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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아쿠냐 주니어, 1년여 만의 복귀전서 초구 467피트 홈런
202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그해 40홈런-70도루 대기록을 수립했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7·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년여 만의 복귀 타석에서 초구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아쿠냐 주니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쳤다.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5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져 수술대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그는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초구 포심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467피트(약 142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맞는 순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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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 풀러네' 배지환, 2번째 트리플A 강등에 이어 7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배지환이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배지환을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배지환은 지난 17일 시즌 두 번째로 트리플로 강등됐다.배지환은 시즌 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서 20경기 타율 0.381 1홈런 4타점 13득점 3도루 OPS 1.017로 인상적인 성적으로빅리그 개막 엔트리 합류에 성공했다.그러나 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던 3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고, 다음날(31일)엔 대주자로 나와 치명적인 주루 미스를 저지르자 피즈버그는 그를 트리플A로 보내버렸다.트리플A서 와신상담하던 중 5월 10일 피츠버그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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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또 미쳐보자!' 다저스, 6억 달러 터커와 '괴물 투수' 스킨스 영입하나?...김혜성도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
다저스가 또 한번 '미친' 영입전을 펼칠 전망이다.미국 매체들은 다저스가 6억 달러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와 '괴물 투수' 폴 스킨스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일 터커2025년 시즌이 어떻게 끝나든 다저스는 터커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디 애슬레틱의 짐 보든은 최근 터커가 이번 겨울에 6억 달러 이상의 상당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든은 "후안 소토가 자유계약 시장에서 기록적인 7억 6,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5억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터커는 6으로 시작하는 9자리 수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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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 러프, MLB 신시내티 상대 소송... 경기장 안전 관리 소홀로 선수 생활 종료 주장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타자 다린 러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인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AP통신은 23일 "러프가 신시내티 구단이 홈 경기장 내 관리를 소홀히 한 바람에 선수 경력을 끝내는 부상을 입었다며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러프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에서 뛰며 404경기에 출전, 타율 0.313, 홈런 86개, 350타점을 기록했다.이후 2020년 MLB로 복귀해 2023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2023년 MLB에서 거둔 성적은 20경기에서 타율 0.224, 3타점이었다.러프는 "2023년 신시내티의 홈 경기장인 그레이트 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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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소송도 있다!' 콜로라도 팬, 파울볼에 맞아 부상당하자 "팀의 계속되는 패배로 경기 집중 여려워" 구단 상대 소송
파울볼에 눈을 맞아 부상당한 팬이 구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팬인 티머시 로켈이 콜로라도의 성적이 나빠 부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로켈은 경기 당시 스위트룸에 앉아 있었는데, 스위트룸 구조 때문에 공을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콜로라도의 계속되는 패배로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사건은 2023년에 열린 콜로라도 대 양키스전에서 1회말 로키스 타자가 양키스 선발 투수 게릿 콜의 공을 파울로 때리면서 발생했다. 소장에 따르면 파울볼은 로켈이 앉아 있던 박스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와 궤적으로 날아갔다. 파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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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 올림픽에 오타니·저지 출전 가능성...조직위 "낙관적"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 등 세계적인 스타를 볼 수 있을까.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LA 올림픽 조직위원회(LA28)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LA 올림픽에 내보내는 것에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케이시 와서먼 LA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야구라는 종목을 위해서도, 선수를 위해서도, 그리고 올림픽을 위해서도 출전하는 게 옳은 일이다. 모든 이들에게 이득이라면 결국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LA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미국프로풋볼(NFL)이 구단주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NFL 선수의 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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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연속 무안타 후 애리조나전 벤치...다저스 3-1 승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26)이 벤치를 지켰다.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앞서 애리조나와 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가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은 이날 애리조나가 오른손 투수 코빈 번스를 선발로 내세웠는데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15경기 타율 0.378(37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9득점, 3도루다.다저스는 이날 7번 타자 중견수 자리에 토미 에드먼을 냈고, 9번 타자 2루수로는 미겔 로하스를 썼다.다저스는 야수를 한 명도 교체하지 않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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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베테랑 벌랜더, 가슴 근육통으로 IL 등재...샌프란시스코 투수진 공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이정후(26)와 함께 뛰는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42)가 당분간 마운드를 떠난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가슴 근육통에 시달리는 벌랜더를 부상자명단(IL)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벌랜더는 지난 19일 애슬레틱스 경기에서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벌랜더는 4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5개를 허용해 2실점 한 뒤 교체됐다.특히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91.3마일(약 147㎞)에 그쳐 시즌 평균 구속인 94.2마일(약 152㎞)에 훨씬 못 미쳤다.2006년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벌랜더는 통산 262승 150패, 평균자책점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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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야, 썬더볼츠야?' 타티스 주니어, 소토, 게레로 주니어, 데버스, 마차도...2026 WBC 도미니카공화국 '공포'의 타선
산 넘어 산이다. 2026 WBC에 참가하는 한국이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 산들은 너무 높고 험하다. 미국은 애런 저지, 폴 스킨스 등 '괴물'들이 총출동할 태세다. 2023 챔프 일본은 정상을 지키기 위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스즈키 세이야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보다 더 가공할 화력을 지닌 나라가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이다.MLB 네트워크는 최근 2026 WBC에 출전할 도미니카공화국의 라인업을 예상했다.도미니카공화국의 타순은 다음과 같다.1.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2. 후안 소토(좌익수)3.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4.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5. 매니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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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땜빵' 맞다! '로버츠 감독 "김혜성은 1주일 3.5경기 선발. 나머지는 벤치 대기"...에드먼, 에르난데스, 콘포토 쉬는 날선발
김혜성(다저스)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김혜성은 앞서 애리조나와의 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애리조나가 우완 투수 코빈 번스를 선발로 내세웠는데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왜 그랬을까?김혜성은 지금까지 16경기에서 타율 .378, 도루 3개, 타점 5개, 1홈런을 기록했다.이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명확한 김혜성 활용법을 밝혔다.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토미 에드먼이 쉬는 날 선발로 나갈 것이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다시 회복할 때까지 여기저기서 하루씩 기용할 거고,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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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14호 2루타에 볼넷 2개로 3출루 맹활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6)가 3번 출루하고 활발하게 움직였다.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6(192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또한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지난 17일 애슬레틱스전(5타수 2안타) 이후 닷새 만에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했다.덕분에 이정후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776에서 0.786으로 상승했다.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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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스플릿이 이상하다! 주자 없을 때 타율 고작 0.240, 득점권에선 0.375, 왜?...3번타자니까, 타점이 31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0.275이다. 0.361(4월 19일)까지 치솟은 후 조금씩 내려가더니 약 한 달 만에 8푼이나 떨어졌다.하지만 놀라운 팩트가 하나 있다. 주자가 없을 때와 주자가 있을 때의 타율이 너무 다르다. 없을 때는 105타수 25안타로 0.240에 불과하다. 있을 때는 84타수 27안타로 0.321이다. 특히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의 타율은 0.375(40타수 15안타)다. OPS는 1.061이다. 홈런도 3개나 쳤다. 득점권 타점은 24개나 된다. 주자가 없을 때와 득점권 타율이 왜 이렇게 차이날까?타순과 관계있을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엔 3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4번타자로 간혹 나서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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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MLB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군에 포함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MLB 공식 홈페이지는 21일 리그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지난주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2025시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신인상 모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방식은 1위 표에 5점, 2위 표에 4점 식으로 5위 표까지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혜성이 속한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A.J. 스미스 쇼버가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오른손 투수 스미스 쇼버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며 1위 표 10장을 획득했다.2위는 같은 애틀랜타 소속의 왼손 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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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회 쐐기 적시타로 연속 타점...타율 0.27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이틀 연속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샌프란시스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의 시즌 타율은 0.275(189타수 52안타)가 됐다.이정후는 전날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틀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홈런 6개, 31타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31타점은 42타점을 기록 중인 윌머 플로레스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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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어깨 회복됐지만 투수 공에 적응 필요"...6월 복귀 유력
복귀를 앞둔 김하성(29)이 자신의 몸 상태가 완벽하게 회복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장기간 실전 부재로 투수 공에 대한 동체시력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구단과 트레이닝 파트에서 잘 돌봐주셨다"며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다"고 전했다.그는 "몸 상태가 좋아서 재활 경기도 잘 치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렇게 많은 경기에 결장한 건 처음인데 빨리 복귀하고 싶다"며 "재활 훈련을 하면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경기에 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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