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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천신만고 끝에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NBA PO 2R 막차
휴스턴 로키츠가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를 천신만고 끝에 제압하고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휴스턴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7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04-102로 간신히 물리쳤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휴스턴은 LA 레이커스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이날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야투 성공률 26.7%로 17득점만을 올려 부진했으나 로버트 코빙턴이 21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에릭 고든이 21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러셀 웨스트브룩도 20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농구
NBA, 돈치치 내려친 '더티 플레이어' 모리스에 벌금 4천200만원 부과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포워드 마커스 모리스가 벌금 3만5천달러(약 4천200만원)를 물게 됐다.NBA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돈치치를 무모하게 가격한 모리스에게 벌금 3만5천달러의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같은 경기에서 파울이 불린 뒤 심판을 향해 공을 던졌던 돈치치도 1만5천달러(약 1천8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모리스는 지난달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댈러스와 6차전 경기(클리퍼스 111-97 승)에서 1쿼터 도중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돈치치의 얼굴 부위를 뒤에서 가격했다. 당시 모리스의 반칙에 중심을 잃고 쓰러졌던 돈치치는 흥
농구
"붑카 기록은 다음 기회에"...남자장대높이뛰기 뒤플랑티스, 6m07 넘어
아르망 뒤플랑티스(21·스웨덴)가 세르게이 붑카(57·우크라이나)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뒤플랑티스는 3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07을 넘었다. 실외 경기 개인 최고 기록(종전 6m05)을 경신하며 우승을 확정한 뒤플랑티스는 1994년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세운 6m14보다 1㎝ 높은 6m15에 도전했다.첫 번째 시기에서 실패한 뒤플랑티스는 2, 3차 시기를 포기했다.그는 세계육상연맹, AFP와의 인터뷰에서 “6m15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두워서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경기했다. 관중들이 만든 분위
일반
조코비치, 파죽의 25전승...US오픈 3회전 진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올해 2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남자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카일 에드먼드(44위·영국)에 3-1(6-7<5-7> 6-3 6-4 6-2)로 역전승했다.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올해 치른 25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말 데이비스컵 3경기까지 더하면 28연승이다.조코비치는 앞서 올해 출전한 남자프로테니스(ATP)컵과 호주오픈,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마이클 모(186위·미국)를 꺾고 올라온 얀-레
일반
3회전 진출은 다음 기회에...권순우, US오픈 테니스 2회전 탈락
권순우(CJ후원)가 아쉽게 탈락했다. 당진시청 소속 권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2천달러) 셋째날 남자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에 1-3(7-6<7-5> 4-6 4-6 2-6)으로 역전패했다.이번 대회에서 이형택(은퇴)과 정현(144위·제네시스 후원)에 이어 한국 남자 선수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단식 2회전에 올라 기대를 모은 권순우는 32강전인 3회전 진출은 이루지 못했으나 첫 세트를 따내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권순우는 치밀한 경기 운영으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끈질기게 지켜내며 대등한 승부를 벌여 1세트를 타이브레
일반
[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 100년 100인 100장면 4-이만기
일반
[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17. 섬개구리 만세
1972년 6월 제1회 전국 소년체전이 열렸다. 갈수록 비대해지는 전국체전에서 소년, 소녀 대회를 분리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스포츠소년단 창단 기념 제1회 전국 스포오츠소년대회’였다. 명칭이 너무 길고 불편해 1975년 4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로 바뀌었다. 소년체전의 목표는 소년, 소녀에게 꿈을 심어주자는 것. 그래서 전국체전과는 달리 경쟁보다 축제의 성격이 더 짙었다. 언론들도 아이들의 이기고 지는 기사보다 화제나 미담기사를 더 크게 다뤘다. 대회 구호는 명약관화한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었다. 사치분교의 농구이야기는 소년체전 설립 취지에 딱 맞는 스토리였고 덕분에 소년체전은 어린이
농구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3-0 완승…현대건설과 준결승 격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컵대회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22)으로 완파했다.A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이미 확정한 흥국생명은 B조 3위 도로공사를 가볍게 누르고 3경기를 모두 무실세트 승리로 장식했다.흥국생명은 4일 오후 3시 30분 현대건설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준결승에는 조별리그 합산 성적 1∼4위가 올라 1위와 4위, 2위와 3위 간 대결로 열린다.흥국생명(3승), KGC인삼공사(2승), GS칼텍스(2승 1패), 현대건설(1승 2패)이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흥국생명
배구
강소휘가 다했다...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4강 진출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GS칼텍스는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13 25-20)로 꺾었다.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가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GS칼텍스는 2승 1패를 거두며 준결승 무대에 합류했다.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은 1승 2패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아직 준결승 진출 희망이 남아 있다.이후 펼쳐지는 흥국생명(2승)-한국도로공사(2패), IBK기업은행(2패)-KGC인삼공사(2승) 결과에 따라 승수가 같은 팀이 나오면 세트 득실률을 따져 준결승 진
배구
덴버, 1승 3패 후 기적 같은 3연승…PO 2R 진출
덴버 너기츠가 1승 3패의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3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유타 재즈와 마지막 7차전에서 80-78로 이겼다.4차전까지 1승 3패로 열세를 보인 덴버는 이후 3연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서 LA 클리퍼스와 만나게 됐다.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4점을 끌려가던 유타는 로이스 오닐의 골밑 돌파와 뤼디 고베르의 앨리웁 덩크로 종료 47초 전에 78-78 동점을 만들었다.반격에 나선 덴버는 간판선수인 니콜라 요키치가 종료 27초 전에 페인트 존 득점에 성공, 다
농구
[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 100년 100인 100장면 3-김연아
일반
[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 100년 100인 100장면 2-홍수환
일반
한국마사회 비상 경영 돌입...전 직원 휴업·무고객 경마 중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진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마사회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 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주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조처를 했고 6월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 재원을 활용해 무고객 경마를 재개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 지침이 적용돼 고객 입장 가능 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 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해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가
일반
국기원, 지병윤 이사 다시 원장 직무대행 지명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이 다시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국기원은 2일 “지병윤(63) 국기원 이사가 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면서 “오늘부터 원장 선출 때까지 원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국기원 정관에는 원장 궐위 시 이사장이 이사 중에서 직무대행자를 지명한다고 규정돼 있다.국기원은 지난달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자신과 관련한 소송이 취하되는 과정에서 ‘이면합의’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영열 원장의 사임서 수리를 의결했다.국기원은 지난 2월 말 최영열 원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뒤에도 두 달 가까이 손천택 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지병윤
일반
라이벌의 트레이드...현대캐피탈-삼성화재, 이승원-김형진 맞바꿔
프로배구 남자부 라이벌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현대캐피탈에서 뛰던 세터 이승원(27)은 삼성화재로, 삼성화재 세터 김형진(25)은 현대캐피탈로 이적한다.두 구단은 2일 “양 팀 선수단에 변화를 주기 위해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우승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와 젊은 유망주 선수의 수혈을 통해 양 팀은 분위기 쇄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트레이드는 삼성화재에서 먼저 제안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성장 가능성이 큰데 약간 정체된 느낌이 있었다”며 “이에 고희진 감독이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께 트레이드를 제안했고, 최 감독이 동감하면서 트레이드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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