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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에 선구안까지' kt 안현민, 힘만 믿던 지난해와 달라졌다
장타면 장타, 볼넷이면 볼넷이라 할 정도로 만능 활약이었다.KT 안현민은 11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특히 3회말 투런홈런과 더불어 볼넷 2개도 골라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1회말 1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안현민은 1루 주자 최원준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상대 선발 최원태가 폭투를 저지르며 흔들리자 볼넷을 얻어나갔다.그리고 힐리어드의 적시 2타점 2루타로 홈을 밟았다.3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안현민은 최원태의 13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
국내야구
'낯섦이 무기' kt 대니엘, KS 1차전 6이닝 7K 승리투수...3~6회 퍼펙트
상대 해 본 적도 없는 투수 앞에서 삼성 타자들의 방망이가 춤을 췄다.KT 대니엘은 11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7탈삼진 5피안타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특히 시즌 중 삼성전에 한 번도 등판 한 적이 없었기에 낮설음을 십분 활용한 피칭으로 삼성 타자들을 잠재웠다.더군다나 1회초 김지찬에게 내야안타, 2회초 김영웅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것 빼고는 3회초부터 6회초까지 퍼펙트로 막았다.덤으로 투구수도 84개로 경제적이었고 적시에 탈삼진을 7개나 뽑아낸 것도 인상적이었다.다만 7회초 박승규에게 안타를 맞은 뒤 구자욱에게 투런 홈런을
국내야구
‘8-0이 8-7로' kt, 한국시리즈 1차전 진땀승…기선 제압
8-0이 8-7까지 좁혀졌다. kt wiz가 3일 수원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7로 진땀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안현민과 김현수가 투런포를, 힐리어드가 3안타 2타점을 올렸고, 8회 1사 만루에 조기 투입된 마무리 박영현이 9회를 삼진 3개로 끝냈다.선발 데이비스 대니엘(kt)과 최원태(삼성)의 대결에서 kt가 먼저 앞섰다. 1회말 최원준의 안타와 도루, 폭투,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힐리어드가 2타점 2루타를 쳤고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3-0이 됐다. 3회 안현민의 투런포, 5회 한승택의 솔로포, 6회 김현수의 투런포로 8-0까지 달아났다.삼성의 반격은 7회 시작됐다. 박승규의 안타 뒤 구자욱이 투런포를 쐈고, 디아즈·김
국내야구
'지쳐서 불리하다?' 통념 뒤집는 PO 5차전 팀의 KS 반란사...삼성도 이어갈까
5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팀은 지쳐서 불리하다는 통념, 기록은 반대를 말한다. 오히려 혈투를 뚫고 온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반란'을 일으킨 경우가 더 많았다. 1일 KIA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6-1로 이겨 3승 2패로 올라온 삼성은 하루만 쉬고 3일 수원에서 정규시즌 1위 kt wiz와 1차전을 치른다.객관적 데이터는 kt 편이다. 단일시즌 기준(1989년 이후·양대 리그 1999~2000년 제외) 35번의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팀이 30번(85.7%) 우승했고, 플레이오프 승자의 업셋은 5번(14.3%)뿐이다.그러나 플레이오프 승자를 나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5차전까지 간 13개 팀 중 1992년 롯데(빙그레에 4승 1패), 2015년 두산(삼성에 4승 1패
국내야구
이강철 감독 "경기에서 보여드리겠다"...kt 깜짝 불펜 전략 주목
삼성 좌타선을 막을 왼손이 kt엔 하나뿐이다. 한국시리즈를 앞둔 정규시즌 1위 kt wiz의 최대 고민이 바로 좌완 불펜이다.단기전에서 좌완 불펜은 승부처마다 상대 좌타자를 막으며 판도를 바꾼다. 올해도 그랬다. 삼성 이승민은 KIA와의 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나서 2홀드를 올렸고, 박진만 감독은 그를 마음속 시리즈 MVP로 꼽았다. KIA 곽도규도 준플레이오프 2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왼손이 모자란 팀은 선발을 불펜으로 돌리기도 한다. 지난해 LG는 선발 송승기를 한국시리즈 불펜으로 써 통합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kt는 선발과 마무리, 우완 불펜은 탄탄하지만 좌완 불펜은 영입도 육성도 쉽지 않아 늘 약점이었
국내야구
애틀랜타, 김하성에 퀄리파잉 오퍼 안 해...영입 구단 지명권 손실 없어 FA 시장 문턱 낮아졌다
퀄리파잉 오퍼(QO)는 없었지만 FA 시장에선 짐을 덜었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8명이 QO를 받았다고 전했지만 FA 김하성(31)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제안을 받지 못했다.스즈키 세이야(컵스), 란디 아로사레나(시애틀), 데이비드 베드나(양키스) 등 대상자는 18일 오전 6시까지 수락 여부를 정한다. QO는 고액 연봉 상위 125명 평균(올해 2천315만달러)의 1년 계약이다. 거절 후 이적하면 원소속팀은 보상 지명권을 얻고 영입 팀은 지명권을 잃는다.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천만달러에 재계약했지만 올해 부상 여파로 51경기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9타점 11득점에 그쳤다. QO가 없어 영입 팀은 지명권 부담이 없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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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MVP 도전' 오타니 최종 후보...부상에 주춤, 40-40 크로암스트롱이 모의투표 만장일치 1위
통산 다섯 번째 MVP를 노리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최종 후보엔 올랐지만 수상은 장담하기 어렵다. MLB닷컴이 3일(한국시간)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는 오타니와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 브라이스 투랑(밀워키)이다.오타니는 에인절스 시절 2021·2023년 아메리칸리그, 다저스 이적 뒤 2024·2025년 내셔널리그 MVP를 받았다. 올해도 투타 겸업으로 출발했지만 왼쪽 무릎과 오른팔 이두근 부상이 겹쳐 7월 4일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후반엔 타격도 주춤했다. 타율 0.275, 30홈런 81타점, OPS 0.889에 투수로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였다. 다저스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에 4연패했다.유력 수상자는 4
해외야구
김성윤이 사라졌다!...삼성 박진만, KT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박승규 계속 중용?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은 어디로 갔을까? 정규시즌 타율 3할을 기록한 외야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사실상 밀려났다. 대신 박진만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선수는 박승규였다.출발은 김성윤의 부진이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했다. 공격에서는 병살타까지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박진만 감독은 2차전부터 변화를 줬다. 김성윤 대신 박승규를 기용했고,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박승규는 플레이오프 내내 감독의 신뢰를 얻었고, 5차전까지 선발 기회를 이어갔다. 삼성은 KIA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관심은 한국시리즈다. 삼성은 2일
국내야구
한화, 노시환 없으면? 페라자보다 강한 용타 찾아야
한화 이글스가 2027시즌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은 외국인 타자 영입이다. 특히 노시환의 거취가 불확실해진 상황이라면 외국인 타자에 대한 기준부터 달라져야 한다.페라자는 2026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289, 20홈런, 68타점, OPS 0.901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KBO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준 타자라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그러나 한화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페라자보다 더 강력한 타자를 찾아야 한다. 가장 큰 변수는 노시환이다. 한화 타선에서 노시환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중심타선에서 장타력을 책임질 수 있는 국내 타자가 빠진다면 타선 전체의 무게감이 떨어질
국내야구
936억원 vs 165억원 vs 42억원...MLB, NPB, KBO 돈잔치 격차는 여전히 지구와 달 사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일본 프로야구(NPB), 한국 프로야구(KBO). 같은 야구라는 종목을 놓고 경쟁하지만 최고 연봉의 세계는 전혀 다르다. 세 리그의 간판스타들이 받는 돈을 비교하면 야구 시장의 규모와 자본력 차이가 고스란히 드러난다.MLB의 상징적인 사례는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역사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연평균 계약액은 7,000만 달러다. 환율을 적용하면 약 940억 원에 이른다. 물론 오타니의 계약에는 연봉 지급 유예 조항이 포함돼 있다. 실제 현금 지급 시점과 계약상 연평균 금액은 구분해야 한다. 그럼에도 연평균 940억 원이라는 숫자는 MLB가 얼마나 거대한 시장인지를 상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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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마이 뭇다 아이가'…두산서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FA 시장 진출은 '어불성설'
양의지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이자 두산의 상징적인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나이도 40세다. 이제는 다음 챕터를 생각해야 한다. 선수에게도 구단에게도 아름다운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이다.양의지는 두산에서 성장해 리그 정상급 포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NC 다이노스로 이적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명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상당한 경제적 보상도 받았다.그렇다고 지금의 이름값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포수는 체력 소모가 큰 포지션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수비 부담과 체력 저하가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양의지
국내야구
'돈삼성'이 구자욱과 원태인을 놓친다고? 그럴 일은 '1도' 없어
삼성 라이온즈가 구자욱과 원태인을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두 선수 모두 2026시즌을 마치면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하지만 삼성이 두 선수를 떠나보내는 시나리오는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삼성은 돈이 없는 구단이 아니다. 과거보다는 다소 약해졌지만, 이른바 '돈삼성'이라는 별명은 여전히 유효하다다.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꾸리는 구단이라면 팀의 중심을 지탱하는 두 선수를 붙잡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게다가 삼성은 잡아야 할 선수는 반드시 잡아왔다.구자욱은 삼성 타선의 상징이다. 2022년 삼성과 5년 최대 120억 원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고, 2026시즌이 그 계약의 마지막
국내야구
하루 '방콕'하면 1억 6,160만 원 증발?…2027시즌 MLB 락아웃, 이정후도 떨고 있나
메이저리그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027시즌을 앞두고 노사협약 만료와 함께 락아웃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단주 측은 샐러리캡 도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선수노조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2027시즌 개막 지연은 물론 정규시즌 경기 취소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도 노사 갈등을 남의 일처럼 바라보기 어렵다. 그의 2027시즌 연봉은 2,200만 달러다. 원·달러 환율을 1,344원으로 적용하면 약 295억 6,800만 원이다. 이를 메이저리그 시즌의 급여 산정 기준으로 삼는 183일에 나누면 하루 약 1억 6,160만 원이다. 물론 락아웃이 하루 발생했다고
해외야구
'김혜성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다저스의 프린지 선수로 분류, 40인 로스터 정리 대상 거론…트레이드 가능성까지
김혜성이 LA 다저스에서 입지가 불안한 선수로 분류됐다. 단순히 주전 경쟁에서 밀린 수준을 넘어 40인 로스터 정리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웨이는 3일(한국시간) 40인 로스터 마감과 관련해 트레이드 또는 방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 3명을 거론했다. 바비 밀러, 엘리에저 알폰소와 함께 김혜성이 이름을 올렸다.매체가 김혜성을 설명하면서 사용한 표현은 '프린지 플레이어(Fringe Player)'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하고 주전과 후보 사이에 놓인 선수라는 의미다. 김혜성이 다저스에서 차지하는 입지가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주는 평가다.매체는 김혜성이 다저스에서 매년 반복되
해외야구
'와이스 잡으려면 더 질러야' 한화, 신시내티·피츠버그·컵스와 경쟁할 수 있나?
한화 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 재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변수로 떠올랐다. 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시카고 컵스까지 와이스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도 거론되면서 한화의 경쟁 부담이 커지고 있다.와이스는 2025시즌 한화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코디 폰세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178⅔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도 207개나 기록했다. 한화가 다시 와이스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하지만 미국에서의 상황은 달라졌다. 와이스는 2026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9경기 3패, 평균자책점 7.62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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