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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홈런 공장' 됐나...엘파소전서도 홈런 허용
양현종이 또 홈런을 얻어맞았다.텍사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인 앙현종은 27일(한국시간) 엘파소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회 말 2사 후 브라이언 오그레이디에 볼카운트 2-2에서 솔로 아치를 허용했다. 2경기 연속 피홈런이었다.양현종은 지난 21일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도 2개의 홈런을 맞은 바 있다.2회 말 선두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에 2루타를 맞아 1사 3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잘잡아 추가 실점은 하지 았다.3회 말에도 1사 후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4회 말 홈런을 허용했던 오그레이디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2사 후 캄푸사노에 안타를 허용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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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MLB 데뷔 첫 4안타 폭발…2타점 2득점도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펼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날렸다.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4안타를 폭발한 것은 2016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72(81타수 22안타)로 대폭 상승했다.최지만의 맹활약으로 탬파베이는 에인절스를 13-3으로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첫 타석인 2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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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하면 뭐해' 오타니만 '펄펄' LA에인절스, 탬파베이에 대패...포스트시즌 진출 '난망'
LA 에인절스가 'LA 쇼'가 되고 있다.일본인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는 있지만, 정작 팀 성적은 바닥에 가깝다. 에인절스가 '오타니 1인 팀'이 되고 있는 이유다.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현재 타율 0.270에 24개 홈런을 기록 중이다. 마운드에서는 3승 1패, 평균 자책점 2.38로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일각에서는 그의 MVP 수상을 점치고 있을 정도다.그러나, 팀은 36승 4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다. 27일 탬파베이 레이스에 3-13으로 대패했다.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서 3승 7패다.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1.5경기 뒤져있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9경기나 벌어져 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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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전체 성적 부진은 긴 이닝 소화 무능 때문”(미국 CBS스포츠)
미국 매체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이닝 소화 능력에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미 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김광현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4.1이닝 동안 7피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며 지난 4차례 등판에서 3번째로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그의 4실점은 시즌 최악의 실점과 타이라고 했다.이 매체는 김광현이 이날 삼진을 단 1개만 잡았다며 70개의 투구 중 단 3차례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어 김광현이 4월 24일 이후 10차례 등판에서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채 5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의 투구 내용은 끔찍하지는 않다. 시즌 평균 자책점이 3,98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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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구단 한국어 "축하합니다! 에이스!"...류현진, 태극기와 함께 한국인 탈삼진 2위 소개
"축하합니다! 블루제이스 에이스!"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달성한 기록에 토론토 구단이 한국어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에 "류현진의 역사(History for Hyun Jin!)"라며 '에이스'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것을 기념했다.구단은 류현진의 사진과 함께 "한국인 투수 중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삼진을 기록한 투수"라는 설명을 곁들이고 태극기도 첨부했다.류현진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4실점을 기록, 12-4 승리를 이끌고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냈다.2013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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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월 마지막 등판서 시즌 7승...볼티모어전 6⅔이닝 4실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월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7승(4패)째를 거뒀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가 7회에만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4실점 했다.류현진은 12-4로 크게 앞선 7회초 2사 2, 3루에서 제이컵 반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6⅔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4점을 줘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25에서 3.41로 올랐다.팀의 12-4 승리로 류현진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21일 볼티모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낚았다.류현진은 이날 삼진 3개를 보태 빅리그 통산 탈삼진 809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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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 켕기는 슈어저' vs '청정' 류현진...이물질 검사 태도 180도 달라
이물질 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투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인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야기다. 슈어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심판의 이물질 검사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1회 말 등판을 마친 후 심판진의 검사를 받은 그는 불만 섞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3회 말 브라이스 하퍼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낸 후 심판이 다시 이물질 검사를 하자 슈어저는 모자를 벗은 뒤 양팔을 옆으로 벌리며 무언의 항의를 했다. 4회 말 알렉 봄을 삼진 처리한 후 조 지라디 필라델피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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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김광현, 2승 도전 실패…세인트루이스 5연패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승 사냥에 실패했다.김광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4실점 했다. 삼진은 단 1개만 잡았다.불운이 겹친 경기였다.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연결 되고, 외야수의 글러브에 맞은 공이 2타점 적시타가 됐다.김광현은 4-4로 맞선 5회초 1사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98(1승 5패)로 나빠졌다.이날 김광현은 공 70개를 던졌다. 주 무기 슬라이더를 34개로 가장 많이 던졌고, 직구(25개)와 커브(8개),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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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 타자 쓰쓰고를 어이할꼬’ 다저스, 마이너에서도 타율 0.115 쓰쓰고 처리 고민...7월 8일까지 결정해야
LA 다저스가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 처리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쓰쓰고는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 좋게 말해서 재활이지 사실상 적응 훈련이다. 쓰쓰고는 지난 2020시즌 메어저리그에 입성했으나 적응 문제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그의 일본 프로야구(NPB)에서의 성적만 믿고 2년 1200만 달러의 거금을 들여 영입했다. 여기에 포스팅 비용까지 합하면 쓰쓰고를 데려오기 위해 투자한 돈은 결코 적지 않았다. 그렇게 야심차게 데려왔건만, 쓰쓰고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과 현란한 변화구에 적응하지 못한 채 2020시즌 1할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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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필라델피아 놀라, 10연속 탈삼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 투수 에런 놀라(28)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놀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10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그는 1970년 4월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10연속 타자 탈삼진 기록을 세운 톰 시버(당시 메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놀라는 1회말 제프 맥닐에게 몸에 맞는 공,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는 등 난조를 보였다.그러나 무사 1, 3루 위기에서 괴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다.마이클 콘포토를 너클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하더니, 피트 알론소 역시 너클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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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타점 기회에서 교체 '수모'...보스턴전 2타수 무안타, 2차 복귀 후 타율 0.143
최지만(턈파베이 레이스)이 2사 2루 타점 기회에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뜬공에 그친 최지만은 5회에서는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0-0인 상황에서 7회 2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 최지만이 타석에 들어서려는 순간, 보스턴이 좌완 투수 조쉬 테일러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자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최지만을 빼고 마누엘 마고를 대타로 기용했다. 테일러는 마고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낸 후 조이 웬들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3으로 더 떨어졌다.올 시즌 2번째 부상자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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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멀고 험한 2루수 주전 자리'...김하성, 언제 MLB 풀타이머 되나
김하성은 지난 1월 6일 미국 현지 매체와의 비대면 화상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개인적으로 신인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베스트로 뛰고 싶은 포지션은 2루수"라고 말했다.올 시즌도 어느 듯 거의 반환점에 다다랐다. 그가 밝힌 3가지 희망 사항 중, 한 가지는 진행형이라 시즌이 끝나봐야 알 수 있고, 나머지 두 가지는 어려워 보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내셔날리그 서부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라이벌 LA 다저스는 어느 정도 잡았으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라는 복병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 다만, 포스트시즌 진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포스트시즌은 단기전인 만큼 다저스나 자이언츠를 꺾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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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슬럼프' 2차 복귀후 1할5푼대 타율...보스턴전 5타수 무안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슬럼프에 빠진 모양새다.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삼진 2개 포함,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시즌 타율은 0.250까지 내려갔다.올 시즌 2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지만은 첫 번째 복귀 후에는 0.307의 타율에 2개 홈런과 11타점을 기록했으나, 2번째 복귀 후에는 9경기에서 26타수 4안타, 타율 0.154에 불과했다. 홈런과 타점도 추가하지 못했다.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진에도 이날 보스턴을 8-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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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어이 없는 MLB 슈퍼 투수들의 이물질 검사 반발...'방귀 뀐 놈이 성내는 꼴'
1983년 7월 24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9회 초 캔자스시티의 조지 브렛은 양키스의 투수 리치 고시지를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자 양키스의 감독 빌리 마틴이 즉각 덕아웃에서 나와 심판에게 브렛의 방망이를 보여주며 규정을 어긴 양의 파인타르가 발려있다고 어필했다.당시 규칙에 따르면, 파인타르는 방망이 끝에서 18인치까지 바를 수 있었다. 브렛의 방망이에는 24인치까지 발라져 있었다.이에 심판은 즉각 브렛의 홈런의 무효와 함께 그의 아웃을 선언했다. 자신의 홈런이 취소되자 브렛은 팔다리를 휘저으며 심판에게 돌진했다. 이 장면은 지금도 인구에 회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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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저스 커쇼 커브 통타해 5호 솔로포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렸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투수 블레이크 스넬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다.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다저스 좌완 선발 커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흘려보낸 김하성은 커쇼의 '전매특허'인 2구째 커브에 헛스윙했지만, 3구째 다시 커브가 들어오자 이를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지난 2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어 나흘 만에 쏘아 올린 시즌 5호 홈런이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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