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목)

축구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서 동률 땐 골 득실 아닌 '상대 전적' 먼저...타이브레이커 규정 확 바뀐다

2026-06-11 18:00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앞둔 한국-체코. /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앞둔 한국-체코. / 사진=연합뉴스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승점이 같을 때 골 득실 대신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가린다는 점이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며 12개 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선 조 3위도 새로 생긴 32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어, 동률팀 결정(타이브레이커) 규정에 시선이 쏠린다.

순위는 우선 승점(승 3점·무 1점)으로 매긴다. 두 팀 이상 승점이 같으면 해당 팀 간 상대 전적에서 승점·골 득실·다득점 순으로 가린다. 그래도 결정되지 않으면 조별리그 전체 골 득실, 전체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를 차례로 적용하고, 마지막은 최신 FIFA 랭킹을 쓴다.


이는 참가국이 늘며 전력 차가 큰 대결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순위 편차를 줄이기 위한 개정으로 알려졌다.

32강에는 각 조 2위 내 24개 팀과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 팀이 오르며, 조 3위는 승점·골 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랭킹 순으로 가려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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