0.520(53승 49패)에 불과하다. 이 승률은 동부나 중부지구 4위에 해당한다. AL 전체 15개 팀 중 7위다. 공동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8경기 차 뒤져 있다.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경쟁에서도 휴스턴은 5위다. 3위까지 주어지는 WC 티켓도 거머쥐지 못하는 승률이다. 서부지구 팀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대접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하지만, 서부지구 5개 팀 중 3팀은 승률이 5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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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택시' 탔다...유사시 빅리그 경기 투입되는 '택시 스쿼드' 포함, 과거 양현종도 '택시 스쿼드' 경험
배지환이 택시 스쿼드에 포함됐다.택시 스쿼드란, 택시 스쿼드는 부상 등 유사시에 교체할 수 있는 선수로 빅리그 선수단과 훈련을 같이 소화한다.MLB닷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배지환이 택시스쿼드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피츠버그 구단은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장례휴가 명단에 올렸다. 레이놀즈는 최소 2경기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때 배지환이 빅리그 경기에 투입될 수 있다.배지환에게는 다시 기회가 찾아오긴 했다.배지환은 과거 양현종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택시 스쿼드에 포함돼 세 차례 빅리그 선수들의 원정길에 동행한 바 있다.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양현종은 택시 스쿼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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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힐이 돌아온다고?' 후반기에만 뛰겠다던 약속 지켜...양키스와 다저스가 관심 보여
후반기에만 뛰겠다고 공언했던 44세의 왼손 투수 리치 힐이 정말 돌아온다. 보스턴 글로브의 피트 에이브라함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힐이 양키스와 다저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힐은 지난 2022년 8월, 2023년 시즌 후반기에만 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론적으로 6~7개월이 아닌 3개월 스프린트를 위해 몸을 준비함으로써 구단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 포스트시즌 경쟁 팀을 자신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월드시리즈에서 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힐은 지난해 12월 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하면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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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희한한 시즌!' 김하성, 단타로 결승 3타점, 멀티 안타도...시즈는 노히트 대업 달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 방에 3타점을 올렸고, 딜런 시즈는 노히트 경기를 달성했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전날 혼자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1회초 적시타를 날리며 3타점을 적립했다. 2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의 9구, 81.4마일(약 131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했다. 좌익수가 잡으러 슬라이딩했으나 공은 글러브를 맞고 중견수 쪽으로 흘렀다. 중견수가 공을 잡아 홈으로 송구했으나 3, 2루 주자는 물론이고 1루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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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곧 보자!' 김하성, 정말 샌프란시스코 가나?...MLB닷컴 파인샌드 "SF, 유격수와 2루수 절대 필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같은 팀에서 뛸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25일(한국시간) 30개 팀이 트레이드 마감일(31일)을 앞두고 업그레이드해야 할 부분을 진단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유격수와 2루수를 꼽았다.파인샌드는 "샌프란시스코가 2루수에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기용하고 유격수에 브렛 와이즈리와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기용하고 있으나 문제다"라며 "특히 2루수 OPS 0.618은 NL 공동 꼴찌이기 때문에 그 자리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했다.유격수와 2루수를 맡을 수 있는 김하성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이번에 김하성을 영입할 수 없다 해도 시즌 후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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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내야수 트레이드해야!"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지긋지긋한 김하성 트레이드설'에 종지부 찍어, 누구?
메이저리거들 중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처럼 매년, 그리고 시즌 내내 트레이드설에 시달리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김하성은 데뷔 해였던 2021 시즌 후 성적이 나빠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지역 매체들이 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 2022 시즌이 끝나자 이번에는 잘할때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3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자 몸값을 감당할 수 없으니 트레이드하라고 촉구했다.올 시즌 서울시리즈를 앞두고도 김하성의 트이드설은 끊이질 않았다.시즌 개막 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으나 트레이드 마감일(31일)이 다가오자 또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이에 샌디에이고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브라이스 밀러가 명쾌한 답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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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도 울고 갈 시속 53km '아리랑볼' 샌디에이고전에서 나왔다..."가장 이상하고 느린 순간"
KBO 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유희관은 '아리랑볼'로 유명하다. 시속 77km짜리 변화구(?)로 상대를 속인 뒤 130kn짜린 직구로 허를 찌르는 투구로 '장수'했다.그런데 유희관도 울고 갈 '아리랑볼'이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나왔다.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워싱턴 내셔널스전. 12-3으로 크게 앞선 샌디에이고의 9회초 마지막 공격이 시작됐다.그런데 마운드에는 전문 투수가 아닌 야수투수가 나왔다.2루수인 일데마로 바르가스가 '의미없는' 패전 처리를 위해 투수로 변신했다. 워싱턴은 불펜 투수를 아낄 필요가 있었다.바르게스는 선두타자로 나선 지명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상대로 이번 시즌 가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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