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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 기록 세웠지만'…박지우, 올라운드 세계선수권 여자 3,000m 22위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 스케이팅 올라운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박지우(강원도청)·정인우(한국체대)가 중간 순위 공동 20위를 기록했다.박지우는 여자 500m에서 39초33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1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여자 3,000m에서는 4분15초28로 출전 선수 23명 중 22위에 그쳤다.정인우는 남자 500m 37초41(17위), 남자 5,000m 6분34초63(18위)을 기록했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일본의 다카기 미호는 여자 500m 1위·3,000m 7위로 중간 순위 선두를 달렸다. 미국의 조던 스톨츠는 남자 500m 34초22로 1위에 오르며 남자부 중간 순위 선두를 차지했다.올라운드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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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유 주니어 세계 7위, '28점 차' 우승과의 거리... 에지가 남긴 성적표의 두 얼굴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6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피겨의 기대주 허지유(서울시빙상경기연맹)가 최종 180.55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 스케이팅 118.39점(기술 61.44·예술 56.95)에 쇼트 62.16점을 더한 성적이다.그러나 수치 이면에는 과제가 선명하다. 프리 7개 점프 과제 중 4개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내려졌고 쇼트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이번 대회 모든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예외 없이 어텐션이 떴다. 도약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향후 세계 정상권 진입을 위한 핵심 과제로 남았다. 동반 출전한 김유성(수리고) 역시 175.90점으로 13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정상은 4연패를 완성한 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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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연승' 안세영, 역사 앞에 서다…전영오픈 2연패 '한 경기만 남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무대인 전영오픈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향해 달리고 있다.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천위페이(중국·3위)를 2-1(20-22 21-9 21-12)로 꺾었다. 통산 상대 전적이 14승 14패로 팽팽했던 '난적'을 상대로 당당히 역전승을 완성하며 결승에 입성했다.1게임을 듀스 끝에 내준 안세영은 2게임에서 9-8 상황에 7연속 득점으로 판세를 단번에 뒤집었다. 3게임 역시 1-1 이후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로 마무리했다. 1시간 13분의 혈투에서 체력과 집중력 모두 압도적이었다.이로써 안세영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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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재격돌'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차전 계체 완료…BMF 최강자는 누구
11년이라는 시간이 두 남자를 다시 옥타곤으로 불러들였다.UFC BMF 챔피언 '블레스드' 맥스 할로웨이(34·미국)와 도전자 '두 브롱크스' 찰스 올리베이라(36·브라질)가 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현지 호텔에서 열린 공식 계체에서 나란히 통과하며 8일 'UFC 326: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 메인 이벤트를 향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할로웨이는 70.5kg, 올리베이라는 70.8kg을 기록했다.두 선수는 계체 후 스테이지 위에서 이마와 코가 맞닿을 듯 마주 서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말이 필요 없었다.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올리베이라(36승 11패 1무효)는 "우리는 전설이자 상남자로 이 타이틀전을 벌일 자격이 있다"면서 "오늘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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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17] 북한에서 왜 ‘스프린트’를 ‘단거리 질주’라고 말할까
‘스프린트’는 영어 ‘‘sprint’를 한국어로 음차한 말이다. 육상이나 수영에서 단거리 경주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프린터’는 sprint에 접미사 ‘-er’을 붙여 단거리 경주를 하는 선수를 뜻한다.sprint는 원래 뛴다는 고대 노르디어 ‘spretta’와 출발한다는 스웨덴어 ‘spritta’와 같은 스칸디나비안어에서 넘어왔다. 1871년 처음으로 영어에서 단거리를 뛴다는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육상 뿐 아니라 수영 등에서 짧은 거리를 경주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19세기 영국에서 근대 육상이 발전하면서 sprint는 공식적으로 단거리 달리기를 의미하게 됐다. 보통 100m, 200m, 400m를 통틀어 ‘sprint races(단거리 경기)’라고 부른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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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예진·김한설,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복식 우승…아시안게임 엔트리 경쟁 시작
엄예진(문경시청)-김한설(iM뱅크) 조가 7일 전남 순천 팔마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연화-김유진(안성시청) 조를 5-3으로 꺾고 우승했다.남자 복식에서는 이현권-박재규(음성군청) 조가 이하늘-류태우(순천시청) 조를 5-3으로 물리쳤다.이번 선발전 복식 1~3위 조와 지난 2일 확정된 단식 1·2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4월 중순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한다. 선수촌 자체 평가전을 거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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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대구시청, 경남개발공사 32-31 진땀승...종료 2분 전 3골 차 역전
대구시청이 7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32-3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종료 2분 전까지 28-31로 끌려가던 대구시청은 정지인·김예진의 연속 득점으로 1골 차로 좁혔다. 종료 30초 전 오버타임으로 공격권이 넘어오자 노희경이 7m 스로를 성공시켜 31-31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임소의가 레드카드를 받은 경남개발공사는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공격권을 쥔 경남개발공사가 공만 돌렸어도 무승부였으나 종료 5초 전 김소라의 캐치 미스로 공을 내줬다. 대구시청 노희경이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으며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노희경은 9골 2도움, 정지인은 8골을 기록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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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왕좌, 무너진 강호'…김가영 간신히 수성·스롱 충격 패, LPBA 챔피언십 판세 안갯속
상금 랭킹 1위의 무게를 증명하는 데는 역경이 필요했다.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은 같은 팀 소속 김진아를 상대로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1세트를 11-9로 선취했지만 2·3세트를 내리 내주며 1-2의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를 11-1로 압도하며 흐름을 단숨에 되찾은 김가영은 5세트도 9-7로 마무리하며 최종 3-2 역전승을 완성했다.조별리그는 2승이면 16강 자동 진출하며 2패면 즉시 탈락하는 단순하고도 냉혹한 구조다. 김가영의 다음 상대는 8일 최지민을 3-1로 꺾은 한지은(에스와이)으로 두 선수 모두 16강 직행 티켓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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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는 막았지만 그뿐이었다' 한국 남자하키, 스코틀랜드에 2-8 충격패...월드컵 꿈도 사라졌다
2026 FIH 남자 하키 월드컵 본선행은 결국 물거품이 됐다.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펼쳐진 FIH 월드컵 예선대회 5~8위전에서 스코틀랜드에 2-8로 완패했다.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이미 하위권으로 밀려난 상황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이날의 참패는 수치 이상의 무게를 담고 있었다.희망의 불씨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니었다. 임도현(국군체육부대)과 천민수(인천시체육회)의 연속 득점으로 1쿼터를 2-3으로 마치며 경쟁력을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2쿼터부터 한국 수비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5실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최종 스코어 2-8로 경기를 마감했다.이번 대회에서 상위 3개국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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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벽' 앞에서도 빛난 이나현·김민선…한국 여자 단거리, 세계 무대서 '동반 상위권' 입증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기수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2026 ISU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를 각각 전체 6위·8위로 마무리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막을 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나현은 38초00으로 6위에 올랐다. 전날 1차 레이스(37초82·5위)보다 0.18초 뒤졌지만 상위권을 유지했고 김민선은 38초19로 9위를 기록하며 1차 레이스(10위)보다 한 계단 끌어올렸다.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이나현이 1분16초14로 8위, 김민선이 1분16초55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500m·1,000m 1·2차 레이스 통합 랭킹포인트에서 이나현은 151.940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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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도 시상대 올랐다…서민규, 3년 연속 세계주니어 메달 '한국 남자 피겨 새 역사'
첫 점프에서 넘어졌다. 역전 우승을 향한 청사진이 흔들리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서민규(경신고)는 무너지지 않았다.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세대 에이스 서민규가 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6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7.58점(기술점수 81.39 + 예술점수 77.19 - 감점 1)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86.33점과 합산해 총점 243.9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금메달은 총점 268.47점을 쏟아낸 나카타 리오(일본)에게 돌아갔고, 니시노 다이가(일본·241.23점)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민규와 1위의 점수 차는 24.56점. 숫자만 보면 완패처럼 보이지만, 이 성적이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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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16 ] 북한 육상에서 왜 '필드'를 '투척·도약경기장'이라 말할까
육상 용어 ‘필드’는 영어 ‘field’를 음차한 말이다. 육상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종목은 크게 트랙과 필드종목으로 나뉘어지는데 주어진 코스를 달리는 트랙종목과는 달리 필드종목은 트랙 안에서 벌어지는 종목을 말한다. 필드종목의 정식 영어 명칭은 ‘field event’라고 말한다. 필드 내에서 하는 종목은 크게 도약경기(jumping events)와 투척경기(throwing events)로 나눈다. 도약경기는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세단뛰기, 멀리뛰기 등이 있으며, 투척경기는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해머던지기 등이 있다.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필드경기는 트랙경기와 함께 열린다.필드라는 말은 골프 뿐 아니라 여러 종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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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연승' 안세영, 전영오픈 4강 진출...상대는 천위페이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35연승의 파죽지세로 전영오픈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안세영은 6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를 39분 만에 2-0(21-11 21-14)으로 완파했다. 1게임 5-6 열세에서 내리 11점을 따내며 단숨에 역전했고, 2게임은 단 한 차례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 운영으로 마무리했다.1899년 시작해 116회째를 맞은 전영오픈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다. 안세영은 2023년·2024년에 이어 한국 단식 선수 사상 최초의 3회 우승·2연패에 도전 중이다. 과거 복식 스타들의 연패 사례는 있었으나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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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SK에 24-28 패배...14연승 행진 마감·시즌 2패째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의 14연승 행진이 멈췄다.인천도시공사는 6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H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SK 호크스에 24-28로 패했다. 시즌 2패째를 당했으나 승점 30(15승 2패)으로 1위 자리는 지켰다. 2위 SK(승점 25)가 격차를 좁히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SK는 박지섭의 6골과 골키퍼 지형진의 17세이브(방어율 43.6%) 호투로 연승 저지에 성공했다. MVP에 선정된 지형진은 "끝날 때까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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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4월 19일 UFC 데뷔...상대는 무패 파이터 안드레 리마
로드 투 UFC 시즌 3 우승자 최동훈(27)이 마침내 옥타곤에 오른다. 다음 달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캐나다 라이프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맬럿' 플라이급 경기에서 안드레 리마(27·브라질)와 데뷔전을 치른다.유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해군 부사관 전역 후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최동훈은 9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2024년 11월 로드 투 UFC 결승을 제패하며 UFC와 정식 계약했으나, 코뼈 부상과 결혼 등의 사유로 17개월 만에 데뷔전을 갖게 됐다.상대인 리마 역시 11전 전승의 무패 파이터다. 브라질 킥복싱 챔피언 출신으로 UFC 입성 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데뷔전 당시 상대에게 팔뚝을 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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