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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8] 북한 축구에선 왜 ‘페널티킥’을 ‘11m벌차기’라고 말할까
북한 축구에선 ‘페널티킥’을 ‘11m벌차기’라고 부른다. 원래 ‘페널티킥(penalty kick)’은 영어식 표현이다. 페널티킥(penalty kick)은 골키퍼 11m 앞에 지정된 곳인 페널티 마크에서 공을 차는 것을 말한다. 페널티의 어원은 라틴어 ‘penalitas’, 고대 프랑스어 ‘penalitas’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법적 결정에 의해 규정된 처벌을 의미한다. 1885년 스포츠에서 처음 규칙위반으로 인해 경쟁자에게 부과하는 불이익이라는 개념으로 도입됐다. 골키퍼 출신인 아일랜드 축구협회 회원이었던 윌리엄 매크럼(1865-1932)이 처음으로 페널티킥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한다. 당시 축구 경기에서 수비수가 공격선수에게 반칙하는 것을 막기위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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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2 축구, 중국에 완패...2년 반 내 세 번째 굴욕·병역 혜택까지 위협
한국 U-22 축구대표팀이 판다컵 2025 2차전에서 중국에 0-2로 완패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이겼으나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는 무기력함을 드러냈다. 올해만 두 번째 중국 패배이며, 지난해 U-19 완패를 포함하면 2년 반 내 세 번째 굴욕이다.경기 초반부터 중국이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갔다. 한국의 스리백 수비도 중국의 높은 압박과 빠른 전환 앞에서 무너졌다. 한국은 전반 유효슈팅 단 1회에 그친 반면 중국은 공격 기회를 계속 만들었다. 후반 27분 바이헬라무가 선제골, 36분 힐킥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신인 공격수지만 A매치 9경기 경험으로 한국 수비를 완벽히 공략했다.올해 3월에도 U-22가 중
국내축구
신상우호, 여자축구 유럽 원정 26명 소집...이금민 센추리 클럽 진출·손화연 1년9개월 만 복귀
신상우 감독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유럽 원정 평가전을 위해 26명의 소집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이를 발표하며 11~12월 두 차례 평가전을 예고했다.명단에는 지소연·이금민(버밍엄시티), 장슬기(경주한수원), 김혜리(우한 징다) 등 주축이 포함됐다. 해외파 선수는 11명으로 신나영(브루클린FC),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김신지(레인저스WFC),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박수정(AC밀란) 등이 들어갔다.이금민은 A매치 99경기 출전 선수로, 이번 유럽 원정 경기 진출 시 100경기 달성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손화연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9개월 만의 복귀이며, 송재은(수원FC위민)은 대표팀 첫 발탁이다.신상우호는 23일
국내축구
나이지리아, 승부차기 끝 탈락...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실패
나이지리아가 2026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승부차기로 패해 본선 진출 꿈을 꺾었다. 17일 모로코의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나이지리아(FIFA 41위)는 콩고민주공화국(60위)과 120분 연장 끝에 1-1 동점을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나이지리아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프리카 예선 C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고, 준결승에서 가봉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국 무너졌다. 경기는 나이지리아의 조기 선제로 시작됐다. 전반 3분 나이지리아가 먼저 골을 넣었으나 전반 32분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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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16골 신화', 노르웨이 28년 만 월드컵 본선 진출 이끌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맹활약으로 노르웨이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확보했다. 17일 밀라노의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6 월드컵 유럽 예선 최종 8차전에서 노르웨이는 4-1 역전승을 거뒀다. 노르웨이는 8연승(승점 24)으로 I조를 1위로 마무리하며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2위 이탈리아(승점 18)의 추격을 따돌렸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경기는 전반 이탈리아 선제골에 밀렸으나 후반 누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홀란이 후반 33분 역전 결승골, 1분 뒤 쐐기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추가시간 스트란드 라르센의 마무리 득점으로 4-1 승리를 완성했다.
해외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7] 북한에선 왜 ‘프리킥’을 ‘벌차기’라고 말할까
프리킥(free kick)은 말 그대로 자유스럽게 볼을 찬다는 의미이다. 남한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표준 용어를 그대로 받아들여 프리킥이라 부른다. 그러나 북한은 프리킥을 ‘벌차기’라고 말한다. 같은 상황을 놓고 전혀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다. 영어의 표면적 의미를 기계적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제도와 규칙이 규정하는 관계에 주목하는 북한 특유의 번역 방식이다.프리킥은 원래 1863년 축구 규칙을 처음으로 제정한 영국축구협회(FA)가 탄생하기 이전 19세기부터 축구와 럭비 규칙이 같이 사용됐을 때부터 적용됐다. 당시는 손과 발을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의 럭비 규칙 페어캐치(Fair Catch)와 같이 상대가 찬 볼을 잡고 전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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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일왕배 준결승 1골 1도움...마치다 구단 첫 결승 견인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이 1골 1도움으로 팀을 사상 첫 일왕배 결승에 올렸다.마치다는 1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일왕배 준결승 FC도쿄전에서 오세훈의 맹활약으로 연장 끝에 2-0 승리를 거뒀다.구단 역사상 첫 일왕배 결승에 오른 마치다는 2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비셀 고베(산프레체 히로시마 2-0 승)와 우승을 다툰다.교체 명단에 올랐던 오세훈은 후반 29분 후지오 쇼타와 교체 투입됐다. 나상호도 미첼 듀크와 교체되며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정규시간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한 양 팀은 연장 전반 13분 승부처를 맞았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오세훈이 헤딩으로 연결하자 하야시 고타로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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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8일 가나전 평가전 2연승 도전...포트2 사수 마지막 관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홍명보호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볼리비아전에서 전반 무기력했으나 후반 손흥민(LAFC) 프리킥골과 조규성(미트윌란) 복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올해 마지막 A매치인 가나전에서 승리하면 처음으로 평가전 2연승을 달성하며 '월드컵의 해'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지난해 9월 출범한 홍명보호는 올 하반기 들어 강호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9월 미국 원정에서 미국에 2-0 승리,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거뒀고, 10월 홈에선 브라질에 0-5 참패 후 파라과이를 2-0으로 꺾었다.이번 2연전 결과는 월드컵 조 추
국내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6] 북한 축구에서 왜 ‘코너킥’을 ‘구석차기’ 또는 ‘모서리뽈’이라 말할까
축구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코너킥을 북한에선 ‘구석차기’ 또는 ‘모서리뽈’이라 말한다. 경기장 모서리에서 차올리는 공이라는 뜻을 풀어 조합한 표현이다. 영어 ‘코너킥(corner kick)’은 ‘corner’과 ‘kick’의 합성어이다. ‘corner’는 라틴어로 뿔, 각, 돌출부를 의미하는 cornu’에서 비롯됐다. 이 단어가 고대 프랑스어 ‘corne’, 중세 영어 ‘corner’을 거쳐 현대 영어로 정착했다. 원래 의미는 ‘뾰족하게 튀어나온 곳, 각진 부분’이다. 축구 경기장 네 모서리의 각진 지점도 해당한다. 자연스레 “경기장 구석”이라는 공간 개념으로 쓰이게 됐다.‘kick’은 게르만계 고어에서 유래했다. 발로 차다, 거칠게 밀어내다는 의미인
국내축구
코소보, 월드컵 예선서 슬로베니아 제압...조 2위 확정+PO 진출권 확보
발칸반도 소국 코소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며 생애 첫 본선 진출 꿈에 한 걸음 다가섰다.코소보는 16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스토지체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유럽 예선 B조 5차전에서 슬로베니아를 2-0으로 꺾었다.전반 6분 피스니크 아슬라니가 선제골을 터뜨린 코소보는 후반 19분 상대 수비수 잔 카르니치니크의 자책골로 쐐기를 박았다. 슬로베니아는 후반 초반 교체 투입된 페타르 스토야노비치가 8분 만에 누적 경고로 퇴장당하며 스스로 무너졌다.승점 10(3승 1무 1패)을 쌓은 코소보는 스웨덴을 4-1로 이긴 스위스(4승 1무·승점 13)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19일 스위스와 최종전을 남긴 코소보는 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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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2, 판다컵 2차전서 중국에 0-2 패배...압두엘리 2골에 무너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이 판다컵 2차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패했다.한국은 15일 중국 청두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판다컵 2025 2차전에서 중국에 0-2로 졌다.한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2일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었으나 중국전에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고전했다.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7분 신장위구르 출신 공격수 압두엘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36분 압두엘리의 추가골로 0-2 완패를 당했다.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한국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베트남과 3차전을 치른다.
국내축구
U-16 대표팀, 19·22일 천안서 우즈벡과 평가전...내년 월드컵 대비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6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15일 U-16 대표팀이 19일과 22일 충남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U-16과 2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2009년생 23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6일부터 23일까지 센터에 집결해 내년 U-17 월드컵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U-17 월드컵은 격년제에서 올해부터 2029년까지 매년 개최로 변경됐다. 현재 카타르에서 올해 대회가 진행 중이다.한국은 내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AFC U-17 아시안컵에서 8강에 진출해야 내년 11월 카타르 U-17 월드컵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김 감독은 최근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그룹 자격으로 카타르 대회 현장을 방문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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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 도쿄 베르디와 0-0 무승부...AWCL 조별리그 C조 2위로 마감
수원FC 위민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수원은 15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AWCL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1승 1무 1패(승점 4)를 쌓은 수원은 C조 2위에 올랐다. 선두 도쿄는 2승 1무 승점 7로 1위를 확정했다. 다만 내고향(북한·승점 3)이 최종전에서 ISPE(미얀마·승점 0)를 이기면 수원은 3위로 밀린다.AWCL은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6팀과 3위 중 성적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1차전 ISPE를 5-0으로 제압한 수원은 2차전에서 내고향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도쿄와 경기에선
국내축구
메시의 '원맨쇼' 펼친 아르헨티나, 앙골라 독립 50주년 기념 평가전에서 2-0 완승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1골 1도움으로 아르헨티나가 앙골라전을 제압했다. FIFA 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는 15일 앙골라 탈라토나의 경기장에서 89위 앙골라를 2-0으로 꺾었다.앙골라가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한 경기에는 약 1,200만 달러가 투입됐다. 4만 3,000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후반 41분 교체되는 메시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주앙 로렌수 대통령은 메시의 서명 유니폼을 기념품으로 받고 메시에게 50주년 기념 트로피를 선물했다.전반 43분 메시는 중원에서 킬 패스를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에게 연결했다. 마르티네스는 페널티 구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메시는 마르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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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KSPO, 서울시청 꺾고 창단 첫 WK리그 우승...여자축구 실업팀 최초 트레블 달성
화천 KSPO가 창단 14년 만에 WK리그 정상에 올랐다.KSPO는 15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합계 7-5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차전에서도 3-2로 이긴 KSPO는 2011년 창단 이후 첫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지난해 수원FC 위민에 밀려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씻어낸 KSPO는 올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과 전국체전을 연달아 제패한 데 이어 WK리그까지 석권하며 여자축구 실업팀 최초로 트레블을 완성했다. 우승으로 2026-2027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획득했다.1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서울시청은 역대 두 번째 준우승(2013년, 2025년)에 그쳤다.KSPO는 최유정의 맹활약으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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