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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다음 행보는?…국가대표 감독이냐, 롯데 감독이냐
'국민타자' 이승엽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1년 만에 작별했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한 시즌 만에 일본에서의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요미우리 구단은 14일 이승엽 코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현역 시절 4번 타자로 활약했던 친정팀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며 재기를 모색했지만, 이번 동행은 1년으로 끝났다. 요미우리는 정규시즌 센트럴리그 2위에 올랐으나 포스트시즌 첫 관문에서 탈락했다. 이제 관심은 이승엽의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선택지는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류지현 감독이 한화 이글스
국내야구
LG 오스틴, 침묵 끝내고 가장 중요한 순간 부활...준PO서 김도영과 재격돌
33번째 생일, 침묵하던 방망이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깨어났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14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회말 1사 1루에서 곽빈의 높은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결승 투런포를 터뜨렸다.9월 중순까지만 해도 그는 MVP 후보였다. 15일 기준 장타율·타점 1위, 홈런·출루율 2위, 최다안타 3위, 타율 4위였다. 팀 타율 8위로 답답하던 LG 공격을 홀로 이끌다시피 했다.하지만 이후 정규시즌 18경기에서 홈런 2개에 그쳤고, 10월 9일 롯데전부터 마지막 3경기는 모두 무안타였다. 3위 싸움이 한창이던 LG는 이 3경기에서 7득점, 1승 2패에 그쳐 KIA에 3위를 내줬다. 오스틴의 침묵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이유다.와일드카드
국내야구
'삼진 3개로 6이닝' LG 카라스코, 112승 관록의 맞혀 잡기...WC 1차전 승리투수, 가을 기대감 키웠다
삼진은 3개뿐이었지만 빅리그 112승의 관록은 충분했다. LG 카라스코가 14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1회 박찬호에게 안타와 3루 도루를 내주고도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았고, 3~5회는 연속 삼자범퇴였다. 6회엔 조수행의 볼넷과 2루 도루 뒤 안재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7회 세베리노·양의지에게 안타와 2루타를 연달아 맞고 내려간 건 아쉬웠다. 케네디의 호투와 박해민이 양석환의 타구를 걷어낸 호수비가 없었다면 흐름이 바뀔 수도 있었다. 맞혀 잡는 투구로 버틴 그의 가을이 기대된다.
국내야구
'오스틴 결승포·카라스코 1실점' LG, 두산 4-1 꺾고 준PO행...17일 KIA와 격돌
잠실을 먼저 떠난 쪽은 두산이었다. LG 트윈스가 14일 잠실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오스틴 딘의 1회 결승 투런포와 8회 추가 2점으로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 올랐다. 1승만 거두면 되는 4위 LG는 첫 판에서 시리즈를 끝냈고, 17일 오후 2시 광주에서 3위 KIA와 1차전을 치른다.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에서 LG는 가을을 이어갔고, '한 지붕 라이벌' 두산은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2000·2013년 플레이오프, 2020·202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4연속 LG를 울렸던 두산이 가을에 LG에 진 건 28년 만이다. 1993·1998년 준플레이오프에 이은 LG의 세 번째 포스트시즌 맞대결 승리이자 첫
국내야구
홈런 3위의 반격...오스틴, 와일드카드 1차전 1회 곽빈 커브 받아쳐 투런포
홈런왕 경쟁의 아쉬움을 가을 첫 홈런으로 털었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14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1회말 1사 1루에서 곽빈에게서 선제 투런포를 뽑아 포스트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2볼 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커브를 잡아당긴 119m 아치로, 개인 포스트시즌 3호이자 와일드카드 첫 홈런이다. 그는 크게 환호하며 베이스를 돌았다.LG 출신 첫 홈런왕을 노렸던 그는 정규시즌 마지막 18경기에서 2개를 보태는 데 그쳐 41개로 김도영(45개), 힐리어드(44개)에 이은 3위였다.
국내야구
‘LG 뒷문 비상' 손주영 디스크로 WC 결장...집단 마무리 가동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빠진 LG 트윈스 마무리 손주영의 목 통증은 디스크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14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앞두고 손주영이 목 6·7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사 치료를 했지만 출전이 어려워 엔트리에서 뺐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면 상태를 보겠다고 했다. 목만 돌아가면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올해 마무리로 변신해 47경기 1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한 손주영은 11일 목 통증을 호소한 뒤 나아지지 않아 정밀 검진을 받았다. 김진성의 부상, 고우석의 규정상 출전 불가에 이어 손주영까지 빠지며 LG 불펜은 크게 약해졌다. 염 감독은 유
국내야구
'힘 빼고 장타 노린다' 잠실 빅보이 이재원, WC 1차전은 대타 비밀병기
일주일 전 두산을 상대로 145m 대포를 쏘아 올린 '잠실 빅보이'가 가을야구 첫판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LG 트윈스 이재원(27)은 14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염경엽 감독은 경험 많은 홍창기를 1번 우익수로 내세웠다. 이재원은 후반 흐름을 바꿀 대타 카드로 대기한다.올해 60경기에서 타율 0.244, 9홈런, 27타점, OPS 0.834로 팀에 부족한 장타를 채운 그는 7일 두산전 2회 최민석에게서 비거리 145m 3점포를 날렸다.경기 전 그는 가을야구는 결국 한 점 싸움이라며 힘을 빼고 장타를 더 신중하게 노리겠다고 했다. 타격 사이클이 오르내려도 자신의 스윙을 믿어야 한다며, 대타로 나가면 감독
국내야구
이승엽, 1년 만에 요미우리 떠난다…”팬들께 감사, 옛 동료와 재회 감회 새로웠다"
'국민 타자' 이승엽(50) 전 두산 감독이 1년 만에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떠난다. 그는 14일 SNS로 작별을 알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현역 시절 요미우리 4번 타자였던 그는 절친한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의 요청으로 올해 1군 타격 코치를 맡았다. 다시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게 해준 아베 전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옛 동료들과 코치로 재회해 감회가 새로웠다고 돌아봤다.2023년 두산 베어스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2025년 6월 성적 부진으로 중도 사퇴했다.요미우리는 올해 센트럴리그 2위에 올랐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3위 요코하마 DeNA에 져 가을을 일찍 마쳤다.
해외야구
탬파베이, 클리블랜드에 반격의 1승...페랄타 6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의 프레디 페랄타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일으켜 세웠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1로 꺾고 1승 1패를 만들었다. 1차전은 3-7 역전패였다.페랄타는 4피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6개를 곁들이며 실점하지 않았다.점수는 4회말 상대 실책에서 나왔다. 2사 1루에서 챈들러 심프슨이 선발 파커 메식에게서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쳐 1, 3루를 만들었고, 벤 윌리엄슨의 땅볼을 3루수 호세 라미레스가 놓치며 선제점을 냈다. 2사 2, 3루에선 리엄 힉스가 메식의 초구 시속 143㎞ 슬라이더를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클리블랜드는 페랄타가
해외야구
‘9년째 가을 구경꾼' 롯데, 김태형 "실패" 자인...프런트 시간 시작
"성적이 말해준다. 실패다." 3년 계약을 마친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3년 안에 우승을 바라보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스스로 이렇게 평가했다.롯데는 2017년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9년 연속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다. 조원우 감독 이후 양상문, 허문회, 래리 서튼, 김태형 감독을 거치는 동안 가을 문턱조차 밟지 못했다.시작부터 꼬였다. 대만 전지훈련 중 도박장을 찾은 선수 4명이 출전 정지를 받은 채 개막했고, 이 중 3명이 돌아온 어린이날엔 이미 8위였다. 5경기 만에 6위로 내려간 뒤 한 번도 5위권에 들지 못했다.전반기 한때 최상위권이던 팀 평균자책점은 4.72(5위)로 나쁘지 않았지만, 팀 OPS 8위(0.
국내야구
'LA 다저스가 아니라 LA 오타니'…로버츠 감독 기자회견, 질문 20개 중 15개가 오타니 관련
LA 다저스가 아니라 'LA 오타니'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질문 스무 개 가운데 열다섯 개가 오타니 쇼헤이와 관련된 질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자회견의 관심이 한 선수에게 얼마나 집중됐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오타니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타격과 투구를 겸하는 독보적인 선수인 데다,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다저스는 오타니 혼자 뛰는 팀이 아니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을 비롯해 다저스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마운드에도 팀의 운명을 책임져야 할 투수들이 있다. 그런
해외야구
왕옌청은 빛의 속도로 잡았는데, 화이트와 페라자는?...한화, 대체 무슨 생각일까
한화 이글스의 내년 시즌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규시즌이 끝나자마자 감독과 단장을 교체한 데 이어 외국인 투수 왕옌청과 재계약까지 마쳤다. 그런데 오웬 화이트와 요나단 페라자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왕옌청은 2026시즌 11승을 거두며 선발진에서 제 몫을 했다.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하면서 한화는 내년 시즌 선발진의 한 자리를 비교적 일찍 확보했다. 이제 관심은 남은 외국인 선수 두 자리에 쏠린다.먼저 화이트다. 화이트는 2026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 12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138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지만,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압도적인 성적과는 거리가 있었다.그렇다고 무조
국내야구
'타율 0.150 부진에도' 로버츠의 선택은 오타니...벼랑 끝 다저스, NLCS 3차전 출전 공식 발표
벤치행 전망이 무성했지만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32)를 택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도 오타니를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MVP 4회 수상자인 그가 뛰는 데 문제없다는 설명이다.MLB닷컴과 ESPN 등은 다저스가 오타니를 선발에서 빼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은 올해 잦은 부상 끝에 슬럼프에 빠졌다. 9월 12일 오른팔 이두근과 왼쪽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5경기만 치르고 가을야구를 맞았다. 8월 19일 이후 홈런이 없다.포스트시즌 6경기 성적은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에 홈런과 타점이 하나도 없
해외야구
'승부에 취하고, 감정에 무너지다' 2026 KBO 정규시즌 황당 장면들...최원준, 장성우, 염경엽, 원태인
2026년 KBO 정규시즌에는 치열한 승부만큼이나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장면들도 있었다. 볼넷에 불만을 드러내며 배트를 내던진 선수, 경기 도중 선수들을 불러 모아 훈계한 주장, 판정에 항의하다 심판의 팔을 잡아당긴 감독, 그리고 경기 중 동료에게 격한 감정을 표출한 투수까지. 승리에 대한 열정과 판정에 대한 불만은 프로야구에서 낯선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감정이 앞서면서 논란을 자초한 장면들은 야구팬들에게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첫 번째는 KT 위즈 최원준의 배트 투척 논란이다. 최원준은 볼넷으로 출루하는 과정에서 배트를 내던지는 행동을 보였고, 볼보이를 대하는 태도까지 논란이 됐다. 개인 기록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나온
국내야구
'LG, 도대체 마운드에 무슨 짓을 한 건가' 한두 명도 아니고 이게 무슨 참사?...유영찬·치리노스·웰스·장현식·송승기·손주영, 줄줄이 부상으로 쓰러져
올 시즌 LG 트윈스 마운드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잘 던지던 마무리 투수가 쓰러지고,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불펜을 책임져야 할 투수까지 선발로 투입되는 상황에서 부상자는 계속 늘어났다. 물론 부상은 야구에서 피할 수 없는 변수다.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해도 부상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핵심 투수들의 이탈이 잇따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부상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선수별 등판 기록과 투구 부담, 보직 변경, 재활 과정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름은 마무리 유영찬이다. 유영찬은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였다. 4월 24일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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