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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타고 병원으로.. NC 박건우, 투구에 오른손 맞고 쓰러져
NC 다이노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중심 타자 박건우(33)가 오른 손목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다.박건우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3회말 1사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이 던진 7구째 공에 스윙하다가 오른손을 맞고 쓰러졌다.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박건우는 스스로 일어나 경기장 안에 들어온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NC 관계자는 "박건우는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오른 손목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다"라며 "서울로 올라가 2차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관계자는 "박건우는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향후 회복 및 재활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
국내야구
'안 쓸거면 왜 불렀어?' 배지환, '땜빵 콜업'인 듯...콜업됐으나 27일 경기 결장, 스윈스키 옵션되면 잔류할 수도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콜업됐다.피츠버그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앞두고 택시 스쿼드에 있던 배지환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올스타 출신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장례 휴가에 따른 이동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레이놀즈가 29일 복귀하면 다시 트리플A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배지환의 콜업은 로스터 '땜빵'용일 수 있다는 의미다.실제로 배지환은 이날 상대 투수가 우완인데도 결장했다.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 22일 콜업됐던 배지환은 빅리그 8경기에서 타율 0.208의 부진한 성적을 올린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지난 달 25일 부상에서
해외야구
'다 팔아!' 가을야구 포기 SF, 마침내 '칼 빼들었다' 메츠와 콘포르토 트레이드 논의...스넬 등 베테랑 모두 정리할 듯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을야구를 포기했다.샌프란시스코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판을 뒤집을 수 없다고 판단,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포스트 마이크 퓨마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좌익수 마이클 콘포르트 영입에 관심을 두고 샌프란시스코와 트레이드 논의를 했다.베테랑 정리의 신호탄인 셈이다.콘포르토가 이적하면 엘리엇 라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 이정후, 맷 채프먼, 블레이크 스넬 등을 영입하면서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밥 멜빈 감독도 영입하면서 큰 기대를 했다.하지만 승률이 5할도 되지 않는다. 이에 파란 자이디 야구 운영 사장은 최근 "매우 실망
해외야구
'아파도 아플 수 없는' 김하성, 허리 삐끗 '화들짝', 왜?...2경기 연속 멀티안타로 2할3푼대 진입 눈앞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김하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0-1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2루수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2루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린 뒤 전력 질주, 1루에서 살았다. 그러나 1루를 밟고 난 후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트레이너와 함께 급하게 나와 김하성의 상태를 살폈다. 김하성은 그러나 경기를 계속했다. 1루를 너무 강하게 밟은 탓에 허리에 무리가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야구
NC 다이노스, 창단 후 첫 홈 3경기 연속 매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6일 창단 후 처음으로 홈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NC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4 프로야구 홈 3연전 티켓을 모두 판매했다"라며 "3경기 연속 매진 기록은 KBO리그에 합류한 2013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NC는 25일까지 올 시즌 홈 한 경기 평균관중 1만60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37%의 관중이 늘었다.
국내야구
'정우주냐? 정현우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 키움과 한화의 전략은?
전체 1순위...정우주냐? 정현우냐?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의 화두다.올 시즌 고교야구 전국 투수랭킹은 전주고 우완 정우주와 덕수고 좌완 정현우가 양강체제를 이뤘다.그래서인지 전체 1순위와 2순위를 잡게 된 키움과 한화의 행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더욱이 9월 2~8일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관계로 9월 9일로 예정되었던 드래프트 일정이 9월 11일로 미뤄지면서 두 구단의 눈치싸움도 치열해졌다.두 선수의 장점은 150km대의 강속구다.반면 정우주는 구속에 비해 이닝소화능력과 제구력이 단점이며, 정현우는 제구력과 이닝 소화능력까지 두루 갖췄다.하지만 정현우의 구속은 150 초중반대로 150 중후반대를 던지는 정우주에 비하면 떨어
국내야구
'더이상의 추락은 없다!' 고우석, 2경기 연속 호투...더블A 경기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의석이 2경기 연속 호투했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록시 셔클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다.더블A 강등 후 3경기 연속 실점을 한 고우석이 안정감을 찾은 모양새다.팀이 8-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대리언 밀러를 좌익수 직선타로 잡았다. 이어 브록 월컨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코너 스캇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고우석이 던진 17개의 공 중 11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해외야구
3연승 '무서운 흐름' kt, 3위 삼성과 1.5경기 차.. 엄상백 7이닝 9K
프로야구 kt 위즈가 토종 선발 엄상백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3연승을 내달렸다.kt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에 4-1로 승리했다.kt는 3연패 늪에 빠진 3위 삼성을 1.5경기 차로, 이날 패한 4위 두산 베어스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0-0 균형은 3회에 깨졌다.kt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5회엔 선두 타자 심우준이 삼성 3루수 김영웅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로하스의 좌전 안타와 강백호의 진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이후 김상수가 우중간 싹쓸이 적시타를 날리면서 3-0으로 달
국내야구
야구 모른다.. 꼴찌 키움에 발목 잡힌 1위 KIA, 연승 후 2연패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KIA 타이거즈의 60승 선점을 막아냈다.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키움은 9위 롯데 자이언츠를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59승 37패 2무를 기록한 KIA는 2위 LG 트윈스에 5.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키움은 선발 투수 김인범이 1회 선취점을 내준 뒤 3회 김도영에게 좌중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0-3으로 끌려갔다.그러나 키움은 3회말 공격에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공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로니 도슨, 송성문의 연속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은 뒤 KIA 1루수 서건창의 포구 실책을 틈타 1-3으로 추격했다.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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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났다' 한화 김서현, 투구폼 잡더니 강속구 회복
이래서 나에게 맞는 폼이 중요한 거 같다.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투구폼 문제로 볼넷 남발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은 김서현은 퓨처스로 내려가 투구폼 교정에 열을 올렸고 최근에는 고교 시절의 좋았던 모습을 되찾은 거 같다.7월 23일 삼성전에서 0-2로 지고 있는 8회초에 등판 해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으로 잘 막았고, 최고 구속도 157km를 기록했는데 8회말에 터진 타선을 생각하면 프로 데뷔 첫 승도 바라볼 수 있었다.특히 2-2가 된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안치홍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는 점에서 아쉽다.고교 시절의 김서현은 150km중-후반대의 강속구와 두둑한 배짱을 바탕으로 한 파이어볼러였다.오죽하면 야구 예능 프로
국내야구
‘삼진 제조기’ SSG 앤더슨, 3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두산 제압하며 3연패 탈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낸 외국인 선발 투수 드루 앤더슨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잡고 3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SSG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을 6-1로 꺾었다.앤더슨은 6⅓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1패)째를 거뒀다.그는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전(10개), 19일 키움 히어로즈전(11개)에 이어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SSG는 2회말 추신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박성한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면서 선취점을 얻었다.3회엔 정준재, 최정의 연속
국내야구
'슬럼프 극복..' kt 고영표의 변신… ABS 높은 코스 공략 성공
올 시즌 KBO리그에 도입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은 프로야구 모든 구성원에게 숙제를 안겼다.과거 심판이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던 공이 볼로, 볼로 판정했던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독되는 경우가 생기면서다.특히 높은 코스의 공이 그렇다.ABS는 홈플레이트 중간 면과 끝 면 두 곳에서 공이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면 '스트라이크'가 된다.그런데 높게 날아온 공이 떨어지면서 두 면 윗부분을 '살짝' 걸치는 경우에도 스트라이크가 된다.높은 공이 ABS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걸치면서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오고, 이에 타자가 황당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2024 프로야구에서 흔히 볼 수 있다.'높은 코스' 공략은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
국내야구
'박성욱·데이비슨 연속타자 홈런' NC, 롯데에 9-2 승리.. 단독 5위
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9-2로 대파했다. NC는 kt 위즈에 승률 차로 앞서며 단독 5위가 됐다. 롯데는 5연패 늪에 빠지며 9위로 떨어졌다.NC는 3회말 박건우의 사구와 맷 데이비슨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권희동이 유격수 땅볼을 쳤고, 대주자 김성욱이 홈을 밟아 한 점을 먼저 뽑았다.잘 던지던 NC 선발 이재학은 5회초에 실점해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5회말 1사 2루에서 터진 김성욱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팽팽한 경기는 계속됐다. NC는 이재학이 7회초 나승엽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2-2 동점이 됐다.승부는 NC의 7회말 공
국내야구
2024 KBO 리그 479G 전체 일정 약 67% 진행, 700만 관중 돌파 임박
무더운 날씨 속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00만 관중 달성이 임박했다.2024 KBO 리그는 25일(목) 경기까지 479경기 누적 관중 692만 7,731명으로, 7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2,269명을 남겨두고 있다.정규시즌 720경기가 치러진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700만 관중 돌파는 리그 경기 600경기 이후에 달성됐다(20~22 제외). 2024 시즌에는 500경기를 치르지 않은 484경기(전체 약 67% 소화 일정) 진행 시점에서 7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남은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2017시즌 840만 688명 돌파도 유력하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지속
국내야구
'또 시즌아웃?' MLB 최고 타자 트라웃, '유리몸' 조짐 뚜렷...아직 6년이나 남았는데, 에인절스 '난감'
그는 MLB 현역 최고 타자로 평가받았다. 좀처럼 부상을 입을 것 같지도 않았다. 그래서 LA 에인절스는 그와 사실상 '종신계약'을 체결했다.하지만, 그 역시 30줄을 넘기자 여기저기서 고장이 나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마이크 트라웃(33) 이야기다.트라웃은 오랜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위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하던 중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결국 구단은 트라웃의 재활 경기를 중지시키고 LA로 불러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트라웃의 시련에 팬들은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또 시즌아웃되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다.문제는 선수가 이렇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 경기력 또한 저하된다는 점이다. 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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