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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도 안 줬다' 한국 여자 테니스, 몽골 전 세트 6-0 완봉 3-0 스윕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 1 대회 몽골과의 첫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백다연이 1단식에서 2-0(6-0 6-0), 박소현이 2단식에서 2-0(6-0 6-0)으로 각각 완파했다. 복식 이은혜-정보영 조도 6-0 6-0으로 제압하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스윕을 완성했다.이번 대회는 한국·몽골·인도·뉴질랜드·태국·인도네시아 6개국이 풀리그로 순위를 다투며 상위 2개국이 11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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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신네르 나란히 마스터스 16강...코트 밖 세계 1위 싸움이 더 뜨겁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7일(현지시간) ATP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알카라스는 바에스를 2-0(6-1 6-3)으로, 신네르는 욍베르를 2-0(6-3 6-0)으로 각각 완파했다. 시즌 첫 클레이 코트 ATP 1000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는 결승에서 만나야만 맞대결이 성사된다.경기 결과보다 더 주목받는 건 세계 랭킹 향방이다. 신네르가 4강에 진출하고 알카라스가 8강에 오르지 못하면 신네르가 1위로 올라선다. 신네르가 결승에 진출하고 알카라스가 결승에 오르지 못해도 1위는 신네르가 된다. 신네르가 우승하면 결과와 무관하게 1위를 탈환한다. 이외의 경우엔 지난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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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8] 북한에선 왜 ‘아시안게임’을 ‘아시아경기대회’라고 말할까
‘아시안게임’의 공식 영어 이름은 ‘Asian Games’이다. 이 말은 영어 ‘Asian’과 ‘Games ’의 합성어이다. 1960~80년대 이후 스포츠 중계와 신문에서 영어식 표현을 많이 쓰면서 자연스럽게 정착됐다. 우리나라는 국제 스포츠 용어를 받아들일 때 영어 발음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아시안경기대회’라는 말을 병행해 사용했다. 아시안게임이 5음절이고 리듬감이 있는데 반해 아시아경기대회는 6음절에 딱딱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 많이 언론에서 채택했던 것이다.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경향신문 1962년 7월2일자 ‘제4회「아시아」競技大會迫頭(경기대회박두)’ 기사는 ‘아시안게임’과 ‘아시아경기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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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7] 북한은 왜 ‘남조선’과 ‘한국’을 병행해 사용할까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6일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한국측은 평화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로만 외울 것이 아니라 자기의 안전을 위해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모한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지하며 그 어떤 접촉시도도 단념해야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북한은 대남 담화나 공식 매체에서 ‘남조선’과 ‘한국’이라는 표현을 병행해 사용한다. 체제 우위나 대남 적대적 맥락에서는 ‘남조선’이라는 표현을 쓰며, 남북 대화 상황이나 외교적 실리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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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6] 북한에서 왜 '챔피언'을 '우승자'라고 말할까
‘챔피언’이라는 말은 영어 ‘champion’을 음역한 말이다. 우승자, 선수권 보유자라는 뜻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champion은 ‘검투사(gladiator)’나 ‘전사(fighter)’을 뜻하는 라틴어 ‘cmpionem’이 어원이다. 이 말은 군인들이 군사훈련을 하는 들판을 가리키는 ‘cmpus’에서 유래됐다. 현재도 프랑스어로 ‘champ’는 장소를 뜻하는 말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번화가인 샹젤리제는 프랑스어로 ‘Champs Elysees’라고 표기한다. 극락의 장소라는 뜻이다. (본 코너 920회 ‘테니스에서 왜 ‘챔피언십(championship)’이라고 말할까‘ 참조) 영어에서 champion은 11세기부터 사용됐으며, 1865년 영국 런던에서 복싱 경기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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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서울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료...이건우·박범진 전국체전 대표 선발
제29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4월 4~5일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리드종목)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15세이하 리드종목)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남자 일반부 엘리트 부문에서 상암고등학교 이건우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광고등학교 박범진 선수가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서울시 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핵심 주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스타 이도현, 서채현, 정지민 선수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확정에 따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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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카노, 던컨 2R 리어네이키드 초크...UFC 해당 부문 역대 2위 등극
UFC 라이트급 10위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가 팀메이트 크리스 던컨(스코틀랜드)을 제압하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모이카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던컨' 메인 이벤트에서 2라운드 3분 14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통산 전적은 21승 1무 7패(UFC 13승 7패)가 됐다.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모이카노는 잽으로 던컨의 안면을 공략하며 주도권을 쥐었고 난타전에서도 강력한 왼손 훅으로 던컨을 녹다운시켰다. 테이크다운으로 버티려던 던컨은 오히려 그라운드에서 백포지션을 내줬고 결국 목을 내줬다. UFC 통산 7번째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로 데미안 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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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셉,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인천도시공사 4라운드 연속 베스트팀
이요셉(인천도시공사)이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핸드볼연맹은 6일 이요셉이 4라운드에서 44골·18도움·퇴장 유도 5회·경기 MVP 2회를 기록하며 265.7점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235.5점의 김태웅(두산)이었다.소속팀 인천도시공사도 4라운드 4승 1패와 높은 페어플레이 점수를 바탕으로 베스트팀에 선정되며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베스트팀 자리를 지켰다. MVP 상금은 100만 원, 베스트팀 상금은 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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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어머니를 둔 페굴라, 찰스턴오픈 2연패...투어 통산 11번째 타이틀
한국계 선수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가 WTA 투어 크레디트원 찰스턴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었다.페굴라는 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율리야 스타로두브체바(89위·우크라이나)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완파했다. 우승 상금은 35만4345달러(약 5억3000만 원)다.페굴라는 어머니 킴이 1970년대 초반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다.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투어 단식 통산 11번째 타이틀이다. 2023년 WTA 코리아오픈 우승 경력도 있다.생애 첫 투어 단식 결승에 오른 2000년생 스타로두브체바는 준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개인 최고인 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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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5] 북한에서 왜 ‘선수’를 ‘경기자’라고 말할까
2020년 초, 이 고정 칼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될 무렵에 ‘선수’라는 말에 대한 용어 풀이를 한 적이 있었다. ‘선수(選手)’는 일본에서 나온 한자말이다. ‘가릴 선(選)’과 ‘손 수(手)’자가 합친 말이다. 사전적 정의로 선수는 스포츠 대회나 게임 등에서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을 말한다. 영어 '플레이어(player)' 또는 '애슬리트(athlete)'를 옮긴 말이다. 영어적인 의미로는 ‘노는 사람’, 또는 ‘운동하는 사람’인데 ‘선수’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다른 의미이다.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선수’라는 말이 딱 한 번 검색된다. 순종실록부록14권, 순종 16년(1923년 일본 대정(大正) 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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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빛나 8골 맹활약' 서울시청, 광주 꺾고 4위 경남과 승점 동률...핸드볼 H리그 준PO 희망 이어갔다
서울시청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서울시청은 5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7-23으로 꺾었다. 7승 4무 8패로 4위 경남개발공사와 승점 18로 동률을 이뤘다.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는 3·4위가 준PO에 진출하고 5위부터는 포스트시즌이 없다. 경남개발공사·서울시청·6위 대구시청(승점 16)이 모두 2경기씩 남겨 잔여 경기 결과가 순위를 가른다.서울시청은 개막 후 19연승 행진 중인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가 남아 있고, 경남개발공사와 대구시청은 12일 맞대결한다. 이날 우빛나가 홀로 8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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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페굴라, 찰스턴오픈 단식 결승 진출...89위 스타로두브체바와 격돌
한국계 선수 제시카 페굴라(세계 5위·미국)가 WTA 투어 크레디트원 찰스턴오픈(총상금 230만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페굴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이바 요비치(16위·미국)를 세트 스코어 2-1(6-4 5-7 6-3)로 꺾었다. 1회전 부전승 이후 2회전부터 4경기 연속 2-1 역전 승리로 결승까지 올랐다.6일 결승 상대는 율리야 스타로두브체바(89위·우크라이나)다.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페굴라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통산 11번째 투어 단식 우승이 된다.2000년생 스타로두브체바는 본선 기권자 발생으로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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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는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 랭킹 76개월 연속 1위...김은지, 5개월 연속 여자 1위
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4월 바둑 랭킹에서 신진서 9단이 1만383점으로 1위를 수성하며 연속 정상 행진을 76개월로 늘렸다.지난달 2승 2패로 점수가 27점 내렸지만, 2위 박정환(1만점)과의 격차는 건재했다.박정환은 2025-2026 KB 바둑리그에서 원익을 우승으로 이끌고, 3월 11승 1패 활약을 앞세워 2024년 6월 이후 22개월 만에 1만점을 회복했다.신민준 9단이 3위를 지켰고, 변상일 9단은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2계단 오른 송지훈 9단은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여자부에서는 김은지 9단이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5승 4패로 전체 18위가 됐지만,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을 제패하고 바둑리그 원익의 우승에도 기여했다.최정 9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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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4] 북한에서 왜 이름 대신 ‘동지’라는 말을 자주 사용할까
북한의 장웅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지난달 29일 사망했다고 IOC가 1일(한국시간) 밝혔다. 장웅은 남북 체육회담 등에서 북측 대표로 오랜동안 활동해 우리측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38년 7월 5일 평양에서 태어난 장웅 전 위원은 농구 선수 출신으로 북한 대표팀에서 활약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북한올림픽위원회에서 행정가로 활동했고,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통역요원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회의에 북한 대표로 참석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입지를 넓혔다. 장웅 전 위원은 1996년 IOC 총회에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함께 IOC 위원에 선출돼 20여년간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국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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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나 12골'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34-30 제압...H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며 권한나의 역사적인 기록까지 함께 만들어냈다.부산시설공단은 4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삼척시청을 34-30으로 꺾었다. 승점 23으로 3위를 유지한 부산시설공단은 4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했다.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2위 삼척시청(승점 27)이 2패로 시즌을 마칠 경우 승점이 같아지는데,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부산시설공단이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여자부는 3·4위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2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1위는 개막 19연승 중인 SK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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