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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느낌 왔다' 롯데 나승엽, 2026시즌 부활 시동…동료들 '무섭다' 평가
롯데 나승엽이 악몽 같은 2025시즌을 뒤로하고 2026시즌 반등을 노린다. 덕수고 시절 MLB 구단들도 눈독 들였던 나승엽은 2021년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롯데가 깜짝 지명했다. 첫해 60경기 타율 0.204 OPS 0.563에 머물렀지만 군 복무 후 복귀한 2024시즌 121경기 타율 0.312 OPS 0.880으로 기량을 증명했다. 연봉도 1억2,000만원까지 치솟았고 2025시즌 개막 두 달간 7홈런을 쏘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하지만 5월부터 하강 곡선을 탔다. 부상과 슬럼프로 1·2군을 오가며 105경기 타율 0.229 OPS 0.707으로 주저앉았다. 새 시즌 희망이 보인다. 시즌 종료 후 일본 츠쿠바대학교에서 스윙 메커니즘을 손봤고, 미야
국내야구
LG 전성기? '차려진 밥상에서 운 좋은 식사' vs '식사도 감독의 역량'
LG 트윈스가 2025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의 깃발을 올렸지만, 이를 바라보는 야구계와 팬들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이 드디어 전성기를 맞았다는 찬사와 이미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격이라는 비판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논란의 핵심은 현재 LG의 압도적인 전력이 과연 염 감독의 지도력에 의한 것인가 하는 점이다. 비판론자들은 현재 LG의 두터운 선수층이 전임 류지현 감독 시절 이미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홍창기, 문보경을 비롯한 주축 타자들과 리그 최강의 불펜진은 염 감독 부임 전 이미 '우승 후보'로서의 기틀을 닦아놓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역대급 효자 용병 오스틴 딘의
국내야구
SSG, 미국 플로리다서 1차 스프링캠프 돌입...이숭용 감독 "다시 증명할 시간"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SSG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개시했다.취임 2년차를 맞은 이숭용 감독은 훈련 전 선수단 회의를 열어 '프로의식'과 '원팀' 정신을 역설했다.지난 시즌 외부 전망을 뒤엎고 3위를 달성한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새 시즌 재증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캠프의 핵심 키워드로는 '체력', '기본기', '디테일'을 제시하며 세밀한 준비를 주문했다.주장 김광현 역시 지난해 포스트시즌 경험을 토대로 한 성장과 부상 없는 시즌을 당부했다.
국내야구
김태형, '봄데'라도 해야 생존! 김경문도 성적 나쁘면 위험...이강철은 반드시 가을야구 가야
2026년 KBO 리그의 개막이 다가오고 있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세 명장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양강 체제를 굳히는 모양새지만, 그 밑에서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롯데 김태형, 한화 김경문, KT 이강철 감독의 처지는 절박함을 넘어 비장하기까지 하다. 결국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는 냉혹한 진리 앞에 이들은 각자의 벼랑 끝에서 주사위를 던져야 한다.먼저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은 이른바 ‘봄데’의 기세라도 재현해야 생존의 명분을 얻을 수 있다. 우승 청부사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달고 부산에 입성한 지 어느덧 3년 차를 맞았으나, 지난 두 시즌 동안 팬들에게 남긴
국내야구
부자의 여유인가, 아니면 무감각인가? 다른 팀이면 통곡했을 '유리몸' 에드먼 계약, 다저스에겐 '그저 그런' 뉴스
메이저리그의 이적 시장과 로스터 운영에서 7,400만 달러(약 1,000억 원)라는 금액은 결코 가볍지 않다. 중소 마켓 구단들에게 이 정도 규모의 계약은 팀의 향후 5년을 결정지을 사활이 걸린 투자다. 만약 해당 선수가 계약 직후 수술대에 오르고 복귀 시점조차 불투명한 '유리몸'으로 전락한다면, 그 구단은 즉시 비상사태에 돌입하며 프런트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시계는 다르게 흐른다. 월드시리즈 우승 직후 발목 수술을 받은 토미 에드먼을 둘러싼 불투명한 기류는 이제 다저스에게 위기가 아닌, 그저 흘러가는 일상의 소음 정도로 취급받는 분위기다.다저스웨이는 최근 분석에서 이러한 상황을 두고 "다저
해외야구
'클래스가 다르다' 김하성·랜던·스트라스버그, 수백억 챙긴 '사이버 선수들'… 600억 거절한 다르빗슈와 '염치'의 차이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서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다. 그러나 부상이라는 불운을 대하는 선수의 태도는 그가 가진 '클래스'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정작 경기장에는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사이버 선수'들의 행태가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김하성과 앤서니 랜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그리고 이들과 정반대의 길을 선택한 다르빗슈 유의 행보는 '프로의 염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최근 2년 연속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하성의 행보는 씁쓸함을 남긴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특유의 허슬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대형 계약 이후 찾아온 부상 공
해외야구
'강백호 이탈+황재균 은퇴' 다급해진 kt 폭풍 영입…FA 124억원 투자로 우승 도전
지난해 정규시즌 6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kt위즈가 이강철 감독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우승 도전에 나선다. kt는 FA 시장에서 박찬호(두산)·박해민(LG)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오히려 간판타자 강백호를 한화에 내주고 황재균마저 은퇴를 선언해 큰 타격을 입었다. 다급해진 kt는 폭풍 영입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포수 한승택과 4년 최대 10억원 FA 계약을 시작으로 '우승청부사' 김현수를 3년 최대 50억원 전액보장 조건으로 데려왔다. 최원준과도 4년 최대 48억원에 계약해 박해민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하루 전인 20일에는 내부 FA 장성우와 2년 최대 16억원에 계약해 추가 이탈을 막았다
국내야구
미친 KBO 연봉 '거품', 김도영 8년 차땐 20억원? 불가능하지 않아
KBO 리그의 연봉 인플레이션이 제어 불능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2026년 연봉 협상 결과가 공개되자 야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과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이 8년 차 연봉 10억 원 고지에 동시에 올라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기 때문이다. 종전 8년 차 최고 기록인 강백호의 7억 원을 무려 3억 원이나 상회하는 수치다. 이제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와 거포의 8년 차 몸값은 ‘10억 원’이 하한선이 되는 시대가 열렸다.자연스럽게 시선은 KIA 타이거즈의 '천재 타자' 김도영에게 쏠린다. 김도영의 연봉 궤적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2024년 30홈런-30도루라는 역사적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맞이한 4년 차(2025년) 연
국내야구
이정후 "WBC에서 동료 로건 웹과 맞대결 기대…한국 4강 진출이 우리 몫"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3월 WBC에서 소속팀 에이스와의 맞대결을 고대했다. 2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샌라몬 자이언츠 팬페스트 행사에서 "국가 대표로 WBC에 나가는 건 큰 영광이다. 동료 로건 웹과 맞대결할 기회가 온다면 정말 짜릿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이 만나려면 두 팀 모두 최소 4강에 올라야 한다. C조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 시 8강에서 D조 1·2위와 대결하고, 미국은 B조에 속해 있다. 이정후는 "웹과 대회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에서 그를 만나는 건 우리 몫"이라며 4강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후는 22일 미국 입국 중 LA 공항에서 서류 문제로 4시간 억류됐다. 그는 "확
해외야구
코너 WHO? 미국 마운드는 괜찮니? 삼성 복귀 못하고 마이너 전전...페라자를 본받았어야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를 책임졌던 외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KBO 리그에서 거둔 11승이라는 성적표를 들고 호기롭게 미국에 돌아갔으나,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은커녕 다시 한번 생존 경쟁의 장으로 밀려난 셈이다. 이를 지켜보는 삼성 팬들의 시선은 냉담하다 못해 '코너가 누구였지?'라는 식의 무관심으로 일관되고 있다. 한때 대구 마운드의 희망이라 불렸던 에이스가 어쩌다 이토록 처참하게 '손절'당하는 처지가 됐을까?가장 먼저 꼽히는 원인은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 결여다. 코너는 지난 시즌 삼성의 확실한 1선발이었으나, 정작 팀의 운명이 걸린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국내야구
'디아즈가 설거지하면, 최형우는 퇴근인가?'... 삼성 '공포의 콰트로' 타선, 130홈런 정조준
2026시즌 개막을 앞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팬들 사이에서는 4번 타자 디아즈가 루상의 주자를 싹 쓸어 담는 '설거지'를 끝내고 나면, 6번으로 돌아온 최형우는 할 일이 없어 조기 퇴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분 좋은 농담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이 농담 속에는 상대 팀 투수진을 공포에 떨게 할 냉혹한 계산이 숨어 있다. 바로 KBO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좌타 거포 4인방, 이른바 '공포의 콰트로' 타선의 완성이다.삼성의 2026년 타선 설계는 명확하다. 구자욱-디아즈-김영웅-최형우로 이어지는 3~6번 라인업은 파괴력과 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지난해 50홈런을 터뜨리며 리그를 평정한 르윈 디아즈가 중심
국내야구
또 이정후만 주전 확실, 나머진 '안갯속' 로스터 생존 경쟁에 내몰려
2026년에도 한국 선수들의 전망은 흐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만이 확실한 '안방마님' 자리를 꿰찼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보직과 위상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형국이다.'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팀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 구단은 이정후를 중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프링캠프에서 다소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정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매서운 '서바이벌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김혜성은 현재 팀 내 2루수 주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일 예정이다. 그의 빠른 발과 수비 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타격이 문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마지막 날까지 주전 확보
해외야구
'12년 한 팀' 임지열, 키움 새 주장 발탁...선수단 하나로 뭉치겠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주장으로 외야수 임지열(30)을 선임했다.대만 가오슝 동계 훈련에 돌입한 키움 선수단은 25일 첫 훈련 전 전체 미팅에서 임지열을 주장으로 정했다.임지열은 2014년 입단 후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선수다. 구단은 "오랜 기간 팀에서 뛰며 선수단 문화를 잘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동료들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임지열은 "주장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내야구
'KBO 8년 차 최고 기록' 삼성 원태인, 연봉 10억 계약...FA 이적시 보상금 30억
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이 2026시즌 연봉 10억원에 계약했다.삼성은 25일 원태인을 포함해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 내용을 발표했다.2025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원태인은 지난 시즌 6억3천만원에서 3억7천만원 인상된 1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백호(한화)가 kt에서 받았던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7억원) 기록을 경신했다.원태인은 2026시즌 후 FA 자격을 얻으며, 타팀 이적 시 보상금은 최대 30억원(연봉 300%)에 달한다. 삼성은 다년 계약을 추진 중이다.데뷔 시즌 19홀드의 배찬승은 3천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외야수 김성윤은 7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내야수 김영웅은 1억5천만원에서 2억2
국내야구
'놓치면 100억 이상 손해' 원태인·노시환이 미슐랭 3스타라고?...'거품이다' vs '그만한 가치 있다'
KBO 리그에 전례 없는 '8년 차 연봉 10억' 시대가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과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나란히 10억 원 고지에 오르며 리그의 연봉 지형도를 다시 그렸다. 비FA 신분 선수가 10억 원의 몸값을 기록한 것을 두고 야구계 안팎에서는 '리그의 품격을 높인 정당한 대우'라는 찬사와 '실력 대비 지나친 거품'이라는 비아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팬들은 이들을 '가짜 미슐랭'에 비유한다. 미슐랭 3스타 식당은 그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곳을 의미하지만, 현재 두 선수의 실력이 그 정도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췄느냐는 의문이다. 한국 야구라는 폐쇄적인 '맛집 골목'의 인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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