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캠프는 오타니 쇼헤이 등 스타 선수들로 인해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인 반면, 자이언츠 캠프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취재 신청이 폭주해 한국 취재진의 요청을 상당수 반려했다. 일본 취재진만 100명 이상이 몰렸고, 팬들도 대거 방문했다.
반면 자이언츠 캠프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이정후를 비롯한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두 팀의 대조적인 캠프 분위기는 향후 시즌 준비와 선수들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높은 관심 속에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자이언츠는 조용한 환경에서 차분히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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