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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특별보좌역에 조영호 한양대 명예교수 선임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총재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조영호 한양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영호 특별보좌역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배구연맹(FIVB) 국제심판으로 활동한 뒤 대한배구협회 전무, 부회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장과 경기운영위원장을 지냈다.한양대 스포츠 산업학과 창설을 이끌었으며 30여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다. 조영호 특별보좌역은 남녀 13개 구단을 비롯한 배구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 및 총재의 자문 역할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배구
SK 나이츠-전주 KCC, 원주 DB-안양 KGC인삼공사 격돌...‘2020 현대모비스 서머매치’
한국농구연맹(KBL) ‘2020 현대모비스 서머매치’ 첫 경기에서 SK 나이츠-전주 KCC, 원주 DB-안양 KGC인삼공사가 격돌하게 됐다. 1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실시된 대진 추첨에서 SK는 KCC와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격돌한다. 이어 4시에는 DB와 인삼공사가 대결한다. 이날 경기 승자는 30일 오후 2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2020 현대모비스 서머 매치’는 지난 시즌이 코로나 사태로 정규리그 도중 막을 내린 데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10월 9일 개막하는 2020~2021 시즌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KBL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무관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상위 4개 팀의 국내 선수만 참가하며
농구
이변은 없었다...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상위 시드팀 모두 승리
고비는 있었으나 이변은 없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시드 팀들이 모두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서부 콘퍼런스 3번 시드 덴버 너기츠는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1차전에서 6번 시드 유타 재즈를 연장 접전 끝에 135-125로 힘겹게 물리쳤다. 자말 머리가 36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유타의 가드 도너번 미첼은 혼자 57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 LA 클리퍼스도 7번 시드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1차전에서 3쿼터 중반까지 주도권을 빼앗겼으나 막판 스퍼트로 118-110 승리를 거두었다.L
농구
홍익대, 성균관대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첫 승
홍익대가 성균관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올렸다.홍익대는 17일 전남 무안군 무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19, 27-25, 15-25, 15-13)로 승리하며 대회 첫승을 거뒀다.한양대도 경기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첫 승을 낚았다. ◆17일 경기 결과▲한양대 3-2(25-16 13-25 15-25 29-27 15-13) 경기대 ▲중부대 3-0(25-21 25-19 25-18) 충남대 ▲경희대 3-0(25-19 25-23 25-17)인하대 ▲홍익대 3-2(25-22 25-19 25-27, 15-25 15-13) 성균관대
배구
김연경 FIVB 선정 '이주의 선수'
김연경(32·흥국생명)이 국제배구연맹(FIVB)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FIVB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을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FIVB는 “김연경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약한 김연경의 이력을 소개한 FIVB는 “올 시즌 그는 친정팀인 한국의 흥국생명에 입단했다”고 덧붙였다.올 시즌을 앞두고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에 출전한다.
배구
대한민국 체육100년 100인 100장면 ⓬ 세계를 들어 올린 아름다운 손 장미란
장미란은 백옥자가 물러난 지 삼십수년만에 나타난 대한민국 대표 ‘힘센 여자’이다. ‘힘센 여자’의 등장은 정말 오랜만이다. 대한민국 힘센 여자의 원조는 ‘아시아의 마녀’ 백옥자. 그녀는 사람들이 투포환이 뭔지도 잘 모를 때 혜성처럼 나타나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과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을 연패했다. 그리고 힘센 여자는 자취를 감추었다가 34년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등장했다. 역도 장미란이 올림픽 첫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장미란의 금메달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이미 예고되었다. 그때 만약 심판들이 어정쩡한 자세를 보인 탕공홍(중국)의 용상 마지막 시기를 인정하지 않았다면 대한민
일반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ESPN 농구 전문가 17명 전망
“이변은 없다!”ESPN 농구 전문가 17명이 18일(란국시간)부터 시작되는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양대 리그 모두 상위 시드 팀들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동부콘퍼런스의 경우, 1번시드 밀워키 벅스가 만장일치로 8번 시드 올랜도 매직을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 17명 중 13명이 4차전에서, 4명은 5차전에서 시리즈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17명은 또 2번시드 토론토 랩터스가 7번시드 브루클린 네츠를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 11명이 5차전에서, 6명은 4차전에서 시리즈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모두는 3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가 6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누르고 콘퍼런스 4강전에
농구
세계8위 벤치치도 불참...US오픈 테니스 반쪽 대회 전락 위기
세계 톱 랭커들의 US오픈 테니스 대회 불참이 이어지고 있다. 벨린다 벤치치(8위·스위스)도 올해 US오픈 대회 여자 단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 벤치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해 US오픈에 불참하고 9월 이탈리아 로마 대회부터 뛸 것”이라고 적었다.이로써 오는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 지난해 우승자 비앙카 안드레스쿠(6위·캐나다)를 비롯해 4강에 올랐던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와 벤치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게 됐다.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던 선수 4명 가운데 3명이 불참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
일반
할레프, 여자프로테니스 프라하오픈 결승 진출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프라하오픈(총상금 22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할레프는 16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82위·루마니아)를 2-0(7-6<7-2> 6-3)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할레프는 결승에서 엘리서 메르턴스(23위·벨기에)를 상대한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올랐던 할레프는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이어 출전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할레프는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투어 일정이 중단되면서 대회에 출전하지 못
일반
NBA 재개 후 MVP 선정된 릴러드 31점…포틀랜드, 플레이오프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리그 재개 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데이미언 릴러드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포틀랜드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 1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6-122로 물리쳤다.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오른 포틀랜드는 이로써 9위 멤피스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부터 7월 말까지 리그가 중단된 올해 NBA는 콘퍼런스 8위와 9위 승차가 4경기 이하일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전을 치르도록 했다.동부 콘퍼런스는
농구
[매니아 스토리]대한민국 체육100년 100인 100장면 ⓫ 죽음마저도 극복한 엄홍길
죽음은 인간이 죽어도 극복할 수 없는 마지막 한 가지다. 그러나 굳이 극복하지 않아도 된다. 가면 그만이니까. 죽음은 그래서 살아남은 자의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지극한 슬픔이고 고통이다. 안나푸르나는 오랜 아픔이었다. 언젠가는 안나푸르나의 신이 허락하리라고 믿고 있었지만 그 믿음을 의심케 할 정도로 번번이 아픔과 좌절을 안겼다. 1999년 엄홍길은 또 안나푸르나로 향했다. 다섯 번 째 였다. 세월로는 10년이었다.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13개 봉 등정에 성공한 스페인의 후아니토가 하나 남은 그 길을 함께 하고 싶다며 연락해왔다. 4번의 실패를 통해 안나푸르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엄홍길의 경험이 필요했
일반
필라델피아, 휴스턴 134-96으로 완파…NBA 정규리그 종료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휴스턴 로키츠에 완승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필라델피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애드벤트 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34-96으로 승리했다.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6위(43승 30패),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4위(44승 28패)에 자리했다.벤 시먼스가 무릎 수술을 받아 빠진 가운데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8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고, 조엘 엠비드(14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알렉 버크스(16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두루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이날도 러셀 웨스트브룩 없이 나섰다. 웨스트브룩은 오른쪽 대퇴
농구
체프테게이, 육상 남자 5,000m 16년만에 세계新…12분35초36
조슈아 체프테게이(24·우간다)가 육상 남자 5,000m 세계기록을 16년 만에 바꿔놨다. 체프테게이는 15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5,000m 경기에서 12분35초36에 레이스를 마쳤다. 케네시아 베켈레(에티오피아)가 2004년 6월 1일에 작성한 12분37초35를 1초99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 체프테게이는 경기 뒤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고향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나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체프테게이는 '장거리 신성'으로 불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000m 8위, 10,000m 6위에
일반
제천 KOVO컵대회 22일 개막.....여자부 첫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 도입
이달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이 도입된다.한국배구연맹은 14일 컵대회 요강을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3월 3일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중단돼 조기 종료된 이래 6개월 만에 열리는 대회다.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으로 충북 제천체육관 수용 규모(1천750석)의 9.3%인 경기당 최대 163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치러진다.전 좌석은 지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입장 관중은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한다.배구연맹은 선수단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관객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전자출입명부(QR코
배구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국 대회서 금4·은2·동3 획득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완도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에서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은영 선수는 인상 74kg 1위, 용상 92kg 2위, 합계 166kg 1위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여자 71kg급에 출전한 최가연 선수는 인상 99kg 1위, 용상 108kg 3위, 합계 207kg 2위로 금ㆍ은ㆍ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남자 73kg급에 출전한 신비 선수도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완도군청 역도실업팀 허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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