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가 10개 구단 144경기 체제가 시작된 2015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구단별 전반기 순위와 최종 순위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팀은 비슷한 성적을 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전반기 1위의 강세다. 이들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81.81%에 달했다. 11시즌 중 9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트로피를 놓친 것은 2019년 SK와 2025년 한화뿐이었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도 63.63%로 높았으며 2015년 이후 KS 우승팀이 전반기를 4위 이하로 마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최하위의 반등도 드물었다. 11시즌 중 10시즌에서 전반기 최하위 팀이 그대로 시즌 최하위에 머문 것이다. 탈꼴찌에 성공한 것은 2023년 삼성이 유일했다. 반대로 전반기 5위 이상 팀이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사례도 2018년 LG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
다만 반전의 여지는 남아 있다. 전반기 6위 이하였던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한 사례는 적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kt는 후반기 뒷심을 여러 차례 발휘했고 지난해에는 삼성이 전반기 8위에서 최종 4위로 도약해 가을야구에 올랐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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