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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경기 1골에서 20경기 10골, 히샬리송의 '미친' 득점력...12골 손흥민 '위협', 에버튼전 2골 작렬
히샬리송(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만개'하고 있다.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홀대'로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던 히샬리송은 포스테코글루의 '중용' 덕에 이번 시즌 평균 2경기에서 1골을 넣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초에는 부진했다.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낙점됐으나 적응을 하지 못한 듯 극심한 골 결정력 부재로 손흥민에게 자리를 빼앗겼다.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배려로 절치부심하며 제 폼을 찾자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컵 차출된 손흥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히샬리송은 3일(현지시간)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팀은 비
해외축구
'한국-요르단, 카타르-이란' 2023 AFC 아시안컵 축구 4강 대결로 압축…이란, 일본에 2-1로 역전승
우승후보로 꼽히던 일본이 '중동의 맹주' 이란에 패해 8강에서 탈락하고 개최국 카타르는 승부차기끝에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8강전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난적' 일본을 제압한 이란은 1976년 이후 48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이란은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끝에 누른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반면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 일본(4회)은 이번 대회에서 5번째 트로피를 노렸으나 4강에도 들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두 팀은 AFC 소속 팀 중 국제축구연맹(F
해외축구
손흥민은 '철인?' '510분+' 뛴 손흥민 "고통스럽다. 어렵다. 하지만 피로가 변명 될 수 없다" "중요한 건 우승컵"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별 리그 3경기를 포함해 16강전 120분, 8강전 120분 합계 510분을 풀로 뛰었다. 추가시간을 합하면 더 많다.이쯤 되면 피곤할 것이다. 하지만 피로나 '좀비'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오로지 우승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손흥민은 경기 후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이것이 우리가 더욱 강하게 뭉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120분 동안 뛰는 것은 고통스럽다. 어렵다. 쉽지 않다. 하지만 선수들이 보여주는 정신력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계속해서 "그리고 우리의 강점은 우리가 승리를 원하는 것이라고
국내축구
어느 '좀비'가 셀까? 한국 상대 요르단도 '좀비', 조3위로 4강까지 올라...FIFA 87위, 조별 리그서 2-2 비겨
'좀비축구'를 하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클린스만호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대 1로 승리, 9년 만에 4강에 올랐다.한국은 이날 호주에 경기 막판까지 0-1로끌려갔으나 후반전 추가 시간에 손흥민이 얻은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차 넣어 간신히 경기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이어 연장 전반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그림 같은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켰다.한국의 4강 상대는 요르단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붙어 2-2로 비겼다.후세인 아무타 감독이 이끄는 요르단은 조별리그서 1승1무1패를
국내축구
쿠팡플레이,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8강전' 대한민국 vs 호주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8강전'에 호주를 상대로 나서는 클린스만호의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현재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전 경기 포함 총 35경기에 자체 중계진을 투입해 한국어 중계를 선보이며 ‘해설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8강전에는 ‘축구 해설 원톱’ 한준희 해설위원, ‘카타르의 남자’ 이근호 해설위원, ‘스포츠 중계 13년 경력 베테랑’ 정용검 캐스터가 진행을 맡아 전문성과 재치를 겸비한 입담을 과시한다.쿠팡플레이는 축구 본질에 집중하면서 매 경기 기승전결에 맞춘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 시작 전 쿠팡플레이를 통해 승부결과를 각자 예측해보
해외축구
'한국 축구가 어쩌다...' 호주전도 패할 것으로 예상...알 아라비야 "호주, 인상적일 정도로 기름칠이 잘 된 기계. 준결승에 진출할 것"
한국 축구가 또 '언더독'이 됐다.한국은 아시안컵 개막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하지만 대회가 진행되면서 우승 확률이 점점 하락했다. 급기야 조별 리그 이후 매 경기 '언더독'으로 평가절하되고 있다.알 아라비야 영어판은 1일 8강전을 예상하면서 한국이 호주에 패할 것이라고 했다.알 아라비야는 "토너먼트 전 우승 후보 중 두 팀인 호주와 한국은 매우 다른 경로를 거쳐 8강에 올랐다"며 "호주는 인도와 시리아를 상대로 처음 두 경기에서 승리한 후 우즈베키스탄과 비겨 B조 1위 자리를 굳혔다. 16강전에서 호주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승리했다. 호주는 진정한 강호의 모습을 보여왔다"고 했다.이어 "아놀드 감독은 201
국내축구
스포츠 메카 나주서 ‘2024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 대회 열린다
전국의 ‘축구 슛돌이’들이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 나주에서 축구 대제전을 펼친다.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나주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U-10(초 3~4학년) 8개 팀, U-12(초 5~6학년) 8개 팀 총 2부 16개 팀 3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가한다.전·후반 25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별로 2개조로 나눠 4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우승팀은 본선 진출팀간 토너먼트로 가리게 된다.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국내축구
남자 U-16 축구대표팀 전민승 '국제무대에서 골 넣는 공격수가 되겠다'
남자 U-16 대표팀의 전민승(수원삼성U18)이 국제무대에서 골 넣는 공격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1차(22일~26일)와 2차(27일~31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훈련에는 작년 U15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한일교류전, EAFF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 관찰을 통해 선발된 56명의 선수가 각 차수에 28명씩 투입됐다.특히 이번 소집훈련은 지난해 12월 백기태 감독이 17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진행된 첫 일정이었다.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올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U-16 대표팀은 내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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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없는데도..." 토트넘, 4위 도약...브렌트포드에 3-2 역전승, 2위 맨시티 3점 차 추격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도 잘 버텨주고 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43점으로 애스턴 빌라에 다득점에서 앞서 4위에 올라섰다.토트넘은 손흥민이 있을 때인 지난해 12월 29일 5위로 떨어졌으나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 후 다시 4위를 되찾았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3점 차로 추격했다.토트넘으로서는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모두 탈락해 리그 우승에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처지다. 1위 리버풀과는 8점 차다.토트넘에 패한 브렌트포드(승점 22)는 15위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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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잉 얼라이브' "몇 초 만에 크로스바를 두 번이나 쳤는데 한국은 어떻게 살아남았지?"...ESPN "한국 위한 비지스 노래 울려퍼져"
"한국은 드라마틱하게 어떻게든 아직 살아있다."ESPN이 31일(한국시간) 벌어진 한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 내용을 상세히 전하면서 한국이 극적으로 승리한 것에 놀라움을 표시했다.ESPN은 "연장전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심판 일기즈 탄타셰프가 선수들을 배치하자 비지스의 스테이인 얼라이브(Stayin' Alive)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곳곳에 울려퍼졌다"며 "의도된 계획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를 연장전으로 보내기 위한 한국의 마지막 동점골과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8강에서 호주와의 만남을 예약하려는 그들의 강인한 결의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이보다 더 적절한 노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이어 "교체 선수인 압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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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4강 신화'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탈락..이변 속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 팀 모로코가 16강에서 떨어지는 등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왈리드 라크라키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의 상페드로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16강전에서 0-2로 완패해 짐을 쌌다.후반 12분 에비던스 막고파(올랜도)에게 선제골을 내준 모로코는 추가 시간 상대 역습을 저지하려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 미드필더 소피앙 암바라트가 바로 레드카드를 받는 악재를 맞았다.남아공은 이 반칙에 따른 프리킥 기회를 살려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가 페널티박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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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미국에 간 까닭은?' 1분짜리 186억원 맥주 TV 광고 출연...2월 12일 미식축구(NFL) 슈퍼볼 데뷔
리오넬 메시가 이번에는 스포츠까지 초월한다.뉴욕타임스는 최근 메시가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2024 미식축구(NFL) 슈퍼볼에 방송될 TV 광고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인 메시는 미국 맥주 회사 미켈롭 울트라가 제작한 60초짜리 영상에서 술집에 들어가 얼음처럼 차가운 맥주를 기다리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 60초짜리 광고 단가는 1400만 달러(약 18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맥주 브랜드는 올 여름 열리는 미국 코파 아메리카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슈퍼볼 30초 광고에 700만 달러를 지불한 바 있다.슈퍼볼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평균 1억 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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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승부차기로 사우디 제압... 호주와 8강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더불어 주장 손흥민은 사우디전을 통해 아시안컵 통산 16번째 경기를 소화함으로써 이영표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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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 퇴근하나요? 어딜 가죠?' 만치니 "슬프지만 이게 축구다"...클린스만, 동점 후 어린애처럼 기뻐해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한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전의 승부차기.한국이 3-2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4번 째 키커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킥이 골키퍼 조현우의 손에 걸렸다.한국은 한 골만 더 넣으면 그대로 끝이 난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었다. 한국 선수가 계속 실축하면 희망이 있었다.하지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가리브의 킥이 막히자 그대로 몸을 돌려 터널 쪽으로 걸어갔다.이 모습을 지켜본 tvN의 배성져 캐스터가 "퇴근하나요? 어딜 가죠?"라고 했다.이후 황희찬이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넣었다. 승부차기는 4-2로 끝났다.만치니 감독은 이미 패배를 확신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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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은 경기' 후반 1분 만에 실점 후 종료 1분 전 극적 동점골, 조규성이 클린스만 살려...한국 사우디 꺾고 8강서 호주와 격돌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한국은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전반전을 불안하게 마친 한국은 후반 1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실점했다.알다우사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압둘라 라디프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슈팅한 것이 골망을 흔들었다.그때서야 정신을 차린 클린스만 감독은 황희찬과 조규성을 투입, 반전을 꾀했다.한국은 공격적이 됐고 사우디는 수비에 급급했다.한국은 후반전 막판 사우디 진영을 거세게몰아쳤다. 45분이 지났으나 10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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