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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이다' 다저스 '100마일 강속구' 제2선발 밀러, 어깨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
LA 다저스의 제2선발 투수 바비 밀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전 밀러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4월 12일부터 소급해 15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밀러가 특정 투구나 플레이에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어깨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했던 밀러는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밀러는 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었다. MLB닷컴은 "소식통에 따르면 밀러는 이날 몇 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오른쪽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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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슈퍼스타, 다른 반응' 오타니엔 '1센트도 아깝지 않다" 찬양일색 vs 야마모토엔 "큰 돈 받고 있지?" 뜨뜻미지근
LA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명의 일본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이도류' 오타니에 7억 달러를, 야마모토에3억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둘 합쳐 10억 달러가 넘는다. MLB 사상 유례없는 거액 투자였다.하지만 시즌 초 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오타니의 경우 찬양일색인데 비해 야마모토에 대한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인 출신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다. 175호였다.오타니는 16경기에서 0.353의 타윤에 홈런 4개 2루타 10개 3루타 1개를 쳤다.장타율이 0.706이다.이에 팬들은 "1센트도 아깝지 않다" "레전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라며 찬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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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등판이 눈앞인데...' 뷸러, 재활 경기서 타구에 손가락 맞아 투구 중단...재활 기간 길어지나?
빅리그 등판을 코앞에 둔 워커 뷸러가 재활 경기서 타구에 맞아 조기 강판됐다.LA 타임스에 따르면 뷸러는 13일(한국시간) 싱글A 팀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재활 경기에 등판했으나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2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뷸러는 당초 80~90개의 공을 던질 계획이었다. 뷸러는 2회초 상대 팀인 스톡턴의 1루수 달린 몬테로의 타구에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맞았다. 뷸러는 통증을 참고 2회를 마무리한 뒤 예방 차원에서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뷸러의 빅리그 등판은 다소 늦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19일 트리플A 경기에 뷸러를 한 차례 더 등판시킨 뒤 빅리그로 부를 계획이었다.다저 블루에 따르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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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만 나왔으면 좋겠네' 샌디에이고, 야마모토 선발 2경기서 야마모토 초반 공략 성공
지난 3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의 서울시리즈 2차전.다저스는 3억2500만 달러 투수 야마모토요시노부를 내세워 2연승을 노렸다.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야마모토를 1회부터 난타, 5득점했다. 야모모토는 1이닝 만에 강판됐다. 충격적인 메이저리그 첫 등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난타전 끝에 15-11로 승리했다. 야마모토는 패전 투수가 됐다.하지만 모두들 미국 본토에서는 야마모토가 몸값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예상대로 야마모토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등판에서 각각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커브가 일품이었다. 13일(한국시간) 야마모토는 본토에서 다시 만난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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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타선은 '강익강 약익약' 베츠, 오타니, 프리먼 트리오 30개 구단 중 1위, 하위 7, 8, 9번은 최하위
LA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했다. 덕분에 투수 로테이션이 더욱 강력해졌고 타선도 보강됐다. 하지만 타선에서 '강익강 약익약' 현상을 보이고 있다.13일(한국시간) 현재 다저스의 1, 2, 3번 타자인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트리오의 공격력은 평균 타율 3할대로 3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베츠는 0.344의 타율에 6개의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0.353의 타율에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프리먼의 타율도 0.322다.하지만 하위 타선으로 가면 사정이 180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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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2타점 2루타, 4타수 2안타 타율 0.222...최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 타율 0.147
박효준(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이 멀티 안타를 생산했다.박효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22가 됐다.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은 박효준은 3회말 1사 1, 2루에서 우측 방면 2루타를 터뜨려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말에는 2사 2루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최지만(시라큐스 메츠)은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 워체스터 레드삭스와의 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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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야마모토 상대 홈런 '쾅', 이정후 첫 도루 '발야구'...야마모토, 샌디에이고에 서울 '수모'에 이어 또 '굴욕'
'코리안 듀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잘 치고 잘 달렸다.김하성은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비싼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고 이정후는 MLB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다.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야마모토의 초구 시속 153㎞의 몸쪽 속구를 벼락 같이 휘둘렀다. 시속 168㎞로 날아가던 타구는 약 121m 지점 관중석에 떨어졌다. 12일 만에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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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A서 잘 했다면...' 샌디에이고, 고우석 '패싱'...아빌라 지명할당, 트리플A 모레혼 콜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우완 투수 페드로 아빌라를 지명할당하고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의 좌완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을콜업했다.아빌라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더블A에 내려간 고우석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 불펜진이 부진할 경우 빅리그에 올라올 기회는 있다. 하지만, 콜업 시기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더블A에서 부진하기 때문이다.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 팀인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에 등판, 2이닝을 던져 3안타 2실점(1자책)했다. 삼진은 3개 잡았다. ERA는 6.75가 됐다.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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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끝났어" 미즈하라, 3500만 원 보석금 내고 석방...발에족쇄 채워진 채 법원 출두, 5월 10일 공판 열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스포츠도박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야후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연방검찰로부터 은행 사기죄로 기소된 미즈하라가 이날 오후 연방지법에 검은 정장에 하얀 셔츠 차림으로 출두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는 발에 족쇄가 채워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법원은 보석금 2만5000달러(약 3500만 원)를 책정한 후 미즈하라를 석방하면서 여권을 반납하고 오타니와 접촉하지 말 것, 허가 없이 캘리포니아의 특정 지구 밖으로 나가지 말 것, 도박 중독증의 갱생 프로그램에 참가 할 것을 명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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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의심했던 미국 언론 '머쓱'...검찰 발표에 180도 태도 바꿔 "오타니는 갬블러가 아닌 진정한 야구 선수" 찬양 일색
미국 언론 매체들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이 일자 오타니를 '공범'으로 몰기 위해 전직 검사 및 도박 관계자들을 총동원했다.이들은 오타니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갚아주지도 않았고 도박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믿지 않았다.LA타임즈의 한 유명 칼럼니스트는 "여러분은 오타니의 주장을 믿느냐? 나는 모르겠다"라며 오타니를 의심했고 워싱턴포스트는 오타니의 '비밀주의'를 지적했다.이들은 미즈하라가 450만 달러를 오타니 은행 계좌에서 불법 도박 업체에 송금한 사실을 오타니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또 미즈하라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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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더블A서 이러면 '제2의 윤석민' 된다...윤석민, 메이저리그 계약하고도 끝내 빅리그 데뷔 못해
윤석민은 지난 2013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미국 진출을 추진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달콤한 꼬임'에 넘어갔다. 수완 좋은 보라스 덕에 윤석민은 2014년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그러나 윤석민은 실패했다. 계약 시기가 너무 늦었던 데다 비자 문제까지 겹쳐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그런 상태에서 미국에 갔지만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뛰었다. 그곳에서 23경기에 선발 등판, 4승 8패에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그러자 볼티모어는 시즌 막판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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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피안타' 고우석, 여전히 불안...NWA전 2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 ERA 6.75
고우석(샌안토니오 미션즈)이 여전히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 팀인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에 등판, 2이닝을 던져 3안타 2실점(1자책)했다. 삼진은 3개 잡았다. ERA는 6.75가 됐다.0-0인 상황에서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레오넬 발레라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하비에르 바즈를 공 2개로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페이턴 윌슨을 풀카운트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고우석은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연장전이어서 무사 2루에서 시작했다. 첫 타자 개빈 크로스에 2루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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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아직 3명의 초대형 FA가 있다' '뿔난' 몽고메리에 해고된 보라스, 소토와 알론소, 번즈에 대박 기대
스캇 보라스의 고객 조던 몽고메리가 보라스와 결별하고 와서맨과 손잡았다.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지난 3월 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한 몽고메리가 그의 에이전트인 보라스를 해고하고 와서맨의 조엘 울프와 닉 채녹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몽고메리는 맷 채프먼, 코디 벨린저,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오프시즌 늦게까지 계약을 기다린 '보라스 4'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네 명 모두 예상보다 낮은 거래로 마무리됐다. 몽고메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500만 달러,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2025년 2,000만 달러의 베스팅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옵션은 2024시즌 10차례 선발 등판항션 자동 에 베스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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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오타니, 전 통역사 미즈하라 2년간 200억원 이상 빼가도 몰라...미 검찰, 미즈하라 기소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은행 사기죄로 기소됐다.미국 연방 검찰은 12일(한국시간) 미즈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천600만 달러(약 219억 원) 이상을 절취했고,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을 한 혐의로 미즈하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연방 검사 에스트라다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를 약탈하기 위해 오타니와의 신뢰 관계를 이용하고 남용했다"고 말했다.에스트라다 검사는 그러나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행위를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수사 당국이 오타니를 조사했지만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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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빅리그 재진입의 꿈' 오클랜드, 또 박효준 '패싱'...루커 10일 부상자 명단 등재, 트리플A 슈만 콜업
박효준이 또 '패싱'됐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12일(한국시간) 외야수 브렌트 루커가 늑연골 연골 부상으로 인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에 있던 내야수 겸 외야수 맥스 슈만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슈먼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이번이 첫 번째 메이저리그 여행이다. 오클랜드는 지난 2일에는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타일러 네빈을 영입한 바 있다.박효준은 시범 경기서 5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고도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 리포터 제시카 클라인슈미트에 따르면, 마크 콧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박효준의 기량 문제가 아닌, 팀 구성에 따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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