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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행 챙기고도 짐 쌌다' 페예노르트, 판페르시 감독 전격 경질
리그 2위로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거머쥐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가 로빈 판페르시 감독과 결별한 것이다.페예노르트는 8일 판페르시 감독과 헤어진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구단은 2026-2027시즌을 새 감독과 함께 시작하겠다며 판페르시 감독이 이날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이를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후임자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결별은 다소 이른 시점에 이뤄졌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누볐던 네덜란드 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판페르시 감독은 지난해 2월 지휘봉을 잡아 2026-2027시즌까지 계약돼 있었으나, 1년을 남긴 부임 16개월 만에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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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악몽 재현' 또 가슴 부여잡고 쓰러진 에릭센...이번엔 제세동기가 그를 지켰다
5년 전 유로 무대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그 장면이, 같은 선수에게서 또다시 반복됐다. 주인공은 덴마크 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에릭센은 8일 덴마크 오덴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후반 20분께 갑자기 가슴 쪽을 움켜쥐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경기는 즉시 중단됐고 양 팀 선수들이 그의 주변으로 몰려든 가운데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다.다행히 결과는 최악을 피했다. 모르텐 보센 덴마크 대표팀 닥터는 협회를 통해 에릭센이 잠시 의식을 잃었으나 곧 되찾았고,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나갔다고 전했는데, 심장 제세동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1로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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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최고의 몸 상태' 케인, 월드컵 앞두고 우승 열망...잉글랜드 60년 만의 정상 도전
월드컵 개막을 앞둔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32)이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8일(한국시간) 영국 PA 미디어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캠프를 차린 케인은 기자회견에서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월드컵이 하루빨리 시작되길 기다린다고 밝혔다. 올 시즌 소속팀 뮌헨에서 공식전 51경기 61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인 그는, 전날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도 전반 추가시간 결승 헤더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 골로 케인은 자신의 기록을 또 경신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113번째 A매치에서 통산 79호 골을 기록하며 최다 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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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경기'된 남아공 평가전...무관중·비공개에 결과까지 혼선
홍명보호와 북중미 월드컵에서 격돌할 남아공이 마지막 평가전을 철저히 베일에 감춘 채 치렀다.남아공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파추카 이달고 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가졌다. 애초 전날 예정됐으나 일부 선수·관계자의 비자 문제로 입국이 어그러지면서 하루 밀렸다.경기는 TV 중계도 관중도 없이, 취재마저 막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선수 명단조차 나오지 않았는데, A조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개막전을 치르는 남아공의 휴고 브로스 감독이 전술과 선수 정보를 감추려 무관중 경기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남아공축구협회(SAFA)가 경기 뒤에도 결과를 내놓지 않으면서 점수마저 혼선을 빚었다. 처음엔 전반 32분 오스윈 아폴리스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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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없이도 끄떡없다'...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완파하며 월드컵 본선 채비
본선을 향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준비가 순조롭게 흘러갔다.아르헨티나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컬리지 스테이션 카일 필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앞세워 온두라스를 2-0으로 눌렀다.선제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는데, 지오바니 로셀소의 왼발 감아차기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르티네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9분에는 마르티네스의 뒤꿈치 패스를 받은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온두라스가 중앙선을 넘기 버거울 만큼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지배했다.6회 연속 본선을 앞둔 리오넬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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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드컵 무대 눈앞서 멈췄다...아르헨티나 발레르디, 종아리 부상으로 하차
대회 2연패를 향해 달리는 아르헨티나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뜻밖의 부상 악재를 떠안았다.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 수비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눈앞에 둔 그였기에 아쉬움은 더 컸는데, 마르세유에서 2025-2026시즌 공식전 36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함을 보인 중앙수비수 발레르디는 최종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그동안 A매치 11경기를 뛴 자원이기도 하다.2022 카타르 대회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아직 그를 대신할 선수를 내놓지 않았다.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이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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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앙·로만 동반 퇴장 진통' 포르투갈, 10명 맞불 속 칠레 2-1 제압...호날두 227경기
월드컵 개막을 앞둔 평가전에서 포르투갈이 칠레와의 거친 충돌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포르투갈은 7일 오전 리스본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0-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옆줄 부근에서 펠리페 파운데스와 주앙 칸셀루가 뒤엉킨 것이 발단이 됐다. 이반 로만이 칸셀루를 제지하자 하파엘 레앙이 가세해 로만의 목 부위를 여러 차례 밀쳤고, 주심은 레앙과 로만에게 모두 레드카드를 꺼내 동반 퇴장을 명했다.10명씩 맞선 가운데 승부를 가른 쪽은 포르투갈이었다. 후반 13분 곤살루 게드스의 선제골과 후반 30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추가골로 앞서간 포르투갈은, 추가시간 루카스 세페다의 만회골로 추격한 칠레를 뿌리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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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비자 받고 스태프 12명은 거부...이란, 미국에 강력 반발
미국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월드컵에 나서는 이란 대표팀이 스태프 비자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로이터통신은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5일 밤사이(현지시간) 이란 대표 선수들에게 미국 입국 비자가 발급됐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의 본선 출전 길은 열린 셈이다. 그러나 선수단을 지원할 핵심 스태프들의 비자가 무더기로 막히며 문제가 불거졌다. 이란 타스님 통신 등은 축구협회 사무총장과 대표팀 단장, 미디어 담당관 등 운영 핵심 인원 12명이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이에 주튀르키예 이란대사관은 6일 엑스(X) 공식 계정을 통해 미국이 이란 대표팀에 의도적이고 차별적인 대우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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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유망주' 독일 18세 공격수 카를,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무산
독일 대표팀 최연소로 월드컵 무대를 준비하던 18세 공격수가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독일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나르트 카를(뮌헨)이 7일 미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대표팀 훈련에서 왼쪽 전방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그를 대신해 미드필더 아산 우에드라오고(20·라이프치히)를 대체 발탁했다. 우에드라오고는 지난해 11월 슬로바키아와의 예선에서 A대표팀 데뷔골을 넣은 자원으로, 곧 합류할 예정이다.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카를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정규리그 26경기 5골, 공식전 40경기 9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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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우려에 백기' FIFA, 월드컵 경기장 물병 금지 완화...미개봉 생수 1병만 허용
안전을 이유로 월드컵 경기장 물병 반입을 막았던 FIFA가 결국 방침을 일부 풀었다.로이터 통신은 6일(한국시간) 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개봉하지 않은 일회용 생수 1병의 반입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다만 최대 20온스(약 567㎖) 용량의 부드러운 플라스틱 물병만 가능하며, 딱딱한 용기나 텀블러 등 재사용 물병은 여전히 금지된다.하이모 시르기 FIF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안전과 보안을 고려한 조치라며, 물병은 관중석에서 던지면 위험할 수 있는 물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의 수분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FIFA가 한발 물러선 것이다.FIFA는 개최 도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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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본선' 한국 첫 상대 체코, 포트워스 입성…고지대 변수는 숙제로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유럽의 복병 체코가 베이스캠프에 짐을 풀었다.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 대표팀은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쉐라톤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전날 과테말라와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체코는 항공편으로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에 도착한 뒤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고, 체코 국기를 든 관계자들의 환영 속에 월드컵 기간 '집'에 안착했다.체코의 본선 진출 여정은 험난했다. FIFA 랭킹 39위인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 팀으로, 유럽 예선 L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준결승 아일랜드, 결승 덴마크를 모두 승부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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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첫 상대 체코, 과테말라 3-1 격파...월드컵 앞두고 평가전 2연승 마무리
홍명보호의 첫 상대가 될 체코가 마지막 점검 무대에서 완승을 거뒀다.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체코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과테말라(FIFA 랭킹 96위)와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 FIFA 40위인 체코는 1일 코소보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본선을 앞둔 모의고사를 마쳤다.전반 11분 파트릭 시크(레버쿠젠)가 역습에서 왼발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40분 골키퍼 코바르의 실수를 틈탄 파하르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1로 맞선 체코는 후반 27분 키 199㎝의 토마시 호리(슬라비아 프라하)가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34분 비신스키가 과테말라 골키퍼의 빌드업 실수를 놓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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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1·2위의 굴욕' 프랑스 역전패, 스페인은 무승부...월드컵 앞두고 평가전 동반 부진
월드컵 본선을 코앞에 둔 세계 정상급 두 팀이 나란히 발목을 잡혔다. FIFA 1위 프랑스와 2위 스페인이 평가전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낭트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45분 셰르키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수비가 무너지며 겔라 두에에게 동점골, 디알로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9경기 무패가 멈췄고, 랭킹 33위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 상대 첫 A매치 승리를 거뒀다.1골 1도움을 올린 겔라 두에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동료 데지레 두에의 형으로, 형제가 각각 코트디부아르와 프랑스를 택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동생 데지레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스페인도 라코루냐에서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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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본선 1차전 청신호' 스페인 신성 야말, 월드컵 첫 경기 복귀 유력
부상 악령을 떨치고 월드컵 무대를 밟을 전망인 선수가 있다. 스페인의 18세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다.AP 통신에 따르면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4일(한국시간)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야말이 다음 경기에는 나설 수 없지만 계획대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로라면 월드컵 첫 경기 출전이 가능하며, 선수와 팀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야말의 부상은 지난 4월 2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속팀 바르셀로나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그는 프리메라리가 마지막 6경기에 결장했다. 이 여파로 라코루냐에서 열리는 이라크전에는 빠지며, 9일 멕시코에서 치르는 페루와의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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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로 본 북중미 월드컵...손흥민·호날두 '7번', 홀란·케인 '9번', 메시 '10번'
현대 축구에서 등번호는 포지션 표시를 넘어 스타플레이어의 정체성이 됐다.7번 하면 호날두(포르투갈), 10번 하면 메시(아르헨티나)를 떠올릴 만큼 번호 자체가 상징이 됐는데, 3일(한국시간) FIFA가 공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48개국 1천248명 명단에도 번호별 스타들이 빼곡히 자리했다.7번은 가장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의 번호로, 홍명보호에서는 주장 손흥민(LAFC)의 상징인데 그는 4번째 월드컵을 맞아 안정환·박지성과 함께 한국 역대 최다 득점(3골) 공동 선두를 달린다.세계로 눈을 돌리면 6회 연속 출전하는 41세 호날두가 5개 대회 연속 득점에 이어 6회 연속 골을 노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뎀벨레(프랑스)도 7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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