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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시대' 알카라스·사발렌카, 라우레우스 남녀 정상 독식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026년 세계 스포츠 무대의 최고 자리에 함께 올랐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2026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에서 알카라스는 올해의 스포츠맨에, 사발렌카는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2000년 제정돼 매년 스포츠 각 분야의 빼어난 선수와 단체를 기리는 이 상은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연이어 제패한 데 이어 올해 1월 호주오픈까지 정상에 오르며 그랜드슬램 질주를 이어갔다. 사발렌카 역시 지난해 US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나온 건
일반
'GS칼텍스 업셋 우승의 방패' 한수진, 3년 총액 2억5천에 잔류...코트 위 수다쟁이 되겠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업셋 우승'의 든든한 수비 축이었던 주전 리베로 한수진(27)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GS칼텍스 구단은 21일 "팀 수비 라인의 핵심인 한수진과 계약 기간 3년, 연간 보수 총액 2억5천만 원(연봉 1억5천만 원·옵션 1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한수진은 2022-2023시즌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한 FA에서도 원소속팀 잔류를 선택했다.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이어졌지만, 자신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한 GS칼텍스와 손을 잡으며 다음 시즌에도 장충체육관 코트를 누비게 됐다.한수진은 2025-2
배구
'IBK기업은행의 승부수' 日 올림픽 메달 신화 마나베 감독 선임...V리그에 '데이터 배구' 불붙는다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일본 명장을 품에 안았다.IBK기업은행 구단은 21일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마나베 마사요시(63) 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마나베 신임 감독은 일본 여자배구를 28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로 복귀시킨 지도자다. 2010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서 한국을 세트 점수 3-0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팀을 5위에 올려놓으며 꾸준한 성적을 만들어냈다.마나베 감독의 핵심 철학은 '데이터 배구'다. 그는 모든 경기를 철저히 분석해 상대 팀의 공격 패턴, 수비 위치, 세터의 토스 성
배구
'100% 만장일치의 위엄' 웸반야마, NBA 올해의 수비 선수 역대 최연소 수상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NBA 수비왕 역사의 한 페이지를 통째로 새로 썼다.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DPOY)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웸반야마가 1위 표 100%를 쓸어 담아 만장일치로 수상자가 됐다고 공표했다. 경쟁자인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과 어사르 톰프슨(디트로이트)을 완벽히 제친 결과이자, DPOY 역사상 최초의 만장일치 선정이었다.기록은 하나 더 따라붙었다. 만 22세의 웸반야마는 이 상을 받은 역대 최연소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키 224㎝의 장신 센터 웸반야마는 신인이던 2023-2024시즌 신인상 수상에 더해 DPOY 투표 2위에 오르며 이미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61] ‘씨름’과 ‘스모’의 어원을 비교해보면
한국과 일본 전통 스포츠 ‘씨름과 ’스모‘는 겉으로 보면 매우 닮았다. 두 선수가 서로를 붙잡고 균형을 무너뜨리려 하며, 힘과 기술, 그리고 순간의 판단이 승패를 가른다. 하지만 비슷하게 보이는 두 경기의 이름을 들여다보면, 두 문화가 ‘겨루기’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먼저 씨름이라는 말은 조선 후기부터 문헌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18~19세기 문헌과 풍속 기록에서 지금과 비슷한 형태로 확인된다. 씨름 자체는 훨씬 오래된 민속놀이다. 고구려 벽화 등에서도 유사한 모습이 나타나며, 고려와 조선 초기에는 한자어로 ‘각저(角抵)’, ‘각희(角戱)’, '각력(角力)'같은 이름이 사용되었다. 인터넷 조선왕
일반
'봄 농구의 여왕 가린다' KB vs 삼성생명 챔프전 22일 개막...박지수 트리오 vs 업셋의 명수
여자프로배구의 '봄 농구' 왕좌를 가릴 마지막 격돌이 다가왔다.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22일 청주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11월 막을 올린 장기 레이스 끝에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만 남은 5전 3승제 단두대 승부다.두 팀의 챔프전 맞대결은 통산 네 번째이자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삼성생명이 정규 4위로 출발해 3승 2패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역대 최초 정규 4위 팀 챔프전 우승'의 주인공이었다.1·2차전은 22일과 24일 청주체육관, 3·4차전은 26일과 28일 용인체육관에서 치러진다. 4차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5차전은 다시 청주에서 열린다.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정규
농구
'MVP 3파전' 웸반야마-길저스알렉산더-요키치...NBA 현역 최고 자리 놓고 정면 충돌
NBA '현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세 거성이 격돌한다.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각 부문 개인상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최대 관심사인 MVP 부문에는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길저스알렉산더는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이미 세 차례 MVP를 거머쥐었던 요키치는 또 한 번 왕좌를 노린다. 여기에 리그 판도를 뒤흔든 '신인류' 웸반야마까지 합류하며 시상식 흥행이 예고됐다.개인 성적도 각자 뚜렷하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평균 31.1점·야투 성공률 55%로 득점 본능을 과시했고, 요키치는 평균 27.7점 12.9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농구
'FA 최대어' 허수봉, 결국 현대캐피탈 품으로...538득점 괴물 잔류 확정
V리그 남자부 FA 시장의 대어가 움직이지 않았다.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혔던 허수봉(28)이 원소속 팀 현대캐피탈 잔류를 택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구단은 오늘 허수봉과 계약했다"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내부 FA인 황승빈과의 계약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수봉 본인이 협상 과정에서 현대캐피탈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큰 이견 없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허수봉은 V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의 3관왕(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을 견인하며 정규리그 MVP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배구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잠든 사이, 뇌는 타격 연습을 한다
야구 인터뷰에는 가끔 화려하지 않은 말이 더 오래 남을 때가 있다. 오랫동안 백업으로 살아온 중고참 타자가 갑자기 주전 자리를 꿰차고 맹활약할 때, 기자들은 어김없이 비결을 묻는다. 대부분의 경우 돌아오는 답은 비슷하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어요. 늘 하던 대로 준비했을 뿐입니다." 수십 년 야구팬을 해온 나는 이 말을 숱하게 들었으면서도, 어느 봄날 문득 그 말이 왜 그렇게 묵직하게 들리는지 생각하게 됐다.△ 뇌는 밤에도 일한다신경과학에는 '기억 공고화'라는 개념이 있다. 선수가 연습장에서 스윙을 반복할 때 뇌의 내비게이션 칩이라 할 수 있는 해마는 그 동작 패턴을 임시 파일로 저장한다. 이것이 장기 기억으로 굳혀지는
일반
"테니스는 한번 빠지면 못 그만둬"...오렌지볼 홍용선 대표가 말하는 생활테니스의 힘
봄 햇살이 쏟아진 지난 19일 인천 가좌테니스장. 오전 9시부터 코트 위로 공이 오가기 시작하자 200여명의 함성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오렌지볼 테니스 아카데미가 인천점·부천점·역곡점 소속 회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제8회 오렌지볼 테니스 대회를 열었다. 이날 코트 밖에서 홍용선 오렌지볼 테니스 아카데미 대표를 만나 아카데미 성장의 비결과 생활 테니스의 현주소를 들었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상위 부문의 규모였다. 남자 A조와 여자 A조 참가자가 각각 50명을 넘어섰다. 홍 대표는 "A조 인원이 50명씩 넘어갔다는 건 레슨을 이어온 회원들이 그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뜻"이라며 "처음 라켓을 잡았던 분들이 이제는
일반
8회 오렌지볼 테니스 대회, 인천 가좌서 200명 열전..."함께 치고, 함께 나누니 이게 가족이죠"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오렌지볼 테니스 아카데미가 인천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를 개최했다.오렌지볼 테니스 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인천 가좌테니스장에서 제8회 오렌지볼 테니스 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점·부천점·역곡점 소속 회원 약 2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종일 열기 속에 진행됐다.대회는 남녀 A·B·C·D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각 부문별로 예선전을 거쳐 본선 32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남자부 A조에서는 문성웅·최성호 조가 결승에서 황기성·박내형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A조 정상은 박
일반
대전 정한방병원, 대학배구 발전 위해 1천만 원 기탁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홍기호) 은 지난 15일 중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중부대학교와 경기대학교 경기 현장에서 대전 정한방병원과 함께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 대전 정한방병원(병원장 정주영)은 연맹 운영의 안정성과 대학배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과 스포츠타올 300장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선수들의 경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선수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주영 병원장은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필드닥터 팀장으로 활동해 온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최근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선임되며 대학 스포츠 발전에도
배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60] 왜 ‘왼씨름’이라 말할까
‘왼씨름’은 직관적으로 ‘왼쪽으로 하는 씨름’처럼 들린다. 정확히는 상대편의 다리샅바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 어깨를 맞대며, 오른손으로는 상대편의 허리샅바를 잡고 하는 씨름을 말한다. 왼씨름이라는 말은 일제강점기때 처음 등장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동아일보 1929년 5월 28일자 ‘新綠(신록)의端午節(단오절)에 全朝鮮(전조선)씨름大會(대회)’기사는 ‘조선고유의 ’씨름‘을 장려하야 우리가 가지고 잇는 민중뎍인 이경기로 하여금 널리 선전하고 또 과학뎍으로 조직화시키고저 종로중앙긔독교청년회(中央基督敎靑年會) 주최 본사후원으로 뎨일회전조선씨름대회를 열은 이해 한해를 격하야 그동안 조흔절긔를 고려증
일반
수비 구멍 뚫린 한국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서 일본에 2연패...세계선수권 준비 빨간불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과의 원정 친선 경기 2차전에서도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대표팀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아이스하키 클래식 2026' 2차전에서 2-6으로 졌다. 전날 1차전 승부치기 1-2 패배에 이은 아쉬운 결과다.해외파 불참과 이돈구·남희두 등 주축 수비수 결장으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린 한국은 개시 1분 23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2피리어드 김시환이 혼자 2골을 책임졌으나 역부족이었다.대표팀은 귀국 후 2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에스토니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26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해 29일 개막하는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에 출전한다.
일반
레이커스, 돈치치·리브스 없이도 PO 1차전 승리...르브론 19점·케너드 27점 활약
주전들이 대거 빠진 LA 레이커스가 케빈 듀랜트마저 결장한 휴스턴 로키츠를 꺾고 NBA PO 1라운드 1차전을 가져갔다.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서 휴스턴을 107-98로 제압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리브스, 휴스턴은 경기 직전 무릎 부상이 확인된 듀랜트가 결장했다.르브론 제임스(41)가 19점 13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1쿼터에만 8어시스트를 배달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케너드는 1쿼터 11점을 시작으로 3점슛 4개 포함 자신의 PO 최다 27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에이튼도 19점 11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켰다. 레이커스 야투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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