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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여유인가, 아니면 무감각인가? 다른 팀이면 통곡했을 '유리몸' 에드먼 계약, 다저스에겐 '그저 그런' 뉴스
메이저리그의 이적 시장과 로스터 운영에서 7,400만 달러(약 1,000억 원)라는 금액은 결코 가볍지 않다. 중소 마켓 구단들에게 이 정도 규모의 계약은 팀의 향후 5년을 결정지을 사활이 걸린 투자다. 만약 해당 선수가 계약 직후 수술대에 오르고 복귀 시점조차 불투명한 '유리몸'으로 전락한다면, 그 구단은 즉시 비상사태에 돌입하며 프런트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시계는 다르게 흐른다. 월드시리즈 우승 직후 발목 수술을 받은 토미 에드먼을 둘러싼 불투명한 기류는 이제 다저스에게 위기가 아닌, 그저 흘러가는 일상의 소음 정도로 취급받는 분위기다.다저스웨이는 최근 분석에서 이러한 상황을 두고 "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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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다르다' 김하성·랜던·스트라스버그, 수백억 챙긴 '사이버 선수들'… 600억 거절한 다르빗슈와 '염치'의 차이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서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다. 그러나 부상이라는 불운을 대하는 선수의 태도는 그가 가진 '클래스'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정작 경기장에는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사이버 선수'들의 행태가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김하성과 앤서니 랜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그리고 이들과 정반대의 길을 선택한 다르빗슈 유의 행보는 '프로의 염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최근 2년 연속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하성의 행보는 씁쓸함을 남긴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특유의 허슬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대형 계약 이후 찾아온 부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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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WBC에서 동료 로건 웹과 맞대결 기대…한국 4강 진출이 우리 몫"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3월 WBC에서 소속팀 에이스와의 맞대결을 고대했다. 2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샌라몬 자이언츠 팬페스트 행사에서 "국가 대표로 WBC에 나가는 건 큰 영광이다. 동료 로건 웹과 맞대결할 기회가 온다면 정말 짜릿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이 만나려면 두 팀 모두 최소 4강에 올라야 한다. C조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 시 8강에서 D조 1·2위와 대결하고, 미국은 B조에 속해 있다. 이정후는 "웹과 대회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에서 그를 만나는 건 우리 몫"이라며 4강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후는 22일 미국 입국 중 LA 공항에서 서류 문제로 4시간 억류됐다. 그는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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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정후만 주전 확실, 나머진 '안갯속' 로스터 생존 경쟁에 내몰려
2026년에도 한국 선수들의 전망은 흐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만이 확실한 '안방마님' 자리를 꿰찼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보직과 위상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형국이다.'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팀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 구단은 이정후를 중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프링캠프에서 다소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정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매서운 '서바이벌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김혜성은 현재 팀 내 2루수 주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일 예정이다. 그의 빠른 발과 수비 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타격이 문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마지막 날까지 주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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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스, 클리블랜드와 7년 2천545억 계약 연장 근접...300-300 클럽 도전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핵심 호세 라미레스(33)가 사실상 종신 계약으로 팀에 남는다.25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라미레스는 클리블랜드와 2032년까지 7년 총액 1억7천500만달러(약 2천545억원) 연장 계약 합의에 근접했다. 2022년 체결한 7년 계약 중 3년이 남은 상황에서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조건이다. 라미레스는 만 39세 시즌까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연평균 2천500만달러 중 40%인 1천만달러는 2036년부터 지급 유예(디퍼)된다. 구단은 재정 부담을 덜었고, 라미레스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과 MVP 선정 시 50만달러 등 수상 보너스를 기존의 두 배로 늘렸다. 올스타전 참가 시 전용기 제공, 원정 호텔 방 추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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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빗슈, 은퇴설 부인 "결정한 적 없다...재활 전념 중"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다루빗슈 유(3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다.다루빗슈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현재 팔꿈치 재활에 전념하고 있으며 투구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럴 수 없다고 판단하면 그때 은퇴를 발표하겠다"고 선을 그었다.최근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이 다루빗슈가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으나, 그는 "계약 해지 관련 의견을 나눈 것은 맞지만 은퇴를 결정하진 않았다"고 반박했다. 다만 "합의할 사항이 많아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1986년생 다루빗슈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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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미쳤다고? MLB는 실성!...2할3푼대가 300억원, 1할대엔 75억원 예상, 2할6푼대는 평균 연봉 880억원
한국 프로야구(KBO)의 연봉 인플레이션을 두고 연일 '거품' 논란이 뜨겁지만, 바다 건너 메이저리그(MLB)의 행보를 보면 '미쳤다'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최근 들려오는 자유계약선수(FA)들의 계약 소식은 야구 상식을 파괴하는 수준을 넘어, 그야말로 '실성'한 시장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최근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카일 터커다. 그는 2025 시즌 2할 6푼대의 타율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지표로 본다면 준수한 수준이지만, 그가 받아 든 성적표는 4년 총액 2억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00억 원에 달한다. 연평균 6,000만 달러(약 880억 원)라는 수치는 KBO 리그 상위권 구단의 한 해 선수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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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WS 우승한다고?' ESPN의 대담한 예측에 다저스 팬들 '역대급 설레발' 실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내놓은 2026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측이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 거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왕좌를 지키며 '다저스 제국'을 건설한 다저스 팬들은 이번 발표를 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소를 금치 못하는 모양새다.ESPN은 최근 자사 전문가 패널의 분석을 인용해 2026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지목했다. 불과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볼티모어가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를 꺾고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이 대담한 예측은 발표 직후부터 거센 후폭풍을 불러왔다.ESPN의 에릭 카라벨은 볼티모어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친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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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MLB 선수 파워 랭킹 1위 수성...다저스, 20위 내 4명 '최강 전력'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6시즌 선수 파워 랭킹 1위에 올랐다.MLB닷컴은 24일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 파워 랭킹 1위부터 100위까지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한 오타니에 대해 MLB닷컴은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이 순위에서 2022년, 2023년, 2025년, 올해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만 4위였다.최근 3년 연속 리그 MVP에 선정된 오타니는 지난해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2위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로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와 저지는 최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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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사상 최초' 커리, 3점슛 시도 1만회 돌파...성공률 42.2%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3점슛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커리는 23일(한국시간) 댈러스 원정에서 3점슛 15개 중 8개를 성공시키며 38점을 쏟아부었다. 이날 통산 3점슛 시도를 1만회로 늘렸는데, NBA 역사상 한 선수가 1만개 이상을 던진 것은 커리가 최초다.2위 하든(LA 클리퍼스)이 9,116회, 릴러드(포틀랜드) 7,556회, 르브론(LA 레이커스) 7,446회로 뒤를 잇는다. 커리는 3점슛 성공도 4,222개로 역대 최다이며 성공률 42.2%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3점슛 시도(418회)와 성공(164개) 모두 리그 1위다.1만번째 시도는 3쿼터 4분 36초를 남기고 나왔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커리가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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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의 '장밋빛 환상'과 냉혹한 현실...개막 로스터 쉽지 않아, 든다 해도 시즌 중 마이너행 가능성 커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송성문을 향한 현지의 기대치가 높다. 팬그래프 등 주요 통계 매체들은 그를 2026시즌 개막전 주전 2루수이자 9번 타자로 점찍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론에 강한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KBO리그 최고의 툴 플레이어로 꼽혔던 김혜성조차 메이저리그 로스터 안착에 고전했던 전례를 비추어 볼 때, 송성문의 '주전 안착'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혜성도 계약 직후 다저스 주전 2루수로 예상됐으나 마이너로 강등됐다.송성문이 가장 먼저 맞닥뜨릴 벽은 샌디에이고 내야의 포화 상태다.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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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투수에 유망주 5명?' 텍사스가 고어를 원한 이유...구종 하나 추가하면 정상급
텍사스 레인저스가 1대 5 트레이드로 마운드를 보강했다.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에 유망주 5명을 보내고 좌완 선발 매켄지 고어(26)를 영입했다. 고어는 2022년 빅리그 데뷔 후 4년간 26승 41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0경기 선발 등판해 5승 15패에 그쳤으나, 전반기 19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3.02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텍사스가 유망주를 대거 내주면서 5승 투수를 데려온 것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고어는 좌타자에게 직구·슬라이더, 우타자에게 직구·커브를 각각 80% 이상 구사하는데, 구종 하나만 추가하면 정상급 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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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026 로테이션도 '지구방위대'급 위용...오타니-야마모토-글래스나우-스넬-로키-시한 6인 체제 가동
2026년 시즌을 준비하는 LA 다저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매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는 다저스가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압도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며 다시 한번 '지구방위대'급 전력을 예고하고 있다.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026 시즌 다저스의 선발진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그리고 에밋 시한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6인 로테이션이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면면만 보더라도 다른 팀들의 기를 죽이기에 충분한 수준이다.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역시 ‘투수 오타니’다. 오타니는 2026 시즌 '이도류'의 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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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LA공항서 서류 미비로 1시간 구금 해프닝...펠로시 의원 등 도움으로 풀려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현지시간) LA 국제공항에서 한때 구금됐다가 풀려나는 해프닝을 겪었다.CBS뉴스 등에 따르면, 이정후는 한국시간 2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LA에 도착했으나 일부 입국 서류를 한국에 두고 온 것이 확인되면서 공항에서 일시 억류됐다. 이후 자이언츠 구단과 샌프란시스코 지역구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 등의 노력으로 약 1시간 만에 풀려났다.자이언츠 대변인은 "서류 문제로 입국 절차상 잠시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계 당국이 신속히 정리해 입국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정치적 문제는 전혀 아니었다"고 밝혔다.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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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통산 113승 킨타나, 콜롬비아 주장으로 2026 WBC 출격
메이저리그 왼손 선발 호세 킨타나(36)가 콜롬비아 대표팀 주장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선다.22일(한국시간) 콜롬비아야구협회가 킨타나의 WBC 출전 소식을 발표했다. 킨타나가 WBC 무대에 서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현재 자유계약선수(FA)인 킨타나는 MLB 통산 383경기에서 113승 110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한 노련한 투수다.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9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11승 7패, 평균자책점 3.96으로 건재함을 입증했다.콜롬비아는 2월 초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통산 81승의 훌리오 테헤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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