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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도 제쳤다' 김하성, WAR 팀내 2위...올스타 크로넨워스보다 나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서리그에 완전히 적응했다.지난해 바닥을 쳤던 그의 타격이 살아나면서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이제는 벤치에 앉힐 수 없는 '귀하신 몸'이 됐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현재 0.257 타율에 0.712 OPS, 107 OPS+를 기록 중이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그의 WAR은 3.9로 매니 마차도(5.5)에 이어 팀내 2위다. 올 시즌 두 번째 올스타에 지명된 제이크 크로넨워스(3.4)보다 낫다. 이에 이스트빌리지타임즈는 3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 가져다주는 가치는 과소평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타티스 주니어가 2022년 시즌 전체를 결장하면서 샌디에이고는 유격수 자리에 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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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할 게 따로 있지' 작년엔 류현진, 올해는 최지만...둘 다 후반기에 '와르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지난해 전반기에 17경기에 선발 등판,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팀의 에이스다운 역할을 소화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14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부진했다.특히, 시즌 막판에는 선발 등판 마저 위협받을 정도로 구위와 구속 모두 떨어졌다.결국 올 시즌 에이스 자리에서 밀려났다. 구위는 여전히 살아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토미존 수술까지 하면서 시즌 아웃됐다. 내년 복귀도 불투명하다.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최지만은 올 시즌 4월 한달 동안 타율 0.357, 출루율 0.491로 맹활약했다. 6월에도 타율 0.310, 출루율 0.405를 기록,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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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24번째 멀티 히트…타율 0.260으로 상승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24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0(416타수 108안타)으로 상승했다.4월 월간 타율 0.271로 시즌을 시작한 김하성은 5∼6월 2할대 초반 타율로 고전하다가 7월에 0.314를 찍고 급반등했고 8월에도 0.294로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미국 현지시간 9월의 첫 경기에서 시즌 타율을 0.260으로 높였다.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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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잠 못 이루는 밤'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경력 최초 끝내기 안타
보스턴 매체들에 따르면,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는 2일(한국시간) 잠이 부족했다. 아들이 감기에 걸려 밤새 보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날 밤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경력 최초로 끝내기 안타를 치며 보스턴 팬들 마저 잠 못 이루게 했다.레드삭스는 이날 텍사스에 9회 초까지 3점 뒤져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레드삭스는 9회 말 대반격을 가했다.토미 팸과 알렉스 버두고가 연속 볼넷을 뽑아내자 잰더 보가츠는 1루수 내야 안타를 쳤다.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라파엘 데버스가 좌측으로 2타점 2루타를 떠뜨렸다. 7-8이 됐다.1사 만루 상황에서 키케 헤르난데스는 우전 적시타를 쳐 보가츠를 홈에 불러들였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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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빅리그 입성 실패...박효준도 복귀 못해
배지환과 박효준이 빅리그 부름을 받지 못했다.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일(한국시간) 28인 로스터 확장에 맞춰 외야수 칼 미첼과 우완 투수 요한 오비에도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배지환의 빅리그 데뷔는 일단 무산됐다.배지환은 이번 로스터 확장에서 빅리그에 입성할 유력한 후보였다.피츠버그 팬사이트 럼번터도 배지환의 콜업을 강력히 촉구했다.럼번터는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게 없다며 피츠버그는 그를 빅리그에서 매일 뛰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배지환의 콜업은 없었다.박효준은 올 시즌 3차례나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들락거렸다.마이너리그에서도 임팩트 있는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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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또 역사를 썼다…사상 첫 MLB '10승-30홈런' 달성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8)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6회 1사 주자 1, 2루에서 타석에 섰다.양키스 선발 게릿 콜의 볼 2개를 차분하게 골라낸 오타니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린 시속 98마일(시속 158㎞) 포심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가운데 담을 훌쩍 넘겼다.2년 연속 30홈런을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한 장면이다.MLB닷컴은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에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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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빅리그 콜업해 매일 뛰게 하라" 럼번터 "마이너리그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게 없어"
배지환이 빅리그 입성에 성공할까?피츠버그 팬사이트가 현재의 26인에서 28인으로 로스터가 확장되는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배지환의 콜업을 강력히 촉구했다.팬사이디드의 럼번터는 1일 "트리플A에서 멋진 시즌을 보낸 슈퍼 유틸리티맨 배지환은 9월 피츠버그의 매일 라인업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럼번터는 "배지환은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384타석에서 119 wRC+와 함께 .299/.368/.452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며 "그의 삼진율은 18.2%에 불과했다. 또 5개의 3루타를 기록하면서 22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1루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냈다. 현시점에서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서 증명할 수 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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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반전 없으면 플레이오프 출전 NO+내년 계약 보장 NO=탬파베이와 결별"(디레이스베이)
전반기까지만 해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팀 내 최다 타점을 올리는 등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타율도 2할 8푼대를 유지했다.덕분에 올스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경력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그랬던 그가 7월 4일 이후 방망이가 무뎌지기 시작하더니 한 달 넘게 슬럼프에 빠져 있다.팬 사이트 디레이스베이에 따르면, 7월 4일(현지시간) 이후 그의 공격 슬래시는 .149/.252/.228에 불과하다.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123/.209/.210으로 너 나빠졌다.최근 2개월간 fWAR(-0.7)은 탬파베이 로스터 중 최악이다. 최소 90타석 이상 출전한 선수 중에는 전체에서 3번째로 낮은 fWAR을 기록하고 있다. 최지만은 7월 4일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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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센 '대박'...내년 연봉 107억 확보
KBO 두산 출신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이 대박을 터뜨렸다.플렉센은 3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구원 투수로 등판, 4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2가 됐다.플렉센은 최근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 불펜으로 강등됐다.그러나 이날 4이닝을 추가, 2021년과 2022년 합계 300 이닝 투구를 넘어서면서 800만 달러 옵션을 충족했다.플렉센은 2022년150이닝을 던지거나 2021-22년 사이에 300이닝을 던지면 2023년 400만 달러의 2배를 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시즌 플렉센은 179 2/3이닝을 던졌다. 올해 120 1/3이닝이 필요했는데 이날 디트로이트전에서 이를 달성한 것이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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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대타로 등장해 사구로 출루…팀은 2연승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대타로 교체 출전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탬파베이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6-0으로 앞선 7회 대타로 타석에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6-2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1타수 무안타에 올해 첫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최지만의 타율은 0.235(298타수 7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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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 전문'? 마이애미전 대타 삼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아웃됐다. 타율은 0.235로 하락했다.최지만은 최근 우완, 좌완 투수 가리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하다 대타로 타석에 서고 있다.그렇다고 안타를 생산하는 것도 아니다.최지만은 이날 7회 초 상대 투수가 우완으로 바뀌자 디아즈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아웃됐다.이어 8회 초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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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연합팀 '김칫국' 마시려는 최지만, 소속팀에서 잘하자...보스턴전 대타 삼진
적어도 한 리그의 연합팀에 포함되려면 우선 성적이 좋아야 한다.단지 그가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합팀에 포함될 수는 없다.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시범 경기라도 그렇다.왕정치는 일본 연합팀이 KBO 선발팀에 쩔쩔매자 "이기자"고 선수들을 독려한 바 있다. 일본 프로야구의 자존심 때문이었다.MLB 연합팀이 오는 11월 한국을 방문해 K BO 선발팀과 4차례 시범 경기를 펼친다고 한다.MLB가 어떻게 연합팀을 구성할지 알 수 없으나 무턱대고 아무나 선발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뽑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MLB 연합팀에 선발되길 희망했다.최지만이 지금 해야할 일은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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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한국인 역대 4번째 한 시즌 100안타…개인 최다 5타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타자 중 역대 4번째로 빅리그에서 한 시즌 100안타를 채웠다.기세를 몰아 메이저리그 입성 후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5점)도 올렸다.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7월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3일 만이자, 올 시즌 5번째로 톱타자 자리에 선 김하성은 1회와 2회, 4회에는 범타로 물러났다.이날 샌디에이고에서 선발 출전한 타자 중 가장 늦게까지 무안타에 그친 선수가 김하성이었다.그러나 김하성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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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8번타자로 밀려난 최지만, 좌완 투수 등판하자 즉각 교체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랜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또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가진 홈 경기에 1루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교체됐다.타율도 0.236으로 내려갔다.최지만이 8번 타자로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그만큼 타겨감이 떨어졌다는 반증이다.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우완 투수 마이크 메이어스의 슬라이더를 강타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그러나 7회 말 에인절스가 좌완 투수 애런 루프로 바꾸자 케빈 캐시 감독은 즉각 최지만 대신 아이잭 파레데스를 내보냈다.최지만의 슬럼프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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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종합병동' 타티스 주니어, 이번엔 '어깨 수술'...성한 곳이 없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걸어다니는 병동'이다.손목 부상에 피부 문제를 일으키더니 이번엔 어깨 수술을 받게 됐다.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어깨 관절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지난 오프시즌 수술을 피하기로 한 그의 결정을 깜짝 뒤집은 것이다. 타티스는 지난해 여러 차례 탈구 부상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구단은 수술을 고려했으나 타티스는 재활로 버텼다.마침 타티스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내년 초반까지 결장이 불가피해지자 이 기간을 이용해 수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어깨 수술 후 재활 기간이다. 보통 4~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샌디에이고는 내년 시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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