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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의 번복' 추락하는 롯데, 투수 코치 또 교체...800승 앞둔 김태형의 고심
코치진을 바꾼 지 닷새, 롯데가 또 한 번 칼을 빼 들었다. 최하위 추락 위기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신호다.롯데는 휴식일인 8일 김현욱 투수 코치를 말소했다. 지난 3일 김상진 투수 코치와 백용환 배터리 코치를 내리고 김현욱·용덕한 코치를 1군에 올린 지 단 5일 만의 재교체로 9일 김상진 코치를 다시 콜업할 예정이다.배경에는 멈추지 않는 추락이 있다. 롯데는 지난달 24일 이후 13경기 3승10패에 그쳤고, 코치 교체 뒤 5경기도 1승4패에 머물며 최하위 키움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이날 김민성·정보근·정성종도 2군으로 내려갔다. 통산 800승까지 1승 남긴 김태형 감독은 9일 사직 두산전에서 다시 기록에 도전한다.한편 키움은 안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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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단독 선두 탈환' KIA 김도영, 타격에 수비까지 더하며 완전체 3루수로 진화하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한 16안타를 몰아치며 7-6 신승을 거뒀다. 전날 연장 끝에 당한 패배를 한 점 차 승리로 설욕한 KIA는 3위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32승 1무 27패). 선발 제임스 네일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펼쳤고, 8회 등판한 조상우가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김도영이었다. 그는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폭발시켰는데, 특히 6-6으로 맞선 8회 결승 솔로포로 승부를 갈랐다. 오스틴 딘(LG)과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던 김도영은 이날 멀티 홈런으로 다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김도영의 진화는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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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친다던 자원이 어디로' LG 5선발 구멍, 염경엽 감독의 회심의 깜짝 카드는 장현식
탄탄하다고 자신했던 선발진의 한 축이 무너지면서 LG 트윈스의 5선발 셈법이 복잡해졌다.LG는 스프링캠프 당시만 해도 선발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이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앤더스 톨허스트, 임찬규가 건재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 군 복무를 마친 김윤식, 전역 후 첫 풀타임을 앞둔 이민호까지 가세해 자원이 넘쳤다.기류가 바뀐 것은 시즌 초반이었다. 1선발 기대를 모은 치리노스가 부상과 부진 끝에 3일 웨이버 공시됐고, 지난해 11승을 올린 손주영마저 부상으로 빠진 유영찬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무리로 보직을 옮겼다. 구상했던 선발진에서 두 명이 한꺼번에 사라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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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경쟁자가 죄다 외국인' 불혹 앞둔 류현진, 무너진 한화 선발진의 마지막 자존심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4명 중 토종 투수는 단 한 명뿐인데, 그 주인공이 마흔을 앞둔 류현진이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11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97로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함께 7승을 기록 중인 LG 톨허스트와 KT 보쉴리, KIA 올러가 모두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상승세는 거침이 없었다. 류현진은 5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팀의 9-2 대승을 이끌며 지난달 6일 KIA전 이후 5연승을 달렸다.이 같은 활약은 한화의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올 시즌 오웬 화이트가 햄스트링 파열로 장기 이탈하고, 윌켈 에르난데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데 이어 문동주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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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잠실 올스타' 양의지 팬 투표 1위 질주...두산·LG가 휩쓴 중간 집계
전체 득표 1위. 두산 포수 양의지가 2026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의 중심에 섰다.KBO가 8일 공개한 1차 중간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포수 후보 양의지는 7일 오후 2시 기준 83만6천546표를 받아 전체 159만여 표의 약 52.5%를 쓸어 담았다. 2018년 최다 득표(48만여 표)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이번에 개인 두 번째 팬 투표 1위에 도전하게 됐다. 지명타자 후보 손아섭이 76만여 표로 그 뒤를 이으며 지명타자로는 처음으로 베스트12 등극을 노린다.이번 집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잠실 라이벌의 강세였다.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이라는 상징성 속에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이 곽빈·김정우·이영하 등 투수 1위를 휩쓴 데 더해 포수·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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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월간 MVP' 강백호, 타율 0.424 불방망이로 5월을 지배했다
데뷔 후 줄곧 비켜 갔던 월간 MVP 트로피가 마침내 강백호의 품에 안겼다.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BO에 따르면 그는 기자단 투표 35표 중 22표(62.9%), 팬 투표 45만여 표 중 20만7천여 표(45.7%)를 얻어 총점 54.29점을 기록, 17점에 그친 KIA 황동하를 큰 차이로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수상의 근거는 압도적인 5월 성적이었다. 강백호는 23경기에서 타율 0.424, 39안타, 8홈런, 30타점, 21득점을 올렸는데, 타점과 장타율(0.783)에서 1위에 올랐고 타율과 최다 안타, 출루율(0.495), 홈런은 나란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수상은 여러 의미를 더했다. 강백호가 월간 MVP를 받은 것은 데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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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3강' LG·kt·삼성 동반 주춤...불붙은 KIA·한화의 추격전 시작됐다
견고해 보이던 프로야구 3강 체제가 6월 들어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선두 다툼을 벌이던 LG와 kt, 삼성이 나란히 주춤한 사이 중위권과의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졌는데, 1위 LG와 2위 kt가 최근 5경기 2승3패, 3위 삼성은 1승4패에 그쳤다. 반면 4위 KIA가 6월 이후 6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았고 5위 한화도 3연승을 달리며, 삼성과 KIA는 2경기, 삼성과 한화는 3경기 차로 좁혀졌다.분수령은 이번 주 맞대결이다. 추격을 허용한 kt와 삼성이 9일부터 수원에서 3연전을 벌이는데, 위닝 시리즈를 거두는 쪽은 선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만 밀리는 쪽은 추격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두 팀의 고민은 공교롭게도 같은 곳에 있다. kt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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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아시안게임 논란?' 전문가들, 정우주 추천 vs 팬들은 반대...류지현 감독은 정우주 쓰고 싶어하는 듯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투수 정우주의 국가대표 선발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장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 감독과 야구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기류와 달리,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선발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며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야구 전문가들이 정우주를 추천하는 배경에는 그의 확실한 '구위'와 '국제대회 경험'이 있다. 정우주는 지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해 이미 국제무대 경쟁력을 점검받은 자원이다. 단기전 특성상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구속과 구위를 지닌 스페셜리스트가 필수적인데, 현장에서는 정우주가 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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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판으로 돌아가자고? 이강철 감독의 극단적 '투정'...KBO, 하루 빨리 타격 자세 기반 ABS 스트라이크존 만들어야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판정 공정성을 위해 도입된 로봇 심판(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이 감독은 최근 다시 사람 심판으로 돌아가야 하는 게 낫지 않겠냐며 어이없는 볼들이 너무 많다는 취지의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 발언이라 할지라도, '인간 심판으로의 회귀'를 운운한 이 감독의 주장은 과도기적 시스템의 결함을 극단적인 불만으로 표출한 '투정'에 가깝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과거 인간 심판 시절, 경기마다 반복되던 상식을 벗어난 고무줄 판정과 심판 개인의 주관, 감정에 따른 오심의 역사를 상기한다면 과거로의 퇴보는 결코 대안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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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이정후, 생각을 멈추자 안타가 쏟아졌다...환골탈태(換骨奪胎)
시험이 코앞인데 책을 펼칠수록 머릿속이 더 복잡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공식은 맞나, 시간은 충분한가, 실수하면 어쩌지.' 생각이 많아질수록 손이 굳고, 아는 것도 헷갈린다. 야구 타자의 타석도 다르지 않다. 아니, 0.4초 안에 시속 150킬로미터가 넘나드는 공을 쳐야 하는 타자에게는 생각이 더 무서운 적이다.6월 7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비가 내리는 원정 경기에서도 이정후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 5월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14경기로 늘었다.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장 기록이다. 시즌 타율은 0.324로 올라 MLB 전체 타율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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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결승포까지 두 방' 김도영 폭발에 KIA, 삼성 7-6 제압
KIA 타이거즈가 간판 김도영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KIA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6-6으로 맞선 8회말 김도영의 결승 솔로포가 승부를 갈랐다. 이 승리로 4위 KIA는 3위 삼성을 2경기 차로 추격하며 선두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경기는 동점이 반복되는 시소게임이었다. 삼성이 1회초 구자욱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자, KIA는 2회말 김태군의 2타점 2루타와 박민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3회초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KIA는 3회말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단숨에 6-3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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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리드 지켜 끝내기로' NC, 9회 최정원 한 방에 LG 7-6 격파...3연속 위닝시리즈
다 잡았다가 놓칠 뻔한 경기를 NC가 끝내 가져왔다.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말 최정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NC는 26승 1무 31패를 기록하며 롯데·삼성에 이어 LG까지 잡아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고, LG(36승 23패)는 2연패에 빠졌다.초반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NC는 1회말 권희동의 솔로포에 이어 데이비슨의 2타점 3루타와 오장한의 적시타로 단숨에 4-0으로 달아났고, 2회말 이우성의 적시 2루타, 3회말 데이비슨의 솔로포까지 더해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그러나 LG의 추격이 매서웠다. 4회 오스틴, 5회 이주헌의 솔로포로 따라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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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호투·서건창 3안타' 키움, 두산 4-1 제압...5연승 저지하고 연패 탈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키움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와 서건창의 3안타가 빛난 이 승리로 키움은 4연패에서 벗어났고,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도 면했다. 반면 5연승을 달리던 두산은 연승이 끊겼다.승부의 무게추는 1회부터 키움 쪽으로 기울었다. 키움은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안타 4개를 몰아쳤다. 선두 서건창의 2루타에 이어 케스턴 히우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사 2,3루에서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2회초에도 히우라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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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하던 선발의 반전' 베니지아노 7이닝 무실점...SSG, kt 7-0 완파
추락하던 SSG 랜더스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SSG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호투에 타선의 집중력이 더해진 완승으로, SSG는 13연패 이후 2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흐트러졌던 분위기를 추슬렀다.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1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SSG는, 5회말 조형우의 2루타로 점수를 보탠 뒤 정준재·김재환·전의산의 적시타를 묶어 단숨에 4점을 추가하며 7-0으로 달아났다.이날의 주인공은 선발 베니지아노였다. 7회까지 삼진 8개를 곁들여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은 그는 KBO리
국내야구
'다이빙 캐치하다 어깨 부상' KIA 오선우, 관절와순 손상으로 1군 말소...2주 후 재검진
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선우가 어깨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KIA 구단은 7일 오선우가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부분 손상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2주간 치료와 안정을 거친 뒤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부상은 전날 경기에서 발생했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241, 3홈런, 6타점을 기록한 오선우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전에 1루수로 나섰다. 2-2로 맞선 8회초 2사 1,3루 위기에서 김상준의 빗맞은 땅볼을 잡고 1루로 몸을 던지는 과정에서 어깨에 무리가 갔다.오선우는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 밖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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