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토론토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311에서 0.308로 떨어졌다.
이날은 팀 전체가 묶였다. 이정후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이 토론토 선발 딜런 시즈의 호투에 꽁꽁 눌린 것이다. 9회말 선두 타자 라모스가 중전 안타를 칠 때까지 단 한 명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정후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2회 유격수 뜬공과 5회 1루 땅볼로 물러난 데 이어 7회 1사 1루 기회에서도 9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에 그친 것이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와 9회에 실점을 거듭하며 0-10까지 밀렸고 노히트노런 수모 위기에 몰린 것이다. 그러나 9회말 선두 타자 라모스가 안타를 쳐내며 겨우 기록을 막아냈다. 노히트노런을 놓친 시즈는 8이닝 1피안타 11탈삼진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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