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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670일 만에 로저스센터 복귀…관중 1만5천 명 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드디어 홈구장으로 돌아간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마크 셔피로 토론토 구단 사장은 18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 구단과 우리 선수들에게 홈은 토론토고 홈은 캐나다"라며 홈구장 복귀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캐나다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토론토 구단은 오는 31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른다.로저스센터에서의 마지막 홈경기가 2019년 9월 30일이었으니 670일 만의 귀환이다.셔피로 사장은 "지난해와 올해 전반기, 약 2년의 세월이 우리에겐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돌아봤다.캐나다 연방정부는 빗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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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후반기 첫 경기서 동점포…탬파베이, 연장 혈전 끝 승리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1시즌 후반기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탬파베이의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3으로 밀린 5회초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최지만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찰리 모턴의 초구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타구 속도는 시속 155㎞, 비거리는 110m였다.최지만의 시즌 4호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3-3 동점을 만들었다.최지만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1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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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박효준 영문 이름...'Hyo'가 아닌 'Hoy'를 쓰는 이유는?
김연경은 여권 영문명으로 ‘Kim Yeon-Koung’을 쓰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그렇게 쓰고 있다. 국제배구연맹(FIVA)와 전 세계 영문 매체뿐 아니라 국내 영자 매체들도 그렇게 표기하고 있다.우리나라 영문 표기법에 따르면, ‘경’은 ‘Kyeong’으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Kyung’ 또는 ‘Kyoung’으로 쓸 수 있다.‘Koung’이 외국인들의 귀에 어떻게 들릴까?발음부터 쉽지 않다. 원어민들도 읽기가 어렵다. 발음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공' 또는 ‘고웅’으로 들린다. ‘경’으로 발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김연경이 왜 ‘Koung’으로 쓴 것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배구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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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숨은 속셈’...“박효준은 트레이드 미끼?”(양키스 커뮤니티 사이트)
뉴욕 양키스가 박효준을 트레이드 미끼로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키스 커뮤니티 사이트인 ‘양크스 고 야드’는 박효준이 메이저리그가 아닌 ‘택시 스쿼드’에 콜업된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분석팀은 왜 박효준을 좋아하지 않는지 설명해야 한다”라는 기사를 통해 박효준을 곧바로 빅리그에 올리지 않은 양키스를 비판했다. 이 사이트는 양키스는 박효준으로 하여금 자신의 다양성을 증명해 보이라고 하는 듯 그를 여러 포지션에서 뛰게 하며 그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효준의 주포지션은 2루수다. 그러나, 양키스는 그를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 뿐 아니라 좌익수로도 뛰게 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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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밀려난 류현진, ‘구겨진 자존심’ 회복하나...1선발 레이, 텍사스전 6.2이닝 무실점 ‘에이스’ 굳히기
후반기 제1선발 자리를 로비 레이에게 내주고 제2선발로 밀려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1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으로서는 이날 경기에서 무조건 잘 던져야 한다.그냥 잘 던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 7이닝을 책임지며 텍사스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아야 한다. 그래야 팀의 에이스가 다시 될 수 있다. 전반기의 호투로 후반기 제1선발로 나선 레이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6.2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도 8개나 잡았다. 평균자책점도 2점대(2.93)으로 낮아졌다. 전반기에서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류현진의 18일 등판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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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빅리그 생존이 문제’...박효준, 가르시아의 길인가 양현종의 길인가...빅리그 첫 타석 대타로 2사 1, 3루 기회 못 살려
텍사스 레인저스 ‘택시 스쿼드’에 있던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로 급히 콜업됐다. 텍사스 선수 중 한 명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가르시아는 더 이상 마이너리거의 설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 빅리그에 올라오자마자 맹타를 휘둘렀다. 콜업된 후 출전한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로 예열한 그는 다음 날인 15일 한 번도 아니고 두 차례나 홈런이 거부되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는 데 성공했다. 이날 가르시아는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회 초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성 타구를 때렸다. 홈런인 줄 알고 천천히 베이스를 돌다가 탬파베이 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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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안 지났는데...' 오타니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 하루만에 1억원 돌파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를 겸업하는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스타전에서 입은 유니폼이 경매에서 하루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가 진행 중인 올스타전 자선 경매에서 오타니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5일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오타니의 유니폼 가격은 1천200만엔(약 1억2천만원)을 넘어섰다.이는 2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약 44배, 3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약 100배 이상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자선 경매는 14일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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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류현진, 에이스에서 밀려났다...후반기 제2선발, 제1선발은 레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에이스에서 밀려났다.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후반기를 제2선발로 시작한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텈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 2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17일 1차전에는 로비 레이가 나선다. 사실상 제1선발 대우를 받게 된 셈이다.레이는전반기에서 류현진보다 나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전반가 마지막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했다. 류현진은 5윌까지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6월부터 부진에 빠졌다. 7월 들어서는 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의 상대는 콜비 알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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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뭇매’ 맞는 김하성...“다년 계약했지만 기여한 게 없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후반기에 분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했을 때 김하성은 미국 언론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KBO에서의 활약상이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고무된 김하성은 “개인적으로 신인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베스트로 뛰고 싶은 포지션은 2루수”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올 시즌 전반기가 끝난 후 중간 평가를 하면서 이들의 태도는 180도 변했다.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설사, 언급한다 해도 부정적이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김하성이 다년 계약을 했지만 아직 팀에 기여한 게 없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샌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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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지배적이지 못해. 토론토 전반기 에이스는 레이"...미국 매체 "레이는 뜨겁고 류현진은 차갑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반기 에이스는 류현진이 아닌 로비 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데일리 하이브는 최근 토론토의 전반기 성적을 평가하면서 선발진의 평점을 C마이너스로 매겼다.이 매체는 "레이가 의외의 성적을 냈다. 에이스는 류현진이 아닌 레이였다"고 평가했다.레이는 올 시즌 7승을 올려 류현진의 8승보다 부족했지만, 평균 자책점이 류현진보다 낮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해에 비해 지배적이지 못했다"고 평했다.류현진은 5월에 2점대로 좋았으나, 6월 들어 부진, 4점대 후판을 찍더니 7월 들어 5.0을 기록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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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 오타니, 올스타전 부진... "안타·삼진 0개 아쉽지만 올스타전 즐거워"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올스타전에서 부진했지만 즐거운 표정이었다.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이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수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타자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경기 뒤 오타니는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진을 노리고 던졌는데 역시 좋은 타자들이어서, 구석에 투구해도 공을 맞혔다. 공부를 많이 했다"며 "좋은 투수들의 투구는 정말 굉장하다. 좀처럼 칠 수가 없었다. 타자로도 공부를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투타 겸업에 성공하며 '유일무이한 존재'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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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 MVP 게레로 주니어..."마침내 꿈을 이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연소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정됐다.게레로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팀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게레로 주니어의 활약에 AL 올스타팀은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을 5-2로 꺾었다.만 나이 22세 119일인 게레로 주니어는 역대 올스타전 최연소 MVP 기록을 세웠다. 1992년 22세 236일에 MVP에 오른 켄 그리피 주니어를 넘어섰다.게레로 주니어의 아버지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의 타자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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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 먼 1승' 양현종, 메이저+마이너=무승 3패...피홈런은 메이저+마이너=15개
양현종이 마이너리그에서도 좀처럼 제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다. 5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무려 8개의 홈런을 얻어맞았다. 평균 자책점은 5.48이다.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쿼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뿌리며 홈런 2개를 포함, 5피안타 3실점했다. 볼넷은 없고 삼진은 3개 잡았다.1회 초 첫 2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순조롭게 출발하는가 했다. 그러나 3번 타자 코너 조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4번 타자 그렉 버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다시 위기에 빠지는 듯했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후부터는 4회까지 안타 하나만을 더 내주고 순항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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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정말 왜 이러나...앨버쿼키전에서 또 2개 홈런 맞아
양현종이 또 멀티 홈런을 얻어 맞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인 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쿼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양현종은 1회 초 1, 2번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 순조롭게 출발하는가 했으나 3번 타자 코너 조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4번 타자 그렉 버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위기에 빠지는 듯했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후부터는 4회까지 안타 하나만을 더 내주고 순항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선두 타자 윈턴 버나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후 스콧 버참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디. 양현종은 5회까지 76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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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2연패' 알론소, 연봉(68만달러)보다 훨씬 많은 우승 상금(200만달러) 받았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는 뉴욕 메츠의 거포 피트 알론소(27)의 2회 연속 우승으로 끝이 났다.전반기 최고의 화제를 모은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결승에서 알론소와 트레이 맨시니(29·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결이 성사됐다.맨시니는 지난해 3월 스프링캠프에서 건강 검진 결과, 대장암 3기로 드러나 항암 치료를 받은 끝에 올해 돌아와 많은 감동을 안겼다.'인간승리'의 주인공인 맨시니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결과는 알론소의 2회 연속 우승으로 마무리됐다.실제 알론소의 올해 연봉은 68만달러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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