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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 만에 골키퍼 교체' 토트넘, 아틀레티코에 2-5 완패...창단 첫 6연패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원정 경기에서 골키퍼를 17분 만에 교체하는 굴욕을 당하며 2-5로 완패했다.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토트넘은 전반 15분 만에 세 골을 내줬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UCL 데뷔전으로 선발 기용한 백업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전반 6분 미끄러지며 선제골을 헌납한 데 이어, 14분 그리에즈만, 15분 알바레스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결국 토트넘은 경기 시작 17분 만에 킨스키를 빼고 주전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추가 실점으로 전반을 1-4로 마쳤고, 후반 알바레스의 쐐기골에 솔란케의 만회골을 보태 최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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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FA컵 이후 24일 만에 득점포 재가동...시즌 3호 골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22·스토크시티)가 시즌 공식전 3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0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며 3-3 무승부에 그쳤다.배준호는 11일(한국시간)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챔피언십 37라운드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5분 밀란 스미트의 선제골로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 전반 44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배준호는 오른발 발바닥으로 공을 굴리며 슈팅 각도를 만든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이는 지난달 15일 FA컵 풀럼전 선제골 이후 24일 만의 득점이다. 올 시즌 배준호의 공격 포인트는 리그 2골 3도움과 FA컵 1골을 합쳐 6개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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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없어도 6골 폭격' 뮌헨, 아탈란타 원정 6-1 대파...UCL 8강 사실상 확정
김민재가 빠졌지만 뮌헨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이탈리아 베르가모 원정에서 아탈란타를 6-1로 격파하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사실상 기정사실로 만들었다. 오는 19일 홈에서 치를 2차전에서 4골 차 이내 패배만 피하면 8강 티켓은 자동으로 뮌헨의 것이 된다.이날 승리의 설계자는 마이클 올리세였다. 2골 1도움을 수확하며 경기를 지배한 올리세는 전반 22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를 박은 데 이어 후반 19분에도 추가골을 터뜨려 아탈란타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세르주 그나브리와 니콜라 잭슨도 각각 1골 1도움으로 가세하며 '공격 앙상블'을 완성시켰다.득점의 문은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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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행 티켓 걸렸다' 한국 여자 축구, 8강 상대 우즈베키스탄 확정…14일 시드니서 운명의 90분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8강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최종 확정됐다. 승리하는 순간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는 사실상의 '월드컵 결정전'이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태극낭자들은 A조에서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마지막 3차전에서 강호 호주와 3-3 혈전을 펼치며 저력을 입증한 한국은 이제 B조 3위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벌인다. 우즈베키스탄은 최종전에서 방글라데시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3으로 3위 자리를 꿰찼다.8강전은 한국 시간 14일 오후 6시,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킥오프된다. 이번 대회는 준결승 진출 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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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에게 당했다' 강원FC, ACLE 16강서 마치다에 0-1 패…나상호 결승 어시스트
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를 밟은 강원FC의 역사적 도전이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그것도 한국 국적의 선수에게 결정타를 허용하며.강원은 10일 일본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3일 1차전을 0-0으로 마친 강원은 합계 득실에서 0-1로 밀리며 탈락이 확정됐다.승부를 가른 장면은 전반 25분이었다. 전반 8분 소마 유키의 부상으로 긴급 투입된 나상호가 왼쪽 측면을 헤집고 들어가 반대편 나카무라 호타카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했다. 나카무라는 강원 수비진을 지능적으로 따돌리며 헤더로 왼쪽 구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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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에도 믿었다' 부천 구단의 6년 뚝심, K리그1 단독 선두로 돌아왔다
K리그1 무대는 냉정하다. 성적이 조금만 흔들려도 감독 경질의 칼바람이 부는 리그에서 부천FC는 정반대의 선택을 해왔다. 그리고 그 선택이 2025시즌 개막 2라운드 만에 가장 뜨거운 화제로 돌아왔다.승격팀 부천FC가 K리그1 12개 팀 중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일 원정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3-2로 역전 제압했고 7일 홈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과 1-1로 비겼다. 상위권 두 팀을 상대로 승점 4점, 그것도 1부 리그 첫 도전에서 거둔 성과다.돌풍의 설계자는 '20년 차 흙수저 지도자' 이영민(52) 감독이다. 2007년 고양 국민은행 코치를 시작으로 FC안양·안산 그리너스·중국 여자 U-19 대표팀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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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K리그1 2라운드 MVP...승격팀 안양 시즌 첫 승 '일등공신'
승격팀 FC안양이 K리그1 무대에서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그 중심에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가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마테우스를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MVP로 공식 선정했다.마테우스는 지난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의 맞대결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42분 페널티킥을 직접 차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이후 제주의 동점골로 균형이 흔들리던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1-1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는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2-1 승리를 완성했다. 두 골 모두 승부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장면이었다.안양은 이번 2라운드에서 베스트팀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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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카드'가 감독 선임까지 이어지나...레알, PSG 시절 포체티노 주목하는 속내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본격 탐색하는 가운데, 현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54·아르헨티나)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SPN이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레알은 지난 1월 13일 사비 알론소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카스티야(2군) 사령탑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임시 지휘봉을 넘겼다. 그러나 소식통은 ESPN을 통해 "아르벨로아는 처음부터 장기적 해결책으로 고려된 적 없으며 2군으로 복귀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 있는 상태"라고 못 박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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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에 무너진 북한 여자축구, 경기 거부까지…중국에 역전패하며 8강서 호주와 맞대결
북한 여자축구가 중국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시아 정상 도전에 첫 제동이 걸렸다. 승부보다 더 뜨거웠던 건 VAR 판정을 둘러싼 북한의 격렬한 반발이었다.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웨스턴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B조 최종전, 북한은 중국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2연승으로 8강을 먼저 확정한 두 팀의 맞대결이었지만, 내용은 숫자 이상의 무게를 담고 있었다.선제골을 터뜨린 건 북한이었다. 전반 32분, 한진홍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문전으로 연결했고 달려든 김경영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북한이었지만 불과 2분 만에 균형이 깨졌다. 중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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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로드리, 심판 편향 발언으로 FA 벌금 8만 파운드…출전 정지는 면해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29·스페인)가 공개적으로 심판 편향성을 문제 삼았다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8만 파운드(약 1억6천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발단은 지난달 2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2-2 무승부)였다. 로드리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주심 로버트 존스를 직접 겨냥했다. 토트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득점 과정에서 수비수 마크 게히의 발을 걷어찼음에도 골이 그대로 인정된 것이 불씨였다.그는 "우리가 너무 많이 우승하다 보니 사람들이 우리의 승리를 원치 않는다는 걸 알지만 심판만큼은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경기 후 허탈감만 남는다"고 토로했다. 단순한 판정 항의를 넘어 맨시티를 향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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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무릎 도발'이 부른 8분 난투극...브라질 결승전, 23명 집단 퇴장 불명예
한국 시간 9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캄페오나투 미네이루(미나스제아리스주 챔피언십) 결승전은 우승의 감격보다 23장의 레드카드로 기억될 판이다. 크루제이루와 숙적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이 격전은 그야말로 '그라운드의 전쟁터'로 변했다.발단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이었다. 카이우 조르지의 후반 15분 결승골로 크루제이루가 1-0 리드를 지키던 찰나, 마테우스 페레이라의 슈팅을 아틀레치쿠의 골키퍼 에베르송이 흘렸다. 크루제이루의 크리스티안이 세컨드 볼에 쇄도하자 에베르송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크리스티안을 밀어 넘어뜨린 뒤 무릎으로 가슴팍을 짓누르는 노골적인 도발을 감행했다.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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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시즌 3호 도움 폭발…오스트리아 무대서 '2골 3도움' 공격포인트 5개 달성
국가대표 풀백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리트 원정에서 시즌 3호 도움을 추가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후반 28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연계 후 왼발 크로스를 올린 이태석의 킥은 드라고비치의 헤더 골로 연결됐다. 지난해 8월 포항을 떠나 빈에 합류한 이태석은 이번 시즌 21경기(20선발) 출장에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빈은 이날 승리로 승점 36 4위를 유지하며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강희도 풀타임 출장하며 무실점 수비에 함께했다.
해외축구
'골 넣고 어시스트까지' 이한범, 준결승 두 경기 모두 결정타…미트윌란 결승 이끈 숨은 영웅
수비수 이한범이 덴마크컵 준결승을 통째로 지배했다. 1차전 결승 골에 이어 2차전 동점 어시스트까지, 이한범 없이는 미트윌란의 결승 티켓도 없었다.미트윌란은 9일(한국시간)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오르후스와의 2025-2026시즌 덴마크컵 준결승 2차전을 1-1로 마쳤다. 지난달 13일 원정 1차전(1-0 승)과 합산 2-1, 미트윌란이 결승에 올랐다.위기는 후반 13분에 찾아왔다. 오르후스 토비아스 베흐의 왼발 슛에 합산 동점이 되며 분위기가 흔들렸다. 그러나 10분 후 이한범이 다시 한번 결정적 장면의 중심에 섰다. 왼쪽 스로인 상황,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이한범의 백헤딩이 브루마두의 발에 연결됐고 논스톱 왼발 발리슛이 그물을 흔들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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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개의 유효슈팅으로 72년 만의 기적' 리그1 꼴찌 포트베일, EPL 선덜랜드 잡고 FA컵 8강 진출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최하위 포트베일 FC가 단 하나의 유효슈팅으로 72년 만의 기적을 완성했다.포트베일은 8일(한국시간) 베일 파크에서 열린 2025-26 FA컵 5라운드에서 벤 웨인(뉴질랜드 대표)의 전반 28분 헤딩 결승 골로 EPL 11위 선덜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코너킥에서 시작된 크로스를 웨인이 문전에서 키를 넘기는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1954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 FA컵 8강 진출을 이뤘다.리그1 24팀 중 최하위, 강등권과 승점 11점 차라는 처절한 현실 속에서도 포트베일의 컵 대회 집중력은 남달랐다.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서 단 6승에 그친 팀이 FA컵에서만큼은 5승을 질주하며 '리그 57계단 위'의 상대를 줄줄이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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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조 1위·8강 동시 달성...LA 올림픽 예선 티켓도 챙겼다
위기를 전술로 뒤집었다.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두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A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동시에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권까지 확보했다.신상우 감독의 팀은 8일(현지시간)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FIFA 랭킹 15위 호주와 맞붙었다.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며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신 감독은 후반 승부처에서 강채림·김신지를 동시 투입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호주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판단 아래 뒷공간을 노린 역습 전술을 가동했고 교체 자원들이 계획대로 움직이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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