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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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는 2024년 겨울,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터뜨렸다. 후안 소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 단순히 '특급 타자 영입'이 아니라, 구단의 미래와 상징을 사들인 것이었다.올해 성적만 보면 소토는 분명 엘리트다. 타율 .259, 홈런 37개, 타점 91, 도루 27개, OPS .923. 출루와 장타, 스피드를 모두 갖춘 종합형 타자로, 30–30(30홈런–3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그랜드슬램 포함 6타점을 기록하며 메츠 팬들을 열광시켰다. "몸값을 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그러나 문제는 '상대적 가치'다. 소토가 아무리 뛰어난 성적을 내도, 오타니 쇼헤이와의 비교는 잔인할 수밖에 없다. 오타니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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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3일 출국한다.제32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18 야구 월드컵이 5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다. 석수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8월 23일부터 전북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전술훈련과 실전감각 향상에 매진했다.6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한 한국은 일본, 쿠바, 이탈리아, 푸에르토리코, 남아공과 A조를 이뤘다. B조는 미국, 대만, 파나마, 독일, 중국, 호주로 구성됐다.한국은 1981년 첫 대회를 비롯해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등 통산 5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대만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