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백호는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의 안타는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
시작은 2회말이었다. 그는 안타로 빅이닝의 신호탄을 쏜 뒤 타자일순으로 돌아온 타석에서 투런포까지 날려 상대를 무너뜨렸다. 특히 첫 안타는 곧바로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값졌다.
찬스의 가교 역할도 이어졌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그는 노시환과 허인서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열 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5회말에도 문현빈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안타로 찬스를 이어간 뒤 노시환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에 힘을 보탰다.
타격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올 시즌 그는 장타 위주의 풀스윙에서 벗어나 짧게 끊어 치는 타격에도 눈을 뜬 모습이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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