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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코너 맥그리거, 조카딸에 1억원짜리 자동차 선물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조카딸에게 1억원 상당의 큰 선물을 해 화제다. 선데이월드 등 아일랜드 매체들은 1일(현지시간) 맥그리거가 올해 20세의 조카딸 테일러에게 1억원에 이르는 2021년형 레인지 로버 자동차를 선물로 줬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테일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가 사준 자동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고 전했다.새 모델의 이 자동차 가격은 최소 5만5천 유로에서 1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는 "꿈의 차다. 영원히 고마울 것이다"라고 적었다. 맥그리거의 여동생 에린은 “우리는 최고의 가족을 갖게 되어 정말 행운이다. 친절과 사랑은 우리 모두 사이에 깊숙이 있다"며 오빠인 코너에게
일반
근육 한껏 키우며 야성 되찾았다는 맥그리거, 1회 KO승 큰소리. 하지만…
몸집을 한껏 키운 코너 맥그리거(32. 영국) 가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의 7월 11일 3차전을 1회 KO로 끝내겠다고 했다.맥그리거는 SNS를 통해 ‘근육으로 부풀어 오른 가슴과 팔’을 선보이며 ‘엄청난 훈련의 결실’이라고 했다. 그는 “나의 몸은 지금 아주 건강하고 기가 넘쳐흐른다. 최고의 컨디션이다. 1회에 포이리에를 넘어뜨리겠다. 난 지난 1월의 실수에서 많이 배웠다. 완벽하고 화려하게 경기를 마무리 하겠다. 벌써 흥분된다.”실제로 맥그리거의 근육은 그 어느 때보다 툭툭 불거져 나왔다. 가족과의 휴가 중에도 20km모래밭을 달렸고 거꾸로 매달려 단련하며 벌크 업 한 덕분이다. 스트라이킹 코치 오웬 로디는 ‘패드를 치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00] 왜 센터(Center)라고 말할까
센터(Center)는 농구에서 바스켓 가까이에서 플레이를 하는 포지션이다. 미국프로농구(NBA)는 ‘센터 놀음’이라고 할 정도로 센터 비중이 절대적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키가 커 공격 때 골밑에서 쉽게 득점을 한다. 수비에선 상대 공격을 골밑에서 차단하고 리바운드로 막는 역할을 한다. 말 그대로 중심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포지션 이름이다. 미국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스포츠에서 센터라는 말은 19세기와 20세기에 많이 사용됐다. 이 말은 원래 14세기말 프랑스어 ‘Centre’에서 넘어왔으며 라틴어 ‘Centrum’이 뿌리이다. 원형의 중간점, 사물의 중심을 의미하는 말로 쓰였다. 야구에서 외야 가운데를 맡는 수비수를 ‘센터 필더(Fielde
농구
'김연경 14점 냈지만 역부족' 여자배구, 도쿄올림픽 같은 조 도미니카共에 0-3 완패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1위)이 도쿄올림픽에서 같은 조에 속한 도미니카공화국(10위)에게 마저 패했다.한국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둘째주 예선 라운드 5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6-28 18-25)으로 완패했다.세트 스코어는 완패였지만 1,2세트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한국은 1세트 23-24에서 선수들끼리 호흡이 맞지 않아 공격하지 못하고 공을 그대로 넘겨줬다. 이어 마르티네스에게 밀어 넣기 득점을 허용해 1세트를 내줬다.2세트도 서로 치고 받으며 치열했다. 한국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듀스로 승부를 끌고 갔다.한국은
배구
스비톨리나, 17세 바벌 제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2회전 진출
엘리나 스비톨리나(6위·우크라이나)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약 469억8천만원) 여자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스비톨리나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오세앙 바벌(1천52위·프랑스)을 2-0(6-2 7-5)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5번 시드인 스비톨리나는 1세트를 비교적 손쉽게 따냈으나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0-3으로 끌려가며 고전한 끝에 승부를 뒤집었다. 2004년생 바벌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신예다. 스비톨리나의 2회전 상대는 앤 리(75위·미국)로 정해졌다. 스비톨리나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은 없으며 최고 성적이 2019년 윔
일반
미국 단거리 유망주 17세 나이턴, 남자 200m 20초11…볼트 18세 기록 넘었다
미국 단거리 유망주 이리언 나이턴(17)이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의 '18세 이하 남자 200m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나이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호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육상 트랙리그 미팅 남자 200m에서 20초11로 우승했다. 현역 미국 국가대표 트레이본 브롬웰(26)이 20초20으로 2위를 했다.세계육상연맹은 나이턴의 기록을 '역대 육상 남자 200m 18세 이하 최고 기록'으로 인정했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역대 최고의 스프린터로 꼽히는 볼트다. 1986년생인 볼트는 만 17살이던 2003년 7월 20일, 20초13을 뛰어 당시 18세 이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나이턴은 18년 만에 볼트가 보유한 '18세 이하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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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타임즈 특별기고] 도쿄올림픽을 위해 흘린 땀이 얼만데....
우리는 덥거나, 힘을 쓰면 땀을 흘리게 된다. 그 땀은 우리 몸을 상쾌하게 해주기도 해 준다. 흘린 만큼 노력을 보상해준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땀을 흘리고 또 흘리다 보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렇지만 더 힘을 쓰고 애를 쓰다보면 마침내 소금보다도 더 진한 땀이 흐른다. 우리는 그것을 ‘피땀’이라고 부른다. 피땀은 인고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해주는 꿈이기도 하다. 지금, 이 시각에도 충북 진천에서는 국가대표라는 명예를 걸고 피땀을 흘리는 운동선수들이 있다. 300여명의 국가대표들은 도쿄올림픽을 50여 일 앞두고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며 피땀을 흘리고 있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막바지
일반
'NBA는 재즈처럼' NBA 유타 미첼·클락슨 54점 합작, 멤피스 꺾고 3연승… PO 2회전 진출 '1승 남았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 팀 유타 재즈가 3연승의 신바람을 올리며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유타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4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0-113으로 물리쳤다.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한 유타는 PO 1라운드 1차전에서 멤피스에 3점 차 패배를 당했으나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유타는 도너번 미첼이 30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번 시즌 식스맨상의 주인공인 조던 클락슨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24점
농구
여자테니스 세계 2위 오사카, 기자회견 논란 후 프랑스오픈 기권…우울증 호소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23·일본)가 기자회견 거부 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기권을 선언했다. 오사카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 "2018년이후 우울증을 겪고 있다. 테니스 코트를 떠나 휴식 시간을 갖고 싶다"며 프랑스오픈 2회전부터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 1주일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나오미와 메이저대회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대치 국면은 그의 갑작스런 대회 포기로 씁쓸한 뒷맛을 남긴 셈이다. 오사카는 프랑스오픈 개막을 앞두고 대회 기간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5월 30일 1회전 승리 후 인터뷰 거부에 대한 벌금 1만5천달러(약
일반
페퍼저축은행, FA 하혜진·실업팀서 구솔 영입...선수 8명으로 늘어나
여자프로배구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1일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 하혜진(25)과 실업팀 양산시청에서 뛴 구솔(20)을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속 선수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를 준비하는 페퍼저축은행은 헝가리 출신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를 지명하고, 각 구단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으로 이한비, 이현, 지민경, 최가은, 최민지를 뽑았다.여기에 FA 미계약자와 실업팀 소속 선수를 추가했다.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4월 15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2021-2022시즌 V리그에 출전할 수 없었다.하지만 한국배구연맹 이사회는 신생 구단의 선수 수급
배구
도쿄올림픽 출전 첫 외국 선수단 입국... 소프트볼 女호주대표팀, 첫번째로 일본 도착
오는 7월 23일 개막 예정인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첫 외국 선수단이 1일 일본에 도착했다.소프트볼 여자 호주 대표팀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명은 이날 오전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작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들어온 외국 선수단은 소프트볼 여자 호주 대표팀이 처음이다.호주 소프트볼 여자팀은 호스트 타운인 군마(群馬)현 오타(太田)시에 머물면서 내달 17일까지 오타시운동공원야구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다.일본 12개 실업·대학팀과의 연습 경기 일정도 잡아 놓고 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일본 입국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
일반
카이리 어빙, 보스턴 로고 짓밟고 비벼...보스턴 팬, 물병 던지자 "그들은 선수들을 ‘동물원 인간’ 취급한다" 불만
5월 31일(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 대 브루클린 네츠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브루클린의 카이리 어빙은 혼자 39점을 넣으며 팀의 141-126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은 어빙이 2019시즌까지 뛰었던 곳이다. 보스턴에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자 팬들이 분노했다. 어빙 역시 보스턴 팬들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지 못했다. 결국, 어빙은 보스턴을 떠나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그랬던 어빙이 보스턴 TD 가든에 들어서자 관중들은 경기 내내 그에게 야유를 보냈다. 그러자 어빙은 참았던 분노를 행동으로 표출했다.경기가 끝난 후 동료들과 승리의 축하 하이파이브를 하기 위해 코트 중앙으로 걸어가던 어빙은 코트 중
농구
경기중 다리 뼈 부러진 전 미들급 챔피언 와이드먼, 35일만에 걷기 시작
UFC 전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6)이경기 중 입은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불과 35일만에 극복, 정상적인걷기를 시작했다. 와이더먼은 지난 달 25일 UFC 261 미들급 경기 1회유라이어 홀(38·자메이카)의 정강이 부분을 공격하다 오히려자신의 오른쪽 다리 경골과 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다리가 꺾인 상태로 와이드먼은 레크 킥 후 바로 쓰러졌다. 주심은 경기를 중단 시키며 홀의 1회17초 TKO승을 선언했고 와이드먼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받은 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진단 결과 와이드먼의 다리는 거의 두 동강 난 상태였다. 다행히 그의 접합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의 뼈는 금속 막대, 나사 및 볼트로 다시 결합
일반
김준태 안지훈, 차명종 '월드 3쿠션'대회 와일드 카드로 합류
김준태, 안지훈, 차명종이 와일드카드로 ‘원주월드 3쿠션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대회 주최사인 파이브앤식스는 국내 순위를 적용,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안지훈(7위), 김준태(9위), 차명종(11위) 등 상위 3명을와일드 카드로 추가 선발했다. 김준태는 98강 1라운드를 6전승, 1위로 통과했으나 최종 6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1차대회와 파이널에서우승을 차지한 실력자. 안지훈과 차명종 역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입상자로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지녔다. 이로써 오는 7월 1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시작되는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한국남자 대표 12명이 확정되었다. 대표 선수는 모두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9] 왜 파워포워드(Power Forward)라고 말할까
파워포워드(Power Forward)는 포워드 2명 가운데 좀 더 키가 큰 선수를 말한다. 센터에 가까운 키를 갖고 센터보다는 골밑에서 조금 떨어져 슛을 넣고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포지션이다. 수비에서도 안쪽 깊숙이 플레이한다. ‘4번’이나 집행자라는 의미로 ‘인포서(Enforcer)’이라고 부리기도 한다. 미국용어사전 메리엄 웹스터에 따르면 힘을 가진 포워드라는 뜻인 파워포워드라는 말은 1969년부터 사용했다. 스몰포워드라는 말이 1977년부터 사용된 것과 비교하면 파워포워드가 먼저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코너 398회 ‘왜 스몰포워드(Small Forward)라 말할까’ 참조) 농구 경기에서 파워포워드의 역할이 좀 더 광범위하게 운용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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