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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굴욕이 있나?' 284억 김하성이 6억 루키 백업 유격수라니...자비스, 수비도 김하성보다 한 수 위 평가
김하성과 짐 자비스를 둘러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 구도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과 야구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막대한 부와 명예를 안고 합류한 고액 연봉자 김하성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이변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스토브리그 당시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공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하성은 올 시즌 잦은 부상과 타격 부진이 겹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2천만 달러(약 28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연봉을 수령하는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팀 내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는 모양새다.반면 약 42만 달러(6억 원)의 계약을 맺고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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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벌 영입으로 선발진 완성' 다저스, 트레이드 최대 승자는 다저스...밀워키는 패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지나자 미국 언론의 평가는 한 팀으로 모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4일(한국시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좌완 태릭 스쿠벌을 품은 다저스를 이번 시장의 최대 승자로 지목했다.효과는 선발진 구성에서 드러난다. 다저스는 스쿠벌에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더해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릴 진용을 갖췄다.승자는 더 있었다. 클레이 홈즈와 케빈 고즈먼으로 마운드를 두껍게 한 시카고 컵스, 케이시 마이즈와 로비 레이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와 엘리오트 라모스로 오른손 장타자 공백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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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런 두 방에 3안타 3타점...타율 0.306 상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축들을 대거 떠나보낸 날, 이정후(27)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솔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도루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열 번째 3안타 경기로 타율은 0.306까지 올랐다.2-0으로 앞선 3회초 1사에서 텍사스 선발 칼 콴트릴의 스플리터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쳤다. 비거리 125m로 우중간 담장을 넘긴 시즌 7호 홈런이었다.5회초에는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8호 도루를 챙겼다. 두 번째 아치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불펜 페이턴 그레이의 슬라이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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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웃고 있다' 이정후, 옵트아웃 선언해야...홈보다 원정성적이 훨씬 좋아, SF는 2억 달러 준비해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오는 2027시즌이 종료된 뒤 옵트아웃 권리를 적극 행사해야 한다는 현장 안팎의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맺었던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의 계약 중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선수의 진정한 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해 FA 시장이라는 대형 쇼핑몰로 나가야 한다는 분석이다. 과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매니 마차도가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선언을 불사하며 구단으로부터 11년 3억 5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연장 계약을 이끌어냈던 전례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의 투수 친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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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대잔치 샌프란시스코, 레이·아라에스 등 핵심 대거 트레이드...가을 포기
가을야구를 포기한 팀은 미련 없이 정리에 나섰다. 이정후(27)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타 핵심을 대거 내보냈다.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4일(한국시간) 좌완 선발 로비 레이와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스를 각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했다.레이의 행선지가 특히 눈길을 끈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인 그는 올 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며 6월 이후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해왔는데, 하필 같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그 대가로 마이너 투수 미겔 멘데스와 내야수 호니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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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을엔 강했다' 컵스가 고즈먼을 데려온 이유...토론토는 유망주 2명 택했다
정규시즌 성적이 아니라 가을의 기억을 보고 데려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우완 케빈 고즈먼(35)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떠나 시카고 컵스로 향한다.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3일(한국시간) 컵스가 야수 유망주 2명을 토론토에 내주고 고즈먼을 영입했다고 전했다.두 팀의 처지가 방향을 갈랐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지 않은 반면,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가을야구에 도전하고 있다.고즈먼의 경력은 탄탄하다. 빅리그 14년 통산 117승 123패를 기록한 그는 2022년 토론토와 5년 1억1천만달러에 계약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꾸준한 투수이자 스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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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가 통했다' 글러브 이물질 의혹 고우석, 출전 정지 10경기→8경기 감경...5일부터 등판 가능
고우석의 출전 정지 처분이 10경기에서 8경기로 줄었다.고우석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3일 이의 신청을 거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징계가 2경기 감경됐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인 그는 한국시간 5일부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발단은 7월 25일이었다.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전에서 7회 등판을 앞두고 심판진의 글러브 검사를 받던 중 이물질이 확인돼 퇴장당했다. MLB는 공의 회전수 등에 영향을 주는 이물질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이틀 뒤 10경기 출전 정지를 통보했다.고우석은 곧바로 반박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문제가 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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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거취 4일 결정...애틀랜타, 콜업·트레이드·방출 저울질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다음 행선지가 몇 시간 안에 정해진다.애틀랜타는 트리플A 재활 경기를 마친 김하성을 두고 빅리그 콜업과 트레이드, 방출이라는 세 갈래를 놓고 저울질 중이다. 결론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로스터 조정과 함께 나올 전망이다.잔류해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3일 MLB닷컴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이 복귀하더라도 붙박이 유격수로 나서기는 어렵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신인 짐 자비스가 결정적인 안타를 터뜨리며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기 때문이다.월트 와이스 감독의 발언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그는 자비스가 그동안 매우 잘해줬고 특히 수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1년 2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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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벌은 다저스에 뺏겼다' 탬파베이, 차선책으로 페랄타 영입
아메리칸리그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MLB닷컴은 트레이드 마감일을 하루 앞둔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을 뉴욕 메츠에 내주고 우완 프레디 페랄타(30)를 영입했다고 전했다.페랄타의 이력은 화려하다.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두 차례 선발됐고,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한 뒤 통산 75승 5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커리어 최고 성적을 냈다.다만 올 시즌은 다르다. 메츠로 옮긴 뒤 22경기에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4.99에 그쳤다.이번 영입은 차선책 성격이 짙다. 가을야구가 유력한 탬파베이는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꼽히던 태릭 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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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할이다' 이정후, 코리안 더비서 시즌 33번째 멀티 히트...송성문은 무안타 침묵
안타 두 개면 충분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율이 다시 3할대로 올라섰다.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 이정후는 5번 우익수, 송성문은 9번 3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두 선수의 하루는 갈렸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에 몸에 맞는 공을 더해 세 차례 출루했고, 시즌 33번째 멀티 히트와 함께 타율을 0.301로 끌어올렸다.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0.204까지 떨어졌다.이정후는 2회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나간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7번째 도루를 챙겼다. 0-4로 끌려가던 4회 1사 1·2루에서는 사구로 걸어 나갔고, 만루가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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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벗고 징계 줄이고'… 명예와 실리 모두 잡은 고우석의 첫 항소 승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무관용 기조 속에서 투수 이물질 징계 감경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은 고우석이 오명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이물질 관련 징계 항소를 승리로 이끌어내며 선수 개인의 명예를 지키는 동시에 실질적인 공백까지 최소화했다.그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투수들의 부정 투구 단속과 관련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단 한 번도 징계를 철회하거나 줄여준 적이 없다. 맥스 슈어저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조차 억울함을 토로하며 초기 항소에 나섰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징계를 그대로 수용해야 했다. 이처럼 요지부동이었던 메이저리그의 철옹성 같은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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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야구 그렇게 하는 게 아냐' 예상대로 스쿠발도 낚아, 다음 목표는 스킨스...뻔한 드라마 누가 보겠나?
야구는 원래 예측 불허의 승부와 각자의 한계를 시험하는 서사 속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스포츠다. 그러나 지금 LA 다저스가 벌이고 있는 무자비한 영입 행태는 스포츠의 본질을 거스르는 기형적인 독식에 불과하다.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시작된 자본의 폭주는 이제 타릭 스쿠발을 집어삼켰고, 다음 타겟으로 폴 스킨스까지 거론되고 있다.이것은 선수 보강이라는 이름의 정당한 노력이라기보다는 메이저리그라는 거대한 판을 통째로 사들이겠다는 오만함의 발로다.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야구장에 열광하는 이유는 승패를 미리 알 수 없는 긴장감과 피땀 흘려 키워낸 유망주들이 거대 자본을 무너뜨리는 기적 같은 순간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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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율 붕괴'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5타수 1안타…타율 0.299로 하락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할 타율은 지키지 못했다.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9(382타수 114안타)로 내려갔다. 7월 월간 타율 0.244로 주춤하던 흐름이 결국 3할 붕괴로 이어졌다.시작은 무거웠다.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안타는 3회말에 나왔다. 2-2로 맞선 2사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의 1볼 2스트라이크 뒤 4구째 높은 직구를 공략했고, 강습 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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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만에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김라경, 4이닝 4탈삼진 4실점 기록
72년 만에 다시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의 첫 공은 한국 선수의 손에서 나왔다. 김라경(뉴욕 하이츠)이다.김라경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WPBL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퀸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4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첫 투구와 첫 탈삼진이 모두 그의 이름으로 남았다.승리 요건도 채웠다. 7이닝제로 운영되는 이 리그에서는 선발이 4이닝 이상 던지면 요건이 성립한다. 뉴욕은 6회까지 8-6으로 앞서 있었다.무너진 것은 마지막 순간이었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했고, 7회에만 4점을 내주며 8-10으로 졌다.김라경은 중학생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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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후 첫 등판이 마지막이 됐다' 두산 출신 어빈, 다저스서 방출 대기
기회는 한 경기뿐이었다.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콜 어빈이 메이저리그 승격 직후 방출 위기에 몰렸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어빈을 방출 대기(DFA) 조처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두산에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8을 남긴 좌완 어빈은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최근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러나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1사구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은 4-9로 패했고 그는 패전 투수가 됐다.다저스는 같은 날 우완 윌 클라인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카일 허트와 사이드암 와이엇 밀스를 콜업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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