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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또 작년 버릇 나온다!...9회 1점 차 뒤진 결정적 상황서 무리하게 도루하다 '비명횡사', 팀도 패배
MLB닷컴은 지난해 "배지환은 피츠버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이자 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빠른 선수 중 1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배지환이 홈에서 1루로 뛰는 시간은 4.05초로, 2023시즌 MLB에서 최고급 기록이었고,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속 29.7피트(약 9m)로 공동 16위였다"며 스피드를 배지환의 장점으로 꼽았다.그러나 배지환은 그 스피드를 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 24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실패도 9개나 됐다. 이에 피츠버그 지역 매체들은 배지환이 스피드에 비해 도루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배지환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이후 4차례만 도루를 감행했다.그 버릇이 올해도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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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메이저리그 데뷔할 듯...트리플A서 빅리그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이 6~7월 중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잭슨빌 코치진은 고우석을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빅리그로 보내기 위한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애미 단장 피터 벤딕스는 고우석 영입 후 "우리는 그가 메이저리그 불펜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우석을 트리플A에서 썩히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2년 450만 달러를 줘야 하기 때문에 어떡하든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콜업 시기.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더블A가 아닌 트리플A에 배치, 즉시 전력감으로 준비시키기로 했다. 그 기간을 1~2개월로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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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다" 벌써 체력 방전 베츠, 유격수 고충 솔직 토로...타율 3월 0.500→4월 0.340→5월 0.267
무키 베츠(LA 다저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타율 0.307에 39개 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바닥나 고전했다. 막판 17경기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급기야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는 탈락했다.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는 14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베츠는 올 시즌 전 각오를 다졌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하지만 올해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아 보인다.출발은 화려했다. 3월 0.500의 타율에 4개의 홈런을 쳤다. 4월까지도 그런대로 좋았다. 타율 0.340을 기록했다. 그러나 홈런을 2개밖에 치지 못했다. 5월에는 타율이 0.267에 역시 홈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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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실상 트레이드는 물건너 가...보가츠 최소 2개월 결장+53.1% PO 진출 확률(현재 와일드카드 3위)
잰더 보가츠의 어깨가 골절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CBS스포츠는 보가츠가 최소 2개월 결장할 것이라고 했다.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추후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보가츠는 2023시즌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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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먹튀 계약' 연봉 3100만 달러 스넬, 복귀전서 또 '와르르' 4이닝도 못채워...ERA가 11.40
해도 해도 너무 한다.아무리 계약이 늦었다 해도 자기 몸은 스스로 만들었어야 했다. 블레이크 스넬은 보통 투수가 아니다. 사이영상을 2차례나 수상한 특급 투수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스넬은 총액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고집하다 여의치 않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옵트아웃 포함 2년 6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연봉이 무려 3100만 달러다.그런데 등판할 때마다 얻어터진다. 4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11.40이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남은 시즌 잘한다 해도 '먹튀'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없다.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스넬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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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솔로포 홈런타자?' 올 시즌 오타니 득점권 홈런 '제로', 작년에도 44개 중 7개만 득점권 홈런, 왜?
보통 홈런 타자는 주자 수에 관계없이 홈런을 노린다. 스윙 폼이 한결같다. 삼진을 많이 당해도 괜찮다. 홈런만 치면 다 용서가 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홈런 타자로 인식되고 있다.그런데 오타니는 다른 홈런 타자와 달리 주자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타격을 달리 하는 듯하다.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3일 오타니의 득점권 홈런을 지적했다. 오타니의 이번 시즌 득점권 홈런이 단 한 개도 없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에서도 44개 홈런 중 7개만이 득점권 홈런이었다.오타니는 올 시즌 초 득점권 타율 부진으로 고생했다. 4월까지 0.184(38타수 7안타)였다. 5월에 들어 득점권 타율은 0.462(13타수 6안타)로 좋아졌다.풀카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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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도 없고 배지환도 없네'...김하성, 휴식 차원 23일 결장, 배지환도 선발 라인업 제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김하성은 최근 손목 타박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뛰었다.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김하성은 22일 신시내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이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2사 후 볼넷을 얻었다. 시즌 30번째로 팀 내 1위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11호 도루였다. 도루 부문 역시 팀 내 1위다.왼손 타자인 배지환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상대 투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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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주니어가 샌디에이고로? 보가츠 장기 결장, 크로넨워스 2루수, 게레로 1루 맡는다는 시나리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미국 매체들이 게레로 주니어의 행선지 예측에 혈안이 됐다.그 중 한 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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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며?' 보가츠, 어깨 골절로 상당 기간 결장...일단 10일 부상자 명단 등재, 수술 가능성 배제 못해
잰더 보가츠의 어깨가 골절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추후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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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매우 아름답게 적응했다" 멜빈 감독 "그의 시즌아웃은 우리에게 큰 손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 '광팬'이다.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으로부터 이정후에 대해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 자이언츠 감독이 된 후 구단이 이정후와 계약하자 가장 기뻐했다. 이정후와의 전화 통화에서 "난 네가 누군지 잘 알고 있다. 정말 잘 됐다"고 환영했다.그리고는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정후가 자이언츠의 1번타자, 중견수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정후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였다.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수비 도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장 가슴 아파했다.멜빈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시리어스엑스엠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후에 대한 질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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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야구' 김하성, 볼넷과 도루 부문 팀 내 1위...신시내티전서 시즌 30번째 볼넷+11번째 도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올 시즌 화두는 '눈야구'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김하성은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으나 투수 정면으로 가 아쉽게 잡혔다.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후 볼넷을 얻었다. 시즌 30번째로 팀 내 1위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11호 도루였다. 도루 부문 역시 팀 내 1위다.그러나 루이스 아레아즈의 범타로 홈을 밟지는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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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킥복싱을? "킥복싱이 야구 동작에 어뗜 도움을 줄지 알고 싶었다"
강정호가 킥복싱 도장을 찾았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킥복싱 도장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교포 랜디 김 씨가 운영하는 도장을 방문한 강정호는 "킥복싱이 야구 동작에 어떤 도우믈 줄지 알고 싶었다"고 도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강정호는 예전에도 킥복싱을 배우려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다고 했다.강정호는 준비 운동 없이 글러브를 끼고 실전 연습에 돌입, 김 씨의 지도를 받았다. 주먹 펀치 기술에 이어 발차기 기술을 차례로 배웠다. 어렸을 때 태권도를 익힌 덕에 강정호는 매우 빨리 킥복싱 기술을 습득했다.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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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훔치고 때리고 다했다' 콜업 배지환, SF전서 대역전극 발판 화려한 복귀...1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 2득점
트리플A를 평정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콜업되자마자 대역적극의 발판이 되는 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격 콜업된 배지환은 2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고른 후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이어 앤드루 매커천의 안타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2-6으로 뒤진 9회 1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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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 맨 초이' 콜업?...최지만, 트리플A서 약 한 달 만에 홈런포,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에 콜업되던 날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최지만은 '나도 봐달라'는 듯 홈런포를 터뜨렸다.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스크랜튼 윌크스 배리 레일라이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로 나서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94가 됐다.최지만은 10-0으로 크게 앞선 6회 초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아트 워렌의 2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 중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3호.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의 아치였다.1회 초 2사 1, 2루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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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BABIP는 우스꽝스러워" MLBTR "팬들은 배지환의 화려한 트리플A 성적에 기대 누그러뜨려야"
MLBTR이 배지환의 빅리그 콜업을 폄하했다.배지환은 22일 트리플A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승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에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그런데 MLBTR이 이 소식을 전하면서 배지환의 트리플A 성적을 폄하하는 내용을 담았다.MLBTR은 먼저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말도 안 되는 0.367/0.479/0.551 라인을 기록했는데, 이는 wRC+ 기준으로 리그 평균보다 약 72% 높은 수치다"라며 그가 빅리그에서 뛸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했다.MLBTR은 그러나 배지환의 삼진율 28%를 지적했다. 또 "배지환의 BABIP(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우스꽝스럽게 높은 0.525가 아니었다면 그의 슬래시 라인은 그다지 강해 보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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