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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5연패 마운드 설계자' 최원호 감독, APBC 대표팀 사령탑 선임
아시안게임 5연패의 마운드를 책임졌던 최원호 전 한화 감독이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KBO는 19일 다음 달 12~15일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최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프로 감독과 해설위원을 거친 그는 2019 프리미어12 불펜 코치, 올해 WBC QC 코치와 아시안게임 투수 코치를 맡아 WBC 17년 만의 8강과 아시안게임 5연패에 힘을 보탰다.KBO는 선수 구성과 운영, 국제대회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샀다.대표팀은 다음 달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며, 코치진은 추후 발표한다.
국내야구
'올해의 에이스' 곽빈, 리그·대표팀 지배로 최동원상 거머쥐었다
정량 기준엔 못 미쳤지만 '무쇠팔'의 이름을 받기에 충분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9일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27)을 제13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선정위원 7명 중 6명이 그에게 1순위 표를 던졌다.2018년 배명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곽빈은 올해 27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4, 197탈삼진을 기록했다. 리그 유일의 2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으로 탈삼진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대표팀에서도 1선발이었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대만전에서 최고 시속 164㎞ 강속구로 6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일본과의 결승에선 빗속에 111구를 던지며 6⅓이닝 1실점 9탈삼진으로 5연패를 이끌었
국내야구
'정규시즌 우승' 이강철 감독, kt와 3년 34억원 재계약...KBO 사령탑 역대 최고 대우
3년 총액 34억원에 kt wiz와 재계약한 이강철 감독이 KBO리그 사령탑 역대 최고 대우를 받았다.kt는 19일 계약금 10억원, 연봉 8억원(전액 보장)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LG 염경엽 감독의 3년 30억원을 넘어선 액수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감독과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려는 결정이다.kt와의 네 번째 계약이다. 2018년 10월 3년 12억원에 부임한 그는 2020년 창단 첫 가을야구를 이끌어 3년 20억원에 조기 재계약했고, 2021년 첫 통합 우승을 일궜다. 2023년 10월엔 당시 현역 최고 대우인 3년 24억원에 다시 손을 잡았다. 2024년까지 매년 가을야구에 나섰다.지난해 외국인 선수 부진으로 가을야구에 실패했지만, 올해 90승 49패 5무(승률 0.64
국내야구
‘1라운더 허윤동·베테랑 양현 포함' 삼성, 10명과 재계약 포기…선수단 정비 착수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삼성은 19일 10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투수 양현·홍원표·허윤동·박주혁·김동현·신윤호·박시원·유병선, 내야수 박장민, 외야수 홍현빈이 팀을 떠난다.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 좌완 허윤동은 데뷔 첫해 11경기 2승 1패(평균자책점 4.80)로 기대를 모았지만 2023년 이후 1군 등판이 없었다. 상무를 거친 올해도 퓨처스리그 33경기 평균자책점 5.05에 그쳤다. 2024년 삼성에 온 베테랑 잠수함 양현(통산 284경기 47홀드)은 올해 1군 2경기에만 나섰다. 홍현빈은 1군 281경기 타율 0.192다.
국내야구
'장기 계약의 부메랑 맞은 슈퍼스타 군단 다저스'…손실 감수하고 '혁명적' 트레이드로 세대교체해야
LA 다저스는 돈으로 슈퍼스타를 모았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을 중심으로 화려한 타선을 구축했고, 우승을 위해 거액의 장기 계약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장기 계약은 양날의 검이다. 계약 당시에는 우승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선수의 나이와 기량 변화, 부상, 연봉 부담이 구단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지금 다저스가 고민해야 할 문제도 여기에 있다. 슈퍼스타를 더 영입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기존 선수단의 이름값에 기대는 사이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가 진행되고, 새로운 세대가 자리를 잡을 기회마저 줄어들 수 있다. 돈으로 스타를 모을 수는 있어도 세월까지 멈출 수는 없다.밀
해외야구
‘16년 만의 단장 교체' 두산, 운영팀장 출신 정재훈 체제로 재도약 선언
16년 만에 두산 베어스 단장이 바뀌었다. 두산은 19일 정재훈(45) 운영팀장을 새 단장으로 선임했다. 구단은 시스템 전반을 혁신해 명문 구단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라며, 젊은 단장 중심으로 프런트를 개편해 당장의 전력과 중장기 경쟁력을 함께 키우겠다고 했다.정 단장은 2006년 두산에 입단해 3년간 선수로 뛰고 2009~2011년 미국 독립리그를 거쳤다. 2011년 11월 프런트에 합류해 전력분석, 외국인 스카우트, 1군 매니저를 거쳐 2024년 4월 운영팀장이 됐다. 그는 박정원 구단주에게 감사하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장과 프런트의 힘을 모아 선수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1990년 입사해 2011년부터 단장으로 한국시리즈 3회 우
국내야구
LG 리버스 스윕 가능할까? 2연승 팀 PO 진출 77.8%...준PO 3차전 운명의 잠실
KIA가 이기면 잠실구장의 마지막 프로야구 경기가 된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잡은 KIA 타이거즈와 벼랑에 몰린 LG 트윈스가 20일 잠실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올해를 끝으로 돔구장 재건축에 들어가는 잠실은 LG가 이겨야 작별이 미뤄진다.KIA는 17일 1차전에서 김도영의 홈런 두 방으로 5-1, 18일 2차전에서 1회 LG 선발 임찬규에게 5점을 뽑아 6-3으로 이겼다. 시리즈를 일찍 끝내면 삼성이 기다리는 플레이오프를 출혈 없이 맞는다. LG는 모든 전력을 쏟고 타선이 터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역대 17번의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3연승 싹쓸이는 2008년 삼성(롯데전)과 2023년 NC(SSG전) 두 번, 2연패 뒤 3연승 '리버스 스윕'도 2
국내야구
‘1승 남았다' 탬파베이 3승 2패·클리블랜드 벼랑 끝...ALCS 6·7차전 홈에서 끝낸다
월드시리즈까지 이제 1승이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1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가디언스를 3-1로 꺾고 3승 2패로 앞섰다. 1998년 창단해 2008·2020년 월드시리즈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한 탬파베이는 20~21일 홈에서 6년 만의 무대를 노린다.1회초 2사 만루에서 조니 델루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낸 탬파베이는 2회 요나탄 아란다, 3회 리엄 힉스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에이스 드루 라스무센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5안타로 6회 1점에 그쳤다. 선발 파커 메식은 2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정규시즌 12승
해외야구
'류지현 떠난 대표팀' 사령탑 공백...LA 올림픽까지 이끌 적임자는?
WBC 8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사령탑이 한화로 떠나면서 대표팀 사령탑이 공석이 됐다. 2027 프리미어12와 2028 LA 올림픽까지 맡아야 할 후임에겐 류지현 전 감독의 성과가 부담이다. 당장 11월 APBC는 임시 체제가 유력하다.아시안게임 코치진 중 강인권 배터리코치는 한화 수석코치로 내정됐고 최원호 투수코치, 박경수 타격코치, 이동욱 수비코치가 남았다. 이동욱 코치는 NC 감독 시절 2020년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마침 이승엽 전 두산 감독도 요미우리 타격코치에서 물러났다.필자의 사견이지만 APBC는 이동욱 감독에 최원호 투수코치, 이승엽 타격코치, 박경수 수비코치 체제로 치르면 어떨까 싶다.APBC 결과에 따라 정식 승격도
국내야구
'유망주 부자' 한화, 류지현 감독 손에서 꽃피울까...트레이드로 포지션·보직 교통정리 먼저
Moon이 아닌 '꾀돌이'의 시대다.한화이글스는 김경문 전 감독, 손혁 전 단장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류지현 신임 감독, 석장현 신임 단장 체제로 새출발을 알렸다. 특히 류 감독은 지난 17일부터 훈련을 바로 시작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2027시즌을 기대하게 한다. 시즌이 끝난 뒤 정우주, 박준영, 황준서, 강건우 등 투수 유망주들을 일본 전문 트레이닝 센터로 파견하기도 했다.과거 LG 선수 시절 류 감독은 공격·수비·주루 삼박자를 두루 갖춘 호타준족이었고, LG 코치 시절에는 수비와 주루 파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반면 2026년 한화는 주루플레이와 수비에서 디테일 부족으로 까먹은 점수가 너무 많았다. 2025년 준
국내야구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내일 잠실의 그 첫 공은 어쩌면 마지막 공이다... 교병필패(驕兵必敗)
KIA 타이거즈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 트윈스를 6-3으로 꺾었다. 하루 전 1차전 5-1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5전 3선승제에서 필요한 3승 중 2승을 먼저 채웠다. 오늘은 이동일이라 공을 던지는 경기가 없다.3차전은 내일인 20일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그 경기에는 조건 하나가 더 붙어 있다. 잠실야구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된다. LG가 내일 패하면 그 경기가 잠실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프로야구 경기로 남는다.두 경기는 성격이 달랐다. 1차전을 끌고 간 것은 김도영의 방망이였다. 홈런 두 개와 4타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결승 투런포로 3위와
국내야구
'살다 살다 이런 황당한 평가는 처음'…김혜성은 D, 오타니는 F? 미 매체의 황당한 평가
살다 살다 이런 성적표는 처음이다. 김혜성에게는 D, 오타니 쇼헤이에게는 F를 줬다. 최근 미국 매체 캘리포니아 포스트가 LA 다저스 선수들의 2026시즌을 평가한 결과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매긴 점수일까?정규시즌 내내 정상급 활약을 펼친 슈퍼스타에게 낙제점을 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한 달 남짓 뛰고 대부분의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선수에게는 D를 부여했다. 아무리 평가가 주관적이라지만,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성적표다.캘리포니아 포스트의 다저스 담당 잭 해리스는 오타니에게 F를 줬다. 오타니는 2026시즌 정규리그에서 타자로 30홈런, 81타점, OPS 0.889를 기록했다. 투수로도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
해외야구
'7위·7위·7위가 잭팟?' 김태형의 기묘한 777, 롯데 재계약설 솔솔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777은 잭팟을 상징한다. 숫자 7 세 개가 나란히 나오면 대박이다. 그런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777은 전혀 다른 의미다. 김태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세 시즌 연속 7위에 그쳤다.성적만 놓고 보면 재계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결과다. 롯데는 김태형 감독에게 3년 총액 24억 원을 투자하며 가을야구 진출과 더 높은 성적을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7위·7위·7위였다. 세 시즌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그런데 최근 롯데의 움직임이 묘하다. 감독 교체를 서두르는 모습도, 차기 감독 인선을 둘러싼 뚜렷한 움직임도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하는 쪽으
국내야구
'아직 끝난 게 아냐' LG, 클리블랜드처럼 뒤집을 수 있어...카라스코에 달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먼저 2연패를 당했다.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3차전과 4차전에서 연속으로 9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최종 5차전까지 잡아내며 3승 2패로 역전했다.LG 트윈스에도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런 반전이다. 위기에서 얼마나 빨리 분위기를 바꾸고,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승부를 만들어 내느냐다.그 중심에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있다. 카라스코는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호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제 그 경험과 노련함을 더 높은 단계의 승부에서도 보여줘야 한다.물론 클리블랜드의 역전극이 LG의
국내야구
‘2경기 연속 세이브' 전상현, KIA 최후의 보루로 우뚝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연달아 세이브를 올린 KIA 타이거즈 전상현이 시리즈 MVP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전상현은 18일 2차전 6-3으로 앞선 8회 2사 1·2루에 올라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에 이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데일리 MVP 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정해영과 성영탁이 흔들리며 집단 마무리 체제로 시즌을 버틴 KIA에서 통산 30세이브 124홀드의 그는 사실상 붙박이 마무리가 됐다.8회 LG가 한 방을 기대한 이재원에게 초구 실투로 큰 파울을 맞았지만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9회엔 삼진 2개를 곁들여 세 타자를 처리했다. 12일 3위 결정전부터 LG전 세 경기를 연속으로 끝냈다.그는 서울로 가기 전 2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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