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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감각 이상' 켑카, 캐나다 오픈 기권...US오픈 앞두고 켜진 빨간불
US오픈 개막을 코앞에 둔 시점에, 메이저 5승의 강자에게 이상 신호가 켜졌다. 브룩스 켑카가 손가락 문제로 RBC 캐나다 오픈을 중도 포기했다.켑카는 1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에서 열린 RBC 캐나다 오픈 4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3라운드를 마친 그는 현지 취재진에게 약지와 새끼손가락으로 클럽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클럽이 손가락에서 자꾸 느슨해지고 무감각해진다고 털어놓았다.시점이 공교로웠다. LIV 골프를 거쳐 이번 시즌 PGA 투어로 복귀한 켑카는 오는 18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US오픈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그는 원인은 모르겠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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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잡은 우승 놓쳤다' 김효주·최혜진, 8타 줄인 김-윌슨에 역전당해 준우승
손에 쥐었던 우승이 마지막 날 빠져나갔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최혜진이 무서운 추격자에게 정상을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김효주와 최혜진은 15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했지만, 이날 8타를 몰아친 지나 김-야나 윌슨(17언더파 263타)에게 2타 차로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아쉬움은 더 짙었다. 이 패배로 김효주는 통산 10승 고지를, 최혜진은 데뷔 첫 승의 기회를 함께 놓쳤기 때문이다.최종일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다. 2번 홀 최혜진의 버디에 김이 3번 홀 버디로 응수하며
골프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다' 한국여자오픈 제패한 김민솔의 당찬 4관왕 선언
우승의 기쁨을 누리기 무섭게, 신예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김민솔이 상금왕부터 최저타수상까지 모두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KLPGA 투어 '슈퍼 루키' 김민솔은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을 우승했다. 이 한 번의 정상으로 그는 상금과 대상, 신인왕 레이스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최저타수 부문에서도 3위에 자리했다.강행군의 피로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지난주 LPGA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공동 54위를 한 뒤 곧바로 출전한 그는, 어두우면 자고 밝으면 일어나는 성격이라 시차는 상관없었다며 웃었다. 오히려 US여자오픈에서 배운 경기 운영 능력
골프
'중학생 장타자의 반란' 2012년생 김서아, 첫 일본 무대서 깜짝 3위
일본 무대를 처음 밟은 중학생 아마추어가, 쟁쟁한 프로들 사이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2012년생 김서아가 첫 출전한 JLPGA 투어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김서아는 14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로코 국제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그는 우승을 차지한 구와키 시호(19언더파 269타)에 3타 뒤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담대함은 흔들림이 없었다. 단독 3위로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그는 1번 홀 버디로 출발해 4·5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후반에 3타를 더 줄이며 4위 쓰루오카 가
골프
'3시간 낙뢰 중단 뚫고'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1타 차 제패…생애 첫 메이저 우승
세 시간 가까이 멈춰 선 경기, 빗속의 신경전 끝에 웃은 쪽은 김민솔이었다. 그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품에 안았다.김민솔은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그는 2위 양윤서(아마추어·3언더파 281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의 의미는 작지 않다. 지난 4월 iM금융오픈을 제패했던 김민솔은 약 2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통산 4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초의 다승 선수가 됐고, 그토록 바라던 첫 메이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여기에 우승상금 4억
골프
LIV의 좌절 딛고 돌아온 장유빈, 1년 8개월 만에 KPGA 클래식 정상 탈환
지난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다가 올 시즌 국내로 복귀한 장유빈이 KPGA 투어에서 1년 8개월 만에 우승했다.장유빈은 14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에서 열린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등을 묶어 11점을 따냈다.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합계 49점을 쌓은 그는 맹추격한 박은신(45점)을 4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 4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우승은 그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데, 장유빈은 2024년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 직전 LIV 골프로 진로를 틀었지만 13개 대회에서 모두 20위 밖에 머물며 최종 53위로 2026
골프
한아름, 경기 중단 규정 위반...한국여자오픈서 실격
한아름이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낙뢰 예보에 따른 경기 중단 규정을 어겨 실격됐다.대회를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는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라운드 도중 낙뢰 예보로 오후 3시 25분 경기 중단 신호를 보냈다.한아름은 18번 홀(파4)에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중단을 알리는 혼이 울렸음에도 그대로 퍼트를 시도했다.위험 시 공식 신호에 따라 경기를 멈추도록 한 골프 규칙 5.7을 어긴 그는 규칙 5.7b에 따라 실격 처리됐는데, 컷 통과 후 4라운드까지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터라 아쉬움을 더했다.
골프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연암장학회, 제주 골프 유망주 ‘장학금·라운드권’ 전달... 나눔 철학 ‘올해도’ 지속
영안모자가 운영하는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연암장학회가 올해도 제주 지역 청소년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갔다. 최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연암장학회는 제주 골프 꿈나무 18명을 선발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연습 라운드권을 전달했다. 경제적 지원에 더불어 실질적인 훈련 환경까지 제공한 것이다.장학생은 제주지역 초등부 남녀 6명, 중등부 남녀 6명, 고등부 남녀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선발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연암장학회는 '청소년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이념
골프
'서로 의지하며 정상으로' 김효주·최혜진, 다우 챔피언십 단독 선두...2년 연속 한국 우승 정조준
공동 4위에서 출발한 두 선수가 하루 만에 리더보드 맨 위로 올라섰다. 김효주와 최혜진이 다우 챔피언십 단독 선두로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김효주와 최혜진은 14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두 사람은 9언더파 201타의 지나 김-야나 윌슨 조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이 선두에는 여러 의미가 걸려 있다. 두 선수가 우승하면 한국 선수의 2년 연속 제패와 더불어, 김효주는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0승, 2022년 데뷔한 최혜진은 생애 첫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게 된다.라운드 흐름은 두 사람의 합작
골프
'아쉬운 마지막 홀' 김주형, 캐나다 오픈 3R 공동 32위...선두와 7타 차
순위는 소폭 올렸지만 마지막 홀의 아쉬움이 발목을 잡았다. 김주형이 RBC 캐나다 오픈 3라운드를 공동 32위로 마쳤다.김주형은 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에서 열린 RBC 캐나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그는 전날 공동 38위에서 공동 3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그는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문제는 마무리였다. 18번 홀에서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내 두 번째 샷을 레이업한 데 이어 어프로치 실수까지 겹쳐 다섯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보기로
골프
양윤서, 한국여자오픈 3R 1오버파...김민솔과 공동 선두
메이저 무대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정상을 지켜냈다. 주인공은 2008년생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다.양윤서는 13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1)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며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로 김민솔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전반까지만 해도 우승은 그의 것처럼 보였다. 버디 3개를 몰아치며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위기는 후반에 찾아왔다. 집중력이 떨어진 양윤서는 12번 홀(파3)부터 15번 홀(파4)까지 네 개 홀에서만 4타를 잃었는데, 12번 홀과 14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연달아 놓친 데
골프
'다시 딛고 일어났다' 장유빈, 3R도 선두로 복귀 첫 승 눈앞...2위와 5점 차 질주
흔들렸지만 다시 일어섰다. LIV 골프에서 돌아온 장유빈이 복귀 첫 승을 눈앞에 두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장유빈은 13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12점을 보탰다. 3라운드 합계 39점이 된 그는 공동 2위 송민혁·박은신(34점)을 5점 차로 따돌리며 14일 우승에 도전한다.복귀 첫 승의 의미는 남다르다. 2024년 대상 등 6관왕에 올랐던 그는 지난해 LIV 골프에서 고전한 뒤 국내로 돌아왔고, 복귀 후 우리금융챔피언십 공동 2위 외에는 모두 10위 밖에 그쳤다. 이번 대회로 2024년 10월 이후 1년
골프
'보기 없이 버디 8개' 김효주-최혜진, 다우 챔피언십 2R 공동 4위
김효주-최혜진 조가 LPGA 투어 2인 1조 대회인 2026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두 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적었다. 셀린 보르게(노르웨이)-폴리 맥(독일·12언더파), 후루에 아야카-니시무라 유나(일본·11언더파), 넬리 코르다(미국)-올리비아 코반(독일·10언더파) 조에 이은 순위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다.10번 홀에서 출발한 두 선수는 14번 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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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공동 38위...선두와 6타 차
김주형이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공동 38위로 반환점을 돌았다.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선두 벤 제임스(미국·10언더파 130타)와는 6타 차, 공동 10위 그룹과는 3타 차여서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릴 만하다.이날 김주형은 2번 홀(파4)에서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13번 홀(파4)에서 3.7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했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장애물을 넘기는 두 번째 샷으로 온그린에 성공하며 버디를 보탰다.선두 제임스는
골프
'버디 사냥꾼의 부활' 장유빈, 변형 스테이블포드 단독 선두...1년 8개월 만의 우승 정조준
버디를 양산하는 그의 스타일이, 점수를 쌓는 이 방식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장유빈이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장유빈은 12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 12점을 보탰다. 중간합계 27점이 된 그는 박정훈·박은신(26점)을 1점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섰다.이번 선두는 그에게 재기의 의미가 크다. 통산 3승의 장유빈은 2024년 대상 등 6관왕에 오른 강자였지만, 한국 선수 최초로 진출한 LIV 골프에서 왼손 엄지 인대 부상 등으로 13개 대회 모두 20위 밖에 그친 채 국내로 돌아왔다. 그는 복귀 후 우리금융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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