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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화에 5-3 진땀승...벤자민 6.1이닝 무실점 9K 호투하며 시즌 3승
8회말 2타점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두산베어스는 6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3 진땀승을 거뒀다.특히 선발 벤자민의 6.1이닝 무실점 9탈삼진 호투가 돋보였다. 정수빈은 3회초 호수비에 이어 3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고, 카메론도 3회초 1타점 적시타에 이어 5회초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선발투수로 한화는 박준영68, 두산은 벤자민이 나섰는데 경기 초반은 두산의 페이스였다. 3회말 1사 후 강승호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고, 2사 후 정수빈이 또다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섰다. 이어 박찬호의 볼넷과 손
국내야구
'4점 차도 막판엔 무의미했다' 삼성, 8회 대역전극으로 2위 점프
4점 차로 벌어졌던 점수가 막판 한 방에 무너졌다. 끝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8회에 통째로 뒤집은 주인공은 삼성 라이온즈였다.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8-7로 따돌렸다. 이 승리로 연승을 이어간 삼성은 32승 1무 20패를 기록하며 KT 위즈를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3연승이 무산된 NC는 22승 1무 30패 7위에 머물렀다.흐름은 줄곧 NC 쪽이었다. 1회 김주원의 선두타자 솔로포로 앞서나간 NC는 4회 김형준의 적시타, 5회 박민우의 적시 2루타로 5-1까지 달아났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5.1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고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삼성의 추격도
국내야구
'다 뒤집힌 8회, 그래도 웃은 건 KIA' 나성범·한준수가 만든 끝내기 드라마
다 잡았다 싶던 경기가 마지막 순간 다시 뒤집혔다. 8회 역전을 허용하고도 끝내기로 승부를 가져온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였다.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4로 따돌렸다. 이 승리로 3연패를 끊은 KIA는 29승 1무 25패로 4위를 지켰고,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21승 1무 31패 9위에 머물렀다.선발 맞대결은 무승부였다. KIA 제임스 네일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롯데 나균안 역시 6.1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경기는 KIA가 2회 아데를린의 솔로포로 먼저 앞서나가며 출발했다. 롯데는 잇단 득점권 기회를 만들고도 병살타와 후속타
국내야구
'알칸타라 7이닝 호투' 키움, 8연패 끊고 SSG는 13연패 수렁...히우라 역전포가 가른 명암
기나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온 쪽과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든 쪽의 명암이 한 경기에서 엇갈렸다. 8연패에 시달리던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13연패의 늪으로 밀어넣으며 반등에 성공했다키움은 2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를 12-6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연패를 끊은 최하위 키움은 21승 1무 34패가 됐고, SSG는 13연패에 빠지며 22승 1무 31패로 주저앉았다승리의 토대를 놓은 것은 선발 라울 알칸타라였다. 7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SSG 타선을 버텨내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3안타로 불을 지폈고, 히우라와 김건희가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기선을 잡은 쪽은 SSG였다
국내야구
'홈런만 4방' LG 화력쇼에 KT 침몰...4연승 질주하며 선두 수성
선두 다툼의 무게추가 LG 트윈스 쪽으로 더 기울었다. 4연승을 내달린 LG가 2위 KT 위즈를 원정에서 대파하며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LG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10-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34승 20패가 된 LG는 5연승이 무산된 KT(32승 1무 20패)와의 간격을 1.5게임 차로 넓혔다승부를 가른 것은 LG의 화력이었다. 2회 박동원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오스틴 딘의 투런포, 박해민의 솔로포, 마무리 단계의 오지환 솔로포까지 홈런이 쉴 새 없이 터져나왔다. 특히 오스틴의 14호 아치는 개인 통산 100호째 홈런으로 기록됐다발판을 놓은 쪽은 선발 임찬규였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국내야구
팀은 대패해도 방망이는 살아있다...이정후, 9경기 연속 안타 질주
팀의 대패 속에서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그는 시즌 타율을 0.303으로 유지했다.전날 콜로라도전에서 안타 25개를 몰아쳐 19-6 대승을 거둔 뒤 곧장 밀워키로 이동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에 2-16으로 무릎 꿇었다.콜로라도와의 주말 3연전에서 15타수 11안타의 폭발적인 감각을 뽐낸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
해외야구
억대 FA는 잊어라...최저연봉으로 수억 값어치, 가성비 1위는 허인서·김정우
수십억 원이 오가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화려함 이면에는, 적은 몸값으로 묵묵히 팀을 떠받치며 그 이상의 성적을 내는 선수들이 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투타를 통틀어 연봉 대비 활약이 가장 빼어난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와 두산 베어스 투수 김정우로 나타났다.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가 지난달 31일까지의 지표를 토대로 야수(100타석 이상)와 투수(규정 이닝의 30%)의 연봉 효율(WAR당 연봉)을 분석한 결과, 두 선수는 최저연봉을 겨우 넘기는 몸값으로 구단에 수억 원의 가치를 안겼다.타자 부문에서는 허인서가 압도적 1위에 올랐다. 140타석에서 타율 0.289·11홈런·32타점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종합 WAR 1.
국내야구
롯데, 6월이 마지막 '희망고문'?...경기 차 못 줄이면 가을야구 물건너 가
6월의 시작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생존 싸움이 막을 올렸다. 현재 롯데는 21승 30패 1무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으며, 가을야구 턱걸이 노선인 5위 한화 이글스와의 격차는 5.5경기 차까지 벌어진 상태다. 이번 6월 한 달 동안 이 격차를 3경기 이내로 좁히지 못한다면 올 시즌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은 사실상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객관적인 지표는 롯데의 열세를 가리킨다. 5월 한 달간 6할대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탄 한화와 달리, 롯데는 5할 승률 아래 맴돌며 간신히 버티는 흐름을 보였다. 팀 득실점 마진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경기 후반 집중력과 투타 밸런스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국내야구
MLB? 정우주, 구종 개발 없이 선발 어렵다...단조로운 포심 직구, 슬라이더, 커브로는 KBO에서도 버티기 힘들어
메이저리그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신장은 178cm다. 투수로는 작다. 빅리그에는 190cm 이상 투수가 즐비하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최상위급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구종이 비결이다.그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시속은 94~95마일(약 151~153km) 수준이다. 수직 무브먼트가 매우 뛰어나 타자 헛스윙을 유도한다.포크볼과 스플리터는 낙폭이 크고 구속이 빨라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결정구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커브 역시 낙차가 아주 크다. 여기에 스피드를 줄인 구속과 각도를 다양하게 조절해 타자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뺏는다. 커터도 던진다. 제구력이 뛰어나 타자의 배트 중심을 교묘하게 빗나가는 용도로 사용한다.싱커(투심
국내야구
고우석, 7월 말 LG 복귀 유력?...6월 옵트아웃은 '낭설', 7월 옵트아웃 가능성 커
결국 6월 옵트아웃은 아니었다. 고우석이 당초 알려진 6월 1일(현지시간) 옵트아웃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려왔다. 디트로이트 마운드에 부상자가 속출할 때마다 콜업 기대를 모았으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신분 한계로 인해 번번이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고우석을 위해 기존 로스터 자리를 비우는 행정적 모험을 감행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일각에서는 고우석이 6월 1일을 기점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신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
해외야구
LG, 결국 치리노스를 '치리'한다...대체 외인 강속구 투수 리오스 유력
LG 트윈스가 결국 요니 치리노스를 '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치리노스는 올 시즌 들어 이어진 급격한 구속 저하와 성적 부진의 늪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33.2이닝 동안 2승 3패, 평균자책점(ERA) 6.6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81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자 구단은 '방출'이라는 가장 강력한 처벌과 결단을 내리며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를 뽑아 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치리노스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LG는 주춤한 마운드를 재정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야구계 안팎에서 그의 빈자리를 채울 가장 뜨거운 인물로 거론되는 후보는 베테랑 우완 구원 투수 약셀 리오스(Yacksel Ríos)다.리오스는 최고 98마일에 달
국내야구
고우석 옵트아웃 '미스터리'...6월이냐, 7월이냐, 아예 없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즈에서 호투를 펼치고 있는 고우석의 행보가 미스터리다. 당초 야구계 안팎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던 '6월 1일(이하 현지시간) 옵트아웃(계약 해지 후 FA 선언)' 기준일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다가왔으나, 구단과 선수 측 모두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계약 조항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증폭되는 모양새다.관례에 따르면, 선수가 6월 1일 자로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사흘 전인 5월 29일까지 구단에 통보를 완료했어야 한다. 구단은 통보를 받은 뒤 48시간 이내에 해당 선수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등록하거나 방출해야 하는 구조다. 그러나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해외야구
42세 최형우, 사상 첫 1천 장타...이번엔 역대 2번째 1만 타석 눈앞
기록을 갈아치우는 일에 익숙한 '기록의 사나이' 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가 또 하나의 이정표 앞에 섰다. 이번엔 역대 두 번째 통산 1만 타석 돌파다.최형우는 5월 3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결승 2루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하는 동시에, 통산 2루타 553개·3루타 20개·홈런 427개를 합친 사상 첫 1천 장타 고지에 올랐다.타자 통산 기록을 차례로 새로 쓰는 그는 이번 주 두 타석만 더 채우면 1만 타석에 도달하는데, 1일 현재 1만40타석의 최정(39·SSG 랜더스)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이 된다. 한 경기 평균 3~4타석을 감안하면 어림잡아 2천500경기는 뛰어야 닿는, 꾸준함의 상징과도 같은 기록이다.세 살 터울의 두 사람은 통산 기록을
국내야구
8연패 vs 12연패...키움-SSG '벼랑 끝 맞대결', 누가 먼저 웃나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두 팀이 인천에서 정면으로 부딪친다. 6월 첫 주중 3연전 대진이 공교롭게도 8연패의 키움 히어로즈와 12연패에 빠진 SSG 랜더스의 맞대결로 짜였다.침울한 5월을 보낸 두 팀 가운데 누가 먼저 6월 첫 승의 깃발을 꽂을지가 관심사인데, 사정이 더 급한 쪽은 SSG다. 2021년 SK에서 간판을 바꾼 이후는 물론 전신 시절까지 통틀어 구단 최장 연패에 발이 묶여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17일 LG전부터 12경기를 내리 내준 SSG는 5월 16일만 해도 22승 1무 18패로 4위였으나, 1일 현재 22승 1무 30패의 8위로 곤두박질쳤다. 연패 기간 1점 차 패배만 다섯 차례에 달해 탈출 기회를 번번이 놓쳤고, 팀 타율(0.220)과 팀 평균자책점
국내야구
우리가 알던 김도영은 있는가? 2024년 치고 달렸으나 지금은 홈런만 쳐...김도영다운 야구 언제 보나
프로야구 역사에서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대한 실력으로 평가받는다.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스즈키 이치로 역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야구계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향한 우려와 아쉬움의 목소리도 결국 이 명제와 궤를 같이한다.불과 2024시즌만 해도 김도영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담장을 넘기고, 안타를 치면 거침없이 베이스를 훔치며 상대 배터리를 흔들었다. 팬들이 기억하고 열광하는 '김도영다운 야구'는 바로 이 역동성에 있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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