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월)
-
-
-
-
-
-
-
-
-
-
우리말에 ‘졸’짜가 들어가는 표현이 있다 ‘졸개’, ‘졸병’, ‘졸부’ 등이다. 지위가 낮은 부하나 하찮은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들이다. 장기판에서 졸이라고 하면 보잘것없거나 하찮은 존재를 낮잡아 이르는 느낌이 든다. 차, 포, 마, 상, 사처럼 제법 근사하고 힘 있어 보이는 이름들 사이에서 졸은 어딘가 초라하게 비쳐진다. (본 코너 1875회 ‘장기에서 왜 ‘차(車)’라고 부를까‘, 1876회 ’장기에서 왜 ‘마(馬)’라고 부를까‘, 1877회 ’장기에서 왜 ‘상(象)’이라고 말할까‘, 1878회 ’장기에서 왜 ‘사(士)’라고 부를까‘ 참조)‘졸(卒)’이라는 말 자체의 어원을 보면, 꽤 오래된 한자어이다. 卒(졸)의 본래 뜻 가운데 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