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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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앞을 내다보다', '승부수를 던지다', '수를 잘못 읽었다'는 표현을 정치·경제·스포츠 기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표현들은 모두 미래를 예측하고, 여러 가능성을 계산하며, 최적의 선택을 하는 사고 과정을 비유적으로 나타낼 때 자주 사용한다.여기서 ‘수’는 ‘셀 수(數)’가 아니라 ‘손 수(手)’를 말한다. 수는 바둑에서 돌을 한 번 놓는 행위, 즉 '한 수', '두 수'의 '수'를 뜻한다. 바둑에서는 '착수(着手)', '묘수(妙手)', '악수(惡手)', '응수(應手)' 등 다양한 용어의 기본이 되는 말이다. (본 코너 1821회 ‘왜 바둑에서 ‘묘수(妙手)’라고 말할까‘, 1823회 ’바둑에서 왜 ‘악수(惡手)’라고 할까‘ 참조) ‘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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