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1(월)

야구

하주석,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2군행은 당연

2026-05-11 15:47

하주석
하주석
프로야구를 논하는 자리에서 초등야구 이야기를 해야 하는 참담한 심정이다.

무사 또는 1사 3루에서 3루 주자는 타구가 외야로 떠서 갈 경우 일단은 3루 베이스에 붙어 태그업을 노리는 것이 기본이다. 타구가 안타성이든 짧든, 뜨면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베테랑 하주석(한화 이글스)은 이 기본을 지키지 않았다. 그 결과, 한화는 끝내기 득점에 실패했고, 연장전에서 졌다. 뼈아픈 패배였다.

지난 8일 한화 대 LG 트윈스전. 8-8에서 9회말 한화는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원석이 친 공은 날카롭게 우익수 앞으로 날아갔다. 안타성이었다. LG 우익수 홍창기가 앞으로 전력 질주해 슬라이딩하면서 가까스로 잡았다. 그런데 3루 주자 하주석은 3루 베이스를 떠나 근처에서 주춤거렸다.


하주석의 발이 빠르고 늦고가 중요하지 않다. 태그업해서 홈으로 쇄도해 세이프가 되든 아웃되든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그가 베이스에 붙어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야구 선수도 알고 있는 기본을 하주석이 지키지 않은 것이다.

이에 김경문 감독은 다음날 하주석을 2군으로 보냈다. 문책성 강등이다. 하주석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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