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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2연패' 알론소, 연봉(68만달러)보다 훨씬 많은 우승 상금(200만달러) 받았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는 뉴욕 메츠의 거포 피트 알론소(27)의 2회 연속 우승으로 끝이 났다.전반기 최고의 화제를 모은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결승에서 알론소와 트레이 맨시니(29·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결이 성사됐다.맨시니는 지난해 3월 스프링캠프에서 건강 검진 결과, 대장암 3기로 드러나 항암 치료를 받은 끝에 올해 돌아와 많은 감동을 안겼다.'인간승리'의 주인공인 맨시니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결과는 알론소의 2회 연속 우승으로 마무리됐다.실제 알론소의 올해 연봉은 68만달러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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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공장' 양현종, 또 맞았다...앨버쿼키전 1회초 솔로포 허용
양현종이 또 1회 초에 홈런을 맞았다.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열린 트리플 A 앨버쿼키와의 홈경기에 등판했다.1, 2번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코너 조에게 좌월 홈런포를 허용했다.이어 4번 타자 그렉 버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 더 이상 실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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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오타니 영어 능력 부족 비판을 무조건 비판할 수 없는 이유
지난 2008년 미국 여자 프로골프협회(LPGA)는 외국 선수들에 대한 영어 시험 규정을 만들었다. LPGA 데뷔한 외국 출신들이 2년 안에 영어 회화를 하지 못하면 쫓아내겠다는 것이었다. 규정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실시하는 영어 인터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2년간 출전 자격을 잃게 된다. 한 마디로, 영어 못하는 선수는 미국에 오지 말라는 뜻이었다. 당시 LPGA 투어에 한국 출신 선수가 45명이나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규정이 나와 “한국 선수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LPGA는 “선수들은 투어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골프 팬, 언론과 후원사를 위해서라도 영어를 써야 한다”며 “이번 결정은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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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MLB 올스타전 사상 첫 선발투수·1번타자로 출전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스타전에서도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을 쓴다.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1번 타자와 투수로 선발 출전한다.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선발 출전하는 건 사상 최초의 일이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13일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팀을 이끄는) 케빈 캐시 감독이 오타니를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정했다"고 전했다.오타니는 팬 투표로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올스타에 선정되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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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제5선발? 제이스저널, 후반기 로테이션 예상, 1번은 레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MLB 후반기 로테이션에서 제5선발로 예상됐다.제이스 저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17일부터 재개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로비 레이를 선발로 내세울 것을 주장했다.18일엔 알렉 모나, 19일엔 스티븐 마츠,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엔 로스 스트리플링을 내세운 다음 21일 역시 보스턴전에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릴 것을 제안했다.이럴 경우 류현진은 거의 2주일을 쉰 뒤 마운드에 오르게 되는 셈이 된다.제이스 저널은 류현진을 제5선발로 내세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류현진은 4월과 5월에 비교적 팀의 에이스답게 호투했으나 6월 들어 슬럼프에 빠졌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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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양현종 앞날은 ‘꽃길 아닌 가시밭길’...후반기에 김하성, 무조건 타율 올려야, 양현종은 무조건 MLB 복귀해야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잠시 메이저리그에 있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양현종(라운드록 익스프레스).올 시즌 전반기를 마친 이들의 앞날은 ‘꽃길’이 아닌 ‘가시밭길’이다. 이들의 중간 평가와 함께 향후 거취를 전망해 본다. *김하성 - 후반기에 무조건 잘해야 김하성은 지난 1월 6일 미국 현지 매체와의 비대면 화상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개인적으로 신인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베스트로 뛰고 싶은 포지션은 2루수”라고 말했다. 그가 밝힌 3가지 희망 사항 중, 한 가지는 진행형이라 시즌이 끝나 봐야 알 수 있고, 나머지 두 가지는 어려워 보인다.샌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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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대변인, 바우어-루바 ’열애설‘ 일축...“둘은 오랜 친구 사이일 뿐”(영국 매체)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의 대변인이 바우어와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의 ‘열애설’을 일축한 것으로 얄려졌다. 영국의 대중 매체 ‘더 선’은 최근 “둘의 관계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팬들은 바우어가 루바와 열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루바는 바우어의 에이전트이자 오랜 친구이지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그의 대변인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지난 2019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의 인터뷰에서 바우어는 3가지 데이트 규칙 때문에 자신은 ‘나쁜 남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바우어는 “첫째, 우리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감정이 없어야 한다. 나는 상대가 나에 대한 감정을 발전시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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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에이스는 레이"...류현진보다 ERA 낮고 WAR 높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로비 레이가 류현진을 능가하는 성적을 내고 전반기를 마쳤다.레이는 1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7승 4패, 평균 자책점은 3.13으로 낮아졌다.레이는 이날 7회말 탬파베이의 얀디 디아즈에게 2루타를 허용할 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토론토는 3회 대니 잰슨의 솔로 홈런과 4회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적시타, 캐반 비지오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얻었다.레이의 호투에 토론토 팬들은 열광했다.일부 팬은 "레이가 토론토의 에이스"라고 극찬했다.전반기 성적만 놓고 볼때는 레이가 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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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재계약이 보인다...최소 2년에 ‘대박’ 연봉 기대
올 시즌 초반만 해도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저리그 생존은 불안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남들보다 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퀄러티스타트를 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 좀 더 던질 수 있는 상황인데도 툭 하면 교체되곤 했다. 선발 투수로서의 신뢰감이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자연, 재계약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해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그랬던 김광현이 시간이 흐를수록 지난해와 비슷한 컨디션을 되찾아 매 경기 호투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했다. 이닝도 각각 7이닝과 6이닝을 책임졌다.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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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박효준 안 쓸 거면 트레이드해야...타 팀에 있었으면 벌써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을 것
결과론이지만, 박효준의 뉴욕 양키스 선택은 실수였다. 박효준은 야탑고 시절 양키스와 116만 달러(약 14억 원)에 계약했다. 그때 그의 나이 19세였다.6년이 흐른 지금 그는 여전히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바닥부터 트리플A까지 산전수전 다 겪은 그는 올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작은 더블A 팀에서 했으나 트리플A팀 유니폼을 입은 후 11일(한국시간) 현재 41경기에 나와 타율 0.342에 8개 홈런, 25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무려 0.495에 달한다. 두 타석 중 한 번 꼴로 출루하고 있다. 현재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 타자들 중 박효준과 같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전무하다. 양키스는 현재 2루수 문제로 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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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전반기' 김광현, 시즌 4승·3연승…전반기 4승 5패 ERA 3.11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내며 3연승에 성공했다.김광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6-0으로 앞선 7회말, 김광현은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6-0을 끝까지 지키며 , 2연패에서 벗어났다.이날 승리로 김광현은 올 시즌 전반기 16경기 4승 5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11로 낮췄다.12경기 동안 1승 5패 평균자책점 3.98로 부진했지만, 김광현은 막판 3경기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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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헤이 누구?" 세인트루이스 팬들, 김광현 백투백 호투에 '반색' "한 줄기 빛이 보인다"
김광현이 1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과호투하자 세인트루이스 팬들이 반색했다.김광현은 이날 6이닝 동안 컵스 타선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지난 등판에 이어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이에 세인트루이스 팬들이 찬사를 보낸 것이다.한 팬은 "쇼헤이 누구"라고 적었다. 현재 메이저리그를 강타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를 빗댄 것이다. '우리에게는 김광현이 있다는 의미였다.또 다른 팬은 "이럴 줄 알았다"며 김광현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보냈다."이제 세인트루이스에 한 줄기 빛이 보인다"고 한 팬도 있었다."실트 감독이 40개만 던지게 하더니 이젠 6개를 던지게 하네"라며 그동안 김광현을 조기 강판한 설트 감독을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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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이닝 7K 무실점…3연승으로 시즌 4승 눈앞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 요건을 갖추며 3연승 기대를 높였다.김광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6-0으로 앞선 7회말, 김광현은 시즌 4승(5패)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이닝 1실점)과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7이닝 무실점)에서 모두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이날 컵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 김광현은 3경기 연속 승리에 성공한다.평균자책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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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토론토전 3타점 활약…탬파베이 5연승 질주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3타점 활약으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벌인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같은 지구 순위 경쟁팀인 토론토를 7-1로 완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7로 소폭 올랐다. 타점 3개를 추가해 시즌 16타점을 적립했다.최지만은 1회말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토론토 우완 선발 알렉 마노아에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팀이 0-1로 뒤진 3회말에는 1사 2, 3루에서 마노아와 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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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비거리 141m짜리 대형 33호포…시즌 60홈런도 가능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33호 대포를 터트렸다.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시애틀 좌완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4구째 높게 들어온 시속 88.9마일(약 143㎞)짜리 싱커를 통타해 타구를 우측 스탠드 상단에 날려 보냈다.타구는 시속 117마일(약 188㎞), 비거리는 463피트(141m)에 달했다.시즌 33호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8개·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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