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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너 마저도....”. 16강전 탈락. 빅4중 허정한만 생존-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2020-12-05 00:29

“최성원, 너 마저도....”. 16강전 탈락. 빅4중 허정한만 생존-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빅 4의 마지막 보루, 최성원마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최성원은 4일 열린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MBC드림센터)’ 16강 서바이벌 3쿠션 4조 경기에서 4명중 4위, 8강진출에 실패했다. 최성원은 후반 5이닝만에 첫 득점을 올리는 부진 속에 겨우 4점만을 남겼다.

최성원의 탈락으로 빅4에선 허정한만이 살아남았고 이충복과 김행직은 32강전에서, 최성원은 16강전에 아웃되었다.

32강전에서 71점을 올리며 1위로 통과했던 박현규는 이날 88점을 기록, 역시 1위로 8강에 올랐다. 정해창은 경기 내내 2위를 달렸으나 막판 공타가 이어지며 1타차(32-36)로 윤성하에게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앞서 열린 3조경기에선 무서운 기세로 톱랭커들을 위협하고 있는 김준태와 유윤현이 1,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진출자는 안지훈, 최호일, 허정한, 김휘동, 김준태, 유윤현, 박현규, 윤성하 등 8명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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