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콴사는 12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8강전은 물론, 잉글랜드가 준결승에 올라도 그 경기까지 뛸 수 없다. 잉글랜드가 결승에 진출해야만 이번 대회 안에 복귀가 가능하다.
콴사는 6일 멕시코와의 16강전(3-2 잉글랜드 승)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헤수스 가야르도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당했다. 판정 직후 외신에서는 심각한 반칙으로 간주돼 2경기 징계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실제로 그대로 결정됐다.
잉글랜드가 항소를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앞선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의 '징계 유예' 사례가 계기였다. 발로건은 지난 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32강전(2-0 미국 승)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상대 발목을 밟아 퇴장당했으나, FIFA는 출전 정지 집행을 1년 유예했다.
이 이례적 결정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전화로 재검토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발로건은 결국 7일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정상 출전했지만, 미국은 1-4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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