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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만에 끝냈다...안세영, 인니 오픈 첫판 완승하며 2주 연속 금 정조준

2026-06-03 18:01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32강에서 네슬리한 아른(29위·튀르키예)을 40분 만에 2-0(21-18 21-6)으로 제압했다.

내용도 압도적이었는데, 1게임 중반 8-11로 끌려가다 내리 7점을 몰아쳐 흐름을 뒤집었고 2게임은 단 6점만 내주며 손쉽게 마무리했다.

직전 싱가포르 오픈에서 컨디션 난조를 딛고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꺾어 우승한 그는 기세를 이어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리는데, 2021·2025년에 이어 우승하면 대회 2연패를 이루게 된다.

16강 상대는 세계 10위 푸살라 신두(인도)로, 안세영은 신두에 9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여자 복식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 조는 인도네시아 조(29위)에 1-2(13-21 21-17 14-21)로 져 일찍 짐을 쌌는데, 2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3게임에서 9-4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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