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방문경기에서 13-3으로 대승했다.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4연승을 거둔 2위 삼성은 1위 LG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9위 SSG는 9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2회 김지찬의 선취 적시타에 이은 김현준의 싹쓸이 2루타로 단숨에 4-0을 만든 것이다. 4회에도 김현준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강민호였다. 그는 5회 스리런포로 8-0을 만든 데 이어 6회에도 연타석 스리런포를 터뜨려 11-0으로 달아난 것이다. 그가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2022년 9월 이후 1388일 만이었다.
이후 SSG가 6회 상대 실책 속에 3점을 만회했으나 삼성은 7회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이 인천 방문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2014년 6월 이후 4399일 만이었다.
이날 선발 양창섭은 5⅔이닝 3실점으로 막아 시즌 7연승을 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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