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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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 한화 팬들, 정우주 2군 말소에 화들짝...1군 콜업은 아닌 듯, 부상 루머 확산, 구단 설명 필요

2026-07-19 07:15

정우주
정우주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정우주가 1군 말소에 이어 퓨처스(2군)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면서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1군에서 말소된 정우주는 15일 2군에 등록되었으나, 불과 사흘 만인 18일 다시 2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통상적인 1군 복귀 절차인 '콜업'이 아닌 2군 경기 출전마저 제한하는 '완전 말소' 조치에 일각에서는 부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규정에 따른 행정 처리와 구단의 육성 시나리오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군 말소 후 의무 기간을 거쳐 2군에 등록된 직후, 실전 등판 없이 곧바로 잔류군행이 결정되면서 2군 엔트리에서도 빠지게 된 것이다.


구단 측은 정우주를 서산 잔류군으로 이동시켜 마운드 위에서의 압박감을 완전히 덜어내고 투구 밸런스를 처음부터 다시 잡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급격한 제구 난조를 겪은 만큼, 성적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에서 체력 회복과 멘탈 재정비에만 집중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김경문 감독 역시 서두르지 않고 완벽한 상태를 만들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정우주의 복귀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구단 측이 정우주의 구체적인 몸 상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어 팬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2군 말소 소식에 단순한 기량 재정비가 아닌 미세 통증이나 부상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구단의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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