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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지금 사인하면 계약금 0원 vs FA 땐 60억 일시불...나라면?
한화 이글스의 거포 3루수 노시환의 거취를 둘러싼 팬들의 기다림이 깊어지고 있다. 구단은 일찍이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를 갖추며 다년 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여전히 최종 합의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금액 차이를 거론하지만, 야구계 전문가들은 KBO 규약이 정한 '계약금'의 존재 유무가 이번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현행 KBO 규약상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구단은 선수에게 '계약금'을 지급할 수 없다. 계약금은 오직 신인 선수와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만 허용되는 명목이기 때문이다. 만약 노시환이 현시점에서 한화와 5년이나 6년 규모의 다년 계약을 맺는다면, 그가 받게 될 총액은
국내야구
'15년 장기집권. 언제까지 강민호·양의지인가?'… 한국 야구, 포수 계보가 끊겼다
한국 야구사에서 포수라는 보직은 단순한 수비 위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녀왔다. '안방마님'이자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포수는 팀의 전력을 지탱하는 뿌리였다. 1980년대 이만수라는 거포 포수의 등장 이후, 수비의 정점을 찍은 박경완, 그리고 2010년대를 양분한 강민호와 양의지까지 한국 야구는 세계적인 수준의 포수 계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야구계 안팎에서는 이 화려한 계보가 사실상 중단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다.이러한 '포수 실종론'의 가장 큰 근거는 독점적 구도의 장기화에 있다. 강민호와 양의지라는 두 거성이 15년 가까이 리그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동안, 그들의 벽을 넘어서는 '대형 포수'는
국내야구
'글러브는 여전, 방망이는 부진' 한화 심우준, 올해는 풀타임 뛴다...절친 강백호 합류에 반등 기대
4년 50억이라는 대형 계약을 안고 한화에 합류한 심우준에게 2025시즌은 악몽이었다. 타율 0.231, OPS 0.587로 리그 평균에 크게 못 미쳤고 WAR도 -0.11을 기록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글러브는 여전했으나 방망이와 발은 프로 수준을 밑돌았다. 19년 만에 가을무대에 오른 한화의 한국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 아픔까지 겪었다.호주 멜버른 캠프에서 재기를 준비 중인 심우준은 올해 목표를 '9번 타순에서 80득점'으로 잡았다. 한화는 강백호·노시환·문현빈·페라자·채은성으로 클린업을 채웠고, 심우준이 하위 타선에서 출루율을 높이면 중심 타자들의 타점 생산이 급증할 수 있다.KT 시절 함께 뛰었던 절친 강백호의 합류도
국내야구
'후리건' 이정후 연봉이 '후덜덜'...올해 2200만 달러로 추신수 넘고 한국인 역대 최고액 기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단일 시즌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이정후의 올해 연봉은 2,200만 달러로, 이는 종전 기록 보유자인 추신수의 2,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로써 이정후는 류현진(2,000만 달러)과 최근 대형 계약을 맺은 김하성(2,000만 달러)을 모두 제치고 '코리안 빅리거 연봉 킹' 자리에 등극했다.이정후는 2027년에도 22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2027시즌 후에는 선수 옵션이 있다.키움 히어로즈 출신 동료들의 활약과 연봉 규모도 눈길을 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송성문은 2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다저스의 김혜성 역시 베이스 375만 달러를 수령하며 연봉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된
해외야구
다저스, 일본·중국계 내야수 케스턴 위 힝 나츠오 히우라 전격 영입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케스턴 위 힝 나츠오 히우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그를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승격 시 별도의 연봉 조건을 충족하는 스플릿 계약 형태로 알려졌다.일본 및 중국계인 히우라는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다. 데뷔 시즌인 2019년 84경기에서 타율 0.303, 19홈런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 이후 고질적인 삼진 문제와 수비 불안으로 인해 부침을 겪어왔다.지난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활약하며 재기를 노린 히우라는 고향 팀인 다저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그에
해외야구
'맥주 한 캔 값이 290억원?'… 필라델피아, 감독에 맥주 항의한 카스테야노스에 '나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결국 고액 연봉자 닉 카스테야노스(34)를 전격 방출하며 '독한 손절'을 택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외야수 카스테야노스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은 그가 맺은 5년 1억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로, 필라델피아는 그에게 지급해야 할 잔여 연봉 2,000만 달러(약 290억 원)를 전액 부담하면서까지 결별을 선언했다.이번 방출은 단순한 성적 부진을 넘어선 결정이다. 카스테야노스는 방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6월 마이애미 원정 당시 발생한 이른바 '더그아웃 맥주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당시 경기 도중 수비 강화를 위해 교체 지시를 받은 그는 이에 격분, 더그아웃에 맥주(Presidente)를
해외야구
'후라도와 선발 듀오' 매닝, 152km 포심에 다채로운 구종…삼성 마운드 핵심 예고
삼성의 신임 용병 맷 매닝이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괌 1차 훈련에서 75~80% 힘만으로 148~149km를 찍었는데, 개막이 다가올수록 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 시기에는 강하게 던지기보다 밸런스를 잡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198cm·88kg 장신 우완 매닝은 2016년 MLB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입단해 2021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통산 50경기 254이닝을 선발로 소화하며 11승 15패 방어율 4.43을 기록했다. 평균 152km에 달하는 포심에 스위퍼·커브·스플리터·슬라이더까지 다채로운 구종을 보유했다. 100만 달러(약 14억) 상한선을 꽉 채운 몸값답게 후라도와 함께 외국인 듀오로 선발진 앞자리를
국내야구
평생 좌익수 김현수, KT 이적 후 1루 전업…'외야와는 다른 감각, 빠르게 적응해야'
KBO·MLB를 넘나들며 21시즌째 현역을 이어온 김현수가 38세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T로 이적한 그가 평생 지켜온 좌익수 자리를 내려놓고 1루 전업을 선언했다.외야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김현수에게 1루는 낯선 땅이 아니다. 다만 체력 관리 차원의 보조 역할에 그쳤을 뿐이다. 100이닝 이상 1루를 지킨 해는 2019년(209⅓이닝)이 마지막이고, 최근 3시즌 평균은 54이닝에 불과하다.이강철 감독의 권유로 호주 질롱 캠프부터 내야조 훈련에 합류했다. FA로 함께 온 최원준, 신규 외인 힐리어드 등 외야진과의 균형을 고려한 결정이다. 허경민·김상수와 뙤약볕 아래 땀을 쏟으며 20년 넘게 익힌 외야 감각과는 다른 기술을 체득하고 있다
국내야구
'직구 152km 돌파' 곽빈 "컨디션 90%까지 올렸다"…문동주 빈자리 채운다
문동주 이탈로 책임이 막중해진 두산 곽빈이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호주 시드니 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선 곽빈은 WBC 개막 3주 전임에도 직구 최고 152km를 돌파했고, 슬라이더·체인지업 각도도 날카로웠다.31개 공을 던진 곽빈은 의도하는 공을 던지게 됐다며 컨디션이 90%까지 올라왔고 10%의 세밀함만 있으면 시즌 준비가 잘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대표팀은 문동주를 김택연·배찬승·유영찬과 함께 예비 명단에 올렸으며, 8강 진출 시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다.
국내야구
이정후·김혜성·김하성·송성문, MLB 스프링캠프 본격 시동...이정후·김혜성은 WBC도 소화
MLB 30개 구단이 202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정후(27)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2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프링캠프에서 토니 바이텔로 신임 감독 지휘 아래 투수·포수 훈련을 시작했다. 이정후 등 야수들은 16일부터 합류한다.김혜성(27)의 LA 다저스는 18일 야수 합류, 김하성(30)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송성문(29)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6일부터 전원 훈련에 돌입한다. 샌프란시스코·다저스·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주 캑터스 리그, 애틀랜타는 플로리다주 그레이프프루트 리그에서 시범 경기를 소화한다. 시범 경기는 21일 개막한다.한국 선수들은 저마다 과제를 안고 있다. MLB닷컴이 전망한 개막전 라인업에서 이정후는 5번
해외야구
'오전 5시 반에 기상해 훈련' 고명준, SSG 내야 멀티맨 변신 도전...현원회에 1루 기회
SSG 랜더스가 스프링캠프에서 내야 전력 강화를 위한 포지션 재편에 나섰다. 핵심은 지난 시즌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은 고명준의 3루수 겸업과 거포 유망주 현원회의 1루 투입이다.세광고 시절 3루수가 주 포지션이었던 고명준은 이번 캠프에서 3루 수비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주전 3루수 최정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에 고명준을 3루로, 현원회를 1루로 배치해 공격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명준은 "오전 5시 반부터 근력 운동으로 시작한다"며 "3루 수비는 적응 단계지만 야구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포수에서 1루수로 전향한 대구고 출신 현원회는 팀 내 손꼽히는 장타 자원이다. 임훈·이명기 코치의 지도 아
국내야구
"안 아픈 곳에 맞히겠다"던 고우석, 오타니의 '심장'을 찌를까...WBC 한일전서 "빅뱅!'
3년 전 한 인터뷰에서 던진 농담 섞인 한마디가 마침내 도쿄돔의 거대한 함성 속에서 현실이 된다. 대한민국 수호신 고우석과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1라운드에서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앞두고 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전설의 밈'으로 불리던 이들의 맞대결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자존심과 명예 회복이 걸린 일전이 될 전망이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3년 WBC 직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우석은 오타니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던질 곳이 없으면 아프지 않은 곳에 맞혀서 내보내고 다음 타자와 승부하겠다"는 파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상대의 빈틈없는 타격을 투수 특
국내야구
WBC 대표팀, 연습경기 '사구(데드볼) 남발' 경계령...특히 삼성전 조심해야, 왜?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을 노리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 중 국내 구단들과 총 6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이번 스파링의 최대 화두는 승패도, 타격감도 아닌 바로 '부상 방지'다. 투수들의 제구가 완벽하지 않은 캠프 초반, 타자들의 몸을 위협하는 사구에 대한 경계령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게 내려질 전망이다.연습경기는 투수들에게 자신의 구위를 시험하고 몸쪽 승부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기회의 장이다. 그러나 대표팀 입장에서는 단 한 번의 실투로 주축 선수를 잃을 수 있는 '지뢰밭'과도 같다. 특히 오는 20일과 26일 예정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두 차례 맞대결은 대
국내야구
삼성, 강민호만 보면 '금단현상' 전전긍긍...윈나우 기조의 함정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은 여전히 '시계 제로'다. 2026 시즌을 앞두고 삼성은 다시 한번 강민호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2년 총액 20억 원이라는 계약 조건은 표면적으로는 베테랑에 대한 예우지만, 그 이면에는 대체자를 찾지 못한 구단의 절박함과 육성 시스템의 파산 선고가 담겨 있다.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는 "왜 강제로라도 은퇴시키지 못하느냐"는 질타는 역설적으로 강민호가 없으면 당장 한 시즌을 버틸 수 없는 삼성의 처참한 현실을 관통한다.삼성은 현재 지독한 '강민호 금단현상'에 빠져있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에 가깝다. 강민호는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그 포수 중 상위권의 타격 생산력을 유
국내야구
데칼코마니도 이런 데칼코마니가 없다! 1억 계약 손아섭, 2군서 시즌 시작할 듯...하주석의 길 그대로 걷나?
KBO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살아있는 전설’ 손아섭의 겨울이 이토록 추울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과는 현실이었다. 손아섭은 결국 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연봉 1억 원이라는, 그의 커리어에 비하면 지극히 초라한 숫자에 도장을 찍었다. 이를 지켜보는 야구계에서는 1년 전 똑같은 길을 걸었던 하주석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른바 '백의종군 평행이론'이다.데칼코마니의 시작은 시장의 냉혹한 평가였다. 1년 전, 하주석은 음주운전 징계와 부진이라는 꼬리표 속에 FA 시장에 나왔지만 그를 찾는 구단은 없었다. 결국 그는 연봉 1억1천만 원이라는 사실상의 '백기투항' 계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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