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3(금)

야구

'9회 나성범 동점포·박상준 끝내기' KIA, SSG 8-7 대역전...3연승 질주

2026-07-02 22:21

KIA 나성범 / 사진=연합뉴스
KIA 나성범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두 번이나 끌려가고도 끝내 웃은 팀은 KIA였다. KIA가 9회에 승부를 뒤집으며 SSG에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IA는 44승2무35패로 4위를 지켰고 6연패에 빠진 SSG는 30승3무47패로 9위에 머물렀다.

기선은 SSG가 잡았다. 3회 박성한의 적시타와 에레디아의 스리런포로 단숨에 4-0을 만든 것이다. 5회에도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다시 네 점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KIA는 좀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김도영과 한준수의 솔로포로 따라붙은 KIA는 8회 박재현의 적시타로 마침내 균형을 맞춘 것이다. SSG가 9회 김성욱의 투런포로 다시 달아났으나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압권은 9회말이었다. KIA는 나성범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뒤 박상준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포구 실책을 틈타 한준수가 홈을 밟으며 경기를 끝낸 것이다.

이날 나성범이 홈런 포함 4안타로 폭발했고 박상준이 끝내기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 네일은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뒷심 덕에 패전을 면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