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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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데라 불러다오' 기세 탄 메가 롯데, 5강판 다 엎어버리나?...이틀간 35안타, 21득점이 뭐야, 투타 모두 뜨거워

2026-07-09 08:46

김태형 롯데 감독
김태형 롯데 감독
이젠 '여데(여름 롯데)'라 불러야 하나?

롯데 자이언츠가 뜨거워지는 여름과 함께 투타 모두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는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믿기 힘든 화력을 과시하며 중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틀 동안 쏟아낸 안타만 무려 35개다. 롯데 타선은 지난 7일 16안타를 몰아치며 10대 2 대승을 거둔 데 이어, 8일 경기에서도 리그 최정상급 투수인 제임스 네일을 무너뜨리며 19안타를 폭발, 11대 3 대승을 완성했다. 이틀간 35안타 21득점을 기록한 메가 자이언츠포의 위력 앞에 선두 KIA 마운드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현재 8위에 머물고 있지만, 전반기 막판 보여준 무서운 스퍼트는 중위권 팀들을 공포에 떨게 하기 충분하다. 투타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물린 롯데가 이 기세를 몰아 후반기 5강 판도를 통째로 뒤엎고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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