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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 진출은 다음 기회에...권순우, US오픈 테니스 2회전 탈락
권순우(CJ후원)가 아쉽게 탈락했다. 당진시청 소속 권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2천달러) 셋째날 남자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에 1-3(7-6<7-5> 4-6 4-6 2-6)으로 역전패했다.이번 대회에서 이형택(은퇴)과 정현(144위·제네시스 후원)에 이어 한국 남자 선수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단식 2회전에 올라 기대를 모은 권순우는 32강전인 3회전 진출은 이루지 못했으나 첫 세트를 따내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권순우는 치밀한 경기 운영으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끈질기게 지켜내며 대등한 승부를 벌여 1세트를 타이브레
일반
[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 100년 100인 100장면 4-이만기
일반
[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17. 섬개구리 만세
1972년 6월 제1회 전국 소년체전이 열렸다. 갈수록 비대해지는 전국체전에서 소년, 소녀 대회를 분리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스포츠소년단 창단 기념 제1회 전국 스포오츠소년대회’였다. 명칭이 너무 길고 불편해 1975년 4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로 바뀌었다. 소년체전의 목표는 소년, 소녀에게 꿈을 심어주자는 것. 그래서 전국체전과는 달리 경쟁보다 축제의 성격이 더 짙었다. 언론들도 아이들의 이기고 지는 기사보다 화제나 미담기사를 더 크게 다뤘다. 대회 구호는 명약관화한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었다. 사치분교의 농구이야기는 소년체전 설립 취지에 딱 맞는 스토리였고 덕분에 소년체전은 어린이
농구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3-0 완승…현대건설과 준결승 격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컵대회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22)으로 완파했다.A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이미 확정한 흥국생명은 B조 3위 도로공사를 가볍게 누르고 3경기를 모두 무실세트 승리로 장식했다.흥국생명은 4일 오후 3시 30분 현대건설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준결승에는 조별리그 합산 성적 1∼4위가 올라 1위와 4위, 2위와 3위 간 대결로 열린다.흥국생명(3승), KGC인삼공사(2승), GS칼텍스(2승 1패), 현대건설(1승 2패)이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흥국생명
배구
강소휘가 다했다...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4강 진출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GS칼텍스는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13 25-20)로 꺾었다.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가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GS칼텍스는 2승 1패를 거두며 준결승 무대에 합류했다.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은 1승 2패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아직 준결승 진출 희망이 남아 있다.이후 펼쳐지는 흥국생명(2승)-한국도로공사(2패), IBK기업은행(2패)-KGC인삼공사(2승) 결과에 따라 승수가 같은 팀이 나오면 세트 득실률을 따져 준결승 진
배구
덴버, 1승 3패 후 기적 같은 3연승…PO 2R 진출
덴버 너기츠가 1승 3패의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3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유타 재즈와 마지막 7차전에서 80-78로 이겼다.4차전까지 1승 3패로 열세를 보인 덴버는 이후 3연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서 LA 클리퍼스와 만나게 됐다.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4점을 끌려가던 유타는 로이스 오닐의 골밑 돌파와 뤼디 고베르의 앨리웁 덩크로 종료 47초 전에 78-78 동점을 만들었다.반격에 나선 덴버는 간판선수인 니콜라 요키치가 종료 27초 전에 페인트 존 득점에 성공, 다
농구
[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 100년 100인 100장면 3-김연아
일반
[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 100년 100인 100장면 2-홍수환
일반
한국마사회 비상 경영 돌입...전 직원 휴업·무고객 경마 중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진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마사회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 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주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조처를 했고 6월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 재원을 활용해 무고객 경마를 재개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 지침이 적용돼 고객 입장 가능 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 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해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가
일반
국기원, 지병윤 이사 다시 원장 직무대행 지명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이 다시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국기원은 2일 “지병윤(63) 국기원 이사가 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면서 “오늘부터 원장 선출 때까지 원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국기원 정관에는 원장 궐위 시 이사장이 이사 중에서 직무대행자를 지명한다고 규정돼 있다.국기원은 지난달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자신과 관련한 소송이 취하되는 과정에서 ‘이면합의’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영열 원장의 사임서 수리를 의결했다.국기원은 지난 2월 말 최영열 원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뒤에도 두 달 가까이 손천택 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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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의 트레이드...현대캐피탈-삼성화재, 이승원-김형진 맞바꿔
프로배구 남자부 라이벌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현대캐피탈에서 뛰던 세터 이승원(27)은 삼성화재로, 삼성화재 세터 김형진(25)은 현대캐피탈로 이적한다.두 구단은 2일 “양 팀 선수단에 변화를 주기 위해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우승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와 젊은 유망주 선수의 수혈을 통해 양 팀은 분위기 쇄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트레이드는 삼성화재에서 먼저 제안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성장 가능성이 큰데 약간 정체된 느낌이 있었다”며 “이에 고희진 감독이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께 트레이드를 제안했고, 최 감독이 동감하면서 트레이드가 성
배구
머리, 천신만고 끝에 US 오픈 단식 1회전 승리
앤디 머리(115위·영국)가 2년 만에 천신민고 끝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승리를 거뒀다.머리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 2천달러) 이틀째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니시오카 요시히토(49위·일본)를 3-2(4-6 4-6 7-6<7-5> 7-6<7-4> 6-4)로 물리쳤다.먼저 1, 2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던 머리는 3, 4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내며 4시간 39분이 걸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머리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승리한 것은 2년 전인 2018년 US오픈 1회전 이후 이번이 약 2년 만이다.세트 스코어 0-2로 뒤진 3세트에서 초반 게
일반
버틀러 40점 '원맨쇼'...마이애미, NBA PO 2R 1차전 밀워키 제압
마이애미 히트가 밀워키 벅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애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9-2020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밀워키를 115-104로 물리쳤다.포워드 지미 버틀러는 자신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기록인 40득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리며 마이애미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만 15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마이애미가 92-86으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에서 6분여를 남겨놓고 밀워키가 96-95로 역전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졌다.이때 버틀러가 해결사로 나서면서 마이애
농구
한국인 어머니 둔 이완, 투르드프랑스 3구간 우승 쾌거
어머니가 한국인인 케일럽 이완(26·호주)이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셋째 날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이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시스테롱까지 198㎞를 달리는 3구간 경기를 5시간 17분 42초 만에 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완은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시속 69㎞로 어택에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한국인 어머니 노은미 씨와 호주인 아버지 마크 이완 씨 사이에서 태어난 이완은 지난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도 3개 구간에서 정상에 올랐다.그는 2015년 한국 일주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해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키가 165㎝에 불과하지만 폭
일반
잉그럼(뉴올리언스), NBA 올해의 기량발전선수 선정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포워드 브랜던 잉그럼(23)이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기량발전선수(MIP)에 선정됐다.NBA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잉그럼이 2019-2020시즌 NBA 기량발전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잉그럼은 스포츠 기자, 방송 캐스터 100명의 투표에서 42명에게 1위 표를 받는 등 총 326점을 얻어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295점·1위 38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101점·1위 12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는 투표에서 1위(5점), 2위(3점), 3위(1점) 표에 차등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정한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됐던 3월 12일까지의 성적만을 따져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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