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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체력 안 되나?'…후반기 타율 0.236·9월 0.059 추락, '전반기용 타자' 오명 위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이상 신호가 켜졌다.시즌 초반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다. 정교한 타격과 뛰어난 선구안으로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했고,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타자로 자리 잡는 모습이었다.하지만 후반기 들어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후반기 타율은 0.236까지 떨어졌고, 9월 들어서는 0.059라는 충격적인 수치까지 추락했다. 단순히 안타가 줄어든 것이 아니다. 이정후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컨택 능력과 선구안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원인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체력이다. MLB는 KBO와 다르다. 162경기의 긴 일정, 계속되는 장거리 이동, 매 경기 이어지는 상대 투수들의 철저한 분석을 견뎌야
해외야구
이정후, 무사만루서 삼구삼진...최근 5경기 타율 0.06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득점권 기회를 잇달아 놓쳤다.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0으로 떨어졌고, 최근 5경기 성적은 21타수 1안타(0.063)다.2회 2루 땅볼로 물러난 그는 3회 2사 1, 2루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5회 무사 만루에서는 선발 놀런 맥린을 상대로 삼구삼진을 당했고, 7회 1사 1, 2루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샌프란시스코는 안타 12개를 치고도 6득점에 머물러 6-10으로 졌다.
해외야구
오타니, 시즌 첫 2경기 연속 결장...로버츠 감독" 부상자 명단 오를 것 같진 않지만 확신 못 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 선발 명단에서 오타니를 뺐다.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이어 이틀째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자신하지는 못하겠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력도 떨어졌다"고 말했다.왼쪽 무릎 부상을 안은 오타니는 7월 4일 이후 투수로 등판하지 못했고, 8월 타율은 0.241에 그쳤다. 최근에는 이두근과 목 통증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야구
'살아나던 흐름이 멈췄다'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2타수 무안타...타율 0.11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20에서 0.117로 떨어졌다.그는 2회초 1사 1, 3루에서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고, 4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대타로 교체됐다.지난달 27일 다저스전 끝내기 적시타와 이달 워싱턴전 3안타·첫 장타로 살아나던 흐름은 이날 멈췄다. 애틀랜타는 5-2로 이겼다.
해외야구
'파격, 파격, 또 파격' LG는 우승에 모든 걸 건다…WBC 8명 차출, 손주영 마무리·외인 불펜·MLB 112승 카라스코·고우석까지
LG 트윈스의 2026년은 한마디로 '파격의 연속'이다. 목표는 분명하다. 한국시리즈 2연패다.올 시즌 초 LG는 무려 8명의 선수를 WBC에 보냈다. 한 팀에서 이렇게 많은 선수가 국제대회에 나가는 것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시즌 준비 과정에서 컨디션 관리와 체력 문제가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LG는 이를 약점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강팀의 숙명'으로 보고 있다.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고민이라는 판단이다.두 번째 파격은 유영찬이 시즌아웃되자 손주영을 마무리로 전환했다. 선발 자원으로 성장한 손주영을 뒷문 핵심 카드로 활용하는 선택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LG는 그의 강력한 구위와 경기 운영 능력
국내야구
'LG의 파죽지세' 케네디에 고우석까지…힘 받은 LG의 불펜
디펜딩 챔피언의 상승세가 매섭다. LG 트윈스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 추격에 불을 지폈다.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0-3을 뒤집고 4-3으로 역전승했다. 5연승의 3위 LG는 2위 삼성을 3.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연승은 탄탄한 밸런스의 결과였다. 지난달 29일 롯데전 승리로 시동을 건 LG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임찬규의 호투로 앞서간 데 이어, 임시 선발 김윤식이 나선 경기는 불펜이 무실점으로 지켰고, 3일에는 박시원의 호투로 에이스 곽빈을 꺾는 1-0 신승까지 거뒀다.원동력은 철벽 불펜이다. LG는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국내야구
누가 웃고 누가 울까...아시안게임 2주의 명암, 삼성·LG는 웃는다
2주간의 아시안게임 기간, 어느 팀이 웃을까.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월 21∼27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소화하는데, 이 기간에도 KBO 정규시즌은 정상 진행된다. 각 구단은 주축 선수 없이 적게는 6경기, 많게는 12경기를 버텨야 해 대체 자원의 활약이 순위 싸움의 변수가 될 수 있다.가을야구 판도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KT·LG·KIA·두산까지 5강은 사실상 결정됐다. 5위 두산과 6위 NC의 승차가 7경기라 뒤집기 어렵고, 통계사이트 하드힛도 두산 96.1%, NC 5.8%로 진출 확률을 봤다.변수는 1위와 3위 싸움이다. 삼성이 승률 0.611로 1위, KT가 0.609로 반 경기 차 2위다. 한국시리즈 직행이 통합 우승으로 이어지는
국내야구
'강정호 조언은 이제 그만. 시련은 있으나 좌절은 없다'…김혜성, 다저스의 '계륵'에서 다시 기회 잡을까?
김혜성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왔다.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는 정도가 아니다. 9월 확대 엔트리가 시행됐는데도 LA 다저스는 김혜성을 부르지 않았다. 대신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했다. 김혜성에게는 사실상 가장 기다렸던 기회가 또 한 번 사라진 셈이다.더 아픈 것은 김혜성의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트리플A에서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콜업 후보로 거론됐고,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럼에도 다저스의 선택은 김혜성이 아니었다.이쯤 되면 강정호의 과거 발언을 계속 끄집어낼 필요가 없다. 강정호는 김혜성에게 "내가 다저스에 가지 말라고 했
해외야구
'타구 속도 175㎞ 대형포' 노시환 통산 150호로 한화 9연패 끊었다
입이 벌어지는 한 방이 연패를 끊었다. 프로야구 한화 노시환의 대형 홈런을 앞세워 한화가 길고 긴 9연패에서 탈출했다.응징이 통쾌했다. 노시환은 2회 실투성 커브를 평범한 뜬공으로 놓쳐 고개를 숙였으나, 3회 다시 한가운데로 온 커브를 놓치지 않았다. 타구는 사직 야구장 관중석 상단에 꽂혔다. 타구 속도 175㎞, 비거리 145m의 이 홈런에 노시환도 입을 벌리며 놀랐다. 시즌 26호이자 통산 150호로 팀 분위기를 바꿨다.
국내야구
'이거 반칙 아뇨?' 가을야구에는 못 뛰는데, 가을야구 판도에는 영향을 미치는 고우석...경쟁 팀들의 볼멘 소리
고우석이 LG 트윈스에 돌아왔다. 그것도 시즌 막판인 9월에 전격 합류했다. LG는 지난 1일 고우석과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하고 선수 등록까지 마쳤다. 시즌 도중 복귀인 만큼 실제 받는 연봉은 잔여 3개월분인 1억5000만원이다.포스트시즌에는 뛸 수 없다. 선수 등록 마감 시한을 이미 넘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LG 입장에서는 가을야구를 앞두고 남은 정규시즌에서 검증된 마무리 자원을 사실상 공짜로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불펜진의 피로가 누적되는 시즌 막판에는 고우석의 존재 자체가 상당한 힘이 될 수 있다.그러니 가을야구 경쟁팀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거 반칙 아니냐"는 볼멘
국내야구
"4타석 5구가 뭔가?" 두산 팬들, 42억 주장 양의지에 분노 폭발 "차라리 나오지 마라"
두산 베어스의 타선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무려 24이닝째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팬들의 답답함도 극에 달하고 있다. 그 중심에 주장 양의지가 있다.양의지는 올 시즌 KBO리그 최고 연봉인 42억 원을 받는 선수다. 무엇보다 두산의 주장이고,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이다.그런데 최근 보여주는 타격에서는 이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는 팬들의 분노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양의지는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했음에도 4타석에서 5구 만에 물러났다. 물론 타자가 매 타석 많은 공을 보거나 반드시 안타를 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야구는 결과의 스포츠이고, 상대 투수의 투구 내용과 타석 상황도
국내야구
삼성 김영웅, '봄 여름이 있어야 가을이 온다'...지금 타격 폼으론 '가을 영웅'도 없어
삼성 라이온즈가 기대하는 미래의 중심 타자는 김영웅이다. 강한 힘을 가진 좌타 거포, 3루 수비가 가능한 젊은 내야수라는 점에서 삼성에는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하지만 지금 김영웅의 모습은 기대와 거리가 있다.'성장통'이라고 하기에는 답답함이 크다. 타격이 안 되는 이유가 단순히 운이 없거나 타구가 잡히는 수준이 아니라, 타석에서 스스로 무너지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김영웅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스윙과 장타력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장점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방을 의식한 큰 스윙, 빠른 공에 늦는 타이밍, 변화구에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상대 투수들에게 공략 포인트를 너무 쉽게 내주고
국내야구
'변우혁 끝내기 희생플라이' KIA, KT 4-3 연장 승...2연패 끊고 4위 유지
연장 접전을 끝내기로 매듭지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kt wiz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투수전이 팽팽했다. 양 팀 선발 올러와 배제성이 6회까지 0-0으로 맞섰다. 특히 올러는 6.2이닝 10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승부는 요동쳤다. KT가 7회 김상수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으나, KIA는 8회 이호연의 밀어내기와 한준수의 2타점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KT도 9회 최원준의 밀어내기로 3-3 동점을 만들며 연장으로 끌고 갔다.마침표는 10회였다. KIA는 1사 만루를 만든 뒤 변우혁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국내야구
5년을 기다린 첫 선발승...한화 박준영, 매 회 주자 내주고도 버텼다
5년의 인고 끝에 맺은 결실이라 값졌다. 한화 박준영이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3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했다.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날 호투로 팀의 9연패를 끊는 동시에,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선발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그는 매 회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꾸역꾸역 막아냈다.아쉬움도 있었다. 5회 2사에서 레이예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한동희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한 대목이다. 이 둘을 잡았다면 퀄리티스타트도 가능했고, 볼넷 3개가 없었다면 더 긴 이닝을 노릴 수 있었기에 더 그랬다.성장은 뚜렷하다. 어쨌든 박준영은 데뷔 첫 선발승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모
국내야구
'14점 폭발로 9연패 끊었다' 한화, 롯데 14-4 대승...박준영 데뷔 첫 선발승
지긋지긋한 연패를 대승으로 끊었다. 한화 이글스가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4-4로 대승했다.의미가 컸다. 이 승리로 한화는 9연패를 끊었다. 선발 박준영이 5이닝 3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고, 노시환이 투런포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초반부터 앞서갔다. 한화는 2회 장규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뒤, 3회 강백호의 적시타와 노시환의 투런포로 4-0으로 달아났다.추격을 뿌리쳤다. 롯데가 5회 한동희의 스리런으로 3-4까지 쫓았으나, 한화는 6회 한 점을 보태고 7회 노시환과 최인호의 적시타로 8-3으로 벌렸다. 롯데가 7회 한동희의 적시타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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