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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98경기 만에 35호 홈런…8년 만에 리그 최단 기간 달성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35호 홈런을 터트렸다.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오타니는 2-2로 맞선 6회초 바뀐 투수 대니 클룸의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외야 스탠드로 넘겼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오타니의 시즌 35호 홈런이다.타구 속도는 약 181㎞, 비거리는 126m였다.오타니는 홈런왕을 다투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2개·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격차를 3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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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강팀에 약하고 약팀에 강하다? 6, 7월 강팀 상대 ERA 6점대, 약팀은 2점대...보스턴전서 에이스다운 면모 보여 줘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메츠전에서 4.1이닝 만에 올 시즌 가장 많은 10안타를 허용했다. 일각에서는 단순히 빗맞은 타구도 있었고, 타구 속도도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할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류현진은 과거와 달리 올 시즌 유독 강팀에는 약하고 약팀에는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6월과 7월 상대 팀과의 성적을 보면 더욱 그렇다.강팀과 약팀의 기준은, 토론토보다 순위가 높은 팀은 강팀으로, 낮은 팀은 약팀으로 분류했다. 이 기간 류현진은 모두 9차례 등판했다. 상대한 팀은 7팀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3차례 나왔다. 나머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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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포…4안타·3타점·3득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클리블랜드 원정경기에서 불붙었다.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솔로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해 시즌 6호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270으로 대폭 끌어올렸다.2경기 연속 3타점씩 수확한 최지만은 시즌 타점이 27개가 됐다.전날 9회초 쐐기를 박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던 최지만은 물오른 타격감을 초반부터 이어갔다.2번타자 1루수로 선발로 출장한 최지만은 1회초 1사 후 타석에 나서 볼카운트 1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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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회말 연속 5안타 맞고 3실점...10승 도전 실패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뉴욕 메츠 방문경기에서 5회 집중타를 허용하며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인터리그에서 선발 4⅓이닝 동안 10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투구 수 77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삼진 4개를 뽑고 볼넷은 1개 허용했다.토론토 팀 타선이 먼저 홈런 세 방을 날린 덕에 6-3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5회말 1사 1, 2루에서 류현진을 내리고 구원투수 트레버 리처즈를 투입했다.리처즈는 후속타자 2명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시즌 10승이 무산된 류현진은 이날 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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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리드하고 있었는데 5이닝은 소화했어야" 미 야구 칼럼니스트, 류현진 '질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에서 4.1이닝 동안 10안타를 얻어맞고 3실점하며 강판한 류현진을 향해 토론토 트위터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그들도 류현진이 5회에 그렇게 와르르 무너질지 상상하지 못했다.4회까지 비록 불안하긴 했지만, 수비 도움과 병살타 유도 등으로 무실점했다.투구 수도 58개로 적당했다. 최소 6회까지는 던질 수 있는 페이스였다.그러나 5회 들어 약하게 맞은 타구들이 안타로 이어지면서 무너지고 말았다.찰리 몬토요 감독은 3실점 후 계속된 1사 1, 2루 위기에서 류현진을 강판했다. 한 방이면 동점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결과적으로 몬토요 감독의 판단은 적중했다. 구원 투수들이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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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치솟는 김광현, 샌프란시스코행?...세인트루이스와 장기계약 전망도(미 매체)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세인트루이스가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를 원하는 구단이 언급되고 있다.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의 보도를 인용,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투수 대니 더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김광현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텍사스의 카일 깁슨과 세인트루이스의 노장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도 샌프란시스코 레이더망에 걸렜다고 덧붙였다.타자로는 텍사스의 조이 갈로가 언급됐다.이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는 스카우트를 세인트루이스와 텍사스에 보냈다고 전했다.문제는 세인트루이스가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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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양키스' 박효준 대신 올라온 워조호우스키도 한 경기만에 지명할당...트리플A 내려간 박효준, 24일 로체스터전서 2안타
"선수들에게. 뉴욕 양키스에서 투수로 뛰려면, 공 81개로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을 자신이 있는 사람만 지원하시라."박효준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애셔 워조호우스키를 콜업한 양키스가 단 한 경기 만에 워조호우스키를 지명할당했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워조호우스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이닝동안 2실점했다. 그러자 양키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를 지명할당해버렸다. 대신 트리플A에 있던 투수 샐 로마노를 콜업했다.이에, 한 양키스 팬이 이 같은 댓글을 달며 양키스를 비아냥댔다.한편, 박효준은 트트리플A 팀으로 내려가자 마자 로체스터전에 선발 출전했다.23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서는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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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선발 출장' 김하성, 3타수 무안타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하루 쉬고 선발 출장했으나 안타를 뽑지 못했다.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서 볼넷 1개만 고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09로 떨어졌다.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회초 1사 후 타석에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샌디에이고가 3-2로 앞선 4회초에는 2사 후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1점 차 리드가 계속된 6회초에는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샌디에이고가 5-2로 앞선 8회초 2사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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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106년만에 팀 이름 바꾼다...'인디언스' 버리고 '가디언스'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Indians)가 106년만에 팀 이름을 바꾼다. 올해 시즌 종료 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Guardians)로 개명하기로 한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구단이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클리블랜드 구단은 지난 1915년부터 인디언스를 팀의 명칭으로 사용했다.그러나 미국 원주민을 속되게 지칭하는 인디언스라는 단어를 스포츠팀의 명칭으로 사용하는 데 대한 비판도 적지 않았다.이 때문에 클리블랜드는 지난 2018년에는 수십 년간 팀의 로고로 사용했던 미국 원주민 캐리커처 사용 중단을 결정하기도 했지만, 명칭 변경에 대한 여론은 줄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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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잔치로 추가한 승수' 김광현, 컵스전 6이닝 7K 2실점…5연패 뒤 파죽의 5연승
서른세 살 생일을 맞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이 아쉽게 중단됐지만,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을 2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투구 수 84개를 기록한 김광현은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1개만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은 2.87에서 2.88로 조금 올라갔다.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김광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6회를 마치고 교체됐지만 불펜투수들이 추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세인트루이스가 3-2로 승리했다.이로써 최근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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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다" 강정호보다 낮은 타율 0.156...MVP 출신 벨린저에게 도대체 무슨 일?
최근 5경기 21타수 무안타, 약 한달째 무 멀티히트...2019시즌 내셔널리그 MVP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두 차례 부상으로 각각 두 달과 2주 결장하기는 했지만,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타율은 곤두박질, 22일(한국시간) 현재 강정호(전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방출됐을 때의 0.169보다 낮은 0.156까지 떨어졌다. 강정호는 그래도 2016년 당시 홈런을 10개 쳤지만, 벨린저는 고작 4개에 불과하다.올 시즌 지명할당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1할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의 기록과 비슷해졌다.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그곳에서 타격감을 찾아서 올라오라는 말이다.벨린저는 특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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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2차전 2루수와 3루수로 잘 치고 잘 잡았다
잘 치고 잘 잡았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선발 출장해 공수에 걸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7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한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0-0인 4회초에는 1사 3루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직선타로 희생플라이를 기록, 선취타점을 올렸다.샌디에이고는 5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투런포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김하성은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쪽으로 내야안타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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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양키스를 고소하라! 인종차별이다"...양키스팬들, 빅리그서 공 1개 만에 마이너 내려보낸 양키스에 '분노'
박효준이 빅리그에서 공 1개만을 본 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자 뉴욕 양키스 팬들이 분노했다.이들은 양키스 공식 트워터에 박효준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양키스를 맹비난하는 글을 줄지어 올렸다.한 팬은 "박효준이 양키스 구단을 상대로 고소해야 한다. 장난치냐"라며 분개했다.또 다른 팬은 "그렇게 내려보낼 거면 뭐하러 콜업했냐"고 개탄했다.심지어 "이것은 인종차별이다"라고 주장한 팬들도 있었다.격앙된 일부 팬은 "박효준을 놔 줘라" "트레이드하라"고 주문했다.또 "양키스 분석팀이 정말 박효준을 싫어하는가 보다"고 비아냥대기도 했다.대부분의 팬들은 빅리그에서 단 한 타석만 소화하게 하고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킨 양키스의 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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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선발 출장' 김하성, 1안타+1타점…타티스 주니어 29호포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해 공수에 걸쳐 안정된 활약을 펼쳤다.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12로 조금 올랐다.김하성은 들쑥날쑥한 경기 출장으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7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한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0-0인 4회초에는 1사 3루에서 타석에 나섰다.김하성은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날카로운 직선타를 날려 3루 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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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박효준 버렸다"...1타석만에 40인 로스터 제외
박효준(25)이 뉴욕 양키스로부터 버림을 당했다.미국 CBS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애셔 워조우스키를 26인 명단에 포함시키기 위해 박효준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시켰다고 보도했다.메이저리그 신분이 박탈된 것이다.박효준은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단 1타석에만 나왔다. 결국 박효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임시 대체 선수였음이 드러났다.박효준은 웨이버를 통과하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트레이드루머는 앞서 양키스가 워조우스키를 콜업했지만,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있어 다른 이동이 필요치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키스는 박효준을 전격 40인 로스터에서조차 빼버리고 말았다.최근 한 양키스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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