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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도 못 채워 아쉽다' 에르난데스, 그래도 시즌 첫 승...화이트·엄상백 빠진 한화에서 역할 증가
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3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에르난데스는 최고 시속 152㎞ 직구에 체인지업·슬라이더를 섞어 5회까지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6회 투구 수가 85개를 넘어서자 제구가 흔들렸다. 볼넷 2개로 베이스를 채운 뒤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후속 투수들이 안타를 맞으며 6회말에만 4점을 추가로 내줬다. 최종 성적은 5⅓이닝 5안타 3볼넷 3삼진 3실점이었다.에르난데스는 경기 후 "6이닝을 못 채웠고, 더 잘 던질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이어 "KBO 타자들은 같은 구종을 계속 던지면 안 되고, 투구 수를 줄이며 공격적으로
국내야구
'알칸타라 7탈삼진 역투·브룩스 4안타' 키움, 홈 개막전 LG 꺾고 2연승 출발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홈 개막전을 승리로 마쳤다.키움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5-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LG는 연승 흐름을 잇지 못했다.키움은 1·2회 득점 기회를 잇달아 살리지 못했으나 3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박한결 안타와 브룩스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주형의 우전 적시타, 최주환의 땅볼 때 추가 득점, 박찬혁의 내야안타까지 이어지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4회 오스틴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5회 최주환의 땅볼 타점과 6회 브룩스의 우전 적시타로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알칸타라는 6.1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국내야구
'18안타·13볼넷 맹폭' SSG, 롯데 상대 17-2 대승...공동 1위 도약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초토화하며 압도적인 대승을 거뒀다.SSG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8안타 13볼넷을 몰아치며 17-2로 완승했다. 5승 1패로 공동 1위에 오른 SSG와 달리 롯데는 개막 2연승 후 4연패에 빠졌다.SSG는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를 조기에 흔들었다. 2회 박성한의 우전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난 뒤 3회에는 최지훈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타구로 홈까지 내달리는 생애 첫 장내 홈런을 터뜨려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 에레디아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자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교체했고 SSG는 이후 불펜까지 두들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박성한은 5타수 4안타 4타점 2득
국내야구
KT에 3연전 싹쓸이 당한 한화, 두산 상대로 화풀이...페라자 홈런에 13안타 대폭발
막강 화력은 여전했다.한화이글스는 4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6으로 신승을 거뒀다.특히 페라자의 투런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맹활약은 최고였고 5.1이닝 3실점 3탈삼진을 기록한 선발 에르난데스의 호투는 좋았다.다만 불펜진의 난조로 막판 6실점을 한 것은 아쉬웠다.선발투수로 한화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플렉센이 나섰는데 경기 초반은 한화의 페이스였다.2회초 강백호가 볼넷으로 나간 뒤 플렉센이 부상으로 조기강판 당하며 양재훈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일어났다.이후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과 하주석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최재훈의 밀어내기 사구로
국내야구
삼성 3연승·KT 시즌 첫 패...후라도 호투·류지혁 결승타로 6연승 막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를 앞세워 KT 위즈의 개막 6연승을 저지했다.삼성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개막 2연패 후 3연승으로 반등한 삼성과 달리 KT는 시즌 첫 패를 당했다.후라도는 2회 힐리어드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타선은 차분하게 점수를 만들었다. 3회 이재현·김지찬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성윤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이뤘다. 6회에는 디아즈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 상황에서 류지혁이 좌중간 결승 적시 3루타를 터뜨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국내야구
KT 허경민, 투구 얼굴 피격 후 어지럼증 호소...1군 말소·MRI 추가 검사
KT 위즈 내야수 허경민이 투구에 얼굴을 맞은 후 어지럼증이 지속되며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KT 관계자는 "지난달 31일과 2일 CT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허경민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말소 조치했다"며 "3일 MRI 추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허경민은 3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5회, 한화 엄상백이 던진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다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교체됐다.
국내야구
두산 최원준,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5월 20일 이후 복귀...불펜 공백 '비상'
두산 베어스가 불펜과 타선 동시 부진으로 시즌 초반 최대 위기를 맞았다.사이드암 구원 투수 최원준(31)이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미세 손상으로 이르면 5월 20일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3일 "3주 휴식 후 재검진에서 문제가 없으면 그때부터 공을 잡는다"며 "5월 초중순 복귀는 힘들다"고 밝혔다. 최원준은 이번 시즌 2경기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2일 삼성전을 앞두고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빠졌다.롱 릴리프와 필승조를 맡길 계획이었던 최원준의 공백은 윤태호 등이 메울 예정이나 김 감독은 "딱 부합하는 선수가 아직은 없다"며 고민을 드러냈다.타선도 심각하다. 4번 포수 양의지는 개막 5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국내야구
승부세계에 아직도 무승부? 1,000만 관중 기만하는 '감독 야구' 끝내고 승부치기 빨리 도입해야
한국 프로야구가 1,0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매년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라운드 위의 경기 운영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연장전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승부치기' 도입을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현재 KBO 퓨처스리그는 2023년부터 연장 10회 무사 1, 2루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시행 중이다. 이미 효과는 검증됐다. 경기 시간은 줄었고, 승부는 더 극적으로 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군 도입은 번번이 무산되고 있다. 이유는 기막히다. 감독들이 반대하기 때문이다.그 이유는 더 기막히다.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작전 실패의 책임과 비판이 감독에게 집중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국내야구
이정후, 5경기 연속 출루·타점·득점 기여...안타 없어 타율 0.174로 '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타율이 더 떨어졌다.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0에서 0.174(23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시즌 OPS는 0.590이다.1회말 2사 2루 첫 타석에서 이정후의 1루 강습 타구를 상대 투수 피터슨이 토스받은 공을 떨어뜨리며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2루 주자 맷 채프먼이 홈을 밟아 팀 득점으로 이어졌다. 3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중견수 깊숙한 희생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5회말에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케이시 슈미트
해외야구
"김혜성, 곧 콜업될 것" '레전드' 가르시아파라가 확신, 왜?
한 MLB '레전드'가 김혜성의 조기 콜업을 확신했다.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3일(한국시간') '다저스의 김혜성, 오클라호마시티에서의 압도적인 선발 기용으로 큰 찬사를 받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저스 분석가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김혜성을 극찬하며, 이대로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유지한다면 곧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ESPN 분석가를 맡고 있는 가르시아파라 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229홈런을 터뜨린 레전드 내야수다.그는 "김혜성은 이미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지난해 큰 임팩트를 남겼다. 그것은 누구나 봐온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
해외야구
3연패·36실점...한화 마운드, 부상에 부진까지 '총체적 난국'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 붕괴로 개막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한화는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8-13으로 패하며 지난달 31일부터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당했다. 3연전 동안 4-9, 11-14, 8-13으로 총 36실점(34자책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12점을 내준 꼴이다. 타선이 28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마운드가 지원에 부응하지 못했다.공교롭게도 지난해 팀 ERA 1위(3.55)였던 한화는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한승혁·김범수 등 주요 투수들이 팀을 떠난 후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부상 악재도 겹쳤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햄스트링 파열로 이탈했고 선발 공백을 메우려던 엄상백도 팔꿈치 통증으로 1군
국내야구
'역시 안타 기계' KT 김현수, 새 유니폼에서도 클러치의 신
KT 위즈로 새 둥지를 튼 베테랑 김현수(38)가 이적 첫 시즌부터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김현수는 개막 후 5경기 만에 결승타 2개를 터뜨렸다. NC 다이노스 김휘집·박건우와 함께 결승타 공동 선두다. 개막 시리즈에서 친정팀 LG 트윈스를 상대로 첫 결승타를 날린 데 이어 1일 한화전에서는 11-11 동점 상황 9회 2사 만루에서 싹쓸이 적시타를 터뜨려 KT의 개막 4연승을 이끌었다. 2일 한화전에서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창단 최다인 개막 5연승에 힘을 보탰다.KT가 김현수와 3년 50억원 계약을 맺은 배경은 명확했다. 지난 시즌 KT는 팀 타율 0.253(9위), 득점권 타율 0.269(6위), 타점 613개(7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국내야구
'아직 시즌 초반이라지만' 노시환·양의지, 방망이는 왜 이렇게 무거운가...충격 부진
KBO리그 역대급 계약의 주인공인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노시환은 지난 2월 한화와 11년 307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FA·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 계약 수입 1위이자 10년 이상 계약 기간도 리그 사상 최초였다. 양의지 역시 2026시즌 연봉 42억원으로 역대 연봉 2위(1위는 2022년 김광현 81억원)에 올랐다.그러나 시즌 초반 두 선수의 성적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노시환은 25타수 4안타, 타율 0.160에 머물고 있다. KT 위즈와 주중 3연전에서는 15타수 1안타에 삼진 10개를 당했으며 3월 31일 KT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삼진 5개를 기록했다. 시즌 삼
국내야구
"알람 못 듣고 잤다"...MLB 신인 포수, 늦잠 지각에 선발 기회 날린 '황당 사건'
MLB닷컴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신인 포수 카터 젠슨(22)이 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지각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캔자스시티 구단은 전날 3시간 36분의 난타전을 치른 베테랑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만 35세)의 체력 안배를 위해 젠슨을 선발 포수로 낙점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젠슨은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 구단은 그의 부모를 통해 연락을 시도한 끝에 겨우 젠슨과 통화했다. 젠슨은 "알람을 듣지 못했고 경기 한 시간 전까지 도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구단은 급히 라인업을 수정했고, 지명타자로 예정됐던 페레스가 다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젠슨은 9회 대수비로만 출전
해외야구
KT 최원준 '48억 몸값' 증명...개막 5경기 연속 안타·타율 0.458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29)이 개막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개막 5연승을 이끌었다.최원준은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KT는 이날 13-8로 승리했다.최원준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 2루타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3회 볼넷, 4회 우전 안타로 멀티 출루와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5회에는 우익수 오른쪽 3루타까지 터뜨려 안타·2루타·3루타를 모두 갖추며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 하나만 남겨뒀다. 이후 홈런 도전은 삼진으로 끊겼지만 8회 내야 안타로 4안타를 완성했다.지난 시즌 후 KT와 4년 48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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