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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최고조' 김서현 주 4회 등판 95구 '혹사' 논란에 8월 3승 15패(승률 0.167)로 8위 추락...한화 김경문 감독 '사면초가'
한화 이글스가 시즌 막판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8월 들어 믿기 힘든 추락을 거듭하며 3승15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순위는 어느새 8위까지 밀려났다. 여기에 팀의 미래로 꼽히는 젊은 투수 김서현의 등판 관리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김경문 감독을 향한 시선이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한화의 8월 부진은 단순한 한두 경기의 문제가 아니다. 타선 침체와 불펜 불안이 동시에 겹치면서 경기 후반 싸움에서 무너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가을야구 경쟁이 가장 치열해지는 시기에 팀 전체의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반등의 동력마저 잃어가는 모습이다.특히 논란의 중심에는 김서현이 있다. 강력한 구위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에이스 후
국내야구
'교체 논란·2군행 딛고' 두산 세베리노의 값진 첫 홈런...세리머니마저 즐거웠다
기다림 끝에 값진 첫 홈런이 터졌다. 두산 베어스 유니오르 세베리노(26)가 KBO리그 데뷔 21경기·82타석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세베리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한 방이 시원했다. 9-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정현우의 3구째 144㎞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45m로 잠실 중앙 전광판을 직접 때리는 대형 2점포를 완성했다. 세베리노는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했다며, 계속 바랐던 홈런이라 정말 기뻤고 동료들의 무관심 세리머니도 즐거웠다고 밝혔다.시련의 시간을 딛은 결과였다. 두산은 지난 6월 카메론을 방출하고 세베리노를
국내야구
'2경기 연속 무안타' 김하성 타율 0.081로 하락...애틀랜타는 끝내기 7연승
방망이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그의 시즌 타율은 0.084에서 0.081로 떨어졌다.부진이 이어졌다. 그는 3회 우익수 뜬공, 5회 파울팁 삼진,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2-2로 맞선 9회 타석을 앞두고 대타와 교체됐다.팀은 웃었다. 애틀랜타는 연장 10회말 맷 올슨의 끝내기 적시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7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82승 5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
해외야구
[김기철의 스포츠브레인] 야구가 멈춘 닷새, 그 자리를 채운 건 결국 사람이었다...십시일반(十匙一飯)
지난 26일, KBO리그가 정규시즌 565경기 만에 누적 관중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세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인 587경기보다 22경기나 이른,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이다. 그런데 이 기록에는 예상 밖의 사연이 하나 끼어 있다. 이달 초 KBO는 사상 처음으로 폭염을 이유로 리그 전체 일정을 닷새간 전면 취소했다. 국제대회 파견을 제외하면 정규리그가 다른 사유로 통째로 멈춘 것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었다.취소된 경기만 25경기로 프로야구 42년 역사에서도 낯선 장면이었다. 그리고 8월 11일, 멈췄던 리그가 다시 문을 연 바로 그날, 전국 5개 구장에는 관중이 몰려들며 누적 900만 관중 고지를 넘어섰다. 야구가
국내야구
'1위 못 하면 끝, 1위 해도 불안'…LG를 괴롭히는 가을야구 최대 변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막판 가장 큰 고민과 마주하고 있다. 단순히 순위 싸움이 아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본다면 반드시 넘어야 할 현실적인 벽이 있다. 바로 선발 로테이션이다.LG는 현재 1위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 남은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려면 엄청난 질주가 필요하다. 물론 야구에서 5경기 이상의 차이는 뒤집힌 사례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상대가 KT라는 점이다.KT는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안정적인 전력과 마운드 운영을 바탕으로 긴 시즌을 버텨온 팀이다. LG가 선두를 추격하려면 단순히 잘하는 수준을 넘어 압도적인 페이스가 필요하고, 동시에 KT의 흔들림까지 기다려야 한다
국내야구
'돈의 처참한 실패' 한화는 KBO판 메츠·샌프란시스코였나?…307억·100억 퍼붓고도 가을야구 좌절, 팀 방향성 다시 세워야
야구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있고,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것이 있다.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팀의 완성도와 우승 경쟁력을 돈만으로 만들 수는 없다.2026시즌 메이저리그와 KBO리그는 이 냉혹한 현실을 동시에 보여줬다.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리고 한화 이글스. 세 팀은 모두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도약을 꿈꿨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도 가을야구 무대에서 멀어진 것이다.가장 상징적인 사례는 메츠다. 메츠는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단을 구축했다. 사치세 기준 3억 달러가 넘는 전력을 꾸렸고, 2025시즌을 앞두고 후안 소토
국내야구
'천재환 4타점·연장 승부' NC, 한화 10-7로 꺾고 스윕...한화는 6연패
역전과 재역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 NC 다이노스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NC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3연승의 NC는 51승 2무 58패로 6위를 지켰고, 6연패에 빠진 한화는 8위에 머물렀다.NC가 앞서갔다. 2회 천재환의 2타점 2루타와 김주원의 적시타로 3-0을 만든 뒤, 3회 박건우의 솔로포로 4-0으로 달아났다.그러나 한화가 뒤집었다. 5회 문현빈과 노시환의 적시 2루타로 쫓은 뒤 강백호의 역전 투런포로 앞서갔고, 6회 김태연과 한지윤의 백투백 홈런으로 7-4까지 벌렸다.승부는 다시 요동쳤다. NC는 7회 블레인의 투런포
국내야구
'2-0 앞섰는데 없던 일로' 폭우에 LG-롯데전 노게임...주말 3연전 비에 얼룩
쏟아진 폭우가 경기를 지웠다. 부산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KBO는 30일 오후 7시 46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고 밝혔다. 이날 LG가 2-0으로 앞선 3회말 엄청난 폭우가 사직구장을 뒤덮었고, 대형 방수포를 깔았으나 끝내 노게임으로 이어졌다.주말 내내 비가 발목을 잡았다. 28일 경기는 취소됐고, 29일 경기는 두 차례 중단 끝에 강우콜드로 끝났다. 마지막 날마저 정상 진행이 불가능해지며 경기가 무효 처리됐다.희비도 엇갈렸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도 12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고, 타점 1위 오스틴 딘의 2타점도 사라졌다.
국내야구
'16안타 홈런 3방·최민석 13승' 두산, 키움 15-1 대파...다승 단독 선두 등극
터진 방망이와 에이스의 호투가 맞물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홈런 3개 포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최민석의 호투로 키움 히어로즈를 대파했다.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15-1로 이겼다.마운드가 앞장섰다. 선발 최민석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3패)째를 수확했다. 이달 4경기 모두 승리한 그는 임찬규(12승)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타선은 초반부터 폭발했다. 두산은 1회말 타자일순하며 박준순과 양의지, 세베리노 등의 적시타로 6-0을 만들었다. 홈런도 이어졌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친 안재석이 5회 2점포를 더했고, 6회에는 세베리노가 데뷔 21경기 만에 첫
국내야구
'김혜성 9월에도 없다면?'…다저스 '전력 외' 충격 현실, 트레이드 카드 전락
김혜성(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또 하나의 갈림길에 섰다. 9월 확장 로스터는 시즌 막판 선수들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무대다. 이 시기에도 김혜성의 이름이 없다면 단순한 콜업 불발이 아니라, 다저스가 그를 바라보는 현재의 시각이 드러나는 장면이 될 수 있다.김혜성이 선택받지 못한다면 다저스 내부 판단은 명확하다. 수비와 주루 능력은 인정하지만, 지금 당장 메이저리그 벤치 한 자리를 차지할 만큼의 공격력은 부족하다는 평가일 가능성이 크다.김혜성의 장점은 분명하다. 빠른 발, 안정적인 수비,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은 현대 야구에서 가치가 높은 자산이다. 특히 단기전에서는 대주자, 수비 강화 카드
해외야구
'한 경기 3홈런' 크로암스트롱, 오타니와 MVP 경쟁서 한발 앞섰다
내셔널리그 MVP 후보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이 한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렸다.크로암스트롱은 30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6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솔로포와 2회말 연타석 홈런에 이어 7회말 3점 홈런을 추가했다. 데뷔 후 첫 한 경기 3홈런이며, 컵스는 17-5로 이겼다.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282, 36홈런, 89타점, 32도루를 기록 중인 그는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한 경기 10루타 이상 기록도 5회로 늘어 2019년 넬슨 크루스(6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가 됐다.그는 무릎 부상으로 투수 등판을 못 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해외야구
개인 최고 구속 경신한 곽빈, MLB 도전에 성큼
두산 베어스 우완 곽빈(27)이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기록을 쌓았다. 이날 활약으로 곽빈은 시즌 17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11승째(5패)를 챙겼고, 리그 평균자책점(2.36)과 탈삼진(169개) 1위를 지켰다.무엇보다 구속이 눈길을 끌었다. 트랙맨 기준 그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60.3㎞로, 개인 최고 신기록이었다. 특히 리그 대표 파이어볼러 안우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구속과 결과 모두 앞섰다. 안우진은 최고 159.9㎞를 뿌렸으나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미래도 밝다. 곽빈은 현재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의
국내야구
'오타니 투수 복귀 연기' 시즌 종료까지 100%는 어려울 듯
마운드 복귀가 다시 미뤄졌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복귀가 연기됐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 뒤, 오타니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시즌 종료 때까지 완전한 상태로 회복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계획이 수정됐다. 오타니는 31일 디트로이트전에 1이닝 정도 던지는 오프너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실전 투구가 가능할 만큼 무릎이 회복되지 않아 구단이 기존 계획을 바꿨다. 31일 경기 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맡는다.배경도 있다.
해외야구
'뜨거운 타격감' LG 송찬의, 열 경기 중 여섯 번 멀티히트...타율 4할8푼대
뜨거운 방망이가 식지 않았다. LG 트윈스 송찬의가 타격감을 이어갔다.LG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회 8-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송찬의는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숫자가 뜨겁다. 그는 시즌 92경기 타율 3할2리 13홈런 55타점 OPS 0.92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10경기 타율은 4할8푼6리로 이 기간 멀티히트가 무려 6차례다.비결은 꾸준함이었다. 송찬의는 장타가 많은 데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타석에서 더 덤비지 않고 준비하던 것을 꾸준히 가져간 덕이라고 돌아봤다. 타점 상황에 대해서는 카운트에서 몰렸지만 덤비지 않고 존을 나눠 공을 골라낸 덕에 풀
국내야구
'만루포 악몽 씻은 미소' KIA 이의리, 클로저의 자질을 보였다
승리도 세이브도 없었지만,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KIA 클로저 이의리(24)가 29일 광주 SSG전에서 값진 위기 돌파를 해냈다.순탄치 않았다. 1-1 동점이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 에레디아에게 볼넷, 조형우에게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전의산과 오태곤, 최지훈을 잇따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막았다. 포심 최고 156㎞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정상적으로 구사했다.의미는 결과 너머에 있었다. 엿새 전 키움전에서 김재현에게 좌월 끝내기 만루포를 맞고 대역전패의 빌미가 됐던 그가, 그 악몽을 씻어낸 것이다. 클로저에게는 실패를 빠르게 딛고 본래 모습을 회복하는 '회복 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장의 단면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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