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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맞자 참지 못했다...시애틀-디트로이트 벤치 클리어링
고의로 던진 공 하나가 징계로 돌아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킨 투수와 감독이 제재를 받았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불펜 투수 게이브 스파이어에게 3경기, 댄 윌슨 감독에게 1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내렸다. 두 사람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벌금도 부과됐다.발단은 전날 경기였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8회초, 2사 후 등판한 스파이어가 글라이버 토레스에게 155㎞ 강속구를 던져 허벅지를 맞혔다. 앞서 시애틀 선발 브라이언 우의 공에 세 차례나 맞았던 디트로이트 선수들은 분을 참지 못하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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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억 다 어디 갔나?' 푸이그, 형량 선고 앞두고 파산 신청
야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쿠바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인생이 또 한 번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메이저리그와 한국 프로야구에서 거액을 벌었던 푸이그가 연방 사건 선고를 앞두고 파산보호를 신청했다.푸이그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파산 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챕터11은 기업이나 개인이 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재정 구조를 재편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미 매체들에 따르면 푸이그의 자산 규모는1000만~5000만 달러(약 146억~730억 원), 부채는 100만~1000만 달러(약 14억~146억 원) 수준으로 신고됐다. 다만 법원은 채권자 목록과 자산 내역 등 일부 필수 자료가 빠졌다며 서류 미비를 지적했다.관심이 쏠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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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디트로이트전 몸 맞는 공 5개...벤치 클리어링에 2명 퇴장
몸에 맞는 공 다섯 개가 결국 양 팀 선수들을 그라운드로 불러냈다.6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난투극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좌완 게이브 스파이어와 댄 윌슨 시애틀 감독이 퇴장당했다.발단은 선발이었다. 시애틀 브라이언 우가 디트로이트 타자를 세 차례 맞혔다. 다만 팔꿈치 보호대에 맞거나 변화구에 발이 스치는 수준이어서 치명적이지는 않았다.분위기는 그다음에 달라졌다. 우에 이어 등판한 스파이어가 우타자 글라이버 토레스의 몸쪽 빠른 볼로 왼쪽 넓적다리를 맞혔다. 토레스와 시애틀 포수 칼 롤리가 말을 주고받자 AJ 힌치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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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후보끼리 1회부터 홈런 주고받았다...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홈런 맞불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의 두 축이 같은 그라운드에서 부딪쳤다.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은 6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나란히 홈런 두 방씩을 주고받았다.첫 회부터 불이 붙었다. 1회초 선두타자 오타니가 컵스 선발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뽑자, 1회말 크로암스트롱이 다저스 선발 에릭 라워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최근 50년간 리글리필드에서 1회 양 팀 선두타자 홈런이 함께 나온 것은 두 번째이며, 통계업체 엘리어스 스포츠뷰로에 따르면 그해 MVP 투표 10위 이내 선수끼리 이런 공방을 벌인 사례는 처음이다.흐름은 크로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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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다시 뛰었다' 양키스 저지 복귀 시동..."올 시즌 안에 돌아온다"
두 달 넘게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에런 저지(34·뉴욕 양키스)가 복귀 준비에 착수했다.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저지가 전날 추가 검사를 받은 뒤 야외 달리기와 상체 저항 운동으로 훈련 강도를 높여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저지는 이날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앞두고 야구 장비를 착용한 채 스트레칭과 조깅, 저항 밴드 훈련을 소화했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3회 수상자인 그가 부상 이후 야외 달리기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본인의 의지는 확고하다. 저지는 올 시즌 안에 돌아오겠다며, 애초부터 최대한 빨리 복귀하는 것이 계획이었고 올해를 접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이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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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303...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남겼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은 5경기로 늘었고, 시즌 타율은 0.305에서 0.303(399타수 121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첫 타석은 유격수 땅볼이었다. 3회초 1사에서는 상대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의 시속 142.2㎞ 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걷어올렸으나 중견수 에번 카터의 슬라이딩 캐치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안타는 0-4로 끌려가던 5회초에 나왔다. 1사 1루에서 브래드퍼드의 129.7㎞ 몸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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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땐 잘했다더니, 이제와서 나가라니'...팬, 언론 압박에 애틀랜타, 김하성 방출하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둘러싼 현지 여론이 차갑게 식어버렸다. 거액의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팀의 구세주로 환호하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성적 부진과 부상을 이유로 팀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연이은 부상 공백과 극심한 타격 부진이 겹치며 구단과 팬들의 인내심을 한계에 다다르게 만들었다. 야구계의 냉혹한 비즈니스 논리에 따라, 과거의 활약상보다는 당장의 생산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상태다.구단 고위층과 코칭스태프 역시 팬들의 거센 항의와 언론의 날 선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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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타율 0.190' 배지환, 메츠 산하 트리플A서 방출 통보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로스터 이동 목록을 통해 외야수 배지환(27)의 방출을 알렸다. 빅리그 재입성을 준비하던 그는 소속팀을 잃게 됐다.올 시즌 트리플A 91경기 성적은 타율 0.257, 5홈런, 32타점으로 무난한 편이었다. 다만 7월 한 달 타율이 0.190까지 떨어지는 등 최근 방망이가 급격히 식었다.한때는 기대주였다. 2018년 3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한 뒤 4년 만인 2022년 빅리그에 올라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에는 111경기에 나서 타율 0.231, 2홈런, 32타점을 남기며 전성기를 보냈다.흐름은 2024시즌부터 꺾였다. 대부분을 마이너에서 보냈고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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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서 방출된 쿄야마, 대만 라쿠텐 몽키스와 육성 외국인 계약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가 4일 일본인 투수 교야마 마사야(28)를 육성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를 2군 선발로 기용해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하며 대만 야구 적응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교야마는 일본과 한국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2016년 NPB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2018년 1군에 데뷔했다. 통산 84경기 14승 23패 6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남겼고, DeNA가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른 2024년에는 구원으로 23경기에 나서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지난해를 끝으로 DeNA에서 풀린 그는 아시아 쿼터로 롯데 자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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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징계 마치고 돌아온 고우석...복귀전서 1이닝 무실점
고우석이 5일(한국시간)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루이스빌 배츠전에 네 번째 투수로 나섰다. 이물질 사용 위반에 따른 출전 정지를 마치고 치른 복귀 등판이었다.11-5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선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뒤 윌 벤슨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마이클 차비스를 병살로 유도했다. 투구 수 17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3㎞였다.빅리그를 밟았던 그는 지난달 21일 트리플A로 내려갔고, 25일 콜럼버스 클리퍼스전에서 투구 전 검사 중 글러브 안쪽 이물질이 확인돼 퇴장당했다. 자동으로 10경기 출전 정지가 따랐다.그는 땀과 로진이 엉겨 가죽에 굳은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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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수비 '조마조마'...우익수 쪽 타구만 나오면 불안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를 향한 현지의 시선이 하루 아침에 극단적인 기로를 오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폭발적인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그가, 불과 하루 만에 치명적인 수비 '실책(기록은 2루타)'으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며 거센 역풍에 직면했다. 화려한 타격 성적 뒤로 노출된 수비 불안 정국이 팀의 명운을 가르는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모양새다.전날 열린 텍사스전에서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가는 등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고, 급기야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안방극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수를 겸비한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완벽한 '영웅'의 면모를 각인시키는 순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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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루타로 연속 안타 행진 이어갔지만...9회말 수비 실수에 끝내기 허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남겼다.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305(394타수 120안타)로 소폭 내려앉았으나 4경기 연속 안타와 3경기 연속 장타 행진은 이어졌다.안타는 0-2로 끌려가던 3회초에 나왔다. 1사에서 좌완 선발 매켄지 고어의 5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다만 후속 타자들이 침묵해 홈은 밟지 못했다. 1회 1루 땅볼에 이어 5회 2루 땅볼,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나머지 타석은 출루 없이 끝났다.가장 뼈아픈 장면은 9회에 몰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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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한국 선수들의 '무덤'? 심준석에 이어 배지환도 방출...심준석은 이미 귀국, 배지환은 미국 잔류할 듯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구단이 한국인 선수들에게 가혹한 시련의 장소로 전락하고 있다. 한때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투수 심준석에 이어, 빅리그 경력을 지닌 내외야수 배지환까지 연달아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방출 통보를 받는 아픔을 겪었다. 두 선수의 동반 이탈은 메츠 구단이 유독 한국 선수들에게 '기회의 땅'이 아닌 '무덤'처럼 작용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고교 시절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속구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심준석은 루키리그에서 메츠 구단으로부터 방출 조치됐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메츠에 둥지를 틀며 반등을 노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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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스쿠벌, 첫 등판 6이닝 4피안타 2실점...…팀은 시즌 최다 5연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1-5로 무릎을 꿇었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좌완 태릭 스쿠벌을 선발로 올리고도 시즌 최다인 5연패에 빠졌다.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를 내리 내줬다.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격차는 8.5경기로 여유가 있으나, 유망주 3명을 지불하고 품은 카드가 등판한 날 패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작지 않다.다저스 데뷔전을 치른 스쿠벌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지만 시즌 6패(7승)째를 안았다. 1-0 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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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방출 위기 넘겼지만...현지 언론은 회의적 "주전 유격수 복귀 어렵다"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향한 현지 전망이 냉정하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로스터 조정을 분석하며 김하성의 입지를 짚었다. 시즌 전 1년 2천만 달러(약 286억원)에 계약했을 당시만 해도 신인 짐 자비스가 8월에 주전 유격수로 뛸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자비스는 타율 0.250 이상에 수비와 주루를 앞세워 자리를 굳혔다.이 매체는 애틀랜타가 자비스에게 기회를 더 주려고 호르헤 마테오를 방출대기(DFA) 조처했다며, 김하성이 주전 자리를 되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방출하지 않은 것 자체가 의외라는 평가도 나왔다. 스포르팅뉴스는 김하성이 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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