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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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주의 선수 선정에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쉽게 탈락했다. MLB 네트워크는 15일 내셔널리그 수상자로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를, 아메리칸리그 수상자로 타이 프랭스(미네소타 트윈스)를 선정했다. 이정후는 뉴욕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주목받았다. 8일부터 14일까지 타율 0.364, 3홈런, 8타점, OPS 1.416의 눈부신 성적에도 불구하고 콘트레라스의 타율 0.391, 3홈런, 10타점, OPS 1.293에 한 발짝 밀렸다. MLB 이주의 선수는 한국인 선수들에게도 뜻깊은 상이다. 박찬호(2000년), 김병현(2002년), 강정호(2016년), 류현진(2019년)이 한 차례씩 수상한 바 있으며, 추신수는 2010년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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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국구 스타로 급부상했다.이정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이정후는 0-3으로 뒤진 4회 추격의 솔로 홈런을 친 데 이어, 6회에는 역전 스리런포를 작렬했다.이정후는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4개의 안타를 쳤는데, 홈런이 3개고 2루타가 1개다. 타점도 7개나 쓸어 담았다. 이정후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54타수 19안타, 타율 0.352, 장타율 0.704, 홈런 3개, 2루타 8개, 11타점, OPS 1.130을 기록했다. 이 중 2루타, 장타율, OPS는 내셔널리그(NL) 1위다. 타율도 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