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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만 잘 한다고? 풋볼도, 농구도 잘 합니다"
보 잭슨이라는 운동 선수가 있다. 1986년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미국프로풋볼(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의 동시 지명을 받은 선수다. 당시 NFL 탬파베이에서는 두 종목을 모두 뛰는 것을 반대했고, 결국 잭슨은 야구를 선택해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었다.하지만 1987년 잭슨은 다시 한 번 NFL LA 레이더스의 지명을 받는다.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난 뒤 팀에 합류해도 좋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렇게 MLB와 NFL에서 동시에 활약한 잭슨이 탄생하게 된다.잭슨은 두 종목 모두 스타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989년 홈런 32개를 때리며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에도 올랐다. NFL에서도 러닝백으로 주가를 올렸다. 한 경기에서 221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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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주전은 없다"…무한경쟁 선언
KIA 타이거즈 제 8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기태 감독이 신인이나 주전이나 베테랑이나 할것 없이 각 포지션에 맞는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김기태 감독은 30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목표에 대해 "지금 구체적인 목표를 밝힐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내년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에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주전 포수 차일목의 자유계약선수(FA) 선언과 이대형 선수의 KT행, 유격수 김선빈과 2루수 안치홍의 입대 등으로 센터라인에 문제가 있다며 선수영입 등을 통해 보강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선수 보강은 프런트에서 할 일이지만 기존의 선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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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신기록 달성할까'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올해 프로야구 황금 장갑의 주인공들은 누가 될까.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올 시즌 각 포지션 별 최고 선수들을 가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43명을 확정, 발표했다.개인 타이틀 10개 부분을 휩쓴 넥센이 가장 많은 10명을 후보에 올렸다. 통합 4연패를 이룬 삼성은 전 포지션에 걸쳐 9명을 배출했다.특히 MVP 후보였던 넥센 4인방은 수상이 확실시된다. MVP 서건창을 비롯해 홈런왕 박병호, 장타율왕 강정호, 다승왕 앤디 밴 헤켄 등이다.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는 2루수 서건창이다.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201개)를 돌파한 서건창은 이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올랐다. 128경기 출전해 타격(3할7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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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보류 선수 553명 공시…김동주 등 방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2015년 구단별 재계약 대상 선수를 뜻하는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모두 553명이다.각 구단 재계약 대상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64명이다. 이들은 테스트를 통해 다른 구단으로 가거나 은퇴하는 등 선택의 길에 놓였다.특히 두산 간판 김동주가 대표적인 경우다. 롯데에서 재계약 대상 선수로 분류되지 않은 장성호와 LG에서 방출된 임재철은 각각 kt, 롯데에 입단할 예정이다.SK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투수 임경완은 김성근 감독의 한화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삼성에서 대주자와 백업 포수로 활약하던 강명구와 채상병은 전력분석원, 코치로 나선다.2년 연속 8위에 머문 KIA가 지난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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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물가 미쳤다고? 니들이 올린 거잖아"
2015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절정을 지났다. 예상대로 역대 최고 몸값이 나왔고, 역대 FA 시장 최고액도 훌쩍 넘었다. 100억 시대는 열지 못했으나 이 정도면 억 소리나는 FA 시장이 될 만했다.29일까지 13명이 계약한 가운데 이들의 몸값 총액은 555억 6000만 원이 됐다. FA 광풍이 불었던 지난해 523억 5000만 원은 이미 뛰어넘었다. 지난해 FA 시장은 강민호(롯데 · 4년 75억 원)를 비롯해 정근우(한화 · 4년 70억 원), 이용규(한화 · 4년 67억 원), 장원삼(삼성 · 4년 60억 원)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다.올해는 더했다. 원 소속 구단과 협상 마감일인 26일 FA 계약 금액이 이미 400억 원에 육박했다.최정(SK)이 4년 86억 원으로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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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러브 패스티벌로 본 90년대 '팬 초청 축제'의 추억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어느 종목을 막론하고, 프로스포츠는 ‘팬’들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경기장을 찾아 주는 팬들이 있어야 프로로서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며, 이는 해당 종목 프로화에 대한 정당성을 갖추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프로 구단이라면, 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생성하는 방법으로 팬들에 대한 사랑을 돌려주어야 한다. 팬심(心)이 돌아서게 되면, 어떠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각 구단은 이미 경험을 통하여 충분히 인지를 한 바 있다. 그러한 시행착오를 점차 줄여가는 과정 속에서 구단과 팬, 구단과 선수, 선수와 팬 사이의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특히, 국내에서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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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선택을 받은 유망주, ‘내년에는 우리가 주인공’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8일은 프로야구 10번째 심장 ‘KT 위즈’가 특별지명 결과를 발표한 날이었다. 각 구단에서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어떻게 작성했는지 관심을 가진 가운데, KT는 즉시 전력감 선수와 유망주를 절묘한 비율로 섞어 지명하는 최상의 선택을 했다. 그러한 가운데, KIA에서는 ‘센터 라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중견수 이대형을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KT에서도 지난해 고향팀과 FA 계약을 맺은 이대형을 ‘기다렸다는 듯이’ 낚아챔으로써 중견수 겸 1번 타자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FA로 3명의 선수를 대거 영입(김사율, 박기혁, 박경수)하면서 내년 시즌 1군 무대에서 싸울 기틀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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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90억에도 떠났을 것" 롯데의 만시지탄과 새 다짐
역대 FA(자유계약선수) 최고액 대신 투수 최고액을 선택한 장원준(29). 롯데의 4년 88억 원에 손사래를 친 뒤 두산과 4년 84억 원에 사인했다.두산은 28일 계약금 40억 원, 연봉 10억 원, 옵션 4억 원 등 4년 총액 84억 원에 장원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롯데가 장원준의 원 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지난 26일 공개한 제시액보다 4억 원 낮은 금액이다.일반적으로 FA가 원 소속 구단을 떠난 뒤 다른 구단과 계약할 때는 계약 규모가 더 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금액이 낮아졌다.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다.▲"롯데와는 다른 환경에서 운동하고 싶었다"여기에는 장원준의 마음이 이미 롯데를 떠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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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 눈앞
메이저리그에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가 성사될 전망이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소 3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로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홈페이지에 따르면 투수 제프 사마지아가 일단 포함되고, 여기에 투수 스콧 카즈미어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크다. 사마지아는 올해 중반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7승13패지만 평균자책점은 2.99로 수준급이었다. 카즈미어는 15승9패 평균자책점 3.55를 찍었다.단 홈페이지는 투수 소니 그레이와 3루수 조쉬 도날드슨은 트레이드 대상이 아니라고 점쳤다. 빌리 빈 단장이 이달 초 "젊은 선수들의 트레이드에는 관심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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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장원준 계약 "협상 중에도 전화 오더라"
롯데의 구애를 뿌리친 장원준(29)이 두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역대 최고 몸값은 아니지만 버금가는 액수에 투수로는 단연 최고액이다.두산은 28일 장원준과 계약금 40억 원, 연봉 10억 원, 옵션 4억 원 등 4년 총액 84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윤성환(삼성)이 기록한 4년 80억 원 투수 최고 몸값을 훌쩍 넘었다.다만 최정(SK)이 찍은 역대 FA 최고액 4년 86억 원에는 조금 못 미쳤다. 당초 장원준은 원 소속팀 롯데의 4년 88억 원 제시액을 마다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때문에 최정의 역대 최고액 경신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었다.선발 투수 보강이 시급한 LG와 한화 등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두산도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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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왜 84억이냐고? 장원준이 먼저 제시했다"
2015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최대어 장원준(29)이 곰군단에 합류하게 됐다. 역대 투수 최고액에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두산은 29일 오전 장원준과 4년 최대 84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 40억 원, 연봉 10억 원, 인센티브 4억 원의 조건이다.윤성환(삼성)의 4년 총액 80억 원을 넘어선 투수 최고액이다. 다만 최정(SK)의 4년 86억 원 역대 FA 최고액에는 2억 원이 모자랐다.당초 장원준은 원 소속팀 롯데가 제시한 4년 88억 원을 뿌리쳤다. 때문에 다른 팀은 최소 90억 원을 넘겨야 장원준을 데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하지만 계약 규모는 롯데의 88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 4억 원이 부족했고, 최정의 역대 최고액도 경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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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 거절한 장원준, 84억에 두산 유니폼 입는다
장원준(29)이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에서 제안한 88억원보다 적은 84억원에 사인했다.두산 베어스는 29일 "장원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원, 연봉 10억원, 인센티브 4억원까지 총액 84억원"이라고 밝혔다. 총액 84억원은 윤성환(삼성)의 4년, 총액 80억원을 넘어선 투수 최고액이다. 하지만 최정(SK)의 4년, 86억에는 조금 모자라는 금액이다.장원준은 2004년 롯데에 입단해 9시즌 동안 85승77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좌완에다 매년 150이닝 이상 던질 수 있어 FA 최대어로 손꼽혔다.원 소속 구단 우선 협상 기간에 롯데에서는 역대 최고액인 88억원을 제안했지만, 장원준은 "FA 시장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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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꿈 미룬' 양현종, 일본 오릭스에서도 관심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은 잠시 미뤘지만, 여전히 일본프로야구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양현종(26, KIA)이다.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9일 "오릭스 버펄로스가 이번 오프시즌 한국프로야구 KIA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이적을 목표로 했던 양현종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양현종은 지난 17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을 요청했다. 하지만 금액이 예상보다 적었고, KIA는 포스팅 수용을 거절했다. 일단 내년 11월1일까지는 다시 포스팅 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 메이저리그 진출 재도전은 최소 1년을 기다려야 하지만, 일본 진출은 구단이 동의하면 가능하다. 물론 포스팅 거절에서 보듯 확실한 대우를 받아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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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 과열 악순환, 조건 완화로 풀자"
- 일본보다 FA가 비싼 이유? 공급이 적기 때문- 야구단 예산의 7할이 선수들 인건비- 연봉이 구단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높아 문제- 돈이 모자라니 인프라 개선과 선수 육성엔 소흘- 2차 드래프트제 실시하고- FA취득 조건 완화해서 공급을 늘리자- 1년뒤 성적만 바라보니 악순환 계속■ 방 송 : FM 98.1 (18:00~20:00)■ 방송일 : 2014년 11월 28일 (금) 오후 6시 10분■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출 연 : 최동호(스포츠 평론가)◇ 정관용> 올해 프로야구 FA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SK와 4년간 86억원의 도장을 찍은 최정 선수 또 롯데의 장원준 역시 80억원 대의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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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지명에 FA까지' 숨가쁜 kt 행보
프로야구 제 10구단 kt의 행보가 숨가쁘다. 특별 지명 선수에 이어 FA(자유계약선수) 영입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했다.kt는 28일 오후 "구단의 첫 FA로 김사율, 박기혁(이상 롯데), 박경수(LG)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개 구단의 20명 보호 선수 외 특별 지명 선수 9명을 지명한 지 꼭 3시간 만이다.김사율(34)과는 계약 기간 3+1년 총액 14억 5000만 원(계약금 5억, 연봉 2억, 옵션 3년간 연 5000만 원)의 조건이다. 롯데가 제시한 3년 최대 13억 원보다 다소 나은 대우다.박기혁(33) 역시 3+1년 총액 11억4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 4억5000만 원, 연봉 1억5000만 원, 옵션이 3년 동안 3000만 원씩이다. 롯데는 3년 10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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