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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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차 23세' 번스, 신시내티와 7년 1천555억 잭팟

2026-07-17 13:14

신시내티 레즈 체이스 번스. / 사진=연합뉴스
신시내티 레즈 체이스 번스. / 사진=연합뉴스
7년 1억500만 달러(약 1천555억원). 프로 2년차 유망주가 손에 쥔 잭팟이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가 오른손 투수 체이스 번스(23)와 7년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로, 연봉 조정 자격 3년과 FA 취득 후 첫 2년이 묶였다. 옵션과 지급 유예 조항은 없다.

파격 대우의 배경은 가파른 성장세다. 2024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돼 지난해 6월 데뷔한 번스는 첫 시즌 13경기에서 무승 3패, 평균자책점 4.57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18경기 선발에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2.54로 완전히 달라졌다. 탈삼진 118개를 쌓으며 다승 MLB 공동 2위, 평균자책점 6위에 올라 있다.


첫 올스타에도 뽑혔으나, 지난 8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오른쪽 사타구니를 다쳐 올스타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이번 계약은 빅리그 경력 4년 미만 투수가 맺은 역대 최대 보장액이다. 구단 역사로는 조이 보토, 켄 그리피 주니어에 이어 호머 베일리와 공동 3위 규모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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