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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준결승 조 1위 통과...토리노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 도전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5,000m 계주 결승에 올랐다. 임종언·신동민·이준서·이정민으로 구성된 한국은 16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준결승 2조에서 6분 52초 708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네덜란드·벨기에·일본과 경합한 한국은 중반까지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다 3번 주자 이정민이 승부의 열쇠를 쥐었다. 잔여 25바퀴에서 일본·벨기에를 연달아 제치고 2위에 오른 이정민은 잔여 11바퀴에서 아웃코스를 활용해 네덜란드마저 추월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네덜란드에 다시 앞자리를 내준 뒤에도 잔여 7바퀴에서 재역전에 성공하며 팀에 결정적 발판을 마련했다.이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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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정동현, 회전 1차 시기 완주 실패...5번째 올림픽 아쉬운 마무리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회전에서 완주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16일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1차 시기 중반, 굵은 눈발 속에서 실수가 나오며 레이스를 도중에 멈춰야 했다.1988년생으로 한국 선수단 최고참인 정동현은 2010 밴쿠버 대회를 시작으로 5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14일 대회전에서 33위를 기록해 1998 나가노 허승욱과 한국 선수 최고 순위 타이를 달성했고, 2022 베이징 대회 회전 21위로 한국 알파인 스키 올림픽 역대 최고 순위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기록 경신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금메달은 1·2차 시기 합산 1분 53초 61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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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 팀, 1·2차 합산 12...독일 1~3위 싹쓸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김진수 팀과 석영진 팀이 1·2차 시기를 마치고 각각 12위와 19위에 자리했다.16일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진수-김형근(이상 강원도청) 조는 합산 1분 51초 69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같은 트랙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김진수 팀은 1차 시기 55초 53으로 5위에 올랐으나, 2차 시기 56초 16 전체 15위로 내려앉으며 순위가 밀렸다.석영진-채병도(강원도청·가톨릭관동대) 조는 1분 52초 50으로 26개 팀 가운데 19위를 기록했다.1·2차 시기 상위권은 독일이 장악했다. 로흐너-플라이슈하우어 조가 1분 49초 90으로 선두에 서고, 프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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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임종언, 밀라노 올림픽 남자 500m 예선 동반 탈락...베이징 이어 2대회 연속 메달 실패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예선에서 나란히 탈락하며 메달 도전이 무산됐다.1,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은 16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예선 4조에서 41초 191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잔여 2바퀴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피게온(폴란드) 추월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속도가 떨어지며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1,000m 동메달리스트 임종언도 고배를 마셨다. 출발 직후 트레이시(미국)와 충돌해 넘어지며 재출발이 선언됐고, 이후 앤드루 허(미국)·린샤오쥔(중국) 뒤에서 기회를 노리다 마지막 바퀴 아웃코스 역전을 시도했으나 주춤하며 41초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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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여자 1,000m 동메달...최민정은 준결승서 탈락 아쉬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16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결승에서 1분 28초 614로 펠제부르(네덜란드)·사로(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6번째 메달을 안겼다.김길리의 메달 여정은 파란만장했다. 준준결승 3조에서 펠제부르에 이어 조 2위로 안정적으로 통과했으나, 준결승에서 변수가 터졌다. 2위를 달리던 잔여 5바퀴 시점에서 뒤따르던 데스멋(벨기에)이 손으로 밀어 넘어졌다.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간 김길리는 데스멋에 대한 페널티 판정에 힘입어 어드밴스로 결승에 합류했다.결승에서도 고전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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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에서 3-2 역전' 김기수, 설날장사 금강급 정상…단오·추석·천하장사에 이어 4대 메이저 완성
수원특례시청 김기수가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에서 통산 11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16일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에게 0-2로 뒤졌다가 3-2로 역전 우승했다. 단오·추석·천하장사에 이어 설날까지 정상을 밟으며 4대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처음 두 판을 들배지기에 당했으나 3판 밀어치기로 반격을 시작했다. 4판에서 상대 밀어치기를 막아낸 뒤 들배지기 되치기로 동점을 만들었고, 재경기까지 간 5판에서도 같은 기술로 승부를 뒤집었다. 8강 김형진, 4강 권진욱을 모두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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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33골로 530.5점 기록
삼척시청 김보은이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6일 7경기 33골·도움 13개·스틸 8개·블록 6개를 기록한 김보은에게 영예를 안겼다고 발표했다.공수 기록을 포인트로 환산한 결과 김보은이 530.5점으로 박새영(483점)·이원정(395.5점)을 제쳤다. 베스트팀에는 삼척시청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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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하프파이프 금메달...미국 디애슬레틱 '올림픽 전반기 최고 장면 7선'에 선정
최가온(세화여고)의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대회 전반기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이 16일 대회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7개를 선정해 소개했다.7일 개막해 23일 폐막하는 이번 올림픽은 전체 금메달 116개 중 68개가 이미 주인을 찾았다. 디애슬레틱이 첫 번째로 꼽은 장면은 피겨 남자 싱글 우승 후보 말리닌(미국)의 8위 추락으로, '가장 충격적인 실망'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쇼트 프로그램 1위에서 프리 스케이팅 고난도 연기를 무리하게 시도하다 두 번 넘어져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앞서 열린 단체전 금메달로 빈손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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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설날 슬로프스타일 결선 출격...예선 3위로 '멀티 메달' 도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성복고)이 17일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리는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나선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 올림픽 입상에 이어 첫 멀티 메달리스트까지 노린다.유승은은 예선에서 76.8점으로 전체 3위에 올라 입상 기대감을 높였다. 베이징 대회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과 이번 대회 빅에어 챔피언 무라세 고코모(일본)가 예선 1·2위로 상위권 경쟁이 예상된다. 결선은 3차 시기 중 최고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주 종목은 빅에어이나, 유승은은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슬로프스타일 5위 등 국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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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기·홍수정, 밀라노 올림픽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 11위...신설 종목 초대 금메달은 영국
승기(강원도청)·홍수정(경기연맹)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에서 15개 팀 가운데 11위를 기록했다. 16일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합산 2분 01초 45를 찍었다.이번 올림픽에 신설된 혼성 단체전은 남녀 1명씩 팀을 구성해 각 1회 주행한 합산 기록으로 겨루는 방식이다. 정승기가 남자 선수 중 11위(59초 61), 홍수정이 여자 선수 중 13위(1분 01초 84)를 기록했다.초대 금메달은 합산 1분 59초 36의 영국 웨스턴-스토커 조가 차지했다. 웨스턴은 남자 개인전에서 트랙 레코드를 연거푸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독일이 싹쓸이했다. 융크-크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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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 밀라노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10위…김민선은 14위
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이 첫 올림픽 주 종목에서 톱10에 진입했다. 16일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37초86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앞서 1,000m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인 9위를 찍은 데 이어 두 종목 연속 톱10을 달성하며 4년 뒤 메달 가능성을 입증했다.13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전체 8위 기록인 10초47로 빠르게 통과하고 직선 주로에서 속도를 끌어올렸으나, 마지막 곡선 구간에서 원심력에 밀리며 함께 달린 노갈(폴란드)에게 역전을 허용했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010으로 14위에 머물렀다. 평창 16위, 베이징 7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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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vs 폰타나, 밀라노 올림픽 여자 1,000m 준준결승 같은 조…한·이탈리아 '전설의 대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최민정(성남시청)과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가 1조에서 격돌한다. 15일 대회 조직위가 조 편성을 발표했으며, 같은 조에는 킴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토폴슈카(폴란드)도 포함됐다.최민정은 평창·베이징 올림픽에서 금 3개·은 2개를 수확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과 동계올림픽 한국 최다 금메달 타이(4개)를 이루고, 메달 2개를 더하면 올림픽 통산 7개로 한국인 동·하계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운다. 15일 새벽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두 차례 역전으로 결승 진출을 이끌며 건재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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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넘어졌다' 스토더드, 김길리 충돌 논란에 이어 1,000m 예선도 탈락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김길리(성남시청)와 충돌해 논란을 일으킨 미국 커린 스토더드가 밀라노 올림픽에서 또다시 빙판 위에 쓰러졌다.스토더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3조에서 선두 다툼 도중 결승선 직전 곡선 주로에서 가브리엘라 토폴스카(폴란드)와 함께 넘어졌다. 중국의 궁리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가운데, 스토더드와 토폴스카는 기어서 결승선에 도달했으나 간발의 차로 밀린 스토더드가 3위로 탈락했다.이번 대회에서 스토더드는 여자 500m와 혼성 계주에서 세 차례 넘어진 데 이어 이날까지 네 번째 추락을 겪었다.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는 주행 중 넘어지며 뒤따르던 김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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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태극전사' 압바꾸모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58위...10㎞ 추적 출전권 확보
2016년 러시아에서 귀화한 압바꾸모바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3분 18초 3을 기록하며 전체 91명 가운데 58위에 올랐다. 앞서 11일 15㎞ 개인전에서 63위에 머물렀던 그는 이번 스프린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60위권 안에 드는 데 성공, 15일 여자 10㎞ 추적 경기 출전 자격도 손에 넣었다. 2018 평창올림픽 15㎞ 개인전에서 16위를 기록해 한국 여자 선수 올림픽 최고 성적을 보유한 압바꾸모바는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날 금메달은 노르웨이 키르케이데(20분 40초 8), 은·동메달은 프랑스 미셸롱·장모노가 가져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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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밀라노 올림픽 알파인 스키 대회전 33위…한국 최고 순위 타이
정동현(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한국 역대 최고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14일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1·2차 시기 합산 2분 35초 41을 기록하며 33위에 올랐다.이는 1998년 나가노 대회 허승욱이 세운 올림픽 남자 대회전 한국 선수 최고 순위와 동일한 성적이다. 정동현은 경기 후 "한국 알파인 스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레이스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주 종목인 회전은 16일 출전 예정이다. 정동현은 2022 베이징 대회 회전에서 21위를 기록해 한국 알파인 스키 전 종목 통틀어 올림픽 역대 최고 순위를 작성한 바 있으며, 이 역시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허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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