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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대표팀, 호주에 1-2 패... 대만과 2차전
여자 U-20 대표팀이 호주와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전반 25분 ‘캡틴’ 전유경(위덕대)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오는 6일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해외축구
"한국, 4강 진출했지만 인상적이지 않아" 태국, 이시이 감독과 2026 월드컵까지 계약 연장..."한국과 중요한 2연전 치러"
태국축구협회(FAT)가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과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태국의 방콕포스트는 최근 "일본의 이시이 감독이 2026년 7월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이 끝날 때까지 태국 남자대표팀 감독을 맡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새로 선출된 FAT의 누알판 람삼 회장에 의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시이는 남자 U23 대표팀의 고문으로도 활동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시이 감독은 독일계 브라질 출신 폴킹 전 감독 후임으로 지난해 11월 태국 사령탑에 올랐다.폴킹은 2021년부터 태국 대표팀을 맡아 2021년과 2022년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
국내축구
수원 삼성, 최다 관중 앞에서 '정식 사령탑' 염기훈 감독의 첫 승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구단 사상 첫 K리그2 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딛고 승리했다.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이룬 '정식 사령탑' 염기훈 감독의 첫 승이다.수원은 3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2-1로 물리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지난 시즌 K리그1 꼴찌로 충격의 강등을 당한 수원은 승점 3을 챙기며 '승격 도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대행 신분으로 2부 강등을 경험한 염 감독은 정식 감독이 된 후 공표한 약속을 첫 경기에서는 지켰다.염 감독은 지난달 26일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먼저 때리는 축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부 38경기에서 8승에 그쳤던 지난
국내축구
'밀집은 싫어, 넓은 공간이 좋아' 아무도 못막는 손흥민의 '질주본능'...소니, EPL 2달 만에 골맛 봐, 홀란드와 4골 차
손흥민의 장기는 스피드를 이용한 공간 활용이다. 그의 질주본능을 막을 수 있는 수비수는 사실상 없다.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다.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이를 입증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무서운 스프린트를 과시하며 골을 터뜨렸다.2-1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43분 상대 선수들이 공격에 치중한 틈을 타 하프라인 근방에서 존슨이 패스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를 펼쳤다. 약 36m를 내달린 뒤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로 쐐기포를 터뜨렸다. 수비수가 도저히 손흥민을 따라잡지 못했다.손흥민의 골에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은 전의를 상실
해외축구
이강인 4분? 김민재 '첫 도움' 조규성 '페널티킥 실축'
이강인(PSG)이 교체 멤버로 4분만 뛰었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Ⅱ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AS모나코와 0-0으로 비겼으나 16승 7무 1패 승점 55로 1위를 유지했다.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강인은 후반 41분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 첫 도움을 기록했다.1-1 상황에서 후반 30분 김민재는 무시알라에게 패스했고, 무시알라는 수비수 4명을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이로써 김민재는 이번 시즌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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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는 감옥 마당에 들어가 자신이 결백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포스테코글루, 네티즌에 '전쟁' 선포 세세뇽에 촉구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네티즌에 '전쟁'을 선포한 라이언 세세뇽에 성숙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토트넘의 풀백인 세세뇽은 왼쪽 햄스트링 에 이어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이 비난하자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네티즌들은 부상으로 폼이 망가진 세세뇽에 모욕적인 멘트를 달았다.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것은 젊은 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단이나 플랫폼이라고 생각학다. 나는 어느 정도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소셜 미디어가 감옥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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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의 '오지랖' 온갖 일에 다 간섭...페르난데스 조롱 영상에 "잘못된 일이다. 사과하라"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이번엔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조롱한 풀럼을 저격했다.풀럼은 최근 공식 틱톡 계정에 지난달 25일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맨유와 풀럼의 맞대결 당시 미드필더 사샤 루키치와 충돌한 페르난데스가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 위를 뒹굴자 '다이빙'을 지적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풀럼은 영상과 함께 "그가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라는 글도 적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이 발끈했다. 4일 열릴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만약 풀럼이 그런 영상을 올린 게 사실이면, 그건 옳지 않은 일이다. 절대적으로 잘못된 일이다.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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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조심' 가레스 베일 "골프 칠 때도 제세동기 가져 가"...집에도 설치
전 웨일스 출신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였던 가레스 베일은 자신의 집에 제세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BBC는 1일(한국시간) 베일이 갑작스런 심장마비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며 자신의 집에 제세동기(심장 박동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하는 데 쓰는 의료 장비)를 설치했다고 전했다.BBC에 따르면 베일은 "심정지는 경기장, 직장 등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집에서 발생한다"며 "나는 집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고, 가족 모두를 위해 하나씩 구입했다"고 말했다.베일은 "가끔 골프장에 AED를 가지고 간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도 했다.UEFA는 축구 팬들에게 기본
해외축구
모페 "토트넘 선수 11명 모두를 열 받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디슨과의 다트 세리머니 논란 '격화'
닐 모페(브렌트포드)와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간 다트 세리머니 논란이 격화하고있다.모페는 지난 2월 초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행한 자신의 다트 세리머니가 매디슨과 나머지 토트넘 선수들을 흥분시켜 기분이 좋았다고 최근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클럽팀 간 경기는 90분 동안 태클이 난무하고 선수들 간 말다툼이 벌어지는 등 감정적으로 격렬하게 진행됐다. 모페는 전반전에서 골을 넣은 뒤 매디슨의 시그니처 다트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 이에 토트넘 선수들은 분개했다.토트넘이 후반전에 골을 넣은 뒤 브레넌 존슨은 모페를 조롱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선수들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매
해외축구
"손흥민, 친구들에게 '거대한' 제안을 거절하겠다고 말했다" 풋볼인사이더 "손흥민, 토트넘 계약 연장 결정"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풋볼 인사이더가 전했다.풋볼 인사이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현 클럽에 만족하고 있으며 조만간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고 보도했다.풋볼 인사이더는 27일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어떠한 외부의 제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그의 현재 계약이 2025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그의 재계약에 대한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이미 비공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도 했다.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이 이번 여름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자
해외축구
태국 매체 "황선홍, 태국과 경기 잘 치르면 장기 지휘할 수도"...베트남 매체, 박항서 배제에 진한 아쉬움 "한국 언론들, 황 감독 선임 반대"
황선홍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반응이 뜨겁다.3월 21일과 26일 한국과 월드컵 예선전 2경기를 벌일 태국 매체들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타이포스트는 28일 "한국은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이끌 감독으로 황선홍을 임명했다"며 "한국 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독일의 위르겐 클린스만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내부 문제로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클린스만은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축구협회는 2006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를 비롯해 유명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 황선홍을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했다. 타이포스트는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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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대표팀 박제아, '아시안컵서 상대 공격수들과 싸워 이길 자신 있다'
여자 U-20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박제아(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가 아시안컵에서 상대 공격수들과 싸워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격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국내축구
‘U-20 캡틴’ 전유경, 한국 여자축구 경쟁력 알리고 싶다는 포부
여자 U-20 대표팀의 ‘캡틴’ 전유경(위덕대)이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여자축구를 더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격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국내축구
'텐 하흐는 못말려' '싸움닭' 같은 성격에 호날두, 산초, 바란, 래시포드와 갈등...유명 TV 해설자와도 '설전'
툭하면 싸운다. 선수뿐 아니라 외부 인사가 비판하면 즉각 반박한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이야기다.텐 하흐는 부임 초반에는 소신과 뚝심을 앞세운 리더십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독선적이 되고 있다. 과도한 훈련 일정에 지친 선수들이 불만을 표시하자 맨유 고참 선수들이 이의 시정을 요청했으나 텐 하흐는 일언지하에 거부했다.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려면 최고 수준의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고, 육체적으로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선수 기용에 대한 선수들의 불만도 커져가고 있다. 제이든 산초는 시즌 초반 출장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공개적으로 텐 하흐를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해외축구
'이강인 공 잡을 때마다 야유하면 어쩌나?' '황새' 황선홍 감독, 이강인 불러도 안 불러도 뒷말 '딜레마'
참 어려운 결정이다. 여전히 싸늘한 여론때문에 브르기도 그렇고, 안 불러도 말들이 많을 것이다. 이강인 이야기다.태국과의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소방수' 역할을 맞게 된 황선홍 축구 대표팀 감독은 주장 손흥민에게 '항명'해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 차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다.이강인을 부르면 어떻게 될까? 이강인이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하면서 두 사람간 문제는 일단락된 모양새는 됐다.하지만 이강인을 바라보는 국민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손흥민이 "이강인을 용서해 달라"라고 읍소했지만 팬들은 아직 용서할 때가 안 된듯하다. 황선홍 감독이 나서서 손흥민처럼 "이강인을 용서해 달라"라고 해도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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