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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만든 '나만의 존'...'13경기 연속 안타' 김민석, 두산 타선 재편의 열쇠 됐다
맹타를 앞세워 후반기 타선 재편의 중심으로 떠오른 인물이 있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22)이다.김민석은 2일 잠실 롯데전에 1번 좌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으로 팀의 8-3 승리를 견인했다. 이 3연전에서만 11타수 9안타를 몰아친 그는 3경기 연속 3안타이자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비결로는 데이터를 꼽았다. 전력 분석 파트가 잘 치는 코스와 약점을 짚어주고, 그 정보를 신뢰하다 보니 자기만의 존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는 실투가 오면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고 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22, 4홈런, 30타점으로 커리어하이다.주전급으로 뛰면서도 그는 몸을 낮췄다. 양의지·정수빈·박찬호를 제외
국내야구
워싱턴-보스톤, '꼬마' 발언에 벤치 클리어링...MLB, 4명 무더기 징계
MLB 사무국이 인종차별 표현 논란에서 비롯된 벤치 클리어링에 가담한 선수 4명을 무더기로 징계했다.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벌어진 충돌이 발단이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 투수 케이드 캐벌리와 보스턴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각각 7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고, 워싱턴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와 보스턴 외야수 네이트 이턴은 각각 5경기, 3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다. 네 명에게는 비공개 벌금도 부과됐으며, 이의 신청이 없으면 4일 경기부터 적용된다.발단은 4회 캐벌리가 콘트레라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벤치로 돌아가는 그에게 "꼬마야 벤치로 돌아가라(Sit down, boy)"라고 한 말이었다. 언쟁 끝에 양
해외야구
'별들의 무대에 못 선다' 광속구 미저로우스키, 등판 일정 탓 올스타전 등판 무산
리그를 뒤흔든 광속구도 별들의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올 시즌 MLB 광속구 열풍을 이끄는 미저로우스키가 올스타전에서 등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유는 정규시즌 등판 일정에 있다. 3일 AP 통신에 따르면 밀워키는 그를 8일 세인트루이스전과 13일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올스타전은 1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데 그가 선발되더라도 전반기 마지막 등판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기는 어렵다. 그는 자신들은 지금이 아닌 가을 야구를 준비하는 팀이라며 올스타전에서 던지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그의 위상은 지난해와 달라졌다. 지난해 데뷔한 그는 다섯 번 선발 등판하고도 올스타에 뽑혀
해외야구
'안 되는 게 없었다' 한화 노시환, 방망이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방망이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낸 하루였다. 한화 노시환이 KT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노시환은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홈런과 안타 희생플라이까지 안 되는 것이 없었다.시작은 선취 투런포였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려 팀에 선취점을 안긴 그는 타자일순으로 돌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가교 역할도 해냈다. 4회말 강백호에 이어 연속 안타를 친 그는 허인서가 1타점 적시타를 올리는 발판을 놓았다. 5회말에는 1사 1·3루에서 팀 배팅으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팀의 13번째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타격
국내야구
'오서방' 오스틴, 트리플 크라운에 MVP 꿈 아냐...KBO 최적 외인 타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맹타를 휘두르며 KBO 리그 역사상 단 두 명만 달성한 타자 트리플 크라운(홈런·타점·타율 1위)과 정규시즌 MVP를 정조준하고 있다.오스틴은 최근 치열한 타격 레이스 속에서 홈런과 타점, 타율 등 주요 타격 지표의 최상위권을 일제히 점령했다. 특히 월간 무시무시한 장타력과 해결사 본능을 과시하며 KIA 김도영, 한화 강백호 등 국내 내로라하는 거포들과의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타율 2위, 홈런 1위, 타점 2위, OPS 1위, WAR 1위 등이다.KBO 리그 최고의 효자 외국인 선수로 자리 잡은 오스틴은 이미 구단 외인 잔혹사를 완벽히 지워냈다. 만약 오스틴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L
국내야구
'4안타가 모두 득점으로' 강백호, KT전 맹타...빅이닝 신호탄에 투런포까지
친 안타마다 점수로 연결되는 완벽한 하루였다. 한화 강백호가 KT전에서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강백호는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의 안타는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시작은 2회말이었다. 그는 안타로 빅이닝의 신호탄을 쏜 뒤 타자일순으로 돌아온 타석에서 투런포까지 날려 상대를 무너뜨렸다. 특히 첫 안타는 곧바로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값졌다.찬스의 가교 역할도 이어졌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그는 노시환과 허인서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열 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5회말에도
국내야구
'곽빈이 길을 열었다' 6이닝 무실점 호투...두산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다
마운드와 방망이가 맞물리며 완승으로 이어졌다. 두산이 롯데를 8-3으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두산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0승2무39패가 된 두산은 5위를 지켰고 롯데는 34승2무43패로 8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저득점으로 흘렀다. 비로 인해 오후 7시 50분에 지연 개시된 탓인지 초반 양 팀 모두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다. 특히 롯데는 두산 선발 곽빈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침묵을 먼저 깬 팀은 두산이었다. 5회 강승호의 투런포로 앞서 나간 두산은 양의지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탠 것이다. 이어 6회에도 만루 기회에서 김민석의 2타점 적시타로 6
국내야구
'2회에만 9점 폭발' 한화, KT 14-3 완파...5할 승률 복귀했다
빗물에 씻겼던 이틀 전의 아쉬움을 제대로 되갚았다. 한화가 KT를 14-3으로 대파했다.한화는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틀 전 7-0으로 앞서고도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됐던 경기를 이날 선발 전원 안타와 타점으로 털어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오원석과 왕옌청이 맞선 가운데 한화가 2회말에만 9점을 몰아친 것이다. 노시환의 투런포로 문을 연 한화는 김태연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폭투로 점수를 보탠 뒤 페라자의 2타점 2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 그리고 강백호의 투런포까지 터뜨리며 9-0으로 달아났다.KT도 3회와 4회 김민혁을 앞
국내야구
'피가 마른다' 한화와 두산, 가을야구 턱걸이 경쟁 "점입가경'...0.5경기 차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 티켓이 걸린 5위 자리를 두고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중위권 다툼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양 팀의 격차가 단 0.5경기 차로 좁혀지면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정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시즌 후반부로 접어들면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한 양 팀의 집중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승차 0.5경기는 단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순위표가 뒤바뀔 수 있는 박빙의 간격인 만큼, 향후 치러질 맞대결과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 관리 능력이 포스트시즌 행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체력적 부담이 커지는 일정 속에서 결국 승부처는 마운드 운용과 집중력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어느 팀
국내야구
'나? 이정후야' MLB 경력 가장 뜨거운 6월 보내...타율 0.340, 작년엔 0.143, 3개월 연속 3할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내며 완벽한 연착륙을 증명했다.이정후는 지난 6월 한 달간 타율 0.340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해 6월 타율이 0.14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다. 현지 적응과 부상 우려를 완벽하게 씻어낸 정교한 타격감이다.이로써 이정후는 3개월 연속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천재 타자'다운 꾸준함을 과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반짝 활약이 아님을 기록으로 증명한 셈이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와 변형 패스트볼에 완벽히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그의 장기인 콘택트 능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현지 매체들도 이정후의
해외야구
와이스가 돌아온다고? 한화는 좋겠네...세금 문제 해결, 미국 제안 수준이 관건
라이언 와이스의 한국 무대 복귀 가능성에 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와이스는 시즌 초반 빅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으나, 이후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최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되는 등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드리플A에서도 부진하다. 현지에서의 입지가 좁아짐에 따라 국내 야구계 안팎에서는 그의 KBO 리그 유턴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한국을 떠난 외인들이 다시 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 세금 문제가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와이스는 이미 그 문제를 다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국 내에서 더 나은 제안이 없거나 반등의 기회가 제한적일 경우, 한화의 파격적인 제안이 더해진
국내야구
'이게 믿어지시나요?' LG, 손주영 등판 시 20연승...손, 14경기 연속 세이브도
LG 트윈스의 투수 손주영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팀이 승리하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야구계에 따르면 LG는 올 시즌 손주영이 등판한 21경기에서 20승 1패를 기록, 사실상 '손주영 등판=승리'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손주영은 시즌 첫 등판인 5월 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했으나 팀은 패했다. 그러나 이후 LG는 그가 등판한 20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모두 승리했다. 여기에 손주영은 개인적으로도 14경기 연속 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팀의 뒷문을 확실하게 잠그며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LG의 강력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손주영은 선발 요원이지만 유영찬의 시즌아웃으로 갑자기 팀의
국내야구
'9회 나성범 동점포·박상준 끝내기' KIA, SSG 8-7 대역전...3연승 질주
두 번이나 끌려가고도 끝내 웃은 팀은 KIA였다. KIA가 9회에 승부를 뒤집으며 SSG에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IA는 44승2무35패로 4위를 지켰고 6연패에 빠진 SSG는 30승3무47패로 9위에 머물렀다.기선은 SSG가 잡았다. 3회 박성한의 적시타와 에레디아의 스리런포로 단숨에 4-0을 만든 것이다. 5회에도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다시 네 점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그러나 KIA는 좀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김도영과 한준수의 솔로포로 따라붙은 KIA는 8회 박재현의 적시타로 마침내 균형을 맞춘 것이다. SSG가 9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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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산 첫 승·구자욱 대포' 삼성, NC 6-1 제압하고 2위 굳혔다
투수전의 균형을 먼저 깨뜨린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이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NC를 6-1로 제압했다.삼성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46승2무31패가 된 삼성은 2위를 지켰고 NC는 36승1무41패로 7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예상 밖의 투수전으로 흘렀다. 삼성은 초반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내고도 병살과 범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NC 역시 김백산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한 것이다.침묵을 먼저 깬 팀은 삼성이었다. 4회 2사 만루에서 김현준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간 것이다. 반면 NC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고도 결정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삼성은 7회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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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50승' LG, 키움과 접전 끝 7-5 승리...단독 선두 굳혔다
동점을 거듭 허용하고도 매번 다시 달아난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LG가 키움을 꺾고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밟았다.L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50승30패가 된 LG는 단독 선두를 굳혔고 키움은 28승1무5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LG는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1회 문보경과 송찬의의 적시타 등으로 3-0을 만든 것이다. 하지만 키움도 곧장 1회말 박찬혁과 임병욱의 연속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며 반격했다.이후 경기는 리드를 주고받는 접전으로 흘렀다. LG가 4회 신민재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자 키움이 4회말 여동욱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고 LG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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