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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4타수 1안타 1득점…탬파베이는 3연패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탬파베이의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6(56타수 16안타)으로 내려갔다.탬파베이는 시애틀에 5-6으로 지면서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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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MLB 진기명기!' 아로자레나, 방망이 던져 공 맞혀, 양키스는 토론토 상대 사상 최초 '1-3-6-2-5-6 트리플 플레이'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개의 '진기명기'가 연출됐다.#1탬파베이 레이스 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타자가 방망이를 던져 공을 맞히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그것은 내야 안타까지 됐다. 매리너스의 투수 저스틴 던은 탬파베이의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의 유리한 상황에서 커브볼을 던졌다. 공은 왼쪽 타석 쪽으로 휘어졌다. 아로자레나가 도저히 칠 수 없는 공이었다. 아로자레나는 이미 이 공을 치기 위해 방망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공이 너무 멀리 날아가자 아로자레나는 팔을 쭉 뻗으며 방망이를 던져버렸다. 그런데, 그가 던진 방망이가 던의 커브볼을 정확히 맞혔다. 볼은 3루쪽으로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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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감독의 '새빨간 거짓말'...양현종 앞에 놓인 3가지 선택은?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가는 양현종에게 "언젠가 우리는 너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리플A에서 잘하면 다시 콜업하겠다는 뜻이었다. 양현종도 그렇게 믿었을 것이다. 그런데, 마이너리그 강등 발표 하루 만에 텍사스는 양현종을 지명할당해버렸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시킨 것이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 양현종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타 구단의 영입이 없을 경우 텍사스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든가, 아니면 자유계약 신분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뒤통수를 맞았다,우드워드 감독의 말은 '립서비스'였음이 드러났다. 새빨간 거짓말이었다.사실 텍사스는 양현종에게 큰 기대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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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잘됐다' 트리플A 강등 양현종, KBO 유턴 않고 MLB 복귀 노려야
차라리 잘 됐다.양현종이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으로 강등됐다.그의 강등은 예상됐던 일이다.선발 투수 기회를 잡았으나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불펜으로 내려갔다.메이저리그에서는 보통 선발 로테이션세서 제외되면 한동안 불펜에서 뛰게 한 후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킨다.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났을 때만 그렇다.불펜에서도 부진하면, 구단은 마이너리그로 보낸다. 거기서도 부진하면 방출한다.마이너리그로 내리지 않고 곧바로 지명할당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 양현종이 지명할당되지 않고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상태에서 마이너리그로 간 것은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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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큰일났다' 테임즈에 이어 스모크도 돌연 미국행...가족 일본 입국 못하자 귀국 결정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저스틴 스모크가 전격 퇴단,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호치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17일 스모크가 가족 문제로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스모크는 그동안 미국에 있는 가족이 일본에 오지 못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일본 정부의 신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때문이었다.이에 스모크는 야구보다 가족이 더 중요하다며 퇴단을 요구했다. 요미우리는 스모크 잔류를 끈질기게 요청했으나 스모크의 의지가 워낙 강해 퇴단을 승인했다.메이저리그에서 196개의 홈런을 친 스모크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34경기에 나와 0.272의 타율과 7개 홈련, 14개의 타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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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복귀전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회 1사까지 1실점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1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투구 이닝이 5⅔이닝이었던 김광현은 복귀전이자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에서 처음으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김광현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승수 쌓기에는 실패했다.김광현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가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6회말 세인트루이스가 폴 골드슈미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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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복귀!" vs "볼넷이 5갠데, 무슨!"...토론토 팬들, 김광현 복귀전 반응 엇갈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1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김광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의 성적표를 적어냈다.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에서 마침내 처음으로 6회를 소화했다. 다만, 승패와는 관계 없었다.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구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날의 역투로 시즌 평균 자책점을 4점대에서 3점대(3.72)로 낮췄다.김광현의 역투에 대한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믿음직한 복귀였다" "멋졌다"라고 칭찬한 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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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게 무슨 일이?' 잔인한 6월 ERA 6점 이상, 피홈런과 불넷 많아져, 탈삼진 극감...설상가상 '불쇼'에 수비도 안 도와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6일(한국시간) 팀 불펜진이 자신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한 점에 대해 "우리는 막판에 졌다. 이런 것들이 경험이 돼 시즌 막판에는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리고 말했다.그러나, 토론토 지역 매체인 토론토 선의 생각은 달랐다. 이 매체는 "말은 쉽다. 그러나 토론토 불펜은 시즌 막판까지 가지 못하고 조만간 침몰할 것"이라며 류현진의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토론토 선은 토론토 불펜에 대해 "답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찰리 몬토요 감독 역시 "실망스럽다.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답해 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내일 또 시도할 것이다"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류현진은 이날 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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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외로운 에이스 류현진’. 수비도, 불펜도 답답. 한화인지, 토론토인지
류현진이 외롭다. 지원부대가 없다. 엉성한 수비, 불 지르는 불펜 때문에 2게임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3게임 무승 2패다.만루홈런을 맞은 5일 휴스턴 전은 할 말이 많지 않다. 그러나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억울한 점이 있다. 0-0, 4회. 선두타자 디아스가 3루 선상을 빠지는 안타를 쳤다. 좌익수 구리엘 주니어의 펜스 플레이는 괜찮았다. 디아스는 2루를 포기하는 듯 했다. 그러나 구리엘의 느슨한 공 처리를 보면서 2루를 향했다. 급해진 구리엘이 서두르다가 공을 잘 못 던졌다. 안타 하나에 실책 하나였다. 1사 후 알바레스의 2루타, 디아스가 홈을 밟았다. 1루에 있었다면 들어오지 못했을 것이고 류현진이 후속 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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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의 반항' MLB는 지금 '폭풍전야'...사사영상 수상+노히트 클루버 이물질 사용 의혹, 글래스나우는 이물질 사용 못해 부상 주장. 바우어 "이물질 사용 금지 조치는 "쓰레기'"
메이저리그(MLB)가 투수들의 이물질 사용 파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이영상 수상 두 차례에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투수가 이물질 사용 의혹에 휩싸이고, 팀의 에이스 투수는 이물질 사용을 시인하며 MLB 사무국의 이물질 사용 금지 처분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물질 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한 유명 투수는 MLB 사무국의 이물질 사용 금지 지침을 "쓰레기"라며 강력 반발했다. 지난 5월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코리 클루버(뉴욕 양키스)도 게릿 콜에 이어 이물질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LA 에인절스에서 해고된 브라이언 하킨스는 최근 클루버가 이물질을 사용하며 부정 투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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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양키스전 6이닝 3실점…시즌 6승 요건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승 요건을 채웠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43으로 조금 높아졌다. 팀 타선의 도움을 받은 류현진은 5-3으로 앞선 7회에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토론토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하면 류현진은 5승째를 거둔 5월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다. 이날 류현진은 토론토 입단 후 최다인 볼넷 4개를 내줬고, 홈런도 2개 허용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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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도 이물질 사용 여부 조사받는다...김광현, 양현종, 최지만, 김하성도 경기 중 조사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비롯해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등 투수는 물론이고 1루수 최지만(탬파제이 레이스)와 유틸리리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경기 중 이물질 사용 여부 조사를 받게 된다. USA 투데이는 MLB 사무국의 이물질 조사에 대한 세부 방침을 입수, 15일(한국시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선발 투수는 경기 중 2차례 조사받게 되고, 구원 투수도 한 차례 이물질 사용 여부를 조사받게 된다.선수들은 로진백만 사용할 수 있다. 또 포수 등 모든 야수들도 경기 중 필요할 때 조사받는다. 조사는 심판진이 하게 되는데, 선수의 글러브, 모자, 유니폼에 이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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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던질 때 이렇게 좀 치지'...토론토, 8개 홈런포로 보스턴 마운드 '초토화', 게레로는 21호
류현진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6이닝 동안 3실점하며 시즌 4패 째를 당했을 때 토론토 블부제이스 타선은 2점 만을 지원했다. 그랬던 토론토 타선이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무려 18점을 올렸다.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이날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 타자들은 8개의 홈런을 때리며 보스턴 마운드를 유린했다. 1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홈런에 이어 2회에는 마르커스 시미엔의 홈런이 터졌다. 4회에 에르난데스의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5회에도 보 비셋이 좌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터뜨리자 6회 캐반 비지오가 좌중간 담장을 넘겼고, 7회 게레로 주니어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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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홈런왕 출신의 초라한 '말로'...지명할당 데이비스, 텍사스서 끝내 방출
크리스 데이비스(34)가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됐다. 텍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스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는 지난 9일 40인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양도지명 조처를 한 바 있다. 이로써 어느 팀과도 계약할 수 있는 데이비스는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데이비스는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슬러거였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3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터뜨렸다. 2018년 48개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그러나 2019년부터 갑자기 하락세를 보이더나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텍사스에서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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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영어 스포츠 관용구 ⓺] 강정호가 KBO에 복귀하지 못한 이유는? “Three strikes and you’re out”
야구라는 운동 경기가 처음 시작됐을 때는 볼이나 스트라이크 같은 것은 없었다. 이 때문에 타자들은 치기 좋은 공이 들어올 때까지 무조건 기다렸다. 일부 타자는 타수 당 40~50개의 투구를 기다리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3이닝 동안 무려 665개의 투구가 나온 적도 있었다. 이러다 보니 경기 시간은 점점 길어졌다. 야간 조명 시설도 없던 때라 중간에 경기를 중단하는 사태가 속출했다. 결국, 볼에 대한 규칙이 생겨 9개의 공이 볼로 판정돼야 1루에 나갈 수 있었다. 이것이 점점 줄어 지금의 4개로 정착됐다. 볼넷의 유래다.스트라이크의 경우, 처음에는 타자가 세 차례 스윙을 해야 삼진으로 처리됐다. 현재와는 달리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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